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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2 11:41
한국6명(박정환,이세돌,박영훈,강동윤,김지석,원성진) 중국6명 (커제,스웨, 탕웨이싱,미위팅, 판팅위, 황원쑹) 일본2명(하네 나오키, 고노린) 대만 2명(린리샹, 왕위안쥔) 이 16강전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16/04/22 11:47
한국의 16강진출자 6명과 황원쑹을 제외한 중국의 5명의 프로기사들은 메이저 세계기전 우승경력자들입니다. 네임벨류나 실력면에서 각국의 최정예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6/04/22 11:50
28강에서 최대의 이변이라면 중국랭킹7위인 천야오예가 일본의 고노린에게 걸려 낙마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박영훈9단의 8강진출가능성이 높아졌죠.
16/04/22 11:54
이야마 유타는 당연히 시드를 받을 신분이라 예선탈락할 일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위업을 달성하느라 바빴습니다.
이야마, 응씨배 개막일에 전인미답의 7관왕 달성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70&aid=0000001826
16/04/22 12:01
8강 박정환 vs 커제가 가장 빅매치겠네요. (둘다 16강전 승리한다면)
4강 대진은 박영훈, 김지석, 이세돌, 박정환으로 갑시다.
16/04/22 12:09
이영구 9단의 형세판단입니다
○박정환 ●황윈쑹- 지금까진 많이 나온 정석진행이다. 백이 중앙을 잘 처리하면 집은 앞선다. ○이세돌 ●린리샹- 우하귀는 정석으로 무난한 갈림이다. 우변에 백이 붙여간 수는 승부수다. ●박영훈 ○고노린- 초반 형세는 흑이 유리하다. ●원성진 ○강동윤- 집은 백이 많고, 두터움은 흑이 가진 진행이다. 서로 어려운 중반.
16/04/22 12:30
네 초읽기가 아예 없습니다. 따라서 1분 초읽기가지고 4시간씩 둔다든가 하는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5시 30분경이면 대부분의 대국이 종료되게 되며 어제 가장 늦게 끝난 대국이 6시 10분경에 끝났습니다.
16/04/22 12:31
점심시간은 1시반 부터 2시반까지 입니다. 커제 vs 왕위안쥔의 진행이 가장 빠릅니다. 벌써 120수가까이 진행되었고, 가장 느린 판은 판팅위vs 스웨로 40수정도 두어졌습니다.
16/04/22 12:51
미위팅 vs 김지석바둑은 재미있어졌습니다. 미위팅이 2선을 왕창 기면서 김지석과의 집차이를 벌렸지만 엷어지면서 흑의 곤마가 2개 출현했습니다.
16/04/22 12:57
12:30- 이영구의 한 줄 형세
○박정환 ●황윈쑹- 박정환이 상변처리를 잘 했지만, 형세는 팽팽하다. ○이세돌 ●린리샹- 우변에서 바꿔치기가 생겼다. 이세돌의 형세가 좋다. ●박영훈 ○고노린- 여전히 박영훈이 유리하다. ●원성진 ○강동윤- 느낌상 강동윤이 약간 편해 보인다.
16/04/22 14:05
16강 통과한다는 전제 하에,
박정환9단이 커제와 8강에서 붙게 되는 점도 대진운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누가 꺾어도 꺾어야 하는게 커제인데, 그래도 박정환9단이 가능성이 높겠죠. 4강 이상에서 붙으면 왠지 질 것 같지만, 8강이라 다행..?..
16/04/22 14:50
14:40- 이영구의 한 줄 형세
오후대국이 시작되었다. 박정환, 이세돌, 박영훈은 확실히 유리하다. 한국기사 강동윤-원성진의 대결은 예측불가의 난전이 진행되고 있다. 김지석은 승부처를 맞이했다. 공격을 해서 흐름을 가져와야 한다고 전한다. ○박정환 ●황윈쑹- 우변에서 수만 안 나면 백(박정환)이 이길 것 같다. ○이세돌 ●린리샹- 백(이세돌)이 중앙이 두텁고, 집도 많다. 형세가 꽤 좋다. ●박영훈 ○고노린- 중앙 백모양은 큰 집은 안 난다. 조금이나마 흑(박영훈)이 나아보인다. ●원성진 ○강동윤- 형세를 예측할 수 없는 난전이다.
16/04/22 15:54
결국 커제가 이겼습니다. 김지석 미위팅 대국은 적어도 한 시간 이내에는 끝날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대국은 진행상황이 더디어서 5시 이후에 결착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16/04/22 16:26
김지석과 미위팅은 무한의 패싸움중입니다. 하변에서 시작된 패가 위치를 옮겨 우상패싸움이 시작되었고 끝이 없는 팻감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패싸움 수순만 100수가 넘어갑니다.
16/04/22 17:55
8강 모든 경기가 끝났습니다. 한국도 박영훈 9단을 제외한 랭킹1~5위가 생존했지만 중국도 랭킹 1.2.3위는 남아있습니다. 랭킹안배를 한 배치가 아니었는데도 절묘하게 상위랭커들만 남아있네요. 일요일 대진은 스웨 vs 고노린, 탕웨이싱 vs 김지석, 강동윤 vs 이세돌, 커제 vs 박정환. 2일 뒤에 불판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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