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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2 11:32
저쪽 진영에서 전교조 교사들이 침투해서 젊은 세대의 헤게모니를 진보진영이 장악해서 세대경쟁에서 밀린다...라는 식의 분석을 봤던 기억도 납니다.
자기들이 촌스러워서 도태되고 있다는건 모르고...
25/06/02 12:56
그 사람들은 '전교조'가 구닥다리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오래된 사람들이라는 거겠죠.
전교조에게서 교육받은 학생이 교사가 됐어도 지금 부장급인데.
25/06/02 11:37
요즘 애들을 반민주 쪽으로 돌리려면 저런 구닥다리들 보다 차라리 반페미쪽으로 파는게 나았을 겁니다.
실제로 지금 10대 남자애들 보면 20대 남성들은 순한맛일 정도로 페미에 치를 떨고 있어서 크크크
25/06/02 11:49
이게 늘봄학교랑 연계되어서 총 규모가 조단위 사업이고 전국으로 확대되면 3조까지도 간다고 하네요.
단순히 애들 성향을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쿠테타가 성공해서 독재시대가 열릴때 바로 북한이나 중국식 윤석열 우상화 교육이 되게끔 토대를 만드는 사업인걸로 보입니다. 정말로 비상계엄 날짜와 시간을 무당에게 점지하지 않고 군자원을 이용해서 과학적으로 날짜를 잡았다거나 조금 더 핵심인원을 확보해서 헬기가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고 계엄군이 의원보다 먼저 본회의실을 점거할수 있었거나 민주당 대표가 어리버리 해서 의원 소집을 제때 못하고 판단을 주저했거나 국회의원들이 샤워도 하고 옷도 갈아 입고 화장도 하고 전화해서 들어가도 되냐는 식으로 간을 보았거나 의원들이 도착하고도 국회로 담을 넘지 않고 막아선 경찰들과 싸우면서 인증장면만 남기고 들어가지 않았거나해서 계엄군이 국회를 장악해버렸다면 정말로 북한이나 중국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25/06/02 13:12
반 PC 쪽으로도 열심히 팝니다. 차별금지법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공산화 하려고 한다는 주장은 예전부터 저쪽 레파토리에요.
페미, 성소수자, 동성결혼, PC 등등의 공산주의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널리 돌아다니고 있고, 그걸 안 가르쳤을 리가 없습니다. 애초에 저 극우기독교 세력이 급부상하게 된 시발점이 사학법, 차별금지법입니다.
25/06/02 11:37
+ 발본색원해서 저런 세뇌교육 기획하고 돈 주고 승인한 모든 사람들 깜빵 보내야 합니다.
그 누구보다 북한 중국 닮고 싶은 사람이 현 보수참칭 세력 입니다.
25/06/02 11:47
정말 꼼꼼하게 준비하려고 노력했는데 대가리가 꼼꼼하지 않은 인물이라 다 망친 느낌이더군요. 어휴. 차라리 윤석열인 게 다행인 건지...
25/06/02 11:50
계엄 안하고 윤석열이 대통령자리에 그대로 있었으면 아무도 모르고 지나갔을거에요.
쿠테타 실패하고 탄핵되는 바람에 이렇게 그것도 우연히 드러난거죠. 정말 이재명 말마따나 하느님이 보우하사 였습니다.
25/06/02 11:48
이야기는 원래 많았지만
진짜 잠입취재로 밝혀지니 충격적입니다. 나라가 들썩할 일인데 기존 언론에서 잘 안다루고 싶어하는 게 느껴져요.
25/06/02 11:49
https://m.dcinside.com/board/centristpolitics/4358389?recommend=1
커뮤에서 떠도는 글입니다. 영상 캡쳐한 거 같네요. 영상 길다 싶으신 분들은 이걸로..
25/06/02 11:57
유신교육 받고 자란세대가 386이죠.
애들은 어차피 마음대로 안됩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미디어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나중에 반감이 더 생길수도 있구요. 저희 엄마도 영어교육을 시키신거 같은데.. 흑..
