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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7 16:51
무기.....음 무기 겠죠... 주관적.. 근데 주관도 객관성이 받쳐주지 않는 주관은 모래성이라고 생각해보지시는 않았나요? .... 제가 몇 일동안 가만히 게시판을 보고 있으니 항상 감정적인 말 밖에 안 떠올라서 그런지(차마 아무 말도 하지도 못했고, 또 안했었습니다만은..) 이 댓글에도 감정적인 말 밖에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저희는(적어도 저는..) 좋고 달콤한 말만을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답글 달기도 무지 힘들군요.. 또 '칼'을 맞을 각오하고 쓰는건데..
02/05/07 16:52
다음 부분은 근거없는 비방입니다.
근데 그런 곳이 마치 개인 홈페이지 마냥 한가지 틀에만 사람들을 맞춰 넣으려 고 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사람들은 쓰레기란 낙인을 찍어 몰아내고 있습니다... 개인이 만들었지만 공공의 공간이 되어버린 지금 몇몇 사람들이 운영자란 직함 을 무기로 사유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공간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피해자로서 정정을 요구합니다.
02/05/07 16:52
어쩌면 이 역시도 글쓴 분의 의도를 벗어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특히 게임큐에서 본 글인데 김동수님에게 글을 퍼가도 되는 지 확인을 하고 옮겨다 쓰신 것인지 모르겠네요.
이 글로 인해 김동수님에게 다른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그건 김동수님 또한 원하는 것이 아니겠죠. 그래서 자주 글을 남기지 않겠다고 저는 느꼈는데... 뭐 글을 퍼오신 이정훈님도 나름대로 필요한 글이라 생각했을테니 그 점에 대해선 이해합니다만 그 퍼온 글에 다시 다른 곳에서 퍼온 글이 있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김동수님의 글만 그 까페에 가서 동의를 구하고 펐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은 계속 흐린 날씨에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사람의 기분을 계속 우울하고 지치게 만드는 군요. 온몸이 무너질 듯 쑤시는 그 느낌 느끼시는 분들 없나요? 저만 그런가요? ^^ 30대이다 보니... 그래도 우울할수록 즐겁게 지내야겠죠. 다들 한 번 씨익~~ 웃어 봅시다. 건강에도 좋다는 군요. 웃는 게...
02/05/07 16:59
표현의 자유를 통해 얻는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군요.
시각의 다향성만 이야기 할것이아니라 문제점에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는분이 없나요..?^^
02/05/07 17:05
....어느정도 봉합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 당황스럽네요. .... 글올리신 분께는 죄송스런 말이지만, 동수님 팬중의 한명으로서 그 문제로 솔직히 동수님이 왈가왈부 되어지는게 싫습니다. ㅠ_ㅠ 사전양해를 얻어서 올리시던지.. 씁쓸해지네요..
02/05/07 22:18
딴소리 좀 하겠습니다. 가끔 이상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 특정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글을 다른 곳에 옮기기도 합니다. 우선 전자는 누구라고 그 글을 보라고 올린 것입니다. 누군가는 보지 말라고 올린 글이 아니죠. 당연히 또 다른 누군가가 다른 곳에 글을 올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곳에 옮기지 못할 글이라면 아예 글을 올리지 말았어야 합니다.
고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특정 게시물을 옮기는 것에 대해 허락을 받고 안받고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잘못된 예의죠. 진짜 예의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퍼드리는 게 아닐까?는 생각입니다. 물론 글을 올린 작자와 출처는 밝히는 게 예의 겠죠.
02/05/07 17:19
가장 쉬운 방법은.
얼굴 맞대고 쐬주 한잔과 삽겹살이면 되는건데... 친구들과 테테전을 하다보면.. 종종 비기는 경우가 있거든요. 정말 괴롭죠.. 답답하고.. 이짓을 왜 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런데.. 리플로 보면.. 상당히 박진감 넘칩니다.(허접하지만.. 뭐. 나름대로.. ㅡ.ㅡ;;) 지금 제 심정이 그렇네요. 여러분들이 맘 고생 하시면서 이런 저런 글들을 쓰시는데.. 전. 이상하게 생동감이 느껴지는... ^^; 언젠가는 귀결점을 찾을 것이라 믿습니다. ^^ 조금씩만. 한걸음씩만 뒤로 물러서서 바라봤으면 하는.. 그런 작은 소망이 있네요.. ^^; 행복하세요..
