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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9 16:50
SK는 블랭크 선발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lol/news/read.nhn?oid=236&aid=0000135211)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강선구의 선발 출전에 대해 “잘하기 때문이다”라고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그리고 팬들이 우려하는 ‘실험’에 대해서는 “우리는 시즌 중에 실험적인 엔트리를 선보인 적이 없다. 내부 평가에 따라 잘하는 선수가 선발로 나선다”고 답했다.
16/01/29 16:59
패배의 경험을 통한 성장은 이제 그만... 블랭크 오늘 경기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을 이룰 수 있길 희망합니다. 팬 입장에서도 블랭크를 키우는 것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요.
16/01/29 17:08
작년을 생각해보면 서브멤버의 성장을 통한(특히 정글러) 팀시너지를 도모, 특히 벵기의 분발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을테고... 다른 하나는 듀크와의 케미가 얼른 자리잡아서 듀크만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팀플레이 컬러를 얼른 장착했으면 싶네요.
16/01/29 17:16
락스 타이거즈 전 이후로 t1 밴픽은 그래도 바닥은 찍고 감이 올라온 느낌인데 이엠파이어 픽도 괜찮아보이네요. 탐 켄치와 트런들을 가져가놓고 럭스로 마무리했네요.
16/01/29 17:17
슼은 요즘 기세가 좋은 락스에게 졌다는 것 자체보다 아무리 생각해도 밴픽+3세트가 파급력이 워낙 컸던 것 같습니다. 좀 길게본다 하면서도 그렇게 질거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크크크크
16/01/29 17:18
밴픽이야 예전에 이지훈 선수 인터뷰도 그렇고 선수들 의중도 꽤 있다고 봐서 그러려니 하는데 거기서 블랭크 투입한건 아직도 노이해..
16/01/29 17:19
3세트가 여러모로 충격이었죠. SKT가 픽에 고집이 좀 있는팀이라 안풀릴 땐 그러려니 할 순 있는데 서브 투입+3세트 픽밴은 쉴드가 안되는... 크크...
16/01/29 17:20
지는 것은 지는 건데 어떻게 지느냐가 문제이긴 하죠. t1 입장에서 롤드컵 결승 3세트 같은 패배면 괜찮은 편이지만 지난 락스 타이거즈와의 3세트 경기는 정말 어수선한 컨셉의 밴픽에 어수선한 경기를 하다가 얻어맞고 지는 최악의 패배였습니다.
16/01/29 17:27
지더라도 재밌는 경우가 있긴 하니까요. 킬을 많이 따냈다거나 운영을 공격적으로 했는데 걸려서 넘어졌다던가... 그렇게 지면 그나마 멘탈회복이 가능하니까요.
16/01/29 17:29
SKT가 무난히 이길것 같긴 한데 블랭크 실수쪽이 자꾸 눈에 밟히네요. 방금 탑갱이라든지 드래곤 실수라든지.. 온전히 블랭크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크크
16/01/29 17:30
니달리가 정글돌기 좋은 챔프긴 하다지만 엘리스잡고 cs를 너무 밀리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것도 좀 아쉬워요. 동선 자체가 좀 여전히 빙빙돌더라구요.
16/01/29 17:30
블랭크 잔실수가 좀 있네요.
SKT는 정글러부터 일단 이기는 경기에 내보내며 무대적응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나 본데, 경기가 완전히 매끄럽진 않지만 장기적으론 괜찮은 발상같아 보입니다.
16/01/29 17:32
넵. 더해서 스카웃/페이커 스왑보단 블랭크 투입으로 적응이 먼저 이뤄지는 게 괜찮은 순서 같습니다.
울렁증이나 압박감에 말리기란 정글러가 가장 쉽다고 생각해서요. 흐흐
16/01/29 17:32
장기적으로는 로테이션을 돌려서 전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게 여러가지 면에서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선수들이나 관중들이나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지만서도...
16/01/29 17:35
포킹은 일단 주도권 잡고 쭉쭉 떄려야하는데.. 피오라가 크는 그림이 점점 나오는 것 같아서, 피오라 스플릿을 엠파이어가 감당하기 쉽지 않아보입니다.
16/01/29 17:43
페이커, 울프가 폼이 좀 떨어진 것도 맞는데, 중요한건 정글이 아예 영향력이 없어요. 솔직히 너무 무기력합니다. 갱킹도 없고 정글을 잘도는 것도 아니고 시야싸움이나 교전합류에 장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블랭크의 색깔을 전혀 모르겠어요. 이게 세경기 연속으로 이런건 좀 문제가 심각한데요.
