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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7 22:00
뽀비는 갱당하기 어려운 챔피언인데다가
봇은 칼리 알리라 죽이기도 어렵고 빅토르죽이려니까 그브가 있고....하...픽이 선수를 억제하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엘리스 저렇게 할거면 교체이유를 모르겠는데요.
16/01/27 22:08
아니죠 미니언이 지워진 상태에서 들어가면 타워 1타겟이 엘리스가 잡히는데 전혀 들어갈 이유가없죠.
CC도 확정 CC가 아닌데 들어가서 변수를 만들어줄 이유가 없었고 합류자체도 아군이 더빠른데요...
16/01/27 22:12
변수 차단을 위해 미니언 한 웨이브 더 기다리는것보다 다이브를 해서라도 빨리 잡아야 한다고 판단했을수도 있죠. 엘리스라서 타워 어그로도 한 번 뺄수 있다고 생각했을것이고... 근데 스맵이 정말 미친 플레이를 보여준거라
16/01/27 22:05
솔직히 퀸이 로밍가서 이득 볼 수있는 단계는 거의 끝난거 아닌가요?
그냥 반반 먹고 가도 빅토르 때문에 락스가 무난하게 리드하면서 끝날거 같은데요.
16/01/27 22:08
지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도 지는 방식이 스크트에겐 최악의 상황인거 같은데요. 신예가 뭘 보여준것도 아니고, 밴픽은 그냥 최악의 형태로 져버린 상황인데.
16/01/27 22:08
근데 SKT 그렇게까지 후반에 불리하지 않은데
왜 이렇게 불리하게 보는거지? 알리만 조심하면 될꺼같은데 라고 쓴 순간 터져버리네 알리가 터트려버리네 흐흐
16/01/27 22:08
sk픽밴 진짜 이상하긴한듯. 1,2경기는 페이커에 미드리산 주고 이즈한테만 딜 몰아주는 노딜조합을하더니...
로밍형 미드 퀸을 할거면 탑 바텀 둘중에 하나라도 주도권 가져오는 픽을해야 로밍각이라도 나올텐데, 탑 바텀 둘다 주도권 내주는 조합이고. 그렇다고 정글이 날뛰는 상황도 아니고 총체적 난국.
16/01/27 22:09
이건 퀸이 무언가 해주는 수밖에 없다.
오 좋아. 어떻게? 그건 이제부터 페이커 네가 생각해봐야지. 그냥 픽밴부터 지고 들어가는 게임이에요.
16/01/27 22:09
아 진짜 꼬치한테 무슨 생각으로 이런식으로 했는지 듣고싶네요 정말
진짜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이해가 안갑니다 1,2,3경기 밴픽 부터 선수 교체까지
16/01/27 22:09
슼 코치진 왠만해서는 까기 싫은데 오늘은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코치진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네요. 무슨 이즈리산을 2경기 연속시키지 않나. 신인은 왜... 블랭크 기용할꺼면 엘리스는 왜....
16/01/27 22:09
이게 결과에 끼워맞춘게 아니라 예상대로 초반에 약한대신 중반에 약하지만 후반에 약한 밴픽.. 벤픽 폭망해도 1경기처럼 이겨줄줄 알았나요..
감성돔, 푸아그라, 캐비어, 샥스핀을 라면에 넣어버린듯 합니다.
16/01/27 22:09
이건 끝났어요 1,2 경기처럼 한타가 우위라고 보이는 조합마저도 아닙니다.
1,2,3 세트 모두 사이드 라인의 픽 자체의 주도권이 전부 락스한테 주어지면서 딱히 할게없어요.
16/01/27 22:09
skt는 라인전의 강점이 돋보이는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밴픽에서 라인전 주도권은 다 넘겨주고 후반만 보려고 하니까 초반에 너무 끌려다니고 후반가서 이기더라도 그냥 선수역량 덕에 이기는 모습이에요
16/01/27 22:10
어차피 앨리스 시킬거면 굳이 블랭크를 왜 넣은 걸까요.
이런 시합을 버티기엔 블랭크는 경험도 부족하고 지난경기 패배로 자신감도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태인데요 바꾸길래 뭐 특이한 픽이라도 시키거나 니달리를 밴에서 뺄줄 알았는데
16/01/27 22:11
애초에 정글러가 빠졌는데 기존의 운영이 나올 리가요. 말도 안되는 픽밴에 선수기용이죠. 그나마 주도권 다 내주고도 버틴 게 팀 차원에서의 호홉 때문이었는데 그걸 다 내주나요. 아 진짜 화나네요..
