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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0 06:54:24
Name a-ha
Subject [일반] 왜 꼭 "한덕수"라야만 하는 걸까요? (수정됨)
작금의 이 사태에서 하나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지점은 정상이 아닌 것 같은 국힘 지도부의 한덕수 집착증입니다. 한 후보가 대단한 본선 경쟁력이 있어서 이재명 후보와 격차가 크게 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오히려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후보보다 조금 더 잘 나오는 경우들도 있었는데 왜 이렇게 기를 쓰고 한덕수 후보를 내세우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선 이후의 당권장악과 항후 각종 선거에서의 공천권 확보를 그 이유로 드는데 솔직히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선출된 당대표도 그냥 쫓아냈던 당에서 마음만 먹으면 대선에서 진 김문수 후보를 대선패배의 책임을 물어서 쫓아내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뭔가 수면으로 드러나지 않은 내막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런 무리수까지 둬 가면서 마치 목숨을 건 싸움을 하는 것 같은 절박한 움직임이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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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감는새
+ 25/05/10 06:56
수정 아이콘
사랑의 힘인가 봅니다
어니닷
+ 25/05/10 06: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죠.
애초에 처음부터 그렸던 그림이 한덕수를 2번으로 만들고, 이재명 낙마시켜서 공짜로 대권먹기였는데 사법내란은 일차적으로 실패했고,
그 다음 플랜B가 있는거 아니냐 하는 의심이..
김경호
+ 25/05/10 07:09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테러하는 순간 한국은 끝이죠
쪼아저씨
+ 25/05/10 10:11
수정 아이콘
저들은 한국이 끝나는건 상관없고 자기만 살면 되니까 실행할까봐 무섭습니다.
바닷내음
+ 25/05/10 07:03
수정 아이콘
각하픽이겠죠
소나무
+ 25/05/10 07:4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윤이 김 보다는 한 이 말 잘들을 사람으로 본거죠. 이번에 입증도 되었고..
국수말은나라
+ 25/05/10 07:03
수정 아이콘
헌정 사상 최초의 강제 단일화 및 강제 공약이행이네요

역사책에 남을듯 사사오입 너를 능가하는게 있다
+ 25/05/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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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오입을 이길 수 있는게 나올 수도 있는 거였네요. 대다나다!!!!
성야무인
+ 25/05/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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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가 되면

아마도 윤견희도 그렇긴 하겠지만

내란에 참여한 사람들을 일단 지켜야 하니까요.

개인적으로 계엄이란 자체가 거대한 기득권의 가치를 지켜

장기 집권을 위한 원대한 계획이었다고 봅니다.

아직 그 잔당이 남아있으니 그 계획을 진행시켜야 겠죠.
+ 25/05/10 07:10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이해가 도저히 안 되니 온갖 음모론만 양산시키는 거죠 뭐.
+ 25/05/1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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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란 재판에 대비해서 한덕수를 완전히 포섭해서 수사 기소가 번지는 걸 막기 위해.
2. 1의 연장선으로 한덕수 등을 국힘내 계엄동조세력화해서 사법심판시 정치탄압이라고 정쟁화 하기 위해.
3. 대선 후 한덕수는 떠나지만 김문수는 혹시 당권에 도전할까봐.

등등 있는데 사실 잘 안 떠오릅니다
거믄별
+ 25/05/1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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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김건희를 보호하기엔 박근혜 때보다 국민들이 그들을 심판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어서 힘들죠.
그냥 친윤계들이 비윤계들이 당권을 잡고 자기들을 공격하고 정계은퇴수준으로 만들까봐
당권을 차지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덕수는 대선 끝나고 당대표가 된다면 야당 대표를 수사, 기소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라는
일말의 희망을 갖는거겠죠.