02/05/07 17:29
이 글 퍼온 사람 김동수 입장은 생각해 본건가.. -_-
어차피 pgr의 견고한 벽은 프로게이머라고 해서 무너질만큼 만만하지 않습니다. ㅋㅋ 글고.... 이런 얘기 참고 참았는데 ... pgr은 버터 100통 보다도 느끼하다. ㅠ.ㅜ; pgr의 글들은 대체로 논리정연하고 오묘한 진리를 담고 있으며 사랑에 가득차있기 때문에... 그것이 정말 그래서 글에 자연스럽게 배어나온다면 모를까나 요기 사람들은 뭔가에 홀린듯이 글을 억지로 써낸다. 꼭 한밤중에 써논 연얘편지를 그날 아침에 보는 기분이다. 느끼의 극치 -_- 그리고 운영자분들, pgr은 왜 어떨때는 프로게이머도 오는 큰 싸이트고 어떨때는 그저 개인 싸이트인가? pgr운영진 여러분들은 무분별한 글들을 자제해서 진정한 사회정의를 구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눈에는 자신의 기준에 들지않는 모든 것들을 잘라내는 그 성스러움이 연상된다. 글타 동수씨가 말했듯이 말이다... 아마 질럿도 pgr운영자 여러분들 보다 융통성이 많을 거다. 거참.. 겜비씨에서 밀어주는 싸이트인데 내가 큰 죄를 짓는건 아닌지.. 내 말을 무뢰한이 쏟아내는 주절임으로 넘기지 말고 생각 좀 해봤음 하는 소원이 있다. 뭐 이렇게 쓴다고 바뀌리란 기대는 안하느니만 못하겠지 그래도 써놓고 나니깐 후련하군 -_-;
02/05/07 17:29
항즐이님/ --;(등록이 안 되는 단어이군요...) 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프신가 봐요? 님의 아이디처럼 항상 즐겁기는 힘들겠지요? 참 이 글은 게임큐에서 퍼온 글이라 퍼오신 분이 수정하긴 힘들겠지요. 결국 게임큐에 가서 글 쓴 분에게 수정 요구를 해야 할텐데.
전 그냥 그 글 게임큐에서 읽고 무시했답니다. 항상 즐거운 하루하루 되길 바랍니다.... 그럼 즐감... ^^
02/05/07 17:31
김동수 선수의 글만 퍼온것이고, 제가 지적한 부분은 직접 쓰신거라고 생각했는데,
퍼온 부분을 명확히 해 주세요. 만약 제가 지적한 부분이 퍼 온 부분이라면, 전 피해자로서 이 글을 지우겠습니다.
02/05/07 17:36
아 진짜 답글 안쓸라 그랬는데.. 이쒸 -_-
goldeep님 운영진 중에 누가 여기가 "프로게이머도 오는 큰 사이트"라고 했습니까? 운영진은 이곳을 "공적인 성격을 띠는(불가피하게) 경향이 있지만 개인사이트"라고 생각하면서 운영하고, 그 이외의 스스로 pgr을 대단한 사이트라고 자랑한적 없습니다. 융통성...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운영방침을 바꾸고 나서 삭제한 글은 딱 3개. 탄야님의 최악의 프로게이머 글에 대해서 피해자 분들이 괴로워하셔서 "피해자 중심주의"에 의해 삭제한다고 공지 하고, 동의를 얻으며 삭제 한 것 뿐입니다. 도대체 어디에 제 꽉막힘이 있는지 정확히 지적하시지 않으면, 역시 근거없는 비방이 됩니다.