16/01/27 22:11
퀸이 한타에서 뭘 할수 있을만한 상황이 아니죠... 조합도 그렇고. 그리고 블랭크는 어느세 알아서 말려서 존재감 0이고 어그로 기대하기도 어렵구요..
16/01/27 22:18
아마 라인전이 강하면서 로밍에도 강한 퀸으로 이즈가 클 시간을 벌 모양이었나 싶은데...라인전도 그렇게 압도하지 못했고 오히려 탑에서 큰 사단이 나면서 그 스노우볼로 봇이 2차까지 밀려버린게 패배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16/01/27 22:30
솔로랭이 아닌 팀게임에서 그런 식의 단순화시킨 상성은 의미가 없다고 보고요, 뭐 올 시즌 퀸의 장점이야 대회에서 잘 보여줬으니까요. 그 장점을 활용해서 이즈 클 시간을 벌라고 했으나 그게 실패한거죠.
피즈같은 경우 말씀하신 상성으로 라인전에서 좀더 밀어붙일 수는 있었겠으나 그렇게해서 많은 격차를 내지 못했다면 로밍이나 합류에서 퀸만큼 좋다고 보기엔 힘들다고 봐서 더 애매모호했을 것 같네요.
16/01/27 22:13
저도 윗분들 말한것처럼 skt는 라인전이 장점인데 이즈를 위해서 주도권을 포기하니 터져가네요. 뱅이 잘하긴 하는데 초반약한 이즈 주고 픽밴에서 밀려버리면... 차라리 김동준 해설이 말한것처럼 루시안 같은게 더 좋았을거 같네요
16/01/27 22:13
아 진짜 오늘은 2 대 1로 질거라고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이렇게 발암각으로 질거라고는 생각안했습니다... 의문의 정글교체와 1~3세트 내내 노답 밴픽..
16/01/27 22:16
코칭스탭 까기 전에 실력적으로도 락스가 스크 그냥 압도 했어요. 픽밴이야 어떻게 됐든 스크는 스크만의 장점이 있었는데 전혀 못살렸죠.
락스는 퀸을 그렇게 잘썼는데 스크는 못 썼죠. 생각해보면 1, 2, 3경기 락스가 시종일관 다 유리하게 상황 만들고 굳혔죠. 1경기가 말이 안되는 역전이 나온 것 뿐이지. 그냥 오늘만 보면 픽밴이야 둘째치더라도 그냥 락스가 스크보다 한 수 위 경기력이었습니다. 저는 그냥 1경기부터 실력차이가 보였다고 봐요. 역전이 말이 안됐을 뿐이지.
16/01/27 22:15
블랭크 투입에 3연 이즈리얼에 미드 퀸이라;;;
3경기는 밴픽으로 SK 선수들 손발을 묶어버렸네요. 역대급 망한 밴픽인듯.. 이해가 안되네요..
16/01/27 22:15
이건 페이커탓이 아니죠 퀸은 할만큼 한거 같아요.
미드퀸도 다른라인이 주도권을 가지고있어야 뭘 하죠...나름 스플릿도 열심히했습니다.픽밴부터 망한거에요...
16/01/27 22:15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ROX Tigers 4승 0패 +6 (8 - 2) 공동 2위 Samsung GALAXY 3승 1패 +3 (6 - 3) JIn AIr Green Wings 3승 1패 +3 (6 - 3) 4위 kt ROLSTER 2승 1패 +3 (5 - 2) 5위 SK Telecom T1 2승 2패 +1 (5 - 4) ---------------------------------------------------------- 포스트 시즌 6위 LONGZHU 1승 2패 -1 (3 - 4) 공동 7위 CJ ENTUS 1승 2패 -3 (2 - 5) e-mFire 1승 2패 -3 (2 - 5) ---------------------------------------------------------- 승강전 9위 afreeca Freecs 1승 3패 -3 (3 - 6) 10위 SBENU SONICBOOM 0승 4패 -6 (2 - 8)
16/01/27 22:15
이건 한심한 경기네요.
