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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3 20:07
뭐 저는 문재인 직후 대선에서 이재명이 48% 득표 받았던 것부터가 충격이었어서
김문수 40%가 그렇게 놀랄 일인가 싶네요. 이준석 15% 희망회로 돌리던 펨코는 웃기긴 합니다만 크크크
25/06/03 20:07
51.7 / 39.3 / 7.7
1+1이 정확히 2가 나오진 않지만 51.7 vs 47.0 이면 해볼만 했네요 아이고야...
25/06/03 20:20
단일화했을때 그 표가 그대로 합쳐지는 거면 당연히 단일화 했겠죠.
근데 서로서로 1대1 여론조사를 엄청 돌려보고 결정하게 되는데 결과가 나빴던거죠
25/06/03 20:08
콘트리트 굳건해도 30%선이라고 봤는데 40%나 되네요.
거참... 그냥 민주 국힘은 뭘해도 서로 40%정도는 먹고 나머지 20%로 캐스팅보드 느낌이네요.
25/06/03 20:11
(수정됨) 민주는 40퍼까진 못먹을겁니다...이정도 사건내면...애초에 호남과 영남의 기반차이가 커서요...(영남이 대충 1200만이고 호남이 500만을 밑돌니까요...)
수도권은 기본적으로 특정정당의 기반이 될 수 없고요...
25/06/03 20:08
기본 40%는 깔고 들어갈거라고 봐서 놀랍지도 않습니다. 내란 알게 뭔가요 나랑 뭔상관인데? 이러는 양반들이 한둘도 아닐텐데
25/06/03 20:08
52 40 7 1 예상했는데 비슷하네요
울산 강원 앞설 거도 예상했는데 비슷하고요 다만 부산경남 차이가 출구조사 상으로는 꽤 크네요.. 대전 충청권은 반대 방향으로 차이가 크고요
25/06/03 20:11
서울은 강남3구와 용산 때문애 확 넓히기는 쉽지가 않을겁니다. 총선 때 민주당 진영이 압승했어도 득포율 차이는 5%p에 불과했을 거에요
물론 내란과 연결짓는다면 씁쓸하긴 합니다
25/06/03 20:17
제가 응원 안하니 잘 할지도 모릅니더..
응원했던 정치인.. 이준석 윤석열 안희정 김경수... 진짜 나라를 위해 응원 안한다 이제
25/06/03 20:10
MBC, KBS, SBS, JTBC 동시에 틀어놨는데 JTBC만 따로 했군요.
방송3사: 51.7 / 39.3 / 7.7 JTBC: 50.6 / 39.4 / ?
25/06/03 20:17
인구가 제일 많으니까요. 저도 서울출신이고 삼십년 이상 살았었지만 납득이 안되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고령화가 됐다고 총칼들고 국회에 침입을 했는데도 저지경이라니 개탄스럽네요.
25/06/03 20:13
아무리 이재명이 맘에 안들어도 어떻게 내란당을 찍을 생각을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내 표가 조금이라도 사표가 되기 싫다는 사고회로라면 모르겠다만... 우리들의 상식보다 폭압적이고 민주적이지 않아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더 많은가봅니다
25/06/03 20:14
대충 전국민의 40%, 연령대로 70대 이상은 안 바뀐다 이 말 같네요.
내란에, 경선에서 그 삽질을 해도 안 된다니... 대단하네요.
25/06/03 20:14
서울 40프로는 충격적이다 못해 사실상 민주당이 진 거 아닌가싶네요. 바로 서울 한복판에서 내란이 일어났는데..경제가 박살이 났는데..
25/06/03 20:21
진짜 그날 이전까지 그래도 10프로 넘기고 15프로 응원하는 한표를 고민했는데...그냥 접었어요 크크
미안하다 준석아 내 응원의 저주가 결국 너에게
25/06/03 20:14
오늘 사장남천동 기대됩니다~~크크크
헬마의 티베깅과 이준석을 얼마나 가열차게 놀릴지 기대됩니다!!! 이준석이 그렇게 욕하던 안철수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네요!!
25/06/03 20:16
제 생각에도 젓가락 발언안하고 좀만 더 잘했으면 9% 이상찍었을꺼라고 봅니다. 뭐 별로 관심은 없긴합니다만은...
근데 서울 40%는 참... 계엄을 경험한 도시인데..
