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5/24 13:59
(수정됨) 국정원이 댓글부대 동원해서 실제로 대선때 작업을 한게 걸린 시대적인 상황을 고려해야죠. 그때는 뭐든 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의심해야 되는 시기였어요. 그리고 지금과 다른게 그때는 수검표 안했고 지금은 수검표 합니다. 기계가 분류해서 사람이 다시 보는 절차가 생겼어요.
국정원 여직원이 원룸에서 댓글 작업하다가, 국회의원이 경찰과 함께 가도 문잠그고 버티던걸 라이브로 봤어요. 그때 국정원은 그런적 없다고 우겼고요. 그런데 실제 작업이 있었고 외주 작업도 있었다는게 사실로 밝혀졌죠.
+ 25/05/24 14:01
이재명은 그런식으로 얘기안했죠. 나는 투개표조작에 대해 얘기 안했다고 했습니다. 그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알기때문에 빠져나가려다가 꼬리잡힌거죠.
+ 25/05/24 14:04
그당시 수검표가 없었으니 의심할만하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참관인들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쳐다보고 있는데요
선거개입과 부정선거를 같은 선에서 두고 보는건 지금 중국이 타국 선거에 개입했다는거 보고 부정선거는 안했겠냐는 극우세력이 하는 말이랑 하등의 차이가 없는 이야기 입니다.
+ 25/05/24 14:06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 개입한건 그거 자체로 문제지
그걸한다고 부정선거는 아니죠. 선거 개표를 조작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 아닙니까?
+ 25/05/24 14:13
국가권력을 동원해서 선거 전에 여론을 조작하는건 부정선거입니다. 개표 조작과 행위가 다르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리고 선거 참관인이 저 부정선거 감시 열풍 이후에 사람들이 관심이 많이 쏠렸는데, 그 전에도 요즘과 같을 만큼 엄밀했는지 저는 경험이 없습니다. 과거에 지방선거는 후보자캠프나 각 당의 당직자 몇명이서 감시했었고, 부정선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선거함 봉인이나 여러가지 장치가 계속 고도화 되어온 걸로 알고있는데, 자세히 아시는게 있나요?
+ 25/05/24 14:17
(수정됨) 국가권력이 여론 댓글부대를 투입한다고 그걸 부정선거라고 말하는건 무리가 있죠. 그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게 아니라 우긴다고 무조건 부정선거가 되는게 아닙니다.
참관인이 모든 과정에 참관한건 이미 그 이전부터 지켜져왔었던거고 이재명이 부정선거 이야기할때 선관위가 반박한 자료도 있습니다. https://www.yna.co.kr/amp/view/AKR20170108044500001 꼭 말씀하시는거보면 윤석열지지자들과 큰 차이가 없으시네요.
+ 25/05/24 14:45
https://namu.wiki/w/%EB%B6%80%EC%A0%95%EC%84%A0%EA%B1%B0
죄송합니다만, 관권선거는 대표적인 부정선거의 예시입니다. 국가권력이 여론 댓글부대를 투입하는 것이 부정선거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어요.
+ 25/05/24 15:39
(수정됨) 댓글조작정도를 관권선거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국정원이 한다고 타 기관이나 민간이 한거보다 더 효율적이거나 정부기관만 할 수있는 무언가를 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보거든요
+ 25/05/24 16:30
당장 위키만 봐도 관권선거의 정의를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관건선거는 정부 또는 정보 기관의 개입으로 특정 후보 또는 정당에 금전, 인력, 상황적 지원을 해 주거나 선거 출마에 방해를 하는 형태의 선거를 뜻한다. 윤석열이 이재명에게 온갖 기소를 걸어서 출마를 저지하려고 하는 것도 넓은 의미로서는 포함될 겁니다.
+ 25/05/24 17:44
국가 권력이 댓글부대 투입해서 선거 승리를 위해 여론을 조작하려고 했으면 그게 부정선거지 무슨 가짜표 넣고 표 탈취하고 이래야만 부정선거에요 이건 억지십니다
+ 25/05/24 17:50
부정선거의 범주를 여론조작까지 넣어버리면 대선토론에서 거짓말한것이나 특수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터넷뉴스댓글추천수를 조작한것까지 부정선거에 넣어야합니다. 우리 부정선거의 범위를 선거일에 선거사무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여 선거용지등에 장난질을 한 행위정도로 국한합시다.
+ 25/05/24 18:05
에이 파편님 제가 일반적인 수준에서 논의 되는 여론 조작에 대해서 말씀 드리는게 아니잖아요.
이건은 '국가권력' 이 '정보조직'을 동원에서 여론 조작을 시도한건이니까요. 제가 국힘 싫어하고 이준석을 비난하는 포지션이긴 하지만 민주당과 이재명을 지지하는 포지션은 아닙니다. 저한테 이재명이나 김경수 같은 건으로 긁으려고 하셔도 저랑은 크게 상관이 없어요 굳이 클린하게 대화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굳이 분쟁적인 이슈들을 끼워 넣으실 필요가 있을가 싶네요.