16/01/29 17:43
skt가 속도가 느려졌다고 하더라도 이엠파이어가 첫승 후에 자신감도 찾고 팀궤도가 어느 정도 올라온거 같아요. 자신들의 조합컨셉을 잘 이해하고 있어요. 이엠파이어 입장에서는 무리하지말고 파밍구도로 가도 괜찮죠.
16/01/29 17:44
방금 상황에서 엘리스 움직임은 좀 아쉽네요. 탑에 피오라한테 다 갔는데 상대 늑대 뒷부쉬 시야 먹는게 큰 의미가 있는지..
용 시간도 남았고..
16/01/29 17:47
솔직히 지금 이 선수 무슨 포텐셜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부분에서만큼은 좀 끼가 있어야 기대감도 생기는데 정말 너무 무기력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운영면에서 아무런 장점이 없어요.
16/01/29 17:51
역시 듀크는 잘해요. 계속 경험치가 쌓이고 슼에 녹아들면 분명 작년 마린과는 또다른 형태로 최고의 탑솔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6/01/29 17:51
방금전에 페이커가 레드카드 뽑은건 상대 네명이 같은곳에 거의 뭉쳐있기 때문에 충분히 골카대신 뽑을수 있는 선택지 였습니다.
카드 색깔 보다는 그 레드카드를 니달리 혼자한테 맞춘게 아쉬웠죠.
16/01/29 17:58
요새 은근 가더라구요. 조합따라 가기도 하고.. 상대가 저렇게 3딜 조합이면 아예 파고들면서 한방 버티기 좋아서 챌린저스에선 미드 원딜이 다 가는 걸 본 기억도 나네요. 가격대비 효율이 꿀..
16/01/29 17:59
뭐 일단 포텐 터지는 필요조건이 연습실 본좌니 더 지켜봐야겠죠. 사실 lck는 물론 타 리그들도 살펴봐도 정글 포지션에서 신인으로 나와서 처음부터 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해서...
16/01/29 18:02
그래서 지난 챌린저스 섬머시즌 게임단들의 참가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봤는데 오프라인까지 된마당에
그래도 작은 무대라도 공포증을 어느정도 경험 해볼수도있고요.. 좀 아깝습니다. 이번시즌엔 왜 없앤건지.
16/01/29 17:58
방금도 페이커가 궁 쓰고 레드카드 날렸을때 칼리스타 궁이랑 연계 되었으면 바로 게임 끝나는건데 뭔가 서로 콜이 안맞는건지 참 이상하네요.
16/01/29 18:02
예선 데뷰전부터 SKT T1 2팀의 팬인데, 왠지 모르게 이엠파이어가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SKT가 지기를 바라는건 절대 아닌데.
16/01/29 18:02
블랭크는 진짜 당분간은 빡세게 개인기량을 올리든가 해야겠네요. 연습 때 뭘 얼마나 잘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게임 내에서 영향력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페이커와 울프 폼도 지금 좋지가 않은데 블랭크는 잘한게 아예 없어요. 팀에 어떤 플러스요인도 되지 못하다는게 문제가 있죠.
16/01/29 18:02
이런거 보면 톰이 참 대단하네요. 데뷔전부터 본인 주력픽 우디르 꺼내서 날라다니고.. 톰톰벵벵벵 겪고 갈수록 경기 못나오다 보니 폼이 죽었긴 하지만..
16/01/29 18:03
벵기-블랭크 문제가 아니라 페이커가 좀 폼이 떨어진게 아닐런지... 원래 미드가 든든하던 팀이었는데 미드 폼이 안좋으니 정글까지 영향이 가는거 아닐까 싶어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sk니까 끝까지 봐야 알겠지만 크크
16/01/29 18:09
페이커가 문제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팬층이 두텁다 보니.... 정글 탓을 하는 듯.
분위기 전환을 기한다면 차라리 스카웃-벵기가 낫지 않나싶구요.
16/01/29 18:05
이게 뭐야....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짜 페이커도 트롤급이었고 울프도 흔들흔들....... 블랭크는 노답....... 뱅, 듀크 핵고통.
16/01/29 18:05
지금 SKT의 가장 아쉬운건 손발이 안맞는 장면이 자주나오는것 같네요. 그래서 합류싸움도 잘 안되고 개인기량으로 밀어붙이는데 오늘처럼 컨디션이 떨어지는 날이 오면 약팀 상대로도 애를 먹는 모습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16/01/29 18:06
SKT가 어글리 윈인데 아직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이 보이네요. 어쨌든 경기를 이기기 위한 기본 설계(피오라의 성장)이 잘 된 상황이라 이걸 이용해서 결국 이기긴 했습니다.