추가로 명태균, 건진법사 등과 연결된 사람들은 녹취, 증거들이 남아있다면 당권을 장악해도
빠져나가기 힘들겁니다. 이것도 윤석열, 김건희와 연결이 되니까요.
Lunar Eclipse
+ 25/05/10 07:20
수정 아이콘
한덕수는 자기 조직이 없으니 완전 쉬운 꼭두각시죠.
김문수도 없어 보이지만 정치를 30년 했는데 완전히 쉽게 가지고 놀기에는 부담이 있겠죠.
Quantumwk
+ 25/05/10 0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것도 큽니다. 바지사장으로 딱이죠. 그냥 시키는데로 잘하는 색깔없는 전형적인 관료니깐요

그래서 진영가리지 않고 중용되었었고....

그리고 한덕수가 윤석열과 운명공동체로 조금 더 강하게 묶여있나 싶습니다. 정권 내내 같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렇겠죠.

김문수는 작년 중순에야 내각 들어왔으니깐요.
국수말은나라
+ 25/05/10 07:30
수정 아이콘
꼿꼿문수는 최소 게엄 국무회의에 없었던 사람이라
군령술사
+ 25/05/10 07:49
수정 아이콘
김문수가 고집이 세긴 하지만
어차피 질 선거에서 패배하고 나면, 그 책임을 물어 물러나게하면 그만이거든요.
거기다 세력 역시 별로 없어요. 김문수 캠프 인사들 보시면, 솔직한 말로 퇴물 쓰레기 집합소입니다. 무려 차명진이 핵심인사죠. 저정도 인물들은 약점도 많아서 얼마든지 주저앉힐 수 있을 거라고 봐요.
당권이 문제라고 저도 생각은 하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기괴함이 있어요
Quantumwk
+ 25/05/10 0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윤석열+친윤이 벌이는 일들이 이성적으로 (객관적으로 본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들'의 입장에 이입해서 저들한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판단해봐도) 볼때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한두번 한게 아니라서 진짜 주술+미신으로 인한 건가 싶기도 합니다. 지금 다신 댓글도 타당한 말씀이거든요.

댓글에 언급 하셨듯이 김문수 캠프야 말로 구태 정당 국힘에서조차 주류가 못된 떨거지들이 많아서 선거 참패하면 그냥 밀어버리면 그만입니다. 지금 밀어버리는거보다 훨씬 덜한 노력으로 밀어 버릴 수 있어요. 어차피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는 놈들인데 멀쩡히 투표로 된 후보 날리는 거보다 대선 참패한 후보 날리는 게 훨씬 손쉽죠. 진짜 '미신'이 강하게 개입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덕수가 국힘 후보가 되면 뭔가 대 격변이 일어 날거라는 여러 법사님들의 말씀이 있었다고 밖에 보이지 않아요.

그냥 저들입장에 이입을 해서 저들한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이렇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니면 김문수가 몰락하면 그 공백을 틈타 지금 열심히 '라방하면서 팝콘 뜯는 백수' 한동훈이 치고 들어올텐데 한덕수를 밀면 당권을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실 또 언급 안된게 당원들 사이에서는 김문수를 비토하는 여론이 꽤 큰 걸로 보입니다. 사실 제대로된 세력도 없는 김문수가 퇴물 떨거지들 데리고 대선후보 된게 '단일화 광팔이'때문이거든요. 그떄는 진짜 한덕수한테 가져다 바칠 거 같은 늬앙스로 얘기하긴 했습니다. 물론 입당도 안한 후보한테 당을 가져다 바친다고 찍어준 국힘 당원들도 제정신이 아니긴 합니다.
타시터스킬고어
+ 25/05/10 07:30
수정 아이콘
대통령 후보 날치기라니 상상 이상이네요 대단하다 진짜
다람쥐룰루
+ 25/05/10 07:35
수정 아이콘
일단 이걸 국힘이 저지르긴 했는데 이게 합법적인 일인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지금 피해자가 김문수라서 감정이입이 전혀 안되긴 합니다만 제 감각에는 이게 절대 법적으로 온전하지 않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거든요?
GPT에 물어봐도 제 입맛에 맞게 그럴지도 모릅니다 따위의 말만 하니 법알못은 답답하네요
+ 25/05/10 07:40
수정 아이콘
대놓고 위법이긴 한데 그래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라고 묻는거죠 뭐
+ 25/05/10 08: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렇게까지 하는건 단순히 당권 장악과 공천권 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의 플러스 알파가 있을 가능성이 높죠. 한덕수를 미는 집단의 태도을 보면 가진 걸 더 갖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죽고 사는 문제인 생존 투쟁에 가깝다고 봅니다.

