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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23 10:35
권영국을 보면, 정의당은 정말 앞으로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준석도 깜깜이기간 들어가면 쉽지 않겠네요. 김문수가 상승세가 적어야 이준석으로 몰리는 표가 있었을텐데, 이런식이면 양당표결집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어쨌든 정말 얼마 안남은것같네요.
+ 25/05/23 10:38
전 반대로 보는게, 정의당의 몰락은 페미니즘 묻은게 결정적이지 않나 싶어서 권영국이 1차토론처럼 노동쪽 아젠다를 다시 가져올수만 있다면 그리고 페미니즘과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의당에 대한 지지세력도 유의미하게 있다고 생각해서 다시 부활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5/05/23 10:49
저도 페미니즘 부분을 결정적인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긴 한데..
요즘 지표가 보여주는게, 노동의제 자체도 민주당이 대부분 흡수했어요. 원래는 민노총같은 노조계열이 정의당을 밀어주면서 일정이상 지지율이 나왔던건데, 죄다 민주당쪽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고정지지층이 빠져버린게 너무 크다고 봅니다. 다른것보다, 정의당의 발제는 가능성이 없는데 민주당의 발제는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권영국 개인도 그렇지만, 당 지지율도 이제 조국혁신당/개혁신당에 묻혀서 3당으로서의 존재감도 잃어버린게 너무 크다고 봅니다.
+ 25/05/23 12:45
그렇긴 하죠
뭔가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직접 구르면서 노동자 입장 대변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줘야 하는 지난하고 험난한 길이..
+ 25/05/23 12:46
소수약자를 대변한다는 대의명분에서 보면 그렇긴 한데, 소위 한국형페미니즘은 원래의 페미니즘과 많이 동떨어졌다는 느낌이라, 실제론 그렇지 않더라도 일반 대중들에겐 그런 인식이 강해서 온전히 한국 내에서의 정의당의 부활의 측면에서만 보면 거리두는 시늉이라도 하긴 해야죠
권영국씨가 어떻게 운영하려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시밭길인건 확실하네요...
+ 25/05/23 10:35
<갤럽 자체 조사 기준>
5/15 - 보수 300 / 중도 295 / 진보 295 5/22 - 보수 349 / 중도 327 / 진보 234 <세대별 지지율, 이재명 / 김문수 / 이준석> [5/15] 2O대 : 36% / 14% / 24% 3O대 : 47% / 17% / 14% 4O대 : 73% / 16% / 3% 5O대 : 65% / 28% / 2% 6O대 : 46% / 45% / 3% 7O대 : 31% / 52% / 5% [5/22] 2O대 : 31% / 18% / 29% 3O대 : 47% / 23% / 17% 4O대 : 62% / 26% / 6% 5O대 : 59% / 31% / 6% 6O대 : 39% / 55% / 5% 7O대 : 26% / 63% / 2%
+ 25/05/23 10:38
(수정됨) 저는 이번엔 갤럽보다 꽃이 더 정확할것 같습니다
갤럽 이번 마지막 조사는 보수과표집이 심하고 2번의 토론이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지만 결과적으로 토론효과는 거의 없을것이고 이재명은 박근혜의 기록 51.6% 넘을것 같습니다 이준석은 결국 단일화 할거 같아요 만약 완주한다면 10 못넘을것 같습니다 갤럽 마지막 조사는 오히려 민주개혁진영을 마지막까지 방심 못하게해서 혹시 투표 안할 민주 지지자들을 결집시킬거라 봅니다
+ 25/05/23 11:03
사실 갤럽 비롯한 다른 조사들도 RDD 방식 배제하고 '표집수'를 고려하면 꽃과 비슷한 수치라...
보수 측에서 볼 때 더 큰 문제는 '이런 추정들 다 무시하고 저게 정확하다' 할지라도 여전히 오차범위 이상으로 진다는 거겠죠.
+ 25/05/23 10:40
저 수치만 러프하게 보면 김문수+이준석이면 이재명 이기니까 국힘 쪽에서는 그냥 무조건 단일화 하자고 애걸복걸 해서라도 드라이브 걸 것 같네요.