16/01/29 18:06
페이커와 울프 폼이 떨어진 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블랭크는 팀내에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했다는게 문제죠. 엘리스잡고 cs 30~40개 밀리면서 고치도 못맞춰 시야장악도 없어 뭐 하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4 대 5로 내내 게임한겁니다.
16/01/29 18:06
엠파이어는 지고 나서도 표정들이 괜찮고 다들 피드백도 열심히 하는거 같네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처음 개막할때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인듯..
16/01/29 18:07
SKT는 본인들 팀에서 블랭크나 스카웃 한 명 내보내는걸 '한 명'으로 생각하면 안되요.
지금 듀크도 적응기간인 상태이니까 저 둘을 내보내는건 5명 중에 2명, 3명이 바뀐 상태인겁니다. 지금 5인 체제로 조직력 쌓아도 애매한 와중에 자꾸 정글, 미드 서브 선수들 내보내면 선수들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아예 1세트를 이겨두고 2세트에 '져도 좋다!'라는 느낌으로 내보내는거면 모를까 자꾸 1:1 상황, 1세트 이럴 때 내보내면 좀 그렇죠.
16/01/29 18:07
이기긴 했는데 오히려 더 짜증나네요. 블랭크는 경기 내내 뭔가 해준게 아무것도 없었고, 페이커도 영 상태가 안 좋고, ROX와 경기 때보다 훨씬 상태가 안 좋습니다 지금 SKT는
16/01/29 18:08
블랭크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게 어찌보면 현 SKT의 상황을 짐작하게 해주네요... 벵기 폼이 그만큼 안좋다는 거고 페이커는 솔랭만 봐도 요새 컨디션 별로긴 했지만 오늘 트페는 좀 심했고... 울프도 이상한 모습 많이 보였고... 근데 블랭크는 진짜 할말이 없습니다.
16/01/29 18:08
이게 SKT가 잘나갈때는 뱅이 스포트라이트를 하나도 못받았는데
올시즌부터는 워낙 다들 폼이 와리가리하니까 벵 원맨 캐리가 되어버렸어요 크크크. 그나마 듀크도 괜찮게 해주긴 하지만
16/01/29 18:09
블랭크가 정말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고치도 많이 빗나가는 등 본인의 폼도 폼이지만 팀이 지거나 고전 후 이기면서 맨탈 회복을 못하는 느낌이에요...
스크림 에서 잘한다는 거 보면 버스를 타는 한이 있어도 한번만 압도적으로 이기는 게임이 나와서 맨탈을 회복하면 나아 질 것 같은데 말이죠...
16/01/29 18:11
저도 이생각입니다.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코치진이 믿고 계속 출전시키는 거 보면 스크림에서 보여준게 굉장했던 것 같은데 스크림 기량으로 한번만 압도적으로 이기면 자신감 붙을 것 같아요. 단 이상태가 몇경기만 지속되도 회생불가가 될 가능성도 있긴 한게.. 연습실 본좌라는 얘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ㅜ
16/01/29 18:09
하...... 적응시켜주려고 이기는 게임에 내보내놨더니 이게;
팀웍은 흐트러지고 멘탈적으로는 더 움츠러들만한 경기를 해버렸네요. 잘 추슬렀으면 좋겠다능 블랭크쨔응...
16/01/29 18:09
최근에 힘든 경기를 하기도 했고, 컨디션이 하루정도 떨어질수도 있죠 뭐. 암만 재평가의 장 롤판이라지만 폼 떨어졌다고 이렇게 몰아갈 필요가 있나요.
16/01/29 18:12
경기 이제 세번한거긴 하지만 나올때마다 무조건 cs는 15분대부터 상대 정글에 비해 20개 이상 밀리고... 그것도 엘리스잡고 저런다는게 진짜 충격입니다. 그리고 라인개입력은 '아예'없고 스킬 적중률도 답이 안나오고.... 간단히 작년 스프링때의 벵기 보는 느낌이에요. 뭘해야할지를 몰라서 뱅뱅 동선이 돕니다. 생각이 너무 많고 위축되어있다는게 다 느껴질 정도예요.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인건지 참..
