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1/20 15:42
오늘 예정된 2경기는 황강호 대 이형섭 선수의 경기로 변경되었습니다.
- https://pgr21.co.kr/pb/pb.php?id=gamenews&no=11246 참조
16/01/20 16:35
전 현 테프전 벨런스에서 전태양 선수가 이기는게 기적이라고 보는 쪽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보려구요.
전태양 선수마저 떙사도나 분광사도 올인같은거에 터져나가면 헬게이트 오픈되겠죠.
16/01/20 19:03
송현덕은 그래도 1세트에 비해 나름 괜찮게 플레이 했는데, 이예훈은 기본적인 플레이가 전혀 안 되면서 내리 두 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줍니다.
16/01/20 19:11
요즘 아프리카 서버가 이상한건가요? 아님 저만 그런건지...
이상하게 끊기내요. GSL볼때 빼곤 쓰질 않아서 ...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내요 ;;
16/01/20 19:15
이 두 선수, 특히 송현덕 선수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선수지만,
이 두 선수 중 한 명이 코드 S에 진출하는데, 전태양이 무기력하게 광탈한다면 정말 화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16/01/20 20:32
다시 한번 화두에 오를만한 매치가 크크크
전태양 선수 프리시즌에서 김명식 선수에게 당한 게 기억에 선명한데 이번엔 어떨지요... 그래도 분명히 현 시점에서 토스를 상대로 선전이 가능한 몇 안되는 테란이라 기대가 됩니다!
16/01/20 21:13
아.... 전태양 선수는 피지컬 믿고 눈에 뻔히 보이는걸 하는데....
뻔한거를 확신 못하면 적어도 길목에서 대비를 해야죠. 관측선 위치때문에 졌다고 해도 과언인 아닌것 같습니다.
16/01/20 21:16
문제는 프로토스가 전태양 선수 수준의 피지컬 갖추고 있다면 (예를 들면 김준호라던가... 김준호라던가...) 테란에게 희망이 있을까 싶은데요.
빌드나 전략보다는 피지컬로 이긴 느낌이라
16/01/20 21:26
공허의 유산 경기는 많이 못 봤고 사도 사기란 말은 많이 들었는데..
분신 같이 앞으로 가는거....너무 좋은 거 아닌가요?몸빵도 좋은거 같은데 덜덜덜
16/01/20 21:28
자날 시절 초반에 테란 불곰, 5병영 사신 사기일 때 즉각즉각 너프하더니 사도는 왜...
사도 분신도 업그레이드 요구로 바꿔야된다고 봅니다 ㅠㅠ
16/01/20 21:46
조지현 진짜 못하네요 미네랄 가스 2천씩 남겨놓고 공방업을 안 누르는게 프론가
저런 선수랑 전태양이 동체급마냥 겜을 한다는거 자체가 에러;;
16/01/20 21:58
... 문재는 이렇게까지 해서 상대의 집중력이 먼저 풀어지도록 유도해야한다는...
즉 인간 벨런스가 월등하게 앞서야 한다는거죠....
16/01/20 22:02
근데 솔직히 해설진이 포장한거지 저건 해법이 아니에요 그냥 전태양이 아득히 잘하고 조지현이 너무 못한 겁니다 버티는거 해법 아니에요 버텨도 져요 동실력대면 단지 버틸 수 밖에 없을 뿐
현재까지도 테란이 사도 쓰는 토스 이기는 법 : 없다 입니다
16/01/20 22:09
맞는 말이죠. 저 해방선-지뢰 라인 혐영이 되었던 건 프로토스가 끝까지 지상군을 고집했었기 때문입니다. 돈 2000쯤 쌓였을 때 적당히 압박하면서 폭풍함 추가했으면 테란이 어쩔 수 없이 나와야해서.
16/01/20 22:02
전태양 오늘 경기력이 엄청난데다가 조지현 선수의 후반 운영에 대한 이해 부족이 겹쳐 신승을 가져가네요. 정말 주종이 테란이었으면 장문의 경기 리뷰글이라도 써주고 싶은 경기입니다.
16/01/20 22:03
확실히 전태양 선수는 작년 후반부터 뭔가 각성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프로리그에서 좀더 중용되었으면 KT의 성적이 좀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올해야말로 드디어 우승의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그전은 테란이 좋은 편이니까 토스전만 어떻게 잘 넘어간다면
16/01/20 22:04
3경기처럼 압박했으면 2:2 되는건데 3경기가 너무 빡빡하다고 느낀걸까요? 느슨하게 풀어줬다가.....
전태양 선수의 끝까지 풀어지지 않는 집중력이 정말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조지현 선수.. 애초에 그렇게 배불릴 생각이면 작정하고 견재+방어로 배불려야지 왜 자꾸 집중력 싸움을 유도했을까요? 자신의 이점을 버리고 상대의 장점을 퍼주는 플래이를 해서 진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