+ 25/05/23 10:42
좀 심한 보수 과표집이라도 중도만 보면 되는데 확실한 건 이재명에 관한 여론은 흔들린 게 없고 김문수는 후반으로 갈수록 그래도 표집이 조금 되고 있고, 이준석도 그 파이를 나눠 먹는 흐름이라고 보여지네요.
+ 25/05/23 10:45
위기감을 느끼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결집하리라 생각 합니다. 어대명이라 생각하고 투표장 안가지 말고 모두 한표씩 행사했으면 하네요.
+ 25/05/23 10:48
이준석 측 : 이건 토론 효과임이 확실하며 아직 토론 두번 남았다!
김문수 측 : 보수 대동단결! 이재명 측 : 우리가 무조건 이기는 거.. 맞지? 애도라..?
+ 25/05/23 10:49
저번 조사때는 보수/중도/진보가 비슷했죠. 김문수/이준석 상승세에 이재명 하락세는 맞는데 수치는 좀 튄다고 보이네요.
그나저나 이준석 10프로 넘길것인가가 정말 꿀잼 포인트네요. 그리고 이재명 입장에서도 지금 정도에 저런 저런 여론조사 나오는것도 괜찬죠. 지지자들 대거 결집할테니까요. 저도 그렇지만 이번에 이재명 찍겠다는 사람들은 내란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결집이 잘 될 겁니다.
+ 25/05/23 10:50
근래 가장 보수 과표집이라, 결국 대세는 그대로입니다.
보수가 유리한 지형의 선거도 아니라 저 표집이 선거에 그대로 나타날 확률은 없어요. 하나 흥미로운건 이 여론조사상 움직임이 실제 표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입니다. 세 명이 밀고 당기기를 하는 상황인데 (단일화 까지 포함해서) 흐름이 어느쪽으로 움직일지는 예상을 못하겠습니다. 딱 하나 기본적으로는, 지금 김문수는 이준석에게 '사표' 프레임을 씌워야할 때입니다.
+ 25/05/23 10:50
(수정됨) 개인적으로 재밌는 포인트 몇 가지는
1. 학생들에게 지지율 1위가 된 이준석 2. 정치 고관여층일수록 이재명 김문수 격차가 줄고 이준석 지지도가 떨어짐 3.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이준석 지지가 높고 낮을수록 김문수 지지가 높음
+ 25/05/23 11:13
각자의 콘크리트 층이 어디인지 확인된 여조같습니다.
변수가 단일화인가는 글쎄입니다 단일화=정치적자살 이라는 것은 당사자도 지지자도 단일화를 요구하는측도 이준석을 비토하는 자도 아는데 이걸 한다면 이준석은 정치 안하는게 맞습니다. 앞으로 단일화를 요구하는 자들이 있다면 속마음이 시컴한 사람들이겠죠.
+ 25/05/23 11:23
이댓글 보니 짭뇨띠님은 진성 이준석 지지자군요
동감입니다 단일화는 정치적 자살이고 애초 단일화를 요구하는 국힘 정확히 친윤쪽 목적은 대선승리가 아니라 대선후 막강한 지지세로 돌아올 한동훈을 상대로 방패막이 삼을려는 간교한 친윤계들의 술수죠 한동훈이 실권잡는걸 막으면 바로 이준석은 또한번 팽당하는거고 이번에는 정치판 강제퇴출이죠
+ 25/05/23 11: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60472?sid=100
[안철수 "이준석, 국정책임 요직 맡아야…단일화 이후 공동정부"] 2025.05.23. 속이 시커먼 누군가네요. 크크
+ 25/05/23 11:36
계엄 내란을 해도 보수 대결집이 일어난다는게 마음이 착잡하네요. 진짜 이번 선거는 투표로 하는 내전입니다.
이준석이 탐탁찮은 정치인이지만, 그와 별개로 국힘 득표를 최대한 갉아먹어서 역대급 대패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25/05/23 11:48
비슷한 일이 생겨도 또 같은 보수 대결집이 일어날 것입니다
영향력 있는 이들이 슈퍼챗팔이가 되어 그만큼 보수측에 옳은 말 해주는 사람이 실종되어 당이 힘들수록 감정선을 건드려 도네를 쥐어짤 생각이 가득하다보니 악화가 양화를 구축 못해주는 듯합니다.