한덕수를 후보로 만들려는 초기의 계획이 있었어도 돌아가는 상황이 도저히 여의치 읺으면 플랜b를 통해 우회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이해할 수 없는 무리수를 둘 때는 반드시 그래야만 할 이유가 있을 겁니다. 한덕수, 권영세, 권성동, 추경호 등 어떻게든 한덕수를 밀어 올리는 세력들은 내란에 생각보다 더 깊숙히 관련되어 있거나 추후 추진될 특검에서 밝혀질 권력형 범죄에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박근혜 정부 때도 정권 바뀌고나서 제대로 수사가 들어가니 최순실과 문고리 3인방 뿐만 아니라 청와대 주요 인사들과 여러 장관들까지 줄줄이 감옥 갔습니다. 감옥에서 국무회의를 열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었죠.

한덕수나 김문수나 사실 같은 탄핵 반대파였고 윤석열 정권의 총리와 장관이었습니다. 둘의 성향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저렇게까지 한덕수를 고집하는 건 반드시 한덕수여야지 김문수면 절대 안 되는 이유가 있는거죠. 개인적으로 걸릴게 없는 김문수에 비해 한덕수 세력은 내란 혹은 다른 무언가의 범죄 공동체로 묶여있을 가능성이 있죠. 이 지점에서 서로의 이해관계와 입장이 달라 최유력 후보였던 김문수와 타협이 안 되니 한덕수를 추대하는 계획을 추진했을 수 있습니다. 한덕수 세력은 당권을 잡아 공천권을 휘두르는게 목적이라기보다 당직과 공천권을 볼모로 잡아 의원들을 단속해 단일대오로 수사에 끝까지 저항하기 위한 것이 궁극적인 목적으로 보입니다. 김문수가 당권을 잡으면 중진 의원들을 흔쾌히 검찰이나 특검에 내주는 방식으로 눈엣가시 같은 내부의 정적들을 남의 손을 빌려 제거하고, 김문수는 그것을 당내 쇄신의 명분과 계기로 삼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국민의힘 당권 장악을 통한 권력 유지를 위해서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멀리 왔습니다.
Quantumwk
+ 25/05/10 0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덕수나 김문수나 사실 같은 탄핵 반대파였고 윤석열 정권의 총리와 장관이었습니다. 저렇게까지 한덕수를 고집하는 이유는 반드시 한덕수여야지 김문수면 절대 안 되는 이유가 있다고 봐야하고, 개인적으로 걸릴게 없는 김문수에 비해 한덕수 세력은 내란 혹은 다른 무언가의 범죄 공동체로 묶여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당권을 잡아 공천권을 휘두르는게 목적이라기보다 당직과 공천권을 볼모로 잡아 의원들을 단속해 단일대오로 수사에 끝까지 저항하기 위한 것이 궁극적인 목적으로 보입니다. 김문수가 당권을 잡으면 눈엣가시 같은 내부의 정적인 중진 의원들을 흔쾌히 검찰이나 특검에 내주는 방식으로 제거하고, 그것을 당내 쇄신의 명분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 이게 정확한 분석입니다. 근데 위에 다른분이 댓글 다신대로 김문수면 참패 확정인데 그냥 그거 빌미 삼아 밀어도 되고 지금 김문수한테 붙은 사람은 '국힘에서조차 떨거지 취급'받는 퇴물들이라 밀어버리고 단일대오 갖춰서 이재명정권에서 벌어질 수사에 대해 맞서는 게 어렵지는 않다고 봅니다. 뭐 아무 세력 없었던 홍준표도 대권 후보 한번 하고 당대표 했으니 그걸 우려 할 수는 있겠네요. 대권 후보로 뛰는 순간 그래도 김문수한테 당원들은 무조건 표를 던질 수밖에 없고 사람 심리상 '내가 한번 표를 던졌던 사람'을 쫓아내는 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이 많이 질테니깐요.