25/06/03 20:16
이번에 국힘은 영혼까지 갈아 넣어서 나온 결과라 솔직히 40% 넘을지 아닐지가 관건이었던거 같아요.
박근혜 + 윤석열(?) + 이낙연 + 이명박 + 황교안 (이름은 가나다 순) ... 이면 뭐... 빌런 총집합 이었다고 봐야니까요.
25/06/03 20:17
제 생각으로 이준석의 최고의 전략은 올해는 네거티브 없이 참신한 공약으로 이미지 관리하면 다음에는 해볼만할 수도 있겠다는 거였는데 젓가락에서 그만...
25/06/03 20:17
2030 김문수 지지율암담하네요.
노년층은 몰라도, 계엄 내란을 해도 젊은세대가 저정도로 지지한다면 민주주의 미래가 상당히 불투명한데요.
25/06/03 20:17
적어도 이준석 지지자 중에서 젓가락 발언이 정치 공학적으로 맞았다느니, 훌륭한 전략이었다느니 하는 분들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5/06/03 20:17
국힘 40% 못 찍는 대신 이준석 10% 넘기기 vs
이준석 한 자리수 찍는거 대신 국힘40%찍기 였어서 개인 성향에 따라 평가가 많이 갈릴겁니다. 저는 저쪽표현은 아끼고 이재명씨가 과반을 넘길거같다는 예측을 축하하도록 하죠 크크크크
25/06/03 20:18
서울 경기는 그냥 딱 출구비율 언저리로 따라 갔네요. 그럼 국힘은 어쨋든 뭘해도 40퍼는 먹을수 있다는 계산이군요..
뭐 당권 싸움 하는게 맞긴 하군요. 제가 어리석은듯
25/06/03 20:18
극단적이시네요, 코끼리, 젓가락 등을 자기네들한테 유리한 밈이라 생각해서 신나게 넷상에 도배했던 넷상 이준석 지지자들은 반성 좀 해야겠어요. 덕분에 선거비 보전 못 하게 된 것 같은데.
25/06/03 20:18
우리나라 정치지형은 국힘계열이 정말 큰 범죄를 일으키지 않는이상 앞으로도 몇번은 더 해먹을 수 있을거 같네요
민주당 정권에서 군대끌고 국회 들어왔다면 민주에서 20프로는 나왔을까요 메이저언론, 인터넷신문 영향력, 지역주의 모든면에서 국힘이 유리하고 이게 20년은 더 갈거같은데 민주당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치라도 좀 선진화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조금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25/06/03 20:19
제가 지금까지....특별히 응원하던 사람들이...
홍정욱 이명박 홍준표 김경수 안희정 이준석 윤석열 이었는데...결과들이 크크크 대한민국을 위하여 이번 대통령은 응원하지 않겠습니다 내 저주를 피해 제발 나라 살려라 ㅠㅠ
25/06/03 20:22
ㅠㅠ 진짜 좋아했는데 FTA협상때 나가고...
복귀해라고 매달렸는데(sns에서 소통 잘해주셔서) 자식분이...큰 사고를 치심 ㅠ
25/06/03 20:19
20,30대는 1번4번보다 2번 지지가 남여 가리지 않고 25~35% 된다는게 더 공포죠. 넷에서는 완전히 가려졌음에도요.
지역/계급/종교 에서 넷에 전혀 반영된다는 계층이 있다는겁니다.
25/06/03 20:20
피지알에서 내란당 40퍼정도 나올거같다는 분들이 많길래... 이 양반들 걱정이 심하시네 했는데, 진짜 40퍼 나왔네요. 허허.....
25/06/03 20:20
이준석 후보의 표 분포율을 생각하면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 그대로 국힘 득표율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실제로도 여러 여론조사 기관에서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 했을 경우 오히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더 올라간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이재명 후보가 이런 3파전에서 과반을 넘는것으로도 예측된 것은 분명 박스권을 넘은게 분명해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엄을 일으킨 당의 심지어 경선과정에서도 당내 쿠데타를 일으킨 저 내란에 동조한 당의 지지율이 40%가까이 나왔다는건 너무나도 울분이 차네요 이번 대선을 넘어서 지선과 다음 총선에서도 부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사회통합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검찰에 당한 것만큼 그대로 똑같은 잣대로 심판해주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검찰 개혁도 반드시 완수해주길 바랍니다 그래야 저 내란동조당이 그대로 쇠퇴할 수 있게끔 민주당이 안주하지말고 수권정당으로서 더 가열차게 밀어붙였으면 합니다 저 당은 보수가 아닙니다 보수의 탈을 쓴 기득권 기회주의자 집단 이합집산 조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당입니다
25/06/03 20:21
아직도 그런 사람이 많은 거죠 나만 아니면 돼.