25/06/02 11:59
아이가 저걸로 어떻게 된다는 것보다, 그냥 그 자체로 너무 역겹죠. 제 아이가 지금 시절에 초등학생이라서 저런 자리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너무 짜증납니다.
25/06/02 12:02
저런식으로 애들을 교육시켜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후지죠.
제가 처음에 의도가 꽤씸하다는게 그런 취지구요. 쟤들은 전교조가 애들을 세뇌시킨다고 믿는 사람들이라..
25/06/02 12:00
학생운동으로 가려져서 그렇지 유신교육 받은 세대가 그래서 투표를 진보측으로 했냐는 또 다른 얘기거든요.
출조로 파악하는 민심이나 투표성향 보면 오래 전부터 20대는 생각보다 보수 지지성향이 컸습니다.
25/06/02 12:19
그 50대 전후의 성향 변화도 수십년의 사회생활 끝에 이루어진 거니까요.
김대중-노무현 시기였을 텐데 특히 노무현에 대한 당시 386세대 국민들의 인식을 보면.. 당연히 어린 시절의 기억이 평생 가는 것은 아니고 말씀하시는 바도 이해는 갑니다만, 적어도 큰 영향을 미치기는 쉽다고 봅니다. 심지어 교육 내용은 거진 주체사상교육이 생각나게 하니;;
25/06/02 12:23
혹시 전교조가 아이들을 좌파 사상으로 교육해서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교육이 영향을 미치기야 하겠지만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오히려 가정환경이나 지역적 사회적 요소가 더 크겠죠. 전교조의 세뇌교육 어쩌고가 헛소리라면 저 쪽도 꼴뵈기는 싫지만 뻘짓일 것이다 라고 보는게 정합적이죠. 더 쳐맞아야 된다고는 봅니다만..
25/06/02 13:16
갑자기 전교조 이야기가 왜 나오는진 모르겠습니다. 교육영상 보시면 북한식 주체사상교육이 딱 생각나는데요.
밑에는 세뇌 풀린다고 하셨지만 그 세뇌 풀리기 전까지 보여주는 행동이나 겪어야 하는 혼란, 충격이 어느 정도던가요. 그리고 북한에서 남한 이주하는 것과 달리 딱히 풀릴 계기도 분명찮은게 현실입니다. 심지어 탈북자 분들이 정치문제에서 보여주는 사고방식을 보면 그 세뇌가 정말로 풀렸나 싶을 만큼 맹목적이죠... 이런 교육의 심각한 여파를 자꾸 축소시키시려는 느낌인데, 지금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난리가 나는 건 그냥 황당한 짓했다 때문이 아닙니다.
25/06/02 13:28
탈북자 출신 정치인들 보면 그냥 충성의 대상만 바뀌었을뿐 사고방식이 편협하고 맹목적인 게 보여서, 북한식 교육이 얼마나 그들의 사고방식을 잘못되게 결정했느냐를 간접적으로 짐작하게끔 하죠.
25/06/02 13:37
걱정하시는 건 이해가 갑니다. 근데 제가 반복해서 말하는건 고작 저런걸로 정치화가 될 거라고 믿는 애들이 멍청하다는 거고 행위 자체를 옹호한 적이 없어요.
25/06/02 12:01
유신교육도 저렇게는 안받았어요. 박정희 사진은 있었지만 개인에 대한 우상화 교육은 없었습니다.
저건 종교단체에서 교주 우상화하거나 북한이나 중국에서 수령 우상화와 거의 같은 수준이에요
25/06/02 12:06
그런 북한 사람들 조차도 남한 온지 몇년만 지나도 세뇌가 다 풀리는데 쟤들이 저런다고 크게 걱정할거까진 없습니다. 하는 짓이 괘씸한거지..
25/06/02 12:23
이건 단순한 사업이 아니고 쿠테타랑 연계된 사업이에요.
