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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5 19:58
작년엔 리그 수준에 대한 걱정이었고 올해는 리그 재미에 대한 걱정이 드네요.
작년은 그래도 형제팀 2개를 합친거다보니 많은 선수들이 떠났어도 팀적인 폼은 유지됐는데 지금까지 본 경기로는 씨제이,엠파이어,진에어는 음.... 작년과 다르게 전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로 빈자리를 수혈한 팀들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리그의 재미가 붙으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추어들이 가장 빨리 리그에 적응하는 팀이 중위권으로 치고올라갈 수 있겠지요.
16/01/15 20:04
그냥 돈 안써서 그런거죠...
작년엔 돈 안써도 그래도 남을 선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돈안쓰니까 해외 다빠지고 은퇴해버리고.. CJ가 아무도 못잡고 메라 샤이만 남은건 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봐요
16/01/15 20:07
사실 리그 재미는 작년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약간 떨어졌던 것 같아요. 강팀끼리 만났을 때의 빡빡한 운영이나 한타는 정말 재밌지만 그냥 막 싸움으로 이기는 경기는 중국이나 북미가 한 수 위였거든요. 크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기 편한 시간대이고 팀이나 리그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더 챙겨보게 되네요. 약팀들이라고 평가받는 팀들이 강팀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고 싶기는 합니다.
16/01/15 20:01
어차피 CJ는 BDD 나오기 전에는 기대감 0% 아니였나요?
스카이야 BDD 나이제한 땜에 땜빵으로 나오는 선수고 물론 BDD 나온다고 그렇다고 큰 희망이 생기는 것도 아니지만요 작년 Cj의 원동력은 코코 중심에 엠비션 매라가 받쳐주는 거였는데 코코 엠비션이 나가버리니 당연히 팀이 맛탱이가 갈 수 밖에요 시즌별로 탑메타니 서폿메타니 정글메타니 해도 롤은 기본적으로 미드가 젤 중요하고 미드플레이어가 못하면 답 안나오죠
16/01/15 20:03
냉정하게 말하자면 틀린 말도 아닌데, 근데 BDD가 최고 잘해줘봤자 코코 정도 하면 진짜 대박인건데 사실 코코가 직접 뛰어도 지금 탑정글 데리고 cj팬이 원할만한 성적 나올지는 의문이죠;
16/01/15 20:06
뭐 작년에도 노답소리 듣던 샤이, 스페이스 데리고 잘만 하던게 코코였습니다
엠비션이야 스프링때 잘하다가 섬머와서는 정글링도 안되 파밍도 안되 도대체 뭐 하는지 모르는 이상한 정글러였는데 그래도 샤이 스페이스 엠비션 데리고 상위권 전력 유지했거든요 이게 전부 코코가 미드에서 반반, 혹은 강세를 보이니 가능한거였고
16/01/15 20:11
전 샤이가 노답이라 생각한 적이 없고 경기 내적으로도 픽이 좁아서 그렇지 경기력 자체가 망한 수준은 아니었죠.
스페이스도 지금 보여준 모습으론 크레이머가 더 잘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여하튼 롤챔스 하위권 원딜이라 보기는 어려웠죠 중위권쯤? 앰비션이야 스프링땐 특히 잿불거인 메타 막나왔을땐 한체원 소리 들었었고... 섬머에서 상위권한테 탈탈 털리긴 헀는데 중하위권팀 상대로는 또 할만큼 해줬었고... 샤이 스페이스 앰비션 어딜봐도 롤챔스 데뷔 신인 평균이랑 비교해서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16/01/15 20:14
스페이스 엠비션이 못했다고생각하지 않아요.
cj지탱하는게 스페이스 엠비션이였죠... 스페이서 캐리레이팅 1위였구요....엠비션이 오더하고있었는데;;;
16/01/15 20:01
미드가 일대일 라인전도 안되고 활동 반경도 좁으니까 팀이 전체적으로 경직된 운영 밖에 못하네요. 미키같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타입이나 이지훈 같은 기둥 타입이 필요한데 스카이는 이도저도 아니네요. 그냥 탑이나 원딜한테 몰아주는 조합으로 가는 게 더 나아 보여요. 지금 같이 해서는 1월에 1승 할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16/01/15 20:03
패배의 원인은
선수에게 1% 정도 밖에는 없습니다. 99%가 구단의 책임이죠. 리빌딩의 폭이 큰데도 선수의 수급과 연습시작은 타구단보다 훨씬 늦게 된 이유는 구단에 있죠. CJ가 1라운드가 끝나고 성적이 중위권에 있다면 롤은 이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이죠. CJ의 일정을 보고 3월부터 비디디 선수가 출전하더라도 1라운드와 2라운드의 일정은 거의 비슷하다는 점에서 다시 2패 더 찍고 시작하게 됩니다. 이쯤되면 최하위를 벗어나기 위한 압박이 시작될텐데
16/01/15 20:06
지금 CJ위치가 거의 이엠파이어랑 누가 10등하나 싸움이라 봅니다.
