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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4 01:54
소설을 써보자면 미리 당선 소감을 다 받아서 기사를 작성해놓고 있다가 한꺼번에 올렸는데 실수로 올린거 아닐까 하는 -_-
선관위에도 아직 92.23% 개표거든요.. 새누리가 앞서는 상태로.
16/04/14 01:55
16/04/14 01:56
한 가지 가정을 해 보면, 다른 곳도 92~93퍼센트대에서 갱신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개표가 끝났는데 갱신이 안 된 것일 수도 있어요.
상록을 김철민 후보의 의문의 당선도 이런 식이었거든요.
16/04/14 01:58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180석 이상을 확보해야 법 개정이 가능합니다.개헌은 200석이고요. 그래서 새누리당 의석 수를 180석아래로 막아야 한다고 했던거고요
16/04/14 01:53
이제 슬슬 끝나가는 것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기쁘네요 이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있다니, PGR러로써 뿌듯합니다.
투표율이 그다지 높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승리한다는게 참 고무적입니다.
16/04/14 01:55
새누리당 청와대 한거 생각하면 솔직히 123석도 부들부들하고 이가 갈려야하는데...후 일단은 대만족합니다.
다음 선거는 더 크게 이기고 싶습니다.
16/04/14 01:54
현재 선관위에 집계가 되지않았는데 방송상으론 원주을 선거구 새누리가 1위로 나오지만 현장에서 더민주 송기헌 후보 당선확정됐답니다.
당선확정 인터뷰 생방송으로 지역방송티비에 나오네요. 원주 지역은 더민주가 모두 차지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16/04/14 02:03
전 사실 이번 선거 지면 그냥 내가 잘못됬고 새누리당이맞나보다 라고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라고 알게됬죠 크크.
뭐... 인천사시는분들은 안상수가 낫다고 보시는거죠.
16/04/14 02:04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적당한것도 아니고 인천 모라토리움 선언급 부채를 만들고 갔는데... 허허. 진짜 저는 인천 안살지만 갑갑합니다...
원희룡 이런 사람 뽑으면 이해라도 해요...
16/04/14 01:54
https://twitter.com/Lulu_vide/status/720259031248449536
노회찬 후보 당선 축하공연입니다. 몇년전 사진이라는 정보가 있네요. 그래도 축하 공연 하신다고 생각해주십시오 크크
16/04/14 01:55
이와중에 새누리는 정당득표율 36% 붕괴했습니다. 아직도 서울지역 개표율이 29%밖에 안되기 때문에 출구조사 34%대가 나올 것 같네요. 현재 그 추세가 반영이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아니라면 새누리의 의석은 1석이 더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16/04/14 01:56
경기 고양 을 개표율 83.56%
새누리당 김태원 33,319(41.67%)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33,736(42.19%) 이전 갱신에 비해서 표차는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16/04/14 01:58
청주서원, 원주을도 아직 반영 안됐을뿐 현지에선 더민주 후보가 승리라고 하는데요.
이러면 현재 109/105에서 청주서원은 지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었으니 110/105 인가요? 덜덜;;
16/04/14 01:58
최현호
새누리당 출구조사 2위 41.8% 43.2%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출구조사 1위 44.3% 42.8% 334표 차이 개표율 92.2%
16/04/14 01:58
오래 전 NHK에서 한국 총선 결과에 대해서 방영할 때 한국 지도에 영남-김영삼, 호남-김대중, 충청-김종필 사진 붙이고
삼국지처럼 설명하던 방송이 기억나네요. 그게 깨지는 것 같아 조금은 감개무량한 기분이 드는......
16/04/14 02:09
삼국지에 비유하자면 이번선거는 안철수의 천하삼분지계로 형주 서촉을 수도권일부 호남으로.. 오가 형주에서 신야 양양 강릉을 가져가듯 더민주가 수도권씹어먹고 적벽승리로 경남에서도 ... 위나라인 새누리가 진짜 큰위기네요. 사마씨로 보이는 유승민이 돌아가고 내부가 어찌되느냐.. 안철수와 함께한 호남인들이 오호대장군과 제갈일지 아니면 간손미이하일지.. 오나라의 주유와 육손을 이어갈 인재들이 더민주의 20대국회에서 드러날지...20대국회는 여러모로 많은시험을받는군요
16/04/14 01:59
경기 양산 을 개표율 58.27%
새누리당 이장권 15,112(38.97%)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15,302(39.46%) 190표 차입니다만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16/04/14 02:00
2016.04.14 01:21:27최종수정2016.04.14 01:25:37
청주 서원 오제세 당선자 "초심 그대로 주민 섬길 것"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42925 업데이트가 안 됐지만 더민주가 1당입니다!!!!!!!!!!!!!!!!!!!!!!!!!!!!!!