선수는 문제가 아니고, 밴픽이, 코치진이 한심한 게임이었습니다. 질판을 깔아주고 경기하라 그러면 누가 이겨요? 물론 스크림 단계에서 나온 결과로 고심하다 망가진 거란건 누구나 알 수 있지만, 그렇다고 이런 될대로 되라 선수에 기대기 밴픽에 기용이 뭡니까 이게?
16/01/27 22:19
그냥 라인전 운영 속도 다 압도했죠. 그냥 스크는 과거보다 조금 퇴보된 느낌이고 락스는 전보다 두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 같습니다. 그 핵심은 스멥 피넛.
16/01/27 22:26
듀크가 딱히 못한 것 같지는 않은데 뭔가 합이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고 그대신 뱅은 정말 그 개인의 능력만 본다면 작년보다 발전한 것 같습니다. sk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안좋게 보이는 것은 그 만큼 다른 팀 특히 락스나 진에어같은 팀들이 그 이상 업그레이드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16/01/27 22:16
듀크와 정글러가 딜이 아닌 어그로와 탱킹을 담당하는데 후반 한참 가야 하는 이즈와 후반가면 노답인 리산을 조합하는 것도 웃기지만 3세트에 정글교체해놓고 엘리스 가져가는거랑 빅토르 내주고 이즈 퀸으로 한타 노답조합 만드는건 진짜 답도 안나오네요. 뭔 생각인지 크크크크크
16/01/27 22:20
물론 엘리스가 실수했고 스멥이잘한것도있지만 갱각자체를 너무 잘주는거같아요 그리고 갱각만드는 능력이 좀 부족해보입니다. 듀크선수가 팀내 목소리를 많이 못내는거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16/01/27 22:50
스크가 오늘 부진한 것 무엇보다 페이커 선수 컨디션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저는 예전부터 요즘 페이커 선수가 미드에서 원탑이라는 생각은 별로 해본적이 없어서... 페이커 선수는 여전히 걸출한 미드긴 하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페이커만한 수준의 미드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15sk가 롤드컵 우승한 건 팀 평균치가 매우 높고 케미도 좋아서라고 생각하고요.
16/01/27 22:53
사실 오늘은 뱅선수를 제외하곤 전부 아쉽긴했습니다. 제가 탑유저이다 보니까 탑 선수들만 평가하게 되긴하는데 개인적으로 듀크선수가 아쉽게 느껴지내요
16/01/27 22:17
아무리 생각해봐도, 뱅기를 바꿀 이유가 하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몸이 너무 안좋아서, 갑자기 배탈이 날수도 있자나요. 설마, skt 코치진이 전력상승을 목적으로 교체해서 엘리스를 선픽하게 만든건 아니겠죠?
16/01/27 22:17
근데 빅토르상대로 퀸이 좋다고 생각해서 고른거같아서 3경기 밴픽으로 크게 욕할건 없는데
갑자기 후보 정글이 나온 이유를 모르겟네요 이건 쉴드불가인듯
16/01/27 22:17
오늘 락스타이거즈가 졌으면 1경기까지해서 기세가 꺾였을텐데 오늘 이겨서 더욱 탄력받겠네요.
오히려 1경기를 그렇게져버려서 다음에 높은곳에서 sk를 만날때 도움이 될수도 있겠네요.
16/01/27 22:18
SKT는 코치진도 보강했는데 코치진 역할이 작년만 못해진 거 같습니다 어째.. 작년 스쿼드가 워낙 빵빵해서 그런 약점이 안보였었던 걸까요
16/01/27 22:18
선수도 문제 같아요. 동기부여가 떨어진건지 확실하게 롤드컵 이전보다 기량 저하가 눈에 보입니다.
원래 스프링에서 슬로우 스타터고 늘 위기다라는 말을 들어온 팀이지만 선수들 표정에서 당황이 보이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밴픽에서 지고들어가는 게 1차적 문제지만 선수들도 확실히 작년만 못해요. 다른 팀들이 이번에 sk잡고 우승해보자가 보이는데 뱅 말고는 게임에서 답답함이 엿보이고... 글쎄요. 대대적인 무언가 계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16/01/27 22:18
근데 어차피 밴픽에서 코치진보다 선수들 목소리가 큰걸로 알아서..
결국 선수들이 원했으니 저런픽을 했겠지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16/01/27 22:18
뱅기보다 블랭크가 솔랭순위는 차이나게 높기는하죠.