전 진짜 뭔가 법사한테 점지를 받았나 하는 의심+김문수가 참패하면 그 틈을 타 지금 열심히 '라방하면서 팝콘 뜯는 백수' 한동훈이 치고 들어올텐데 한덕수를 밀면 당권을 지킬 수 있다는 확신+가장 결정적으로 '단일화 광팔이'를 한 김문수에 대한 당원의 분노에 부응하는 것도 적지 않은 비중이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국힘 바깥에서 보면 당연히 김문수가 명분이 있는 건데 국힘당원들의 정서와 분위기는 좀 다르긴 합니다.
국수말은나라
+ 25/05/10 08:57
수정 아이콘
김문수와 한덕수는 게엄에 있어서는 완전 다르죠
김문수는 게엄 비참여자입니다
한덕수는 국무회의 참석자구요

저도 게엄이나 윤건희와의 연관성 부분이 이 미친짓을 하게 만든 장본인 같습니다 몇년뒤 영화로 나오면 볼만할듯
Quantumwk
+ 25/05/10 09: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아무리 이성적으로봐도 (다시 말하지만 저들의 입장에서) 이건 자해 행위입니다.

멀쩡히 투표로 당선된 후보 교체하는 거랑 대선 참패한 인물 밀어 버리는 거랑 상식적으로 후자가 훨씬 쉬워요. 어차피 저 놈들 마음만 먹으면 뭔짓이든 할텐데 김문수가 대선 역대급 참패하고 찍혀 나가는 건 아무도 뭐라 안했을 겁니다. 그냥 선거운동 설렁설렁 지원해주면서 적당히 눕다가 선거 참패 하고 나서 '니가 단일화만 순순히 해줬으면 이러지는 않았다. 당원들은 니가 단일화 해줄것처럼 얘기해서 찍어준건데 니가 깽판 쳐서 이리 된거야 책임져!'라고 들고 일어나서 다 뒤집어 씌우고 날려 버리면 누구도 뭐라 안합니다.

어차피 김문수한테 붙은 인간들도 별 의미 없는 퇴물 떨거지들이라 대선 참패 후 다 들고 일어나서 밀어 버리면 명분, 세력 다 밀립니다. 이렇게 무리수 안두고 그냥 김문수 내비뒀으면 김문수는 자연히 '단일화 광팔이 해놓고 지 욕심에 깽판치고 대선 참패한 후보'가 되는 거고 어쩔 수 없이 김문수 찍었던 대부분의 당원들로 부터도 엄청난 비토가 쏟아질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쌍권+친윤으로서는 이게 최선의 수인데 완전 최악의 방향으로 가니 진짜 주술과 미신이 있다고 밖에 믿기지 않는 겁니다. 아님 위에 쓴것처럼 대선 이후 한동훈이 치고 들어오는 거 막기에는 한덕수로 해놓는 게 낫다고 생각하거나....
국수말은나라
+ 25/05/10 10:10
수정 아이콘
계엄말고는 꼭 한덕수 이유는 없는듯