16/04/14 02:01
저희 옆동네네요.. 저희동네는 무난히 도종환 후보 당선됬는데, 옆동네 두개중 하나가 아슬아슳해서 걱정했는데, 당선되셨군요,
16/04/14 02:01
정말 너무너무 기쁘네요. 아......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야밤이고 술기운이 더해져서 감정이 증폭되는듯 하지만 정말 너무 좋습니다. 이런 대선전이라니...아니 대선전이라는 말로도 부족할 것 같아요. 완벽한 승리아닌가요 이정도면!
16/04/14 02:02
인천 연수 갑 개표율 87.34%
새누리당 정승연 26,211(40.49%)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26,121(40.35%) 여긴 90표 차입니다.
16/04/14 02:02
그런데 아이에비씨 집계는 상황이 좀 다르네요.
정당명 지역구 비례대표 전체 새누리 106 18 124 더민주 108 13 121 국민의당 26 13 39 정의당 2 3 5 기타 0 0 0 무소속 11 0 11
16/04/14 02:04
무소속 당선자
여7 : 부산 사상 장제원, 대구 동을 유승민, 대구 수성을 주호영, 인천 중동강화옹진 안상수, 인천 남을 윤상현, 울산 울주 강길부, 강원 동해삼척 이철규 주호영, 안상수, 윤상현은 당장 돌아갈테고 나머지는 타이밍을 보려고 할겁니다. 야4 : 대구 북을 홍의락, 울산 동 김종훈, 울산 북 윤종오, 세종 이해찬 홍의락 당선자는 무소속으로 남는다고 했고, 울산의 두 당선자는 노동계열이라 더민주로는 안갈겁니다.
16/04/14 02:07
근데 민중연합당 보면 구 통진당에서 수도권-광주전남만 연합한 모양새이고 애초에 울산,경남은 저쪽이랑 같은 계파(?)는 아니다보니 좀 애매하네요
16/04/14 02:11
민중연합당이 기본적으로 민주노총이 지지하는 세력이라 갈수도있어요. 민주노총적극지지 정당이 정의당, 민합당이거든요. 한노총 계열이면 되려 더민당행이 유력하지싶고...그렇네요 정의당가는게 무난해보이는데...
16/04/14 02:05
네이버는 아직 현지 사정 반영이 안된거라...사실상 110/104라고 봐도 됩니다. 불리로 뜬 청주서원, 원주을이 역전되었으니. 여기에 박빙인 연수갑 이기면...111/103
16/04/14 02:08
16/04/14 02:07
어제 아침으로 돌아가서 미래에서 왔는데 호남은 국민의당이 다 이겼는데, 더민주가 제1당 됬어라고 하면 미친놈 취급 받을것 같습니다.
오늘 정말 개 꿀잼입니다. 그와중에 kbs는 후보들 먹방 틀어주네요
16/04/14 02:08
인천 연수 갑 개표율 93.07%
새누리당 정승연 28,108(40.76%)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27,687(40.15%) 표차이가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검표 들어간 듯 하니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16/04/14 02:09
다만 새누리 비박은 김무성 유승민 외에 다 떨어지고 친박 핵심은 몇몇빼고 당선된게 문제입니다. 여기 싸움이 팝콘이 될지 그냥 새누리당이 여왕당으로 개명할지...
16/04/14 02:10
좀 지켜봐야 하지만 새누리당의 경우 유령당원 문제가 붉어질 소지가 있습니다. 지역신문에서 유령당원 문제관련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왔거든요.
아마 당내 파워게임을 할때 이거 까지 않을까 싶어요.
16/04/14 02:1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19/2016011900345.html?Dep0=twitter&d=2016011900345
상향식 공천을 시행한다고 하면서 친박 비박 할거없이 유령당원을 끌어당겼다는 카더라다 꽤 오래전부터 돌고 있었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기억나는건 아니지만 부산지역신문에도 기사가 난걸 기억하고 있습죠. 아마 당내 도그파이트 할때 이것도 같이 까지 않을까 싶어요.
16/04/14 02:10
근데 정말 궁금한게 역대 선거에서 이렇게 시작전 여론이 한 정당이 압승을 거둔다는 상황에서 실제 선거가 반대쪽 정당이 오히려 1당이 되어버리는(현재는 아니지만요) 이런 경우가 있었나요? 우리나라가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라두요
16/04/14 02:12
탄핵 총선은 이미 탄핵정국으로 인해 당시 여당이던 열우당이 170~200석까지도 예상될 정도였습니다 크크.. 그리고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과반을 달성했으니 그런 예는 아니죠.