뭔 일이 일어나도 내 이웃이 어찌되도 모르쇠 근데 경제에 직접적으로 타격이 왔는데?
25/06/03 20:24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라는 말이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경제 평가 조차도 확증 편향으로 움직입니다. 내가 지지하는 정권이면 아무튼 체감 경기 나쁜데는 수천만가지의 원인이 있고 내가 싫어하는 정권이면 아무튼 내가 돈 못 버는 건 정부탓.
25/06/03 20:21
아직 민주당이 분당되어 어쩌고~를 하기엔 많이 이르네요.
다음 민주당 정권이 조금만 흔들려도 개같이부활하겠네요. 박멸될때까지 반대쪽만 투표하렵니다.
25/06/03 20:26
제일 망한곳이 개혁신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지선때 아무도 안나가려고 할텐데, 자기 돈 쓰면서 총선 나간 허은아가 어떻게 된지 보면 크크
25/06/03 20:25
이준석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불호가 너무 갈려서 개인적으로 5%도 많이 받는거라고 생각했는데, 7.7%면 선방이네요.
지지자분들은 최소 10%는 기대하셨던 것 같지만요.
25/06/03 20:26
김문수 40%득표는 어느정도 예상하던 바였음에도 충격적이긴하네요. 직접 맞딱뜨리니
개인적으로 서울 + 2030 김문수 득표율이 진짜 무섭습니다.
25/06/03 20:27
이준석은 이제 다음 총선 굉장히 걱정되겠네요.
민주당이 분명 맞춤 후보 때려넣을테니. 그래서 지금 제일 궁금한 곳 : 동탄. 이준석은 동탄에서 몇퍼 나왔는가.
25/06/03 20:27
이재명 후보 지지자 분들 축하드립니다. 크크. 토론회에서 많이 실망했지만 그래도 이준석이 표를 많이 얻어 보수 진영을 바꾸길 기대했는데 이러면 계속 보수는 별다른 자정 없이 국민의힘 중심으로 이어지겠네요. 앞으로 대통령은 몰라도 국회 권력은 꽤 오랫동안 민주당 우세로 굳어질 것 같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이제 제발 좀 나라가 무탈하고 잘 굴러가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다들 12월 3일부터 지금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25/06/03 20:27
6공화국 10년 주기설이니 양당 콘크리트 30% 따위가 얼마나 개소리인지 명확히 알 수 있죠.
IMF를 터트려도, 국정농단을 저질러도, 계엄을 저질러도 찍어주는 인간들이 이렇게 많은데요. 나라가 망하는 지경에 이르러야 민정당계열에서 민주당계열로 정권교체가 가능할 정도로 민정당 계열이 우위인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25/06/03 20:58
사실 IMF 이후에도 DJP 단일화와 이인제 덕분에 간신히 정권교체 한 거죠.
정말 나라 말아 먹어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은 것 같아요
25/06/03 20:43
2030 커뮤남들의 주장이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있는 주장들이었는가 보면 글쎄요…. 민주당이 아니라 "내 인생은 망했으니 다른 세대, 다른 성별 망하게 해주세요."라는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공당은 없죠.
25/06/03 20:29
이준석은 선거 전략을 펨코보고 세우는 짓은 이제는 안했으면 좋겠는데 과연 그에게 '다음 기회'라는게 주어질 지는 좀 의문이라서...
25/06/03 20:31
2030남성의 지지가 내년까지 변동없이 계속 된다면 그거믿고 계속 기회 찾긴 할겁니다.
그런데 국힘쪽에도 30%넘게 준거보면 몇달뒤에 어찌될지 눈에 보이죠.
25/06/03 20:29
세대별로 확실하네요
10-20대 : 문재인때(이대남, 페미) 민주당 혐오 30대 : 10-20대/40-50대 반반 느낌. 30대를 세분화하면 90년생 이전 이후 차이가 날 듯 40-50대 : 노무현(김대중) 키즈 60-70대 : 민정당, 군사정권 키즈
25/06/03 20:36
딱히 그런 것도 없다고 봅니다.