02/05/07 16:49
최악의 플게머 논쟁이 한참 일어날 때 제가 보질 못해서 확실하게 어떻게 상황이 흐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전 왜 자꾸 예전에 거짓말이란 영화에 대한 논쟁이 생각날까요? 그때 티비에서 연예인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누군가 했던 말이 계속 생각이 납니다. "난 언젠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어요. 언젠가 이런 영화가 나와서 큰 논쟁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것저것 비유를 하자는 게 아니니까 오해는 마시구요. 전 단지 그런 상황이 다른 분야에서도 일어난 게 사실 좀 흥미롭습니다.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데 꼭 이거다 저거다 수학공식처럼 명확하게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표현의 자유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절.... 그 사이에서의 줄다리기.. 분명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근데 제가 기분좋은 건 이런 논쟁을 통해서 앞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결과가 어떻게 나던지간에 다음에 이런 일이 또 생기면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수월하게 해결될 가능성이 크죠. 얼마전까지 전 우리나라의 게시판문화는 쓰레기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많이 그러고요. 근데 지금 보면 이렇게 빨리 나아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전 언젠가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죠. ^^ 얼마전에 어디서 읽은 글이 생각나네요. "만일 회사조직내에서 두사람이 있는데 전혀 의견충돌없이 일이 진행된다면 둘중 한사람은 필요없는 사람이다."
02/05/07 16:34
제가 어디선가 본 '비판의 실체'라는 글이 있기에 올립니다.
.. 바보는 현인을 조소하고 가난뱅이는 부자를 증오하며 간교한 자는 정직한 이를 경멸하며 매춘부는 정숙한 여인을 믿지 않는다. 물론 이건 비판이라는 말을 교묘한 뉘앙스를 실어 비꼰 말입니다만 비판이라는 단어는 위글에 해당하는 단어가 아님에도 자칫 위글에 해당하는 것이 되버릴 수 있는 것이기에 '비판'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은 것이겠지요. 잡설이었습니다^^;
02/05/07 16:46
잘 모르겠네요..
저 위에 글중 '비판의 잣대를 교묘히 피해 나가는 찬사 일색의 글이나 , 간혹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간 글들' 은 어떤의미가 부각되어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의미인가요
02/05/07 16:48
사람은 저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다 똑같을 수는 없고, 그렇기 때문에 때론 다툼도 일어나고 서로를 반목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들이대거나, 왜 당신은 내 생각과 같지 않느냐고 다그치게 되면서 분란도 일어나게 되는 것 같더군요. 요 며칠간 잔뜩 날이 서 있던 제 모습이 좀 민망하더라구요^^; 이 글을 올린 분도, 김동수님도, 저도 생각이 서로 같을 수는 없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비판에 대한 생각은 동수님과 또 다르구요. 말과 글이란 것은 비슷해 보이면서도 굉장히 다르답니다. 특히나 익명성을 바탕에 깔고 불특정다수가 드나드는 곳에 글을 올리는 일은 조심스러운 면과 객관적인 면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많은 이들이 보는 곳에 올려지는 쓴 소리는 자존심 강한 사람에게는 너무 큰 상처가 될 수도 있겠지요. 여러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 줄 수 있는 마음이 아닌가 싶네요. ^^
02/05/07 17:41
표현의 자유를 통해서 얻는 것이 뭐냐구요?
자유는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이념 아닙니까? 문제는 자유라는 탈을 쓴 음 뭐냐.. 암튼 그게(?) 문제죠. 표현의 자유는 매우 중요한 겁니다. 분명..
02/05/07 18:39
더 이상 글을 보기가 싫다 코멘트들은 이제 읽지를 말아야 겠다 외 다들 이런식의 코멘트만을 다는지...항즐이님 한마디만 할께여 항상 전가의 보도인 삭제..언제까지 그 무기가 최고의 무기가 될수는 없는것입니다
02/05/07 17:56
예전에 겜큐 와 pgr 비교 문제 일때도 수없이 거론 되었던 문제가 다시 나왔군요.. 겜큐가 망했을때 겜큐분들이 대거 pgr로 이동하면서 기존의 pgr 회원들과 커다란 트러블을 일으켰죠
결국 난 결론은 " pgr은 pgr 이다" 라는 겁니다.. 저또한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pgr 의 "독재 아닌 독재" 를 존중합니다.. pgr 은 겜큐의 에드온 건물이 아닙니다 pgr 은 독립되어 있는 하나의 스타크래프트 사이트 이며 나름 대로의 방식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저는 탄야님을 가장 많이 비판 또는 비난 했던 사람중 한명입니다..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그 글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정훈님의 말씀은 글 자체에만 "주관적" 이어야 하고 그것을 "주관적" 으로 비판하는것은 "쓰레기로 낙인을 찍는것" 인가요?