쿠테타로 윤석열 독재시대가 열린 상황에서 저런 교육이 전국으로 확대되는건데 우리가 어디로 탈출하죠? 아이들에게 세뇌교육에 준하는 교육을 하고 있는게 발각이 되었는데 별로 걱정할게 없다니 이무슨.. 심한말 밖에 안떠오르네요
25/06/02 12:28
처맞아야 된다 욕 나온다까지는 알겠는데
우리 애들 세뇌되서 큰일이야까지 나갈 건 없다는 거죠. 참고로 유신교육세대가 격렬한 운동권이 되었다는 건 유시민씨 발언입니다
25/06/02 12:41
아우 지겨워. 이런 지경을 목격하고도 정치공학적 발언이나 해대고.
님 자식들에게 꼭 윤석열 찬양 노래로 시작하는 삶을 살게 해주시길 빌께요. 뭐가 문제겠어요. 나중에 격렬한 운동권 될텐데
25/06/02 14:50
찻잔속의 태풍일뿐이라는건가요
경각심을 가져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유신교육이고 뭐고 저건 그냥 북한의 김씨 일가 찬양교육이랑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25/06/02 18:39
이 댓글에 대댓글이 많은데 마무리가 한심하네요
여기서 중요한 건 그래서 애들이 그 교육의 결과로 우파로 기울어졌냐입니다 애들에게 저런 교육을 시도한 거에 대해 욕먹어야 싸다고 동의를 하고 있음에도 그 교육의 효과에 대해 동의 하지 않는 걸 가지고 악담을 퍼붓는 댓글은 본인의 이해력이든 정치공학적 편향성이든 뭔가에 문제가 있다는 거죠...
25/06/02 12:14
전교조가 애들을 좌익 세뇌교육을 시킨 결과가 지금의 정치구도라고 진지하게 믿고 있는 자들이라, 이런 짓이 전교조의 좌익 교육에 대항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스스로 만들어낸 망상에 스스로가 속고 있는 지경입니다.
25/06/02 12:26
위 동영상 보니 경제가 성장하면 민주화는 저절로 된다, 그래서 민주화는 박정희 대통령의 공이다라고 하는데...
그 반례가 바로 옆 중국과 싱가폴 아닌가요? 크크
25/06/02 12:36
좌익입장에서는 문제인데요.
우익의 사고방식이나 지식을 가진분께는 어떤게 문제라고 애기할수 있을까요? 우리야 런승만, 독재자18년 등등 이지만 건국의 아버지, 한국을 발전시킨 대통령 등등 이잖아요. 난감합니다.
25/06/02 13:31
뭐 각 인물들의 잘한 점들이야 알린다해도
거짓정보와 세뇌에 가까운 행위들이 아이들에게...너무 심한거 같아요. 시위에 대한 이야기던 하나님 어쩌고 하는 소리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애들테하다니.. 선생님 닉처럼...다름이면 다행이겠으나...틀림이 개입되었으니...저들을 어찌하리오./.ㅜ
25/06/02 13:56
좌익이든 우익이든 관계없이 어린 아이들에게 정치 + 종교사상을 주입하는 것 자체로도 문제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초등학교 2학년 데려다가 김일성 장군님이 위대하고 어쩌고 가르치면 온 국민이 나서서 공격할 걸요?
25/06/02 14:08
차별금지법 및 하나님 닮은 인간 낙태에 대한 내용등등 내용 들어보면 전달하는 방식이 [틀림]이라 생각하서요.
우익의 관점의 교육이 문제라기보다 내용은 극우에 가깝고 촛불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상당히 문제가 많죠 우파 좌파가 아니라 그냥 재들은 악의적인 목적을 담아 교육을 하니 문제라 생각해요
25/06/02 19:20
이념을 떠나서 문제를 이야기하자면 저 리박스쿨이 법인등록이 안 된 단체인데 교육부의 지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거만으로도 이미 죽을 죄라서
25/06/02 14:34
이승만은 미국에서 시간 떼우다가 해방되고 들어온 사람입니다
독립운동하던 사람들 축에도 못 끼는 수준이고 무장 독립투쟁도 싫어해서 김구를 극혐했던 사람이죠 아니면 차라리 해리 트루먼이나 하지 정도가 건국의 아버지 소리 들음직하죠 이승만은 그저 초대 대통령이자 독재자, 부정선거로 쫓겨난 인물일 뿐입니다 박정희에 대해서도 일본한테 받은 독립축하금과 차관을 공화당 만드는데 쓰는게 우선이었고 그마저도 부족해서 서울지하철 깔고 경부고속도로 지을때 리베이트와 부실공사가 어마어마했는데 말입니다 사실 박정희 시대의 경제성장이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정부가 원화 받고 달러를 빌려줬기 때문이죠 카터 집권과 프레이저 보고서 이후 돈줄 끊기자 성장 마이너스 박은건 이야기를 잘 안해요 끝으로 경제 5개년 이런 계획경제는 애초부터 스탈린 등의 소련 계열 정책이었습니다 심지어 한반도에서는 47년에 김일성이 먼저 했어요 그걸 베꼈는데도 경제가 폭망하지 않은 이유는 상술했듯이 미국느님 덕분입니다 이러니 발전의 공을 온전히 박정희가 가져가는데에는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러한 논쟁거리 소재를 그저 찬양으로 점철된 교육을 제대로된 지식과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우리는 세뇌라고 합니다
25/06/02 15:21
그건 좌쪽에서 보는 관점이죠.