실제 20대남성을 위한 정책이 가장 좋았던 것도 민주당 시절이니까요. 그냥 정치적 식견이 낮고 선동을 잘 당한다고 보는게 맞죠.
25/06/03 20:51
선동이던 뭐던 어찌되었던 20대 남자들에게 궁지에 몰리게 한거죠.
어떤 정책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군대 복무 관련 문제? 그게 사회 생활하는데 무슨 도움이 되나요. 의무 복무로서 개선하는게 당연한건데요. 그건 그거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주거정책 등 20대 여자들에게 퍼다준 내용들은 엄청 많은 것 같은데요? 여성이라고 우대하는 내용이 엄청 많은데요?
25/06/03 21:03
그거 정책 대부분이 역대 정부에서 다 하던 거에요. 새로 한건 없어요. 그저 그럴듯한 그림과 이미지로 카드만들어서 돌리면 선동되는 걸로 재미 많이 봤죠.
25/06/03 20:40
글쌔요. 군대 복무 줄여줘 군대 월급 정상화 해줘 전부 민주당 정부 아닌가요? 휴대폰도 풀어줬는데...
인터넷 여론이 군대 월급 적을때는 군대 월급부터 정상화 해야 한다고 했는데 민주당이 해주니까 여자만 밀어준다고 하는군요. 20대 남자를 위한 정책을 해줘도 말이죠.
25/06/03 21:01
언제 부터 군대 생활을 개선해 주는게 남자 우대 정책으로 변한게 참 안타깝네요.
거의 2년간 자유를 뺏기고 의무 복무를 하는건데 그정도도 못해준다는 말인가요? 여자가 복무 해도 저라면 그걸 여성 우대정책으로 안봤을 껍니다. 출산 관련 정책이 여성 우대 정책이 아닌 것 처럼요.
25/06/03 21:01
뭘 여자만 티나게 밀어줬습니까? 자신들의 분노를 그냥 문재인&민주당에게 쏟은거고, 지금은 우틀않을 시전하면서 눈과 귀를 막고 있는데요. 자신들을 전장으로 밀어 넣을 확률이 매우 높은 정당과 후보를 지지하는게, [내 생이 망한 거 같으니 다 같이 죽자] 이 마인드 인거 같거든요. 답답합니다.
25/06/03 21:10
문재인정부에서 여성 우대정책이 없었다구요?
시대의 평가와는 좀 다르네요. 성별갈등이 본격화 된게 문재인 정부 부터 인것 같은데요. 전 여성을 우대해 주겠다는 봤어도 그 반대는 못본것 같네요.
25/06/03 21:28
제가 언제 없었다고 했나요? 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하실까요? 여자만 티나게 밀어줬습니까?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왜 말을 비트시나요? 청년우대라고 해서 청년들 지원 이명박&박근혜 때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이 해줬는데, 도대체 뭐가 그리 불만입니까? 얼마나 깔 게 없으면 대통령이 여자 쪼금 편드는 발언 했다고 죄다 삐쳐서 여차하면 전쟁 보낼 후보나 정당을 찍고 있는데.
25/06/03 20:29
이거는 근데 솔직히 만약에 계엄을 안일으켰다면 다음 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뤄졌다면 초박빙이거나 민주당이 졌을가능성이 꽤 높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히려 국힘의 강성 지지층이 예전보다 더 늘면 늘었지 준건 아닌거같은 느낌. 특히 젊은 세대에서 내란을 일으킨 국힘을 지지하는게..
25/06/03 20:34
저는 이거는 민주당이 자기들이 자가당착 누적된게 꽤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이번에 뭐 국힘 후보내는게 맞느냐라고 민주당에서 까던데 민주당은 당헌당규 고치면서 각종 지선 지자체장후보들 내던 사람들입니다. 결국 20-30 에서 이야기 하는 공정과 상식이 민주당에서도 정확하게 돌아가는거는 아니라는거죠. 각기 개인 지역별로 또 다른 부분이 있을거고요.
25/06/03 21:06
공정과 상식 타령 좀 그만하면 좋겠어요. 민주당에만 따지는 공정과 상식 웃겨요. 아빠가 교수이고, 아빠가 심사위원으로 대학이나 회사를 받아줘도 윤석열 정권하에서는 조용하더군요.