16/01/29 18:16
차라리 쓰로잉이 나아요. 이렇게 소위 쫄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무존재감이 정글러 특성상 최악이죠. 라이너가 정글러를 전혀 신뢰할수가 없어지죠 이러면
16/01/29 18:10
페이커 경기력은 작년 스프링때랑 좀 비슷해요. 팀원을 믿지 못해서 그런건지 한타때도 묘하게 무리하는게 있고 라인전에서도 갱각을 슬슬 다시 쉽게 주는 모습이고... 특히 지난 3세트도 그렇고 오늘 경기도 그렇고 블랭크가 나왔을 때의 경기력은 진짜 안습입니다; 경기 내에서 업앤다운 폭이 지나칠 정도로...
16/01/29 18:15
탑 피오라 키우는데 쓴 두번의 궁이랑 바론쪽 한타 대승때는 업이었죠.... 근데 그 외에는 다 다운과 쓰로잉..... 울프는 페이커보다 좀 나았구요. 근데 어쨌든 이 둘은 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어요. 아무리 포지션 특성이라는걸 감안해도 정글러가 게임 내내 아무런 영향력도 없었다는건 엄청 심각한 문제죠. 정글러가 자체 너프식으로 성장이 망이니 한타에서 영향력 없는건 필연이고 고치도 맞는게 없고..... 블랭크가 팀에 어떤 기여도 못했다는거 때문에 참 답답합니다.
16/01/29 18:11
듀크,뱅이 캐리했네요. 페이커가 팀 게임에서 던지는 건 신선하지 않네요.
차라리 이런 경기는 지고 재정비를 해야하는데 찝찝하게 이겨서 마지막 울프표정은 어쩌다 이렇게 됐지라는 표정이고. 진짜 무슨 몇 개월만에 탑 교체됐을 뿐인데 다른 팀이 되버렸네요.
16/01/29 18:15
근데 경기전 스크림실적이 좋다고 한걸보면
스크림과정에서 뱅기와 블랭크의 차이가 좀 많이 나긴한거 같은데 오늘은 사실 1세트 블랭크기용자체는 적절했다고 봅니다. 결과론적으로 별거 못보여줘서 그렇지 앞으로일정에서 이보다 더 좋은 타이밍이 있을까 싶어서 해볼만은 했죠. 근데 생각보다 블랭크선수도 실전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거 같네요. 이제 3경기째고 상대가 하위권팀이면 부담을 떨쳐버릴때도 되긴 했는데 블랭크의 스크림은 볼 수 없어 모르겠지만 솔랭경기력의 반도 못보여주는 느낌이네요.
16/01/29 18:19
앞선 두 경기에서 결국 skt가 져버려서 오히려 더 부담감을 가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오늘 경기 이겨서 자신감 좀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16/01/29 18:16
뱅기 떨어진 폼은 올려야되고 그 동안 정글 비울수 없으니 블랭크 내보내서 무대울렁증 고치면 일석이조니 블랭크 내보내는 선택지가 지금으로선 최상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앨리스보단 그브나 렉사이 같은 챔프 시키는게 어떨까 싶네요. 논타겟 하나에 너무 의존하는 챔프를 쥐어주니 오히려 더 문제가 심회되는 기분입니다.
16/01/29 18:20
이게 베스트 시나리오긴 합니다만... 그런데 이러다 뱅기 폼이 올라오기 전에 블랭크가 망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락스전에서는 완전하게 압살 당하면서 맨붕한 것 같았고 이 경기도 쉽게 이길 경기를 신승한 느낌에 선수들 표정도 전체적으로 안 좋아서... 아무리 멘탈 캐어가 있어도 계속 이렇게 흐르면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릴 가능성이 있을 거 같습니다...
16/01/29 18:16
같은 똥판에 구르는거라면 이기는것이 백배 낫습니다. 그들은 프로이지만 사람입니다. 더욱이 작년을 휩쓴 skt이기에 기대를 한몸에 받는건 당연하고요 그가운데 탑솔의 교체가 있었고 초반에 흔들흔들 하고있습니다. skt 팬은 아니지만 그들의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던 한 팬으로써 생각합니다. 완벽한 운영 완벽한 라인전 한치에 오차도 없는 경기력 다 좋습니다. 하지만 작년을 제패했던 그들에지 지금 필요한건 승리입니다. 그들도 알것입니다. 지금의 그들이 완벽하지 않다는것을요 아마 우리보다 본인들이 더 잘 알것입니다. 그러기에 진흙탕속에 파묻히더라도 승리가 중요합니다. 아쉬운 경기력 중간중간실수 그런것들을 비판하고 꼬집는것도 중요하지만 승리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사실 2승2패에 작년 롤챔 롤드컵 우승한 팀에게 이런말을 하는것도 웃기지만 아직 어린선수들입니다. 롤판의 재평가의 장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가혹한게 아닌가라는생각이드네요
16/01/29 18:18
블랭크 선수는 생신인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리그 경험이 있고 CJ의 운타라 선수와도 같이 있었던 것으로 나옵니다. 리그의 적응문제가 있기는 한데 SKT라서 기대치가 높아서 적응이 힘든 것인지 아니면 생각보다 본인의 포텐이 낮은 것인지는 유심히 봐야 겠네요. 경력만으로는 CJ의 운타라, 크레이머 선수와 비슷하다는 느낌은 있고 위의 두명은 리그에 잘 정착하는 중이라서....
