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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0 19:03
와 진짜 이건 뚝심의 삼성의 승리네요. 롱주는 아웃복싱으로 잽 열라 때리다가 바디블로 몇번 맞고 발 느려져서 덜미잡히고 뻗는그림...
더 파이팅!? 잇뽀삐?
16/01/20 19:06
결국 막판 집중력과 빅토르의 버스트딜이 잘 어우러져 삼성이 역전승을 거뒀네요. 뽀삐도 후반에 갑자기 존재감 보여줬는데 그래도 1등공신은 빅토르..
16/01/20 19:09
역시 트페-피오라 같은 조합은 진짜 끝날때까지 싸워주면 안되요. 아무리 타워 밀고 억제기 밀고 바론 먹어도 빅토르 죽창 한방이면...!
16/01/20 19:11
코코가 트페는 다른 챔프에 비해 별로였네요. 라인전도 밀렸고 카드뽑기도 애매하고 궁도 뽀삐 잡을 때 한번 빼고 다 헛날렸고...물론 크라운이 상대적으로 잘했지만요
16/01/20 19:22
전 초반에 코르키가 자기 바텀2차타워에서 라인당기면서 파밍하는거보고
영 아니라고 거기서부터 꼬였다고 봤어요 거기서부터 롱쥬의 고생길이 열린거죠..
16/01/20 19:23
음 솔직히 방금 경기같이 킬 10분 넘게 안나오고 운영 싸움으로 가는 게임은 제 입장에서는 확실히 성향에 안맞는 핵노잼이긴 합니다. 딴거 할정도로; 막판에 꿀잼이긴 했지만요 크크
16/01/20 19:25
롱주야 지난시즌과 완벽히 다른 팀이기는 하지만 삼성은 노련한 엠비션이 한명 들어온것 뿐인데 진짜 잘하네요. 아직 초반이지만 5강은 SKT1, KT,락스,롱주, 삼성이 유력 해보입니다.
16/01/20 19:54
삼성 포텐이 앰비션 만나니까 모두 만개하는 느낌
윽;; 퓨리 롱쥬 이적했죠...맞네요 하필 롱쥬로...아랫 분들 지적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16/01/20 20:00
진짜 삼성 작년 스프링때 너무 안타까웠는데 결국엔 미드 새로 들어오고 원딜들도 준수한 원딜 들어오더니 엠비션의 오더까지 더해져서 정말 많이 발전했네요.
16/01/20 20:16
팀을 옮기고 멘탈을 되찾은 건 축하할 일인데, 이걸로 기존 cj 선수들을 까고 싶어서 이런 식으로 오버하면 엠비션은 왜 멘탈이 터졌고 수습에 실패했는가를 또 따져야겠네요. ... 그냥 축하만 하죠. 무리수 두지 말고.
16/01/20 20:01
확실히 프로 수준에서는 제대로 된 오더가 하나 들어와야 하는건가 봅니다. 팀이 진짜 달라지네요. 미드-원딜 탄탄해진건 말할것도 없구요.
16/01/20 20:02
와 엠비션 효과가 이정도인가요...
엠비션이 예전의 기량은 아니지만, 그걸 대신할 포텐만땅의 유망주들을 통해 자신의 운영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16/01/20 20:02
앰비션이 합류하면서 삼성은 싸울 타이밍을 아는 팀으로 성장했다고 봅니다.
원래 잘 싸우는 선수들이 이길 싸움에서 싸움을 거니 더 강력해진거죠.
16/01/20 20:03
레이스가 덜덜했네요. 다 만들어줌. 그리고 그 와중에 꾸준히 짤리는 캡잭...뭐, 퓨리 땜빵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기고 있을 땐 안보이던 약점이 질땐 너무 뚜렷하게 들어나네요;;
16/01/20 20:03
삼성의 바텀라인이야 원래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나머지가 정말 많이 성장했네요
큐베도 정말 잘 버텨줬고 앰비션이 참 중간에서 완충역할을 잘해주네요 2세트부터 빅토르로 제역할 톡톡히 해주는 크라운도 훌륭했구요 이번시즌 삼성 기대됩니다.
16/01/20 20:03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Samsung GALAXY 3승 0패 +5 2위 kt ROLSTER 2승 0패 +4 3위 ROX Tigers 1승 0패 +2 4위 LONGZHU 1승 1패 +1 5위 JIn AIr Green Wings 1승 1패 0 ---------------------------------------------------------- 포스트 시즌 6위 SK Telecom T1 1승 1패 0 공동 7위 e-mFire 0승 1패 -2 SBENU SONICBOOM 0승 1패 -2 ----------------------------------------------------------승강전 공동 9위 afreeca Freecs 0승 2패 -4 CJ ENTUS 0승 2패 -4
16/01/20 20:04
롱주가 돈이 그렇게 많으면 마타 풀렸을 때 무조건 잡는게 좋았을텐데;
IM 시절부터 선수가 문제라기 보단 운영이 문제여서... 생각해보면 중국에서 데려온 인재라곤 플레임 하난데 출전조차 안하고 있으니 뭔가 영입이 아쉽네요.
16/01/20 20:05
그에 비해서 롱주는.....
싸울 자리만 찾다가 무너지는군요. 나르가 신챔도 아니고 누가 분노 타이밍 맞춰진 싸움에 응해주나요. 예전 MSI이전의 롤챔스 팀들에게서 느꼈던 답답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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