25/06/03 21:09
공정상식안따지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 국힘 망하고 난후에는 국힘 시즌2 되는겁니다.
기본적으로 공정상식은 베이스가 되어야 되는거죠. 그에 따라서 시스템은 맞춰 나가야 되는거고요. 저도 한동훈이 지난정권때 이야기했던 걸리면 가야지라는 소리는 희대의 개소리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싫다면 어쨋든 최소 공정하지는 않아도 상식은 따라가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본인들이 내걸었던 당헌당규 바꾸면서 후보는 내지 말았어야죠.
25/06/03 21:21
그니까 왜 그걸 민주당에만 따져요? 게다가 그 공정과 상식은 기준도 자의적이에요. 그냥 바람으로 이게 공정이고 저게 상식이라고 몰아 붙이고, 언론이고 댓글이고 다는거죠.
25/06/03 20:30
서울은.... 늙어가는 거죠... 이건 서울이 크게 고민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늙어가는 도시라는 게 가시적으로 나온 모양이라
뭐 그거 빼고는 민주당 입장에서 만족 스런 결과긴 합니다. 50이상 40미만 10미만....
25/06/03 20:30
40% 득표에 놀라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주변 환경이 환경이다보니 별 생각이 없네요.
대구에선 이재명에게 투표한다고 얘기하는 것조차 눈치가 보이니 원.. 일단 결론이 나오면 좀 조용해지긴 하겠네요
25/06/03 20:32
옳고 그름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뭐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석연치 않았던 많은 것들 탈탈탈탈 잘 털길 바랄 뿐입니다.
25/06/03 20:33
출구조사 결과로만 보면 가장 망한 곳이 개혁신당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개인기로도 유의미한 득표율을 얻었어야 되는데, 10% 미만이면 지방선거에 누가 나가려고 할까요? 거기다가 자기 돈 써가면서 선거를 했는데 지난 총선때 자기 돈 날리면서 선거치룬 허은아가 어떻게 된지 보면...
25/06/03 20:41
임기 4년은 보장된거고 천하람이 지역구 활동 하던게 순천인데 어차피 국힘에서 그 지역에 낼 후보 없으니 다음 공천은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정현 사레가 있듯이 한 지역에서 한 20년 각잡고 활동하면 정말 될지도 모르죠.
25/06/03 20:35
이준석 하는 짓거리 맘에 안들고 꼴보기 싫어도 10%는 나오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저 내란당 35% 이하로 내려가길 바라서였던 건데 쉽지 않네요.
25/06/03 20:35
개혁신당 가뜩이나 돈도없는데 선거자금 보전도 못받고
지지율도 안나오니 말라죽어서 망할게 기정사실이라 이삭줍기도 안되, 국힘은 내란해도 4할 지지하는 당인거알고 절대안나가거나 무소속으로 tk에서 싸우거나할텐데 이제 어디로 가려나요 젓가락은 정치인생 내내 따라다닐테고
25/06/03 20:39
개혁신당은 뭐..... 논할 여지가 없을 정도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이야기한 10미만은 9나 최대 8이었지 지금 나오는 6,7은 아니거든요.... 일반인 들에게는 젓가락으로,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무능함으로 기억 될 거 같습니다...
25/06/03 20:36
개인적으론 이제 커뮤에서 정치 떡밥은 안문지 꽤 됐고
트렌드, 떡밥 따라가는 정도로 가끔씩 펨코나 피지알 정도만 보면서 파악하는데 양쪽에서 서로가 서로를 내려치는데 양 쪽 똑같아요 크크 서로 지들이 더 신사답다, 잘났다고 생각하는것도 똑같고 제정신이 박혔으면, 니가 사람이면 저짝을 찍는게 말이 되냐 하면서 우월감 가지는 것도 똑같고 서로가 서로의 거울인데....