근데 정글러는 솔랭순위가 그렇게까지는 안중요한거 같은데.. 스고수도 프리시즌에 대충 챌마사이에서 챔프폭늘리기 연습위주로 한걸로 기억하고 버블링도 한때 솔랭2위까지도 갔었는데 지금 해매며 한참 운영 다시 배우는중이죠. 마찬가지로 블랭크도 담금질이 필요한데 그 담금질이 꼭 3경기였어야했나 싶기는하네요. 물론 뱅기가 나왔더라도 요즘 락스가 미쳐서 힘들긴 했을거 같습니다.
16/01/27 22:18
빅토르 놔두고 켄치-엘리스 잡은것도 이해안되고. 이즈를 3연속 잡은것도 이해안되고. 1,2세트 바텀 계속 디나이 당하면서 고통받았는데 3세트까지 이즈잡다니요.
16/01/27 22:19
대체 왜 계속 3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는 조합을 줬는지도 이해가 안 되고, 3경기에 아직 검증도 안 된 신인을 이런 중요한 경기에 내보내는 경우가 어딨나요? 이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거의 팬으로써 우롱당한 기분이에요. 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지면 안 되죠.
16/01/27 22:19
블랭크 보면서 과거 SKT 선수 중에 한명인 김현진 선수가 생각납니다. 재능은 있지만 아직 감당이 안되는 상황에서의 무리한 투입과 본인의 멘탈문제로 인해서 망가져가는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선수를 위해서라도 이런 경기에서 블랭크 넣는건 진짜 아니었죠. 전 진짜 그브할줄 알았습니다.-_-
16/01/27 22:19
뱅기 교체는 뱅기가 몸이 안좋았던가 한게 아닌 이상 이해하기 어렵네요.
1경기 초반에 뱅기가 안좋았다고 치더라도 후반 들어가면서 집중력도 살아나고 2경기 초반도 페뱅듀오가 엄청 잘풀었는데, 그걸 포기하고 블랭크 투입에 선픽 엘리스는 좀 많이 아니죠
16/01/27 22:19
1세트는 말도 안되는 역전승, 2세트는 거의 따라잡을 뻔하다가 아깝게 진느낌인데 3세트는 거의 완패네요. 밴픽을 진짜 이렇게 못할수가 있나 덜덜
16/01/27 22:20
전 2세트에 리산-이즈 하는거 보고 솔직히 욕나왔습니다. 1세트에 이긴것도 사실상 기적이라고 봤는데 왜 사서 고생을 또하려고 하는건지 참...
16/01/27 22:26
전 솔직히 그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경기 때는 판이 잘 깔려서 거의 프리딜이었고... (물론 아무나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2, 3 경기는 잘했다고 보기에는 짤리면서 결정적으로 망하는 계기가 되어서요.
16/01/27 22:21
아무래도 꼬치가 뱅 이즈하는 걸 평소에 보고, 컨디션좋다면서..
이즈 뽕에 취해서, 이즈 중심으로 밴픽하자 해서 망한 느낌. 이즈 후반에 진짜 좋은데 초중반 할게 없어요. 거기다 1,2경기는 미드 탑 탱 유틸 조합에, 이즈한테만 몰아주는 조합. 락스가 퀸&트페 썼을때는 사이드 라인전 이기는 조합. 페이커 퀸 쓸때는 사이드 다 접어주고 시작하는 조합. (그럴거면 퀸을 픽하지 말았어야..) 퀸을 쓸거면 이즈를 뽑지 말았어야..
16/01/27 22:21
오늘은 솔직히 경과는 2대 1인데 실제로는 3대 0 같다는
1경기 승리도 개인 기량으로 승리한 느낌이고 솔직히 다른건 다 이해해도 오늘 픽벤은 욕먹어 마땅하다고 생각되네요 원딜은 수동적인 이즈 고정에 탑은 탐켄지, 뽀삐 골라 역시 상대적으로 수동적인 픽... 그리고 제일 이해가 안간 경기가 3경기 인데 퀸은 고를수 있다고 보는데 당연히 탑이라 봤는데 미드가는거 보니 뭘하려는 건지 모르겠다는
16/01/27 22:22
1경기는 페이커듀크의 한타와 뱅의 프리딜을 잘해서 이긴거같은데....코치는 무슨생각으로 2경기에도 정글빼고 픽을 그대로 한거죠? 2경기에 뱅이 고치를 계속 맞으며 짤릴줄 예상못한건가요? 3경기는 말할것도 없이 픽밴이 SKT가 압살당했네요....