BDD 뛰는 시점부터도 장담 할수없고요.. 왕년에 1-2등 하던팀들이 참... 어찌 이리 된건지..
16/01/15 20:08
진짜 리그 수준 격차 애기가 나올수밖에 없는게 지칭을 하진 않겠지만 몇몇팀들 자체가 예전 같으면 연습생 혹은 진짜 엔트리 채우는 서브용 선수들이 당당히 팀주전이 되니..
누가 정식대회에 경험쌓기용 멤버들 뽑아서 경험쌓는거 보라고 하는 구단들이 문제죠.. 시드권이 벼슬이네요.
16/01/15 20:08
CJ는 어차피 밴픽 밀리고 현재 손발은 더더욱 밀리는 마당에 자기들 모스트픽 골라서 마음 편하게 한판 해보는 게 신인들에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6/01/15 20:12
사실 락스정도의 팀이랑하면 픽밴에서 유리함을 얻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저격밴도 의미없고 카운터픽도 운영으로 해결해버리니까요. 상대픽보다 자신들만의 픽을 준비해서 컨셉을 제대로 잡아야 1세트는 비빌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모습을 어떤 약팀이 보여줄련지..
16/01/15 20:14
확실히 락스가 스크에 약한 이유 중 하나가 특이 픽 (페이커의 미드 이렐이나) 혹은 예상을 넘는 슈퍼플레이에 당해서 지는 거인데 지금 상황에서 스크를 빼면 저걸 할 수 있는 팀이 없어 보이죠...
16/01/15 20:28
일단 확실한건 cj 저 미드 데리고는 최하위권 못 벗어날겁니다. 스크랑 할 때도 그렇고 cs 몇십개씩 밀리는건 기본이고 항상 피마나 관리도 안되어있고 합류도 느려요.
16/01/15 20:30
이렇게 보니 코코가 정말 잘했던거 같고.. 앰비션도 그렇게 큰 구멍은 아니었던거 같네요..
앰비션 코코 그대로 있고, 원딜만 끄레이머선수로 바뀌었다면 왠지 더 좋은 전력이 될수 있었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끄레이머 선수는 진짜 와중에 분투하는게 보입니다.
16/01/15 20:34
압도적입니다. cj는 1,2위팀이라 붙어서 아직 다음주까지는 봐야할것같지만 경기력보니 잘해봐야 중위권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쿠는 경기력 좋네요. 경기스타일도 화끈하구요.
16/01/15 20:34
CJ는 안그래도 리빌딩 늦었는데 첫 두 경기가 작년 세계 1, 2위라니..
심지어 그 두 팀은 최소 옆그레이드. SKT, ROX, KT 모두 포지션 보강이 잘되서.. 올해 독주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16/01/15 20:37
리빌딩때 왜 좋은 매물을 하나도 못건져온건지는 모르겠지만(지원이 미비했던지 하는 이유가 있겠죠) 이건 최하위권을 걱정해야 할 경기력이네요.
당장 작년 삼성이나 스베누만 못한 경기력인데.. 그렇다고 BDD나 고스트가 나오자마자 캐리하는 그림 그리는 것도 아닐 테고. 그렇다고 지금 경험치를 몰아줄 방도도 없고...최소 1년은 잡고 가야 할 리빌딩인데 안그래도 빨리 내쳐지기 쉬운 이 판에서 그럴 수가 있을지..
16/01/15 20:39
<중간 순위>
1위 kt ROLSTER 2승 0패 +4 공동 2위 SK Telecom T1 1승 0패 +2 LONGZHU 1승 0패 +2 Samsung GALAXY 1승 0패 +2 ROX Tigers 1승 0패 +2 ---------------------------------------------------------- 포스트 시즌 공동 6위 afreeca Freecs 0승 1패 -2 JIn AIr Green Wings 0승 1패 -2 e-mFire 0승 1패 -2 SBENU SONICBOOM 0승 1패 -2 10위 CJ ENTUS 0승 2패 -4
16/01/15 20:41
일단 CJ는 뭐 세계 1-2 위 팀이랑 붙어서 빨리진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멘탈 잘 부여잡아야 할텐데
이게 계속 이어지면 정말 이엠파이어랑 꼴찌 싸움 할수있어요. 박정석감독이 알아서 하겠지만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16/01/15 20:42
CJ는 가장 강한 팀을 미리 상대했으니 앞으로 리그를 길게 보고 주눅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락스와 피넛의 만남은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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