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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9 22:32
흠... 대놓고 더블에 대한 카운터.....인가;;
한판하고 말을 상대라면 모르지만, 많이 게임을 할 친구라면 심리전을 거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즉, 더블의 타미밍을 찌를수도 있고, 또 더 배를 쨰는 확장으로 대응할 수 도 있다는 압박을 주는건 어떨지요......... 보통 대놓고 앞마당 더블을 한 경우는 심시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수비에 신경써야한다는 말이지요. 또 그만큼 소극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페이크를 걸면 잘 통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ps. 테란 : 토스 더블 => 2배럭 바카닉 타이밍러쉬 ㄷㄷ
06/05/20 10:00
이제 테란도 12scv 앞마당 먹고 시작하는 시대가 오는 건가요..흑 2배럭으로 시작하면 해설자들이 가난하게 시작했다고 말하지는 않을런지 ㅡ,ㅡ;; 하긴 지금도 투 팩토리로 하면 한타이밍 밖에 없다고 가난하다고 말하기는 하는 군요.
06/05/20 12:49
아직 그경기는 못봐서 좀안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초반에 토스가 우위를 잡고도 탱크한대때문에 못들어가는데 셔틀 뽑아야죠... 리버로 재미를 봤을때도 그렇지만 초반 병력에 우위가 있다면 후속리버를 뽑을게 아니라 셔틀을 한대 더뽑아야 됩니다. 초반에 병력 없을때 셔틀 1기로 나르는거랑 2기로 나르는건 천지차이입니다.// 경기도 안보고 쓰다보니 더블이랑은 상관없는 이야기가...OTL
06/05/20 17:07
저도 그래서 요즘 러쉬아워에서 컴퓨터를 상대로 대 플토전 노배럭 더블 연습 중입니다.
대략적인 빌드순서는 8.5scv 서플(입구 막습니다.)→12scv 아니면 12.5scv에서 커맨드→13scv 배럭→13.5scv 가스→14.5 scv 서플→17~18scv 팩토리→19scv 2번째 팩토리 배럭 완성 이후 마린 4기까지 꾸준히 생산하고요. 이후 상대도 마찬가지로 노게잇 더블넥이면 바로 앞마당 커맨드 내리고 벙커짓고 수비하고 2~3 게이트 드래군 푸쉬라면 탱크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서서히 몰아내고 앞마당 가져가면 됩니다. 그렇게 해도 자원 활성화 속도는 원팩 더블과 비슷하게 되더군요. 원래 원팩 더블은 2~3게이트 푸쉬빌드에 역상성 빌드를 가지니 테란도 할만 하겠지요. 같은 노배럭 더블이라도 전상욱 선수처럼 플토가 무슨 빌드이건 상관하지 않고 앞마당 커맨드 내리고 무조건 수비 이렇게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프로게이머정도의 수비력이 아니라면 좀 무리죠. 제가 보기에는 러쉬아워같이 1서플 1배럭으로 입구가 막히는 맵이면 노배럭 더블도 뭐 아주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06/05/20 22:05
대놓고 앞마당에 지는 더블이 아니고 본진에서 지고 날리는 형식은 완팩 더블과 차이가 없을것 같고.. 대놓고 지는 경우엔 초반부터 드래곤 푸시하면 테란이 당할테고 그럼 벙커를 져야 하는데.... 벙커는 일점사가 안돼기때문에 벙커 무시하고 탱크 일점사하면 됍니다. 그런후에 다시 벙커 일점사 하면 돼죠. scv 달라붙는게 조금만 늦으면 일점사 2번정도면 바로 벙커 깨지죠.
방용욱선수 경기를 봤는데.. 벙커 무시하고 파고 들어서 탱크 한대만 쳐서 잡은후 에 빠진후.. 벙커 일점사 했으면 벙커로 바로 깨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대놓고 더블은 별로 큰 이익은 아닌것 같습니다. 더블비용 400원에 두개의 베이스에서 동시에 일꾼을 뽑는다면 어느정도 속도저절을 한다고 하더라도 한 10마리 뽑았을경우 500원 서플라이값 하나 벌었으니 -100원 총 800원 정도를 상대방보다 더 번 시점부터 상대보다 우위를 가져가고 그 전에는 오히려 상대가 우위이죠. 근데 초반엔 일꾼이 많은게 아니라서 본진만 가지고 돈버는 상대에 비해 버는 자원 차이가 크질 않아서 800원 이상의 자원을 더 뽑는데 걸리는 시간이 좀 됩니다. 이 시간동안이면 충분히 더블한 상대에게 초반 공격으로 이익을 보던지 끝내거나 아님 빠른 테크 또는 공격모션만 취해서 상대가 한동안 웅크리거나 방어모드로 만들어놓고 2멀티를 돌리는 등의 일을 할수가 있습니다.