25/06/03 20:44
저도 어릴 땐 어른들이 그 말 하는거
진짜 왜 저럴까 루저 마인드라 생각했는데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그 어른들 하고 똑같은 말 하는게 소름돋습니다 양 끝단에 서서 드잡이 하는것보다 걍 적당히 난 흐르는 강물에 몸 맡길란다 하는게 심적으론 편하더군요 그리고 이 마인드가 잘못된건가? 드잡이 하는것보단 나은것 같은데?이런 스탠스가 되고(이건 개인적 생각입니다)
25/06/03 20:54
다른 사람들 의견이나 돌아가는 동태 살피러 인터넷만 켜면
양쪽에서 서로 상대방한테 니가 사람이나, 그게 맞냐 부터 시작해서 내편 아니면 서로를 진짜 개돼지, 아니 짐승 취급도 안하는데 그 생각 안들 수가 없어요 서로 똥밭에서 구르면서 나도 똥밭 쟤도 똥밭이지만 그래도 내가 낫죠? 이런게 아니라 자기는 똥밭 아닌척 좌우를 떠나서 그 태도가 정말....
25/06/03 21:03
이번 계엄도 수단일 뿐
매 선거 그런 어젠다는 존재했죠 다음엔 또 바뀔거구요 이번엔 진짜 다르거덩? 하기엔 수십년간 보아온 래퍼토리가 있는데 수련회 찐막찐찐막 뭐 그런느낌...
25/06/03 21:12
스윙보터와 시니컬중도는 명백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자기 판단과 인식을 전제로 당대의 시대정신을 선택하고 주도하게 되는 계층이 되는거고요. 후자는 아무튼 난 너희들과는 좀 다르다는 것만 알아달라면서 스스로는 좀 취해있지만 남들이 보기엔 안쓰러운 홍머병환자 쯤.
25/06/03 20:37
친민주 반국힘 이준석 꼴보기 싫음 진보지지 40대 입니다.어느 방송사 개표 방송이 꿀잼일까요? MBC 찍먹했는데 좀 심심하네요.
어대명이니 정치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나 여러 관점의 분석등 공부가 좀 되는 방송이면 좋겠어요.
25/06/03 20:39
전 뻔한 이야기들 나누고 있을거 같아서
kbs 댓읽기 방송으로 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저라면..재미를 위한다면.. 티비조선?이나 극우패널들 많은데 구경가고 싶 크크
25/06/03 20:38
계엄을 민주당 이재명의 독재로부터 막아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요.
윤석열이 계엄하면서 했던 그말. 그대로 다 받아들입니다. 그러니까 계엄, 내란을 했는데도 어떻게 찍냐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계엄했는대 어떻게 찍어주냐 라는 말해봐야. 그거 민주당 이재명 막으려고 어쩔 수 없이 한건데? 라고 하니까. 그 사람들에게 그냥 민주당이 악마입니다.
25/06/03 20:39
펨코는 4050에 연금 착취당하는 2030 프레임이 엄청 컸었군요.
아니 지들이 연금 몇 년이나 냈다고... 내는 평균 연금 액수나 이제껏 낸 연금 총액이나 연금으로 뜯기는거 제일 짜증나는 세대가 4050인데, 지금 연금을 받고 있는것도 아니고 매달 죽겠고만...
25/06/03 20:48
미래생각했으면 자기 당대표 시절에 꺼냈어야죠. 크크 개인적으로 연금 언급한건 해결의지보다 지지자들 좋은 소리 하나 해준거죠.
연금분리를 해결책이라 할거면 매번 세대 바뀌면 그때그때 연금 분리할거냐 하면 답을 못하죠
25/06/03 20:39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김문수가 한덕수 건으로 당했던게 꽤 유효 했다고 봅니다. 이건 아니다 싶은 원 지지층을 부르기에 꽤 좋은 이벤트였으니깐요.
25/06/03 20:42
한덕수가 그대로 나왔으면 격차 확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김문수 후보는 어쨌건 정치인이라...
국힘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한덕수와 얽힌 김문수 후보 서사가 꽤나 인상적이었을 겁니다.
25/06/03 20:58
후보 교체 시도가 법정을 가서 좌절된 것이 아니라 당원 투표에서 좌절된 것도 영향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국힘에서 당원 민주주의가 작동한 이벤트가 벌어진 이상, 국힘이 반민주주의적이라는 이미지는 희석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후보 교체 시도가 없었으면 어땠을려나 하고 생각하니... 다시 한 번 열이 뻗쳐오르네요...
25/06/03 20:47
단순히 반대 진영이 아니라 민주공화적의 적이니까요.
저 쪽은 틈만 나면 친위쿠데타 일으켜서 자기 반대파들 그야말로 죽이려고 하는데, '어떻게 계엄을 해도 저 정당을 찍냐.'는 한탄도 못 하나요.