16/01/29 18:20
그냥 블랭크의 소극적인 플레이를 고쳐보기 위해 그냥 리신같은거 주고 시원하게 하고싶은대로 해봐라! 라고 하는게 좋을거같네요
괜히 몸에 안맞는 운영한다고 돌아다니다가 울프는 울프대로 말리고 블랭크는 블랭크대로 말리고 자신감은 더 떨어지고..
16/01/29 18:23
저는 페이커가 계속 무리하는 플레이가 단순히 페이커만의 폼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지금 이팀에서 계속 뭔가를 해보려고 시도하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유일하게 무리하는 플레이를 하는 페이커입니다. 상대에 이니시를 걸어야할 정글과 서폿이 뭔가를 시도하는 플레이가 단 하나도 안나왔습니다. 아까 레드팀 칼날부리쪽에서 트페가 궁쓰고 상대 딜러라인으로 들어가서 딜 다넣고 존야시에팅 했을때 개인적으로 나이스 플레이였다고 봅니다. 근데 트페가 상대 딜러라인 셋 어그로 끌고 딜넣고 있을때 다른 팀원들은 전부 트런들 쫓아가고 있더군요. 서로 아예 소통도 없고 각자가 뭘 해야 하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느낌이네요.
16/01/29 18:25
이게 정답이죠. 페이커 폼은 분명히 요즘 솔랭만 봐도 떨어진게 맞아요. 이걸 부정하진 않는데, 적어도 페이커나 울프나 떨어진 폼에서도 팀에 기여하는 플레이를 했다는거죠. 그런데 초반 주도권 및 한타 이니시나 어그로에 정글이 아무것도 못하고 물몸이 되어있으니... 그리고 그 구멍 하나로 인해서 팀 플레이 자체가 잘 안되고 있다는게 더 큰거죠. 듀크도 지금 호흡을 맞춰야 하는 판국인데
16/01/29 18:27
제가 솔랭 페이커 관전할 때마다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죠.
망하거나 그냥 페트롤! 한다, 트롤! 나, 던진다! 이럴 때가 아닌 이상, 조금 말린 정도라면 항상 뭐라도 하려고 시도해서 오버데스 찍고 게임은 이기죠. 뭐 그거랑 별개로 보여주는 평균 퍼포먼스가 워낙 높은 선수라 1경기 페이커는 던진게 있는 건 맞긴 한데, 별개로 쿠르르릉님 말씀대로 언제 어디든 뭐라도 하려고 하는 선수라는 점은 볼 때마다 마음에 들더라구요.
16/01/29 18:27
저도 그렇습니다. 지금 댓글 흐름과는 전혀 다르게 봤네요 페이커 운영은 깔끔했고 던진 거는 겜 터지고 나서였죠
듀크 mvp먹었지만 페이커가 킬 먹여주기 전까지 해설이 피오라 하는 게 없다고 했죠.
16/01/29 18:24
블랭크 선수는 오늘 새벽에 스피릿 선수 그브처럼 무리만 안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정글 중에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잘했으면 좋겠네요.
16/01/29 18:25
코르키 바드 조합으로 라인전 칼리 알리 못지 않게 강력하고 미드 빅토르는 그야말로 사기고 탑 주도권도 정글 그레이브즈로 인해 절대 안밀리고. 예상하자면 30분 안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SKT 승리 예상합니다. SK의 문제는 셀프 카운터 먹이는 밴픽이지 운영이 아닙니다.
16/01/29 18:28
룰루 줄바에는 확실히 빅토르 주는게 나아요. 사실 근데 룰루 뽑을거면 제드 의식을 안해도 되는데 제드 밴한게 많이 이상하죠. 빅토르밴하고 제드를 풀어놓는게 나은거 같은데...
16/01/29 18:31
다른선수도 아닌 페이커가 제아무리 점화를 들었다고해도 빅토르로 룰루에게 솔킬이라. 정글과의 호흡이나 밴픽이전의 문제가 있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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