06/05/21 04:14
4넥 가면서 패스트 다크하는것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노배럭 더블이면 초반 개스가 늦기때문에 벌쳐견제는 무시해도 될것 같은데요.
06/05/21 05:03
테란이 플토 상대로의 더블은 미친 수비력과 토스의 병력 움직임과 그 뒤에 상황을 정확하게 정찰해서 판단하는 판단력과 정보력 등 모든 면에서 삼박자가 딱 맞아떨어져야 지만 가능할듯 말듯 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좀 극단적이라고 봅니다 (박용욱 선수와의 경기는 위 3 박자가 맞아 떨어졌죠) 토스의 더블넥도 개인리그에서 몇차례나 보였듯이 투팩 타이밍 러쉬에 너무나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다고 옵저버를 가자니 병력이 부실해지고.. 여튼 대놓고 더블은 정말 방어와 정보력에 자신이 있지 않고선 아마추어 레벨에선 되도록이면 지양 해야겠지요..
06/05/22 11:51
하드코어 질럿러쉬에 이은 빠른 다크템플러... 입구 막았을 경우에는 다템을 3~4기까지 상대 앞마당쪽에 조용히 모았다가 한번에 올라가서 서플 부수고 난입.. 적어도 공방 레벨에서는 필승이던데요? 원팩더블에도 간혹 통합니다;; -_-;
06/05/24 22:04
아이스버그님의 의견과 AhnGoon 님 의견 제 생각 밖이었네요..
테란의 심시티가 부실하다면 하드코어+다템도 꽤 효과 있을듯^^ 음.......... 그러고보니 캐논/질럿도 있었군요.. 강력하게 치고 들어간다면,, 단순 앞마당저지 이상의 파괴를 지닐듯.. 포지션만 잘 잡으면 괜찮겠네요. 본문적용글이 테란의 더블상황이라서 그런지.. 온통 테란에 촛점이 맞춰있는듯 싶네요.. 토스의 더블넥이나.. 테란의 대저그 더블컴 대응책리플도 의견주세요 ^^
06/05/25 14:26
대놓고 더블전략에 대해서 예전 무슨 프로에서 일반유저가 전략 올리는 거 방송해주는거에대해서 프로게이머들에게 굉장한 혹평을 받은것으로 기억되는데...
테란이 더블 커맨드를 한다면 3게이트 발업 타이밍러쉬정도...
06/05/28 21:27
저는 더블에 대해 가난한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원해처리 빠른 럴커, 본진 투해처리 저글링 뮤탈을 한다던가 빠른 앞마당후 투레어가면서 경락 마사지 등등..말이죠
06/06/01 04:38
어제 러시아워에서 더블커맨드랑 붙었는데 발업 질럿으로 마인 제거를 하면서 다크로 이기긴 했지만 3게이트 발업은 버겁더군요. 위에 제가 적은 3게이트 발업은 정답이 아닌듯
06/06/01 20:49
더블넥/더블커맨은..
자원상의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전략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원상의 우위라면.. FD류의 원팩더블이 더 효과적이겠죠. 노배럭/노게잇 더블시리즈의 전략성이 무서운것은 상대로 하여금 도발을 유도하는 것이 주목적인듯 싶네요. 대놓고 더블하는 상대에게, 그냥 가만히 있을분 몇이나 있을까요..? 응징하러 갔지만, 별 효율없이 막힌다면.. 그후의 모든 페이스는 점점말립니다. 더블넥/더블컴은.. 자원의 우위가 목적이 아닙니다..
06/06/02 01:07
저는 종족불문하고 원바락더블류를 씁니다. 그렇게 해도 상대의 러쉬를 막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가장 좋은 대응법은 트리플 같습니다.
06/06/06 18:31
라구요>> 물론 도발도 더블의 장점 중 하나지만 자원 효율성도 굉장히 높습니다 토스로 테란 상대할때 노 게잇 더블 테란으로 저그 상대할때 노바락 더블 해보면 일단 2 번째 서플 지을돈이 아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락 3개 까지 올려도 그 바락이 쉬지 않고 다 돌아가면서 테크 까지 올리는게 가능하죠 일꾼은 멀티에 4~5기 (초반) 본진에도 일꾼이 충분하기 때문에 정말 미네랄 잘 모이죠 앞마당 가스야 필요할때 캐기 시작하면 2가스니 ;; 저그 상대할때 정말 원없이 뽑아낼수 있더군요.. 토스로 테란 상대할때도 딱 1 타이밍만 넘기면 그야말로 질럿 스피릿 제대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 그 1 타이밍이 너무나 막기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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