25/06/03 20:40
일단 마지막 여론조사랑 비교하면 국힘에서 얘기했던 '막 올라오고 있다'라는 말은 맞긴 했죠. 이준석 표도 꽤 많이 간거 같고
근데 솔직히 민주당이 너무 굳건했어요. 명분도 충분했고
25/06/03 20:40
출구조사에서 지난번 윤 -> 이번에 김 찍은 사람이 80%라는데, 흥미로운게 지난번에 윤석열 찍었다고 하는 사람이 이재명보다 적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윤석열 뽑았다는걸 숨긴다는건데.. 분명 윤석열 지지자들이 훨씬 본투표 많이 나왔을텐데 말이죠 크크
25/06/03 20:43
솔직히 제가 그 윤 찍었다가 갈아탄 1인인데, 안갈아탔다면 이유가 대충 유추는 됩니다.
그냥 이재명은 싫고... 근데 지가 봐도 내란당이 잘못한건 맞는거 같으니 어디 가서 얘기하기는 부끄럽고...
25/06/03 20:41
2012년이 대한민국 정치의 상당한 분기점이었다 생각합니다.
저때를 시작으로 경제 인구가 가장 많고, 경제력이 제일 활발한 세대를 민주당이 확실하게 잡았거든요. 물론 중간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적이 있긴 했지만 저 맥락 자체는 흐트러진 적이 없다 생각합니다. 이게 중요한 것이, 결국 과거 보수정당이 차지하던 사회적 주류가 확실히 교체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였거든요. 연령대별 득표율이나 성별 득표율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앞으로의 전국단위선거에서 양당 총력전으로 간다면 민주당이 최소한 크게 질 일은 없다 생각합니다
25/06/03 20:47
동의합니다
이미 궤도에 올랐죠 그 윗세대가 그랬듯이 당분간 과실 따먹으면 됩니다 근데 문제는 그 윗세대는 가만히만 있어도 나라가 우상향 할때였는데 지금은 고점찍고 내리막 초입이라...
25/06/03 20:42
이준석 코어 지지자들 태반이 갈드컵,갈라치기에 목숨 건 집단인데 외연확장이 될리가요.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그 코어 지지자들 위주로 좋은 소리 해주는 정치인이니 똑같이 확장성이 없단 거죠.
온라인 커뮤니티,게임,모바일게임 이런데서 확성기로 고래고래 소리 질러봤자란 소리입니다.
25/06/03 20:43
하 김문수 따위가 39? 40을 넘길지도 모른다고요? 계엄 내란 일으키려던 얘들인데 저 표를 얻을거라 하니 진짜 가슴이 너무 답답하네요
25/06/03 20:43
이준서은 이재명 신나게 공격해서 김문수한테 2030 표 가져다 바쳤군요.
정말 최악의 선거전략이였습니다. 이재명은 무조건 막악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이준석을 찍을까요 김문수를 찍을까요? 저는 김민석, 김어준이 애기한 것이 오히려 맞아 보입니다. 원래 단일화 하는 것이 전략이였는데 스텝이 꼬여버려서 급발진해버렸다는것.
25/06/03 20:45
저도요. 젓가락이나 기타 네거티브로 계속 이재명쪽 공격한거 보면 저는 당연히 단일화 계획을 볼줄알았는데 (네거티브를 하는 쪽도 이미지를 좋게 가져가는건 어려워서) 꼬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25/06/03 20:44
(수정됨) 이준석은 스스로 미래까지 팔아버린 느낌이네요
토론에서 남을 헐뜯을 시간에 본인어필이나열심히했으면 득표율이 아쉬워도 미래가 있았을텐데 그냥 기성정치인들과 다를바 없는것만 보여줬으니..
25/06/03 20:46
어쩌면 이준석은 보수의미래 + 이재명 저격수 역할하면서 그걸로 보수지지층에게 사면받아 흡수합병되길 원했고,
히틀러를 경고한 처칠처럼, 이재명 총통에 맞선 선각자로 통하고 싶었나본데 갈리폴리해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25/06/03 20:48
계엄으로 내란세력에 대한 심판 분위기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영향이 적었던 걸까요.
이번 대선은 국민의 힘에서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선거라고 생각해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민주당에서 다음 투표 준비를 잘해야되겠네요.