그냥 집권 내내 쌍권 덕수 친윤들은 다 한패였어요

한동훈 다른건 모르겠는데 황태자에서 미운오리로 용기낸거 만큼은 진심으로 높게 삽니다
Quantumwk
+ 25/05/10 10:18
수정 아이콘
한덕수 미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지금 이렇게 까지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김문수 참패하면 '봐봐 떡수로 갔으면 이재명 이겼다. 니가 광팔히 해놓고 깽판쳐서 졌다'라고 하면서 그때 한덕수 입당 시키고 전당대회 열어서 한덕수 바지사장으로 세우고 똘똥 뭉쳐서 명태균, 내란 수사 대응 하면 될겁니다. 물론 이때는 한동훈 변수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냥 '법사'가 '한덕수로 가면 기적이 일어난다. 이긴다'라고 점지 해준거라는 시나리오 말고는 이해가 안되요. 제가 가장 극혐하는 음모론이지만 이미 저들은 전적이 많으니.....
국수말은나라
+ 25/05/10 10: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나 님이나 이 건을 상식으로는 추론 못하자나요 흐흐

무속도 있기야 하겠는데 그럴려면 쌍권도 무속에 미쳐야하고 국힘친윤 60명도 같이 미쳐야하죠

윤건희 최아영이 끝이 아니고

그래서 무속도 있겠지만 그냥 내란죄 덮는쪽을 더 높게 보긴 합니다

김문수 일당은 반탄 여론몰이 세력이지 내란과는 관련이 없는 비주류 세력들이거든요
Quantumwk
+ 25/05/10 10:40
수정 아이콘
한덕수 부인이 윤건희 뺨치는 무속 신봉자라고 하던데 여기도 뭔가 있나 싶습니다.
국수말은나라
+ 25/05/10 10:41
수정 아이콘
그분이 최아영씨에요

집단 마약파티도 아니고 집단 무속집단일수는 없다고 보긴 합니다
Quantumwk
+ 25/05/10 10:43
수정 아이콘
국수말은나라 님// 아 언급하셨네요. 그렇긴 하겠죠. 근데 내란죄 덮는 방향으로 해도 지금 이렇게 하는게 전혀 유리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님말대로 상식으로는 추론이 불가능한 영역이긴 합니다.
Owen Hart
+ 25/05/10 08:24
수정 아이콘
집단 정신병
+ 25/05/10 08:54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이재명 암살설도 마냥 무시할건 아니네요.
이재명 얼마나 제거하고 싶겠어요.
국수말은나라
+ 25/05/10 09:04
수정 아이콘
갑호경호해야할듯
그동안 왜 그렇게 탄핵 이후에도 헌재에 2명 꼽아넣으려 했는지 이해 안되었는데 정당해산 막으려한걸로 보면 모든게 설명 가능한듯