우익쪽에서 보는 관점을 가진 사람과는 서로 대화하기 어렵습니다. 중도쪽 생각을 가진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다지라고 생각됩니다.
25/06/02 15:42
관점이라고 굳이 주장하시는거 설득할 생각 없는데
이 논쟁거리 주제를 초등학생들한테 그렇게 가르치는게 옳다고 봅니까? 일방적인 찬양인데?
25/06/02 16:13
초등학생에게 논란이 있는 인물을 이런식으로
가르치는건 문제가 있다. 이렇게 해야 중도를 설득시키지 논란이 있는 인물이다, 이런 이런점이 많다. 그렇게 해선 안된다는거죠.
25/06/02 23:11
도대체 제가 누구에게 투표했다고
생각하신건지 의아하군요. 제가 쓴 댓글들을 보면 내란세력을 옹호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걸로 보이십니까? 혹은 본인 정책없이 남의 정책을 꼬투리잡는 그런 후보를 지지하는걸로 보이십니까?
25/06/02 23:38
틀림과 다름 님// 아 제가 좀 오해를 했었나보네요 사과드립니다
중도에 대한 설득이라는 측면에서 사실과 주장을 가리지 않고 모두 특정 진영의 관점으로 취급하는게 극단적인 학문의 도구화처럼 느껴져서 방향성을 오판했네요 보통 히틀러와 이승만 같은 위인을 재평가하자는 사람들의 방향성이 그렇다보니...... 말씀하신 바가 설득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유용한 자세일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다만 이 경우 학문이 옳고 그름보다는 다수의 주장에 따라 휘둘릴수 있다는 점이 문제겠죠 그런 부분에서 귀하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25/06/02 13:05
군대를 국회로 끌고가서 맘에안드는 사람 다 끌어내고 처단한 뒤 자기 맘대로 뭐든지 다 해도 된다는 사람들이 지지중인거라
박정희 이승만? 훌륭하신 분들이 맞지! 할 거 같아서 무서울 뿐입니다.
25/06/02 13:18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소리하네 크크크
인간의 형상으로 만든거지 크크 진짜 종교랑 합쳐지니 괴물이네요 어떻게 보면 세뇌과정이 비슷하니 같이 가는건가
25/06/02 14:42
교과서와 역사 수업에서 밀리니 이제는 저쪽으로 침투해서 암약하고 있었네요
근데 학부모들은 내용에 문제가 있는 걸 몰랐을까요? 아니면 학부모들이 좋아했을까요?
25/06/02 15:19
이거 생각보다 엄청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냥 저냥 대선판 지나고 묻힐만한 내용이 아니에요. 댓글 조작에 사상 주입까지 끝까지 파야 합니다.
25/06/02 16:28
김민석 의원의 말로는 아기부 자금이 일본 극우에 지원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조 단위의 자금이 국힘 계열의 정당 지지 세력을 키우는 곳에 투입된다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이건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합니다. 기독교 뉴라이트에 늘봄 리박스쿨까지.. 진짜 미쳐돌아가네요. 펨코에도 댓글로 선동하는 조직이 있다던데... 미쳤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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