25/06/03 20:48
저는 오히려 이재명후보였기 때문에 과반수 간신히 넘었다고 보고
이준석후보는 그 젓가락 논란 때문에 득표가 떨어졌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후보, 김문수후보, 이준석후보 셋다 싫습니다. 그렇다고 내란당에게 표를 주긴 더욱더 싫습니다. 그러면 누굴 뽑아야 할까요? 물론 차선이 뽑는게 선택이긴 하겠지만 이재명 후보의 개인적인 문제때문에 현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뽑는 건 맞는데 주저해서 아예 투표하지 않았거나 막판에 어거지로 투표하신 분들도 많았을거라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재명후보외에 민주당에서 다른 후보가 나왔다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의 코어도 엄청나긴 해서요.
25/06/03 20:52
이재명 후보가 안나왔다면 누가 나왔을지 생각해본다면(김경수? 김동연?)
저는 다른 후보였다면 50프로 득표가 어려웠을거라고 봅니다. 가장 큰 것이 지금처럼 확실하게 민주당을 일치단결 시켜서 선거 운동하도록 끌고가지 못했을거에요.
25/06/03 20:50
복잡하게 생각안해도, 새 대통령이 잘못하면 다음에 바로 정권 넘어갑니다.
탄핵된 대통령을 무찌르며 나타나서 한때 80% 국정 지지도를 얻었던 대통령이 정권을 내주는것을 본것이 불과 3년전입니다.
25/06/03 20:50
서울 결과에 좌절하시는 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서울은 이제 나이든 도시이자 부동산에 목매는 정체된 도시입니다.
점점 더 보수화 될 거라고 생각되구요. 저는 부울경 결과에도 눈이 많이 가는군요. 지방선거 전에 민주당 정권에서 부울경에 확실하게 힘을 실어 주기를 바랍니다.
25/06/03 20:52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계엄을 쳐 해서 경제작살 국가망신을 시켜놔도 40퍼가 나오고
계엄을 막고 민주주의 계속할수있게 지켜준 정당은 겨우 50퍼 꼴딱 넘고.. 욕나오네
25/06/03 20:55
사실 그렇게까지 이상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직접 체감하는 건 또 다르거든요.
결국 계엄이나 독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기 시작하면' 생각이 바뀌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관성대로 하기 쉽죠.
25/06/03 20:52
국힘이나 이준석 득표율에 대해서 말이 많지만
둘 다 가장 크게 잃어버린 것을 꼽자면 '확장성'입니다 국힘은 경선 과정에서 극한의 짠물 패턴이 변화할수도, 변화될 생각조차 없다는 것이 증명됐고 이준석은 본인 코어 지지층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에서 거부감만 심었습니다. 정당이나, 정치인이나 모든 선거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잘 지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유권자는 결국 정치인과 정당의 과거 행적을 보기 때문입니다. 국힘, 이준석 후보 모두 잘 지는 것에 대해서 철저하게 실패했고, 그 대가는 상당기간 할부로 잘 갚아나가야 할겁니다.
25/06/03 20:55
근데 사실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는게 정치판이 점점 극단화 되는거보면 이게 큰 흠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준석은 본가에 돌아갈 때가 문제가 되겠지만 과거 민주당 지지자들 한테도 욕먹던 이재명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가 보면 사람 앞일은 모르죠. 사실 문제가 되는건 국민인데 뭐 결국 국민이 원하는 인물이 뽑히는게 대통령 선거이니
25/06/03 20:55
윤vs이때는 전정부실망 + 이 불만족으로 인생첫 무투표했는데 계엄을해도 40% 먹는거 보면 진짜 민주당이 엿같아도 무지성 지지를 안할수가없네요 하.. 참 어렵네요 어려워.
25/06/03 20:58
그렇죠. 자꾸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어쩌구"하는데, 자기들이 민주당 강성 지지하게끔 만들어놓고 왜 강성 지지하냐고 손가락질하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이렇게 민주당을 지지할 마음은 없었어….
25/06/03 21:02
하 개인적으로 민주당 젊은 의원들 몇분(이소영 의원 젤 기대해요)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대쪽에선 천하람 기대했는데 홍매화+ 이번에 기대 접었네요.. 홍매화 까지만해도 어떻게 조금은 기대 안접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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