+ 25/05/23 11:47
보수가 많이 응답해서 보수 후보가 올랐네요.
방심하지 말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거니 이재명캠프도 기분나빠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차이가 얼마든 결국 1등하면 끝이죠.
+ 25/05/23 12:11
5월 3주차
보수300 중도295 진보295 5월 4주차 보수349 중도327 진보234 결과가 딱 표본 차이만큼 변하긴 했는데 추세 자체는 보수결집으로 10%포인트 내외 격차까지 좁혀졌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25/05/23 12:53
여전히 결과는 이미 정해졌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기는 합니다만,
만약에라도 이러다 진짜 역전이 되어서 김문수 대통령이 탄생해버리면...
+ 25/05/23 13:55
저는 저 수치만큼 내려왔다고 보진 않지만 진보 지지자들을 집결시킬 수 있는 일련의 조사 중 하나긴 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권영국 후보 투표율이 낮아질 수도 있겠네요. 사실 1차 토론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남긴 사람은 권영국 후보라고 생각하거든요.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침착하게 자신을 어필해서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꽤나 심어줬습니다. 이재명이 과반을 넘어가고 김문수와 계속 20%대 차이를 낸다면 어느 정도 진보 표가 권영국 후보에게 갈 것 같은데 현재같은 상황이면 그게 힘들것 같아요.
+ 25/05/23 16:31
아 당이라기보다는 토론회때 후보가 보여준 모습이 여러 사람한테 인상에 남았을 듯 해서요.
기사나 커뮤니티같은 곳을 둘러봐도 괜찮은 평가를 꽤나 받아서 진보지지자들에게는 지난 대선의 PTSD가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압도적인 표차가 난다면 그 모습으로 어느 정도 소구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25/05/23 14:20
(수정됨) 여로조사는 꽃이 제일 정확할 수밖에 없죠.
일단 표본 수부터 압도적이고 보수가 더 표집되는데다가 조사를 매일하기까지 하니까요. 오늘 기사로 뜬 꽃의 여조 결과네요. https://naver.me/G8hvTXeP 이재명도 여전히 50을 넘고 김문수도 여전히 30언저리 이준석도 여전히 9 언저리입니다. 별다른 변화가 없네요.
+ 25/05/23 14:22
이준석 지지율이 10퍼 언저리에 계속 오가는게 민주당에게 제일 좋죠. 희망고문에 단일화 안하고 완주해서 10퍼 턱걸이하거나 10퍼 안되는게 현실적이니까요.
이재명도 그걸 아니까 계속 버티라고 단일화 할 것 같다고 추임새 넣는거고요. 그리고 이준석은 니 의도 알고 있다 너 좋게 할 순 없지 하면서 단일화 할 것 같네요.크크
+ 25/05/23 14:32
이준석이 단일화 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3세력으로 자립하는게 너무나도 고달프고 정치적 자살이라고 평가받는것도 그때뿐이지 펨코 이준석 지지층들이야 이준석이 어떤 행보를 하든 대준석을 와출것이며 나머지 정통 보수 지지자들은 어차피 윤상현할꺼라고 보더군요.
이게 영 틀린 주장은 아닐수있는게 앞으로 모든 선거에서 이러한 지형으로 가면 보수는 살아남기 힘들고 이준석 또한 보수내에서 불편한 시선을 견딜수가 힘들것같거든요.
+ 25/05/23 16:43
이 부분은 어쩔 수가 없는게......그 당시 안철수는 지금 이준석과는 체급이 다른 후보였거든요.
지금 이준석은 3지대라기엔 당시의 유승민에 가깝죠. 그래서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선 문재인-이재명 투표율 차이만 보면 된다 생각합니다. 뭐 그렇게 따지면 내란당 비중은 생각보다 줄어든 셈이죠. 문재인이 41%였는데 지금 이재명은 절반 넘니 마니 하고 있으니
+ 25/05/23 20:26
지난 대선 갤럽 마지막 조사는
윤석열 39% 이재명 38% 안철수 12% 심상정 2%입니다 이재명은 +7 국힘은 -3 3지대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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