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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6 21:21
2015 스프링시즌 1라운드 되풀이 되나요. 재미있는 것은 2015시즌에서도 진에어가 롱주에게 졌었는데 그 다음 경기 SKT1을 2:0으로 잡았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시나리오로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6/01/16 21:33
진에어의 침착하고 느릿함이 오히려 스크정도의 팀을 이기고 있으니 더 빛을 보는 것 같아요.
좁은 곳에서 갱플궁으로 진영을 흐트려놔야 싸울만할 것 같은데 싸우려고 서있는 곳이 매번 억제기 앞이라서 힘드네요.
16/01/16 21:39
2경기는 윙드의 하드 캐리였네요.
가는 곳마다 킬을 내면서 대이변을 일으킵니다! SKT에겐 빠르게 찾아온 스프링 시즌의 위기네요.
16/01/16 21:39
2경기 의미가 큰 것이 OP급 챔프 3개 풀어주고도 SKT 1군 선수들을 압살했다는 거죠. 진에어는 이 결과로 크게 기세를 얻을 것 같습니다
16/01/16 21:40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은 KT가 SKT와 동급에서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원래 이 두 팀간에 가장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라인이 마린 썸데이 / 나그네 페이커였는데 마린과 나그네가 듀크와 송진리로 바뀌면서 충분히 해볼만해보여요. 피카부의 빈자리가 클줄 알았는데 하차니가 전혀 공백이 없네요.
16/01/16 21:42
사실 이그나 선수 한테 더 기대가 컸는데, 이렇게 되면 또 모르죠. 하치니 선수가 갈때만 해도 플레잉 코치 정도로 가는 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최근 경기보니 또 잘하더라고요.
16/01/16 21:41
페이커, 벵기가 기대이하였다고는하나 그래도 더 빨리 끝날 수 있었던 겜을 여기까지 끌고온게 뭐 조합상 그럴 수도 있지만 아무튼 sk의 클라스이긴하네요.
16/01/16 21:42
1경기로 2군 보내서 상대방 기 살려주면 2경기에 1군 나와봐야 경기 모르는거죠. 실제로 진에어 경기력이 더 좋아졌고요. 메타도 바뀌었고 리그 초기에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코치진의 실책입니다.
16/01/16 21:45
이 글에 동감하는게 그때나 지금이나 선페이커 후스카웃을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선이지훈 후페이커로 재미 많이 봤다지만 이지훈은 스카웃이랑은 급이 다른 선수인데...
16/01/16 21:42
잘큰 그브는 진짜 상대하는 입장에서 공포죠. 다른 원딜처럼 화려한 컨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다가와서 펑펑 때리는데 되게 아파요 ㅠㅠ
16/01/16 21:42
스카웃 블랭크를 내보내지말고 skt는 1군 페벵을 내보내서 전력을 다해 싸워야합니다.
진에어가 저렇게 준비해왔는데 자만하고 식스맨으로 전략적으로 할수있겠지는 끝난거같아요. 이지훈톰이 아니잖아요. 코치의 자만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16/01/16 21:43
신인 둘을 내보낸건 진짜 컸다고 봅니다. 둘중 하나만 내보내면 실험이지만 둘다 내보내는건 도박이죠
그리고 진에어도 정말 준비 잘했구요. 전략적으로 완승
16/01/16 21:44
서브 선수들 기용이 패착은 아니지만
영향이 전혀 없는 건 아니죠 지금 쿠잔 선수 인터뷰만 봐도 좀 자신감 없는 상태였는데 1경기 이기고 자신감있게 2경기에 임한 건 맞으니까요 아무튼 진에어 대단합니다 특히 2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너무 잘했어요~~!
16/01/16 21:45
햐 트레이스 멋있네요. 저번시즌에 다들 참돔갓 하시던데 왜그런지 알았습니다.
그래도,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 skt한테 좋은 자극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경기 두팀다 수고하셨어요.
16/01/16 21:48
SKT팬으로서 이런말 하는게 참 그렇긴 하지만, 과거의 경험을 돌이켜봐도 영원한 강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저 흔들리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올라갈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저는 만족스럽다고 생각해서 크크크
16/01/16 21:46
롱쥬에게 너무 허무하게 져서 또 작년 시즌 재판하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그건 기우였네요. 파일럿 선수가 좀 묻혀가는 감이 있긴 하는데, 오늘 다 잘했습니다. 픽밴자체가 롱쥬때와는 다른게 눈에띄이네요.
16/01/16 21:47
그리고 전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게, 결국 시즌 초반이고, 좀 과장해서 말하면 '스프링'이죠. 그동안 롤 본 경험으로는 스프링시즌에 신내는건 그닥 반가운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크크크 그래서 스카웃, 블랭크 계속 기용해서 성과를 보든가 그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오늘은 약체로 분류되던 진에어라서 타이밍도 맞았다고 보구요. 하지만 진에어가 그냥 예상 밖으로 너무 잘했던거죠.