민주주의 포기한 미친정당...근혜 누나 천막당사때만해도 이지경이 될꺼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했을텐데
쪼아저씨
+ 25/05/10 10:15
수정 아이콘
경찰청장도 내란가담 혐의자라서 제대로 경호 해줄지 걱정이네요.
씨네94
+ 25/05/10 08:56
수정 아이콘
정당해산밖에 답이 없습니다. 진지하게 이게 진짜 공산당이죠.
+ 25/05/10 08:58
수정 아이콘
윤석열 픽이죠.
근데 그 픽을 또 인정해주는 국힘 지도부 크크
내란당임을 스스로 자인해버리는
솜니움
+ 25/05/10 09:06
수정 아이콘
지난 정권 초기부터 참으로 궁금한 게
그래도 국회의원이면 일가를 이룬 분들인데 어떻게 외부 영입 대통령에게 대항 한 번 못 해 보고 차례차례 나가 떨어지는지
이제 탄핵까지 당했는데 아직까지 동앗줄에 조종을 당하고 있는지 의문스러울 따름입니다.
댓글에서 농으로 나오는 대로 무슨 의원들 매칭 비디오라도 쥐고 있는 걸까요?;;
플리트비체
+ 25/05/10 09:09
수정 아이콘
윤석열과 검찰이 국힘 지도부들의 범죄기록을 가지고 있고 그걸로 협박/조종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이런 미친 불도저짓은 윤석열의 정신세계로밖에 설명이 안돼요
그냥 한줄로 명령했겠죠 어떻게든 한덕수로 만들라고
이정재
+ 25/05/10 09:25
수정 아이콘
뭘 해도 윤카 말을 잘들을사람이라 그거죠
+ 25/05/10 09:28
수정 아이콘
쌍권이 아무리 당권욕에 찌들어도 기본 머리는 있는 사람들인데 이정도까지 막 나가는건 한덕수 후보실패시 지들한테 궤멸적인 타격이 온다는걸 직감했기 때문입니다.
생존 본능으로 해석 하면 충분히 할만한 짓거리고
그래서 이게 어그러져서 망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소와소나무
+ 25/05/10 09:35
수정 아이콘
국힘 인간들 자업자득인게, 윤석열 제한 없이 달릴 때 브레이크 안 걸로 동조한 대가 앞으로 계속 치를 겁니다.
솔직히 일반 시민 입장에서 계엄에 비하면 국힘 내부 일 따위 알게 뭐냐?이고, 계엄 옹호 했던 인간들이면 지금 상황은 부정할만한 일도 아니죠.
류수세심
+ 25/05/10 10:18
수정 아이콘
세상일이 상식적으로 이성적으로 흘러가지 않을 때는 무속을 생각해봄 직합니다. 윤석열은 김건희의 꼭두각시고, 한덕수는 최아영의 마리오네트죠. 그리고 김, 최씨 두 사람은 무속에 심취해있죠. 아마 한덕수를 픽하는 쪽의 점괘가 더 좋았나봅니다.
(여자)아이들
+ 25/05/10 10:2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이 가능성에 1표입니다.
최아영 김건희가 추종하는 무당이, 지금 한덕수여야만 한다고 예지를 한 것 같습니다.
young026
+ 25/05/10 11:34
수정 아이콘
본문의 논의 대상은 윤한이 아니라 쌍권을 위시한 현 국힘 지도부죠. [이들이 합리적이라면] 한덕수는 물론이고 윤석열에게도 그렇게 잡혀 있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득표가 문제라면 대충 윤석열 예우하는 척만 하면서 못 이기는 척 하면 되니까요.
쵸젠뇽밍
+ 25/05/10 10:28
수정 아이콘
법에 전문가라 그러는 거 아닐까요? 본인들이 잘 아는 거 아닙니까? 내란으로 사형이라는 걸? 집행이야 안되겠지만 평생 감옥에 있어야한다는 걸?
터치터치
+ 25/05/10 10:30
수정 아이콘
현재 국힘당의 쌍권이 그대로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 가지려면

한덕수처럼 쓰고 버릴 수 있는 카드가 좋죠

김문수 같이 그래도 세력이 형성된 경우 낙선 후에도 영향력이 그대로 남아서 쌍권의 권력이 줄어들죠

무조건 한덕수 카드를 선택할 수밖엔 없긴 합니다
+ 25/05/10 10:40
수정 아이콘
어떤 사유로든 이재명을 낙마시킬 시나리오를 짜놓고 이러는 것 같은데요. 선거일 전에 유죄확정판결이 나오는 게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해지네요. 
닉네임을바꾸다
+ 25/05/10 10:47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사법절차로는 불가능한데...
뭐 모르죠 국회에 군인을 보내는 계엄도 일어나고 정당이 날림으로 대선후보도 갈아치우는 2024-2025년에 갑자기 재판부가 바뀌면서 날짜 당겨서 처리할지...불가능은 없다니까요 이젠...
카이바라 신
+ 25/05/10 10:47
수정 아이콘
재판 다 미뤄졌습니다
+ 25/05/10 11:49
수정 아이콘
일전에 저질렀던 친윤 세력의 윤어게인 연장선이라고 봅니다. 뭐 멍청하게 윤어게인을 외쳤다가 안된다는걸 깨닫고 개헌+바지사장을 맡아줄 수 있는 한덕수를 내세우는 것이겠죠. 마치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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