02/05/07 18:58
-_- 아연실색이란 말 지금이 아닐런지..
삭제할글이라면 이런 경우 아닙니까? 물론 삭제글인지 아닌지에 대한 운영진의 방침은 존중합니다. 이글 김동수님이 올린 글입니까? 이거 엄연히 무단으로 퍼온겁니다. 어떠한 글을 썼다고 하더라도 엄연히 동수님 안방에서 쓴글인란겁니다. 항즐이님의 글이 틀리고 김동수님의 글이 옳다는게 아닙니다. 항즐이님이 리플을 달게 아니라 삭제해야 하는것이 옳은 처사라고 보여지는데요 -_- 저도 지금 흥분하면서 쓰는거라.. 글에 두서없음을 용서하십시오.
02/05/07 19:03
아이님/ 삭제는 무기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걸 보니 역시 이곳이 미우신 거 아닌지...
각설하고 항즐이님/ 이 글 역시 피해자 중심주의에 따라 지우시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다른 이유에서라면 모르겠지만 게시판지기님이 피해자 중심주의라는 이유로 삭제하시면 이상할 듯 싶네요. 아 그건 그렇고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무시하시고 삭제하셔도 괜찮습니다.
02/05/07 19:18
아 그렇군요. 그걸 빼먹었군요. 하긴 김동수님의 글이 들어가 있는 이상... 김동수님이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면 삭제해야지요.
하지만 그전에 삭제하는 건 좀... --;
02/05/07 19:23
김동수님이 안방에 쓰신 글이 겜큐로 그리고 겜큐에서 다시 pgr로...
이런... 이런 글이야말로 피해자는 김동수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신다면 운영자분 과감히 삭제하셔야죠. 꼭 보고싶은 사람은 게임큐 가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이글의 최대 피해자는 이곳 운영진이 아니라 김동수 선수 아닙니까! 어째서 자기집 안방에 쓴 글이 게임큐에서 다시 pgr로 넘어와서 논란거리가 되어 힘들어해야 한답니까? pgr21이 그 영향력에 있어서 개인홈페이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안타깝습니다.
02/05/07 19:38
게시판지기의 감정이 섞인 글이 눈에 걸리는군요.
아마도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하는듯....왜 스스로 패해자라 생각하시는지 게시판지기는 직함에 맞게 활동해주세요
02/05/07 19:40
난처하지만... ^^
제가 가장 사랑하는 녀석의 글이고, ^^ 녀석의 카페에 실린 글을 봤을 때는 저도 내용에 공감했습니다. 그렇지만 가림토가 이 글을 pgr에 직접 올리지 않았다면, 가림토의 성격으로 보아 이 글이 pgr에서 새로운 분란의 요인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 같군요. 겜큐에 가서 보니, 위 글을 통째로 퍼 왔군요. 전 개인적으로 이런 행위 정말 싫어 합니다. 왜냐하면, 게임큐에서 송두리채 옮겨 왔을 뿐, 왜 글을 옮겨 왔는지 아무런 자신의 견해가 없군요. 그러니까 글 옮겨 오면서 왜 옮겨 싣는지, 해명이나 자신의 의사는 하나도 없는 이런 복사기 같은 행위는, 자신은 담벼락 뒤에 숨어서 남의 마당에 뭘 슬쩍 던져 놓고 어떤 분란이 일어나는지 숨어서 즐기겠다, 는 비겁한 행위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그냥 삭제해도 되는 글 아닌가요?
02/05/07 19:42
어째서 김동수님이 피해자가 된다는건지..여기 계신분들중 누구도 김동수님이 PGR을 염두에 두고 저 글을 쓰지 않으셨다는것은 잘 알텐데요.
02/05/07 19:42
" " 안에 있는 동수님의 글
" " 밖의 있는 겜큐회원의 글 저는 큰따옴표 안과 밖의 모두의 글이 pgr21를 사랑하는 맘에서 비롯됐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요?
02/05/07 19:55
참..이글 올리신 이정훈님도 경솔하신거 같네요.