16/01/16 21:55
지는 과정이 너무 안 좋았죠. 이번 경기로 진에어는 팀의 기세가 올랐고 반대로 SKT는 기세가 꺾였으니까요. 거기에 팬들 반응도 좋지 않을테니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기용 못할 겁니다. 차라리 1경기에 주전으로 나오고 2, 3경기 졌다면 더 나았을테고 아니라면 계속 주전으로 가는게 좋았을 겁니다. 어차피 롤드컵은 6인 밖에 못 나가고 SKT는 이미 완성된 팀이라 듀크랑 호흡 맞추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16/01/16 22:00
코칭스탭이 팬들 반응에 좌지우지되는 순간 산으로 간다고 생각해서... 슼이 뭐 그렇게 밴픽이나 선수용병술에 문제가 심각한 팀은 아니니까요. 너무 한경기마다 일희일비할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크.... 물론 듀크를 먼저 좀 팀에 잘 녹아들게 하는데 우선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16/01/16 21:47
하위권 팀들은 오늘의 진에어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빅토르, 마오카이같은 무난한 픽 뽑아 비비려 하지 말고 약팀일 수록 다양한 시도를 통해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멋있는 경기였네요.
16/01/16 21:48
트레이스 선수 인터뷰 재미있네요 크크
왜 애로우 선수가 진에어를 4강 팀 중 하나로 꼽았는지 알겠네요. skt가 1경기를 져서 졌어도 진건 진거죠. 어쩄든 2경기 때 주전 멤버 출전해서 소위 빡겜했는데 졌는데요. 이번 승리를 기회로 진에어가 한단계 더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16/01/16 21:48
SKT는 그 뭐시냐 식스맨 쓰는 순서를 선 주전내서 이겨서 상대 기를 꺽고 후 식스맨 써서 이기든 지든 놔두고 3경기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해야될듯...
뭐 이래도 질때는 지겠지만 이렇게 해야하지않겠나 싶어요.
16/01/16 21:49
진에어는 근데 소환나오면 전략의 폭이 확 줄어들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탑라인을 운용할지 궁금해지네요.
분명 소환도 키우긴 해야할텐데...
16/01/16 21:51
소환나와서 라인전부터 터져나간거 생각하면 당분간 안쓰겠죠.
트레이스가 캐리력도 보여준마당에 단단함의 트레이스 소환의 캐리력이었는데 트레이스가 캐리력도 보장하니까요. 애초에 이선수가 캐리력이 없던 선수가 아니었는데 진짜 사파 챔프폭의 끝판왕이라서 별거 별거 다했죠.. 그러면서도 자꾸 팀원들이 무너지면서 무너진 경기도 많았고..
16/01/16 21:50
SKT가 진에어를 얕봤든 얕보지 않았든간에 진에어가 더 잘해서 이긴 거라 스카웃-블랭크의 출전이 그리 아쉽거나 의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16/01/16 21:51
맞아요. 1세트는 그냥 1세트일 뿐이죠. 2세트에서 벵기와 페이커가 다소간 미스가 많았는데, 사실 그만큼 쿠잔, 그리고 윙드와 트레이스는 엄청 잘한게 맞죠.
16/01/16 22:08
언젠가부터 SKT는 지지 않는 팀에서 지면 이상한 팀, 지면 안되는 팀으로 인식되더라고요. 그때문인지 SKT가 패배하는 날이면 팬들의 후폭풍이 만만찮아 보입니다.
16/01/16 22:13
뭐 그만큼 대단합 업적을 쌓은 후광이 있다보니 그렇겠죠. 근데 사실 지금은 SKT가 순수 실력으로 절대 원톱인가? 그건 전 아니라고 봐서.. 다들 실력들이 올라와서 장담 못한다고 봐요. 그래서 좀 초반에 고생할건 충분히 염두에 두고 있다보니 오늘 패배도 뭐 무덤덤하네요.
16/01/16 21:51
크 오늘 윙드는 오랜만에 역대급 정글 캐리를 보여줬네요. 오늘 경기가 SK K가 전승 우승 하고 다음 시즌 KT A에게 졌을 때의 모습과 겹쳐보이는데...... 잘 정리해서 더 재밌는 게임 보여주길 바랍니다..
16/01/16 21:52
자연스럽게 LPL보면되겟네요 EDG VS IG
근데 카카오 버리고 똥쟁이 키드를 정글로 쓰다니 크크크 IG구단주는 루키한테 너무하네 얼마나 캐리하라는거야
16/01/16 21:57
질만해서 진거죠. 1경기에 신인들을 내보낸 게 영향이 아주 없었다고는 말 할수 없더라도 그리 큰 영향을 미쳤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페이커 벵기는 오히려 더 스무스하게 밀렸는데요 뭐.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듀크가 시종일관 트레이스에게 밀렸다는 점에 있다고 봅니다. 1경기야 탐 켄치니까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없었으니 그렇다고 쳐도, 2경기에 캐리 롤을 맡아줘야 할 퀸을 잡고도 전혀 그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건 변명의 여지가 딱히 없죠.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듀크가 아직까지 팀에 녹아들지 못한 건지 꽤 기대 이하의 모습을 모여주는 감이 있습니다. 1인분 이상을 해준다는 느낌이 잘 안드네요. 그리고 SKT가 팀 차원에서 탑 그브에 대한 대처가 전혀 안된 느낌도 듭니다. 하긴, 탑 그브는 쉽게 예상하기 힘든 픽이었을 테니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지만... 아무튼 탑 그브는 앞으로 굉장히 자주 나올 것 같네요.
16/01/16 22:21
아프리카 중계가 개인방송 특유의 쌈마이필을 추구하나 싶었는데 막캐오니까 뭔가 확 메이저느낌이 나네요.
개인적으론 막캐가 훨씬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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