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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3 17:34
프로라고 볼 수 있는 선수들은 다 올라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서요.
유명 선수들의 은퇴가 많아서 테란 게이머의 수가 가장 적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선수의 수 자체는 많더군요. 좀 의외였습니다.
16/01/13 18:13
16/01/13 19:18
확실히 팀에서 꾸준히 연습하던 선수와 은퇴하고 옵저버로 활동한 선수는 아무래도 차이가...
그리고 조성호 선수가 공식방송 전 온라인 무대에서 경기력이 워낙 좋았죠...
16/01/13 20:08
방금 2경기는 김기용이 확실히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해설이 자꾸 팽팽한 상황으로 이야기 했는데 이해가 잘 안 될 정도로 계속 유리했어요.
16/01/13 20:35
김기용이 코드 S로 올라가네요. 1경기 지고도 개의치않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노준규는 메카닉은 잘 한다고 해도 공유 테테전은 해탱료선 싸움인데 바이오닉은 아직 물음표네요.
16/01/13 20:38
김기용이 정말 잘하는 게 4경기의 경우 빌드에서 지고 시작했는데 인구수를 계속 맞춰가더라고요. 피지컬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반응도 좋고 맵을 크게 쓰는 게 대성할 자질이 보입니다.
16/01/13 20:45
그러고보니 군심 프로리그때 송현덕선수인가.... 아무튼 그 선수를 상대로 져서는 안될 경기를 말도안되게 역전패당하고 엄청 자책하던 선수가 김기용선수 맞죠? 맵은 아웃복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비록 게임은 다른 버전이지만 그때보다 많이 성장한 모습으로 코드 S에 진출했으니 대단하네요
16/01/13 20:54
그 경기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프로리그에서 그런 식의 경기가 몇 번 있었죠.
초중반까지 센스 있는 플레이를 보여 주다 뒷심 부족으로 역전패 당하는.
16/01/13 21:18
공 2업 완료되기 직전에 깨진 진화장.... 앞마당과 본진 부화장 날아갔고;; 저그도 바퀴로 건설로봇 많이 잡아주긴 했지만 더 큰 타격을 입은것 같습니다
16/01/13 22:00
박령우가 확실히 잘하네요. 어스름탑 경기에서는 집중력이, 궤도조선소 경기에서는 전투능력이 돋보였습니다. 궤멸충, 감염충 살리면서 저글링, 바퀴만 소모하는 플레이가 저렇게 실현이 되네요.
16/01/13 22:39
쩝 그래도 고병갓은 올라가주길 바랐는데ㅠㅠ
확실히 공유 이후 새 리그 시스템 하에선 좋아하는 선수가 탈락할 때의 아쉬움도 훨씬 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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