아래 멘트도 겜큐에 가서 보니..이정훈님이 올리신것도 아니네요. 이정훈님이 pgr에 바라시는 점이 있으시면 직접 글을 쓰시시.. 단 한마디의 자신의 멘트도 없이 사전허락도 없이 펀글을 또 pgr에 퍼오시는건 몹니까. ㅇㅎㄴ오 실망도 하고 흥-_-분 모드라 리플모드인거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02/05/07 21:19
네 그렇습니다..Dr. Lecter님 말씀대로 표현의 자유는 분명 중요한것이지요.
헌데 모든것에 옳고,그름이 있듯이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되, 여차하면 그른것이 되어버립니다. 그른것으로 변질되었을때에도 표현의 자유가 성립되는지 묻고싶습니다. '표현의자유','시각의다향성'은 당현히 중요하지만 말입니다.... 이제 글쓰기가 힘들겠네요..
02/05/07 21:25
답답합니다.
정작 중요한 건 글의 내용인데 다들 글을 올리신 분이나 김동수 선수에 대해서 혹은 운영진에 대한 피해쪽으로만 얘기가 나오는군요. 칭찬.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비판이 없이 칭찬만 한다면 과연 발전이 있을까요? 미사여구.. 물론 좋습니다. 저도 예절, 배려 이런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건 수단에 불과합니다. 표현의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글의 주제가 먼저입니다. 갓난아기가 엄마한테 손내밀며 '물...' 이런다고 주어, 서술어 넣어서 정확하게 말해봐. 이러는 부모는 없습니다. 글쓰신 분을 뭐라고 하기 전에 글의 요점을 먼저 보시지요.
02/05/07 21:32
에이취알님께:
모든것에 과연 옳고 그름이 존재할까요?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 과연 2분법만이 존재하는지는 의문입니다. 도대체 어떤것이 그른것이고 어떤것이 옳은것입니까?
02/05/07 21:42
Dr. Lecter님 답글 갑사드립니다.
저번부터 말씀드리는거지만 저는 '비판'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글의 주제가 먼저지만 글의 내용도 중요하죠^^? 전 사람들에게 묻고싶습니다. 그 글 않에있는 사람이 바로'당신'이였다면 어떤반응을 보일꺼냐고.. 예로들수 있을진 몰라도 그 글의 수정본도 보여준후에 말입니다. 표현상에 문제가있는것을 수긍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진작에 사과를 하셨다면 이렇게까지 리플러쉬한다고 욕먹으면서 리플 달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궁금플토님.. 저도 생각해보니까 모든것에 옳고,그름이 존재하는거같진 않군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남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그른것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꼭 아파야만 매를 맞는것은 아니라고봅니다..
02/05/07 22:41
제가 이위에 올린 (답답하다며..) 글은 HR님께 말씀드린 건 아닙니다. 글을 올리고 나서 보니까 이미 HR님의 글이 등록돼 있군요.
02/05/07 22:46
임태주님 입장에서 보면 제가 예의가 없는거군요 -_-;;
머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_-;; (__) 다만, 임태주님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김동수님도 pgr을 많이 들르시는걸로 아는데 굳이 여기다 올리시지 않은건 위 p.p님의 말씀대로 새 분란이 되고싶지 않아서라고 저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런터에 난상토론이 끝나갈쯤 이제는 평화로운 pgr이 되는구나.. 할 시점에 또다시.. 익명의? 분의 펀글의 펀글로 게시판이 시끄러워 지는것이 참을 수가 없어서, 운영자분들이 그전에 삭제를 해주셨으면 이러지는 않았을텐데.. 넘 안타까워서.. 솔직히 좀 항즐님이 미오져버려서 -_-;;; ㅠ.ㅠ 정말 나이는 얼마안먹었지만... 19살 태어나서..본의아니게 리플러쉬를 하게되었습니다. 좀 마음을 가라앉히고 보니.. 모든 사람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잇는것이 아닌데.. 저또한 비평아닌 비판만 한것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런뜻으로 제글로 마음아프셨을..(걍 무시하셨나 ㅡㅡ;) 항즐님과 글올리신분께..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에이취알님도요.. 제가 별거아닌 말로 꼬투리잡았죠 ㅡㅡ;; (__)
02/05/07 22:48
태주님...게시판에 글을 남길땐 그곳에 오는 사람들을 조금은 감안하고 글을 남기지 않나여? 유머삼아 남긴글이...유머로 받아들일수 있는 게시판이 있고...그렇지 않게 받아들일수 있는 사람들이 오는 게시판이 있겠죠...게다가..이정훈님은 김동수님 글을 퍼오시면서 밑에 자기 생각을 남기셨죠...제 생각엔 김동수님을 방패막이로 뒤로 쏙 빠졌군여...이런데 허락을 받고 안받고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02/05/07 22:58
궁금플토님.