16/01/27 22:22
쿠로한테 빅토르 주는건 절대 하면 안되는건데 cj4인 중력장 맞춘 선수가 쿠로 선수 아니던가요? 제일 잘하는 챔프가 빅토르인데 굳이 그걸주네요
16/01/27 22:23
롤드컵때 실력을 skt100대 rox90이라고 보면 지금은 반대로 90대 100정도 되는 것 같아요. 선수들 개인기량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팀적으로 약해진 모습을 보니까 마린이 정말 운영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 같아요...
16/01/27 22:32
마린 자체가 스멥의 인간상성급이라 항상 탑 주도권을 쥐고 있으니...
단순히 마린의 오더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기보다, 그 마린의 기량이 운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6/01/27 23:10
솔랭에선 요새 미드밴이 거의 없어서 빅토르 뽑아도 피즈나 제드 르블랑 등등 다 부담되는지라.. 그리고 의외로 카사딘한테도 좀 밀리는 것 같더라구요
16/01/27 22:25
진심으로 오늘 밴픽 해명이 듣고싶습니다
진에어전은 져도 그럴수 있다고 봤는데 진짜 오늘은 밴픽을 전혀 이해를 못하겠어요 탑/정글이 밀리고 호흡이 안맞으면 기본적으로 미드 봇이라도 라인전부터 잡고 가는 밴픽해야 정상 아닌가요? 근데 상대가 제일 잘하는 빅토르를 그냥 넘기고 그것도 모자라서 봇은 라인전 지고 가는 이즈를 또 픽하고?
16/01/27 22:25
그런 급박한 상황에 신인을 내몰듯이 출전시킬거면 최소한 그 선수가 잘하는 픽이라도 쥐어주던가 거기서 엘리스라니 꼬치 지금 벵기 블랭크 둘다 먹이려고 일부러 그러나요?
16/01/27 22:26
간단히 현 패치버전에서 lck 최강팀은 락스네요. 밴픽에서 밀린 것도 엄연한 실력이니까요. 경기내용 자체도 락스가 전격전처럼 항상 빠른 타이밍의 갱과 합류싸움으로 이득을 가져갔죠
16/01/27 22:30
슼팬으로서도 오늘 2 대 1 패배각으로 봤으니 크크크 2 대 0만 당하지 말고 좀 분전해봐라 이런 생각으로 봤는데 픽밴과 3세트 그 정글 투입이후에 엘리스 픽하는 순간 머릿속이 백지가 된..... 밴픽이 잘 되어도 이기기가 어려운 팀인데 이런 밴픽으로 이길생각을 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였죠.... 1, 2, 3세트 초반에 다 밀린거만 봐도 그냥 답이 없음
16/01/27 22:50
개인적으로 뱅 선수가 뱅윤발을 보였음에도 루시안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 인터뷰를 했고 오늘 이즈를 픽한거보면 skt 팀 자체에서 이즈를 최고의 원딜로 보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는 1경기 빼면 실패로 돌아가서 졌구요.
뭐 그래도 롤드컵을 보고 시작하는 장기 레이스에서 초반이니까요. 작년 스프링 때도 타이거즈 기세가 무서웠죠. 롤드컵 전까지 수많은 패치로 메타변화가 있을건데 그걸 두 번이나 롤드컵 우승으로 이끈 skt의 저력을 생각해볼 때 당장 다음 패치 때 메타변화가 이루어진다면 치고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16/01/27 22:26
SKT 팬으로써 락스가 정말 잘했고, 이길만 해서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SKT 코치진은 좀 심각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3세트 내내 밴픽이 정말 말 그대로 자체 카운터 수준이었어요. 1,2세트 연속으로 의아한 미드 리산드라에 3세트의 미드 퀸도 진짜 하...... 3세트 연속의 이즈리얼 픽도 그렇고 오늘 꼬치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예전에 선수들이나 코치들 인터뷰로 밴픽은 선수들 주장을 존중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솔직히 이런 밴픽을 꼬치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더 어이없고, 선수들이 조합을 짰다고 해도 이런 건 말렸어야 했지 않나요.
16/01/27 22:28
음 개인기량보다는 픽밴 때문에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는 의견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네요. 오늘 페이커 선수는 그냥 쿠로 선수에 비해 밀리지 않았나요. 뱅 선수 정도 제외하고는 락스 상대 선수보다 잘하고 폼이 좋다고 볼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것 같은데요.