+ 25/05/24 18:07
Pelicans 님// 긁는게아니라 범주를 너무 넓히면 그런 오류가 발생한다는 얘기입니다. 저역시 그 행위들을 비판하지만, 그 행위들은 선거법위반의 범주에서 다루어야하는것이지요. 부정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오염시키는 행위이기때문에 쉽게 싸잡으면 곤란하고, 그래서 부정선거론이 일반대중에게 질타받는 부분이고요.
+ 25/05/24 14:01
서바이벌 예능중 피의게임3에서
룰 위반한자가 있다며 깽판치며 방송을 터뜨릴 뻔 했던 스티브예가 생각납니다. 같은 출연자 주언규가 일갈을 했죠 저 난리치는게 다 '져서'라고. 민경욱 황교안 김어준 전한길 등 대표적인 부정선거론자들이 떠오르는데 이들도 부정코인 달달하게 빨았지만 선거이기면 입 싹 닦을걸요. 실제로 닦으신 분도 계시죠. 그렇게 부정선거의 온상 선관위가 갑자기 공명정대해져버렸습니다.
+ 25/05/24 14:03
그 부분은 아쉽긴합니다. 의심할 수 있고 풀릴 수 있는 문제인데 과거 트윗과 대치되는 답변이긴 합니다.
과거에 의심했었지만 확인이 되어 의심을 풀었다 하면 끝날것을..
+ 25/05/24 14:05
의외로 천안함에 대해선 과거와 달리 전향적 입장을 내시는걸 보고 좋게 생각했는데, 부정선거 관련해서 되치기를 쎄게 당한모습이 되었습니다.
+ 25/05/24 14:07
부정선거는 노태우때부터....김영삼이 먼저 이거 부정선거 아님? 했고 김대중도 이말 했던가? 그러다가 노무현때 나오고 하여튼..자기 지면 부정선거....김부겸인가?누구인가도 자기 선거 지니까 그말을...
+ 25/05/24 14:35
그때는 뭐 어쩌고 저쩌고 지금과는 다르다 백날 떠들어봐야 그때도 한심했던 소리인걸 뻔히 기억하고 있는데 가려지기 힘들죠
선게에서 [k값] 으로 검색만 딸깍 해봐도 답답한 17년 글들이 한바가지 나오는데 다르기는 크크 당시에도 댓글달면서 되겠냐 에휴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 25/05/24 14:39
그러니 이재명을 대통령 만드는건 이재명이 아니라 윤석열(및 윤석열을 만든 자들)이죠.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딱히 반성을 하는 타입의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이재명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은 나머지들이 워낙 최악중 최악 모음인지라 어쩔 수 없을 뿐...
+ 25/05/24 14:51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는 맹목적으로 이재명이든 이준석이든 지지할 수 있는 분들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들의 눈이 일부라도 맞기를 바랍니다. 내가 보지 못하는 무언가 장점이 우리나라 대선후보들에게 있다는건 희망적인 일이니까요. 다만 안타깝게도 저는 여전히 그걸 못찾겠습니다. 너무 글러먹은자들이라...
+ 25/05/24 17:03
황교안은 자기 얼굴 내걸고 부정선거론자임을 떳떳하게 내비치고 있는 반면에,
이재명은 이제와서 본색을 숨기고 과거 여론몰이는 실컷했던 전력이 드러난 셈이니, 책임 없는 쾌락을 누린셈이네요. 어떤면에서 더 악질적인 형태의 부정선거론자로 간주될 수 있겠습니다.
+ 25/05/24 16:44
부정선거는 진정한 의미에 좌우 합작이죠. 김어준이 만들고 윤석열이 완성시킨
'어떻게 내가 질수 있지? 수많은 지지층과 인터넷의 나의 여론은 압도적인데 이건 부정선거야' 이 악령은 좌우 안가리고 계속 떠돌겁니다. 너무 달콤한 유혹이거든요.
+ 25/05/24 17:36
그래도 자신의 과거가 창피한줄은 아니까 다행이라고 여겨야할지, 아니면 본색을 숨기고 꽁무니 뺴다 딱걸린 악질이라고 해야할지.
참으로 고민되는 웃픈 광경이네요.
+ 25/05/24 18:57
언행을 보면 커뮤에서 연일 파묘로 핫하신 백종원 생각납니다.
그저 문재인처럼 허허실실로 토론했다면 50% 걱정 안하셔도 되는데 굳이 이상한 신념같은걸 포기안하시더라구요. 그탓에 어제 토론회에 이미 자폭한 떡밥인 호텔경제학을 다시 꺼내며 이준석 왈 이재명이 독일 공산당(DKP) 기관지인 UZ 편집장 말 인용 했다고 조리돌림 할 껀수만 줬습니다. 대선 토론의 GOAT 문재인이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