정말 김동수 선수가 여기에 글을 올리지 않은게 논쟁이 되고 싶지 않아서일까요? 플게머가 자기 카페에 글을 올린다는 건 순식간에 관련 게시판에 올라갈 거라는 걸 모를까요? 저는 김동수 선수가 피지알을 대상으로 쓴 글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별로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누군가 베낀 글이라도 올렸다는 건 최소한 당사자만큼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일테고 그럼 그분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도 당연하지 않을까요? 또 만약 문구에 잘못이 있다면 원본글을 쓴 사람에게 책임을 추궁해야지 단순히 옮기기만 한 사람한테 책임이 전가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겜큐게시판에 가면 피지알과 운영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많이 봅니다. 물론 표현상 그릇된 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보다 왜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갖게 됐는지가 먼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서 악영향을 끼친다면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02/05/07 23:22
렉터박사? 님의 말씀은 글을 누가펐건
내용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시죠? 암튼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거 같네요..하하.. 저 인제 리플안달려고 했는데 ㅜ.ㅡ;;
02/05/07 23:28
그렇군요. Dr. Lecter님, 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어쩌면 가림토의 교활한? 아님, 표현을 좋게 하자면 당구의 쓰리쿠터를 염두에 두었는지도 모르겠군요.
처음엔 좀 난감... 했지만... 조금 시간이 흐르면서... 겜큐에서는 리플이 3개정도 붙고 그냥 묻혀 버리는 글들이 왜, pgr에서는 성의있는 댓글들이 수십개가 달리는지, 처음에는 pgr의 이런 현상들을 이해 못했습니다. 걍 무시해 버리면 되지, 왜 이렇게 피곤하게 별것 아닌 글들에 모두 열들 내시는지... ^^ ^^;;; 지금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모두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무료한 일상의 탈출로 지적 유희를 즐기고 계신 건 아닌지... 왓하하핫 ^^;;; ps:식용오이님, 님의 댓글 이미 읽었답니다 ~ 왜 삭제 하셨는지... ^^ 제가 님의 글을 좋아한다는 말을 믿지 못하시나요? 진심인데... ^^ 그치만 식용오이님의 사고방식에 반대한다는 말도 저의 가치관입니다 ~ 그래도 왠지 좋은 건 좋은 거... 아닌가요? 지금 itv의 지난 5월 1일 2일 게임들을 vod로 보면서 맥주와 과자 먹으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너무 재미 있네요, 장진남,진수 형제의 경기도 재미 있고, ^^ 믿음직 한 도경군의 게임도 재미있고... ㅋㅋㅋ ^^
02/05/08 01:15
죄송합니다.
앞으로 어떤 글에도 강제적인 제제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멘트도 가능한한 달지 않겠습니다. 가능한 최선의 운영자가 되겠습니다.
02/05/08 01:16
도대체 뭐가 정답일까요^^? (웃으려고 노력해도 요즘 pgr을 보니 쓴웃음만 나오네요..)
대략 이곳을 첨 접한 1년전쯤만 하더라도 참 조용했었는데......
02/05/08 01:53
음 44개의 리플로 마지막을 장식하는군요. 사실 더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 직원들과 술을 마시러 가는 바람에...
사실 이정도의 댓글이 달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예상대로네요. 이정훈님은 어디 계시는지 보이지 않고... 항즐이님도 위의 여러글을 보고 마음을 바꿔 드신 것 같고... 그래도 항즐이님 전 항즐이님 편이랍니다. 그렇다고 늘 항즐이님의 태도나 글 그리고 삭제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시끄렁워진 이곳도 이젠 그만 익숙해져야 할 때가 되었나 봅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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