16/01/27 22:30
그렇게 말하신다면 뱅도 2경기때 잘한게 없습니다.
픽밴문제가 큽니다. 빅토르를주고 퀸을할거면 다른라인에게도 주도권을 가져올수 있는 챔피언을 줬어야죠. 근데 엘리스는 탑가서 그냥 죽어주고...할말이 없네요...누가 더 못했나 따지면 끝도없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픽밴부터 지고간거죠...캐리력이 있는 선수들인데요...엘리스가 3경기때 죽어준건 교체이유가 뭔지 모르게 만들구요.
16/01/27 22:40
네 뱅도 2,3경기는 딱히 잘한 것 없고요. 이즈리얼 중심의 픽은 의아합니다만 미드 주도권을 논하기에는 페이커의 실력 자체가 쿠로한테 밀립니다. 룰루 말고는 이번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 자체가 없어요. 뱅기가 그렇게 미드 위주로 커버를 해줬는데도요.
16/01/27 22:31
픽밴 때문에 skt가 졌다는건 아니죠. 락스가 게임내적인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다 잘했다는건 인정합니다.
1경기의 3억제기 밀리고 역전은 정말 어쩌다 한번나오는 플루크인거고, 2경기도 그냥 버티면서 후반 간거지 락스가 중반부터 주도권 쥐고 안놓치고 잘했죠. 3경기는 말할것도 없고요 다만 그 과정에서 3라인 주도권을 다 내주는 밴픽, 선수 교체 후에 엘리스 선픽 같은 의아한 밴픽이 나오니까 계속 말이 나오는거구요
16/01/27 22:29
페이커 챔프폭 문제인지 SKT 코치문제인지
리산드라부터 의아했는데 마지막에 퀸으로 정점을.. 3경기는 그래도 할만했다고 보는데 조합이 잘돌아가게 정글이 윤활유 역활을 해주고 켄치가 받쳐줘야하는데 둘다 무너져버렸죠 SKT 작년엔 힘이 넘쳤는데 그걸 잘 못쓰는 느낌이였다면 지금은 힘 자체를 길러야하는 느낌이라 고생좀 하겠네요 탑 정글의 힘을 키우고 페이커의 챔프폭문제 해결이 시급한듯 SKT가 여전히 짱 먹을줄알았는데 판이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16/01/27 22:30
진짜 2014년 이후로 이렇게 비참한 적은 처음입니다. 아니, 2014년 슼의 그 어떤 경기도 오늘만큼 비참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락스가 한수 위였다 한들, 그 차이를 두수, 세 수로 벌려버린건 엄연히 코치진입니다. 진짜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16/01/27 22:30
페이커도 메타를 못받춰주면 제 아무리 좋은 챔프폭을 가져도 밴픽 압박 강하게 받는다는걸 보여줬다고 봅니다. 14sk시절이 그랬고 15msi때도 비슷했고요. 주도권을 잡고, 뱅을 크게 살려주는 룰루만 무조건 안주는게 상대팀의 첫번째 핵심 밴픽 전략인 상태에서 라이즈, 코르키 밴, 갱플, 리산은 썩 좋지 않음 상태에서 뭘 골라야 할지 갈팡질팡해보였습니다.
1경기에서 안좋았던 리산드라를 2경기에서 다시 쓴게 가장 큰 패착같고 3경기는 빅토르를 레드쪽에서 1, 2픽으로 가져가기엔 더 좋은 픽을 내주고 미드 선픽 자체가 부담스러웠다 봅니다. 물론 니달리 대신 빅토르 밴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되긴 합니다만, SKT쪽에서도 여차하면 빅토르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해본게 아닐까 싶습니다.
16/01/27 22:36
전 1경기를 이겨버린게 패착이라고 봐요
롤에서 가장 나쁜게 잘못된 승리경험이라고 보기에 락스는 1경기패배후 멘탈 터질줄알았는데 오히려 약이 된 느낌
16/01/27 22:40
페이커 챔프폭으로 챔프폭으로 까는건 말이 안되구요. skt가 무슨조합을 짜야할지
무슨 컨셉을 해야할지 모르고 있어보이는게 큽니다.왜 충분히 캐리력있는 선수들에게 리산드라와 이즈 퀸을 쥐어주는걸까요....