16/04/14 02:13
이게 조기숙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우월한 대권주자가 있어 구심점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하더군요.
결국 유력 대권주자를 가진 당은 지지층의 결집이 용이하다고 합니다. 12년의 경우 민주당 내 확고한 대선주자가 없었기 때문에(그당시 문재인 고문의 위상이 그리 높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박근혜로 결집해 버렸다고 평하더군요.
16/04/14 02:17
오... 어느 정도 일리 있는 해석이네요. 확실히 우리나라는 여전히 그런 인물의 무게감이 가지는 위력이 상당하죠. 이번 총선도 좀 그런 느낌이 있어서.
16/04/14 02:12
탄핵 때 있었죠. 그때 여권 지지 성향의 국민들이 대동단결이라도 한것 마냥 거의 몰표를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의 후보들한테 몰빵을 해버리는 상황이 나왔죠.
16/04/14 02:10
문재인 김종인은 지금 무슨 기분에 무슨 생각일까요.
이런 결과를 예상했을까요? 허허... 허허허. 웃음이 납니다. 쏴리이이이이 찔러어어어어어!!!!
16/04/14 02:11
음..
종인할배를 위한 작은 변 107석은 지역구로 할 수 있으니깐 비례대표는 그냥 신경 안쓰겠다. 고로 비례대표는 개판으로 하겠다! 는 개뿔.. 정말 조금만 더 신경 쓰고 했으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 할배.. 다음 대선때는 어카든지 디테일한 부분도 채웠으면 합니다.!
16/04/14 02:20
정세균 의원은 본인이 대권욕심이 있기때문에 어렵습니다.
그리고 선거전략만 입안하는데 이해찬 비토여론을 생각할 필요는 없겠죠. 정 부담스러우면 다른 간판을 세우면 되고..
16/04/14 02:11
아니 이게 뭔 일인지 참....; 110석 내외면 국민의 당이 최대 수혜자라고 할 텐데 120석을 넘어버리면 이건 그냥 더민주 최대승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정말로 일어날거라곤 꿈도 못 꿨습니다.
16/04/14 02:12
연수갑 승리하면 111/103
연수갑 패배하면 110/104 어느 쪽이든 제1당각 유력합니다. 물론 복당파가 있으니 금새 또 바뀌겠지만.
16/04/14 02:13
네이버 집계
제 1당은 더민주!!!!!! 더민주 109/ 253 + 7 = 116 새누리당 105/ 253 + 10 = 115 국민의당 26/ 253 + 7 = 33 정의당 2/ 253 + 1 = 3 무소속 11/ 253 엠비씨 집계 제 1당은 새누리!!!!!! 정당명 지역구 비례대표 전체 새누리 105 18 123 더민주 109 13 122 국민의당 26 13 39 정의당 2 3 5 기타 0 0 0 무소속 11 0 11
16/04/14 02:15
경남 양산 을 개표율 64.17%
새누리당 이장권 16,502(38.63%)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17,230(40.34%) 표차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개표가 많이 남았습니다.
16/04/14 02:16
개표는 업데이트 안되었는데 박맹우 당선인사 떴네요. 송철호 접전이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근 15년을 울산만 팠는데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인데.. 문재인이 나서서 단일화라도 시켜주지 진짜 아쉽네요
16/04/14 02:16
급 궁금한데 이번에 여론조사 허상이 엄청나다는걸 다들 아셨잖아요
그럼 박근혜 대통령 실제 지지율은 얼마나 될까요? 25%?
16/04/14 02:18
더민주는 1당이 되냐마냐 하는 승리를 거뒀지만 / 호남을 잃었고, 비례에서 밀렸고, 문재인이 내상을 입었다는 점이 기분나쁘고
국민의 당은 40석에 가까운 초대박을 터트렸지만 / 더민주의 선전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에 빛이 바래게 됐고(새누리+국민의당, 더민주+국민의당 어느쪽도 선진화법 무력화에 필요한 180을 못넘김), 애초에 빅픽처가 아니었을까 하는 더민주의 수도권 약화 이후 국민의당이 야1당으로 부상하고자 하는 시나리오는 멀리 날아갔다는 점이 기분나쁜 상황.. 야당이 모두 승리했지만 어느 한쪽이 기분좋은 승리가 아닌 둘다 한 군데씩 약점이 있는 승리라는 점이 재미있네요.
16/04/14 02:21
https://twitter.com/goobsinist/status/720272175006031873
굽시니스트 트윗보고 저도 참 허탈한 웃음이 나오네요. 이거다 김종인-문재인-안철수 짜고 친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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