16/01/27 23:15
페이커의 챔프폭이 진리처럼 항상 옳다고 여겨지는게 더 말이 안돼요. 페이커도 신이 아니고 안 좋을땐 충분히 안 좋아요. 이미 이번 경기에서도 갱플랭크 셀프 3밴을 통해 밴픽에 어려움을 겪게 만든 요인으로 한 몫 했고요. 미드 챔프로 쓰일수 있는 [룰루] [라이즈] [코르키] 고정 3밴을 만들만큼 챔프폭이 충분히 넓은 선수지만, 또한 동등한 수준의 강팀을 만났을때는 자신 또한 선택의 제한을 받는 그런 한계도 분명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16/01/27 22:32
정말이지 오늘 코치진은 욕좀 많이 먹어야 될거같습니다. 3경기 내내 뭐 밴픽에서 지고 들어가네요. 1경기도 개인기량으로 어거지로 이긴거고
16/01/27 22:41
skt밴픽,코치이야기가 많은건 그만큼 skt팬분들이 많아서 그런 자연스런현상일뿐이지 락스 경기력을 인정 안하는것이 아니지요.
누구나 자신이 애정을 가지고 있는팀의 문제점부터 관심을 가지는게 당연합니다. 상대방을 칭찬해주고 그걸 표현하는건 옵션이죠. 사실 오늘 락스선수들이 1경기지고 아무리 유쾌한 친구들이라도 그런 경기지고나면 멘탈이 남아나질 않겠구나 힘들겠다 싶었고 2경기초반에도 skt의 페뱅이 경기를 잘 풀어나가던데 그걸 결국 엎어버리는거보고 진짜 락스 엄청나다는걸 느꼈습니다. 보통 그런 경우 2경기를 너무 쉽게 내주며 무너지는게 일반적인데 락스는 다르더군요.
16/01/27 22:44
뭐라도 해보고 지면 그냥 못했다고 인정하고 넘어가겠는데, 이건 진짜.. 하..
서머 결승까지 밴픽은 진짜 재기발랄하고 완벽했는데 그 이후에는 그냥 하던대로 아니면 알아서 스스로 불리해지는 조합만 골라서 짜고 있네요.
16/01/27 23:03
SKT는 대체 왜 게임을 그렇게 했나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경기였습니다. 1세트 SKT조합은 초반에 말리긴 했지만 우위를 점하긴 했습니다. 리산드라+뽀삐+트런들로 상대 딜라인 넷을 묶어두고 (특히 룰루같은 원딜에 의존하는 미드는 원딜을 묶으면 같이 발이 묶이죠) 엘리스+이즈리얼로 퀸을 상대하고 마무리. 그림도 좋고 결국 그렇게 해내긴 했죠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대단하긴 했지만요. 반면 2세트 3세트는 어땠습니까? ROX는 SKT의 리산드라+뽀삐+트런들 / 이즈리얼 캐리 조합에 엘리스+피오라를 가져감으로서 봇, 탑라인 주도권을 가져갔고 사실 그게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 뽀삐가 피오라를 1:1로 상대하고 트페가 있는 라인을 리산드라가 마크하면서 사실상 영원히 버틸 수 있었죠 ) 유동적인 변화를 꾀했음은 물론 결국 유효하게 먹혀들었고 3세트 조합은 1-2세트와 전혀 다른 밸런스 잡히고 강력한 무엇이었습니다. 오늘의 SKT는 정말 뭐였습니까? 1세트를 그렇게 승리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진 팀이 왜 3세트에 그렇게 무력하게 패배해야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단적으로는 어차피 엘리스를 뽑고 공격적으로 운영하지 않을 거라면 왜 선수 교체가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왜 미드 퀸을 뽑으면서 이즈리얼을 고집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많은 부분에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SKT또한 ROX만큼 유동적으로 픽을 뽑을 수 있는 팀이고 많은 조합을 꾀할 수 있을텐데 왜 그렇게 우직하게 플레이했는지... 마치 예전 CJ가 생각났네요.
16/01/27 23:11
듀크 - 탱커 외에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건지, 팀 차원에서 탱커를 요구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발언권이 작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정말 그렇다면 이 부분이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페이커 - 게임 내적으로는 좀처럼 보이지 않던 실수가 자주 나오는 것 같고, 챔프폭도 의문스럽네요. 페이커 특유의 재기발랄한 패기가 안보이는 것 같아요. 뱅 - 2, 3경기 보니 슬슬 부하가 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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