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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0 18:55
빨리 밀릴것 같다는 시각도 있지만 전 이상하게 글골차도 안나고,,, 1-1 인원배치에서 안밀린다는것도 커서 킹존이 그렇게 빨리 밀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18/02/10 18:56
챔프 특성때문인건지, 2세트의 킹존의 방향성때문인건지...
라이즈에 대한 압박이 전혀 안됩니다. 1세트 조이로 운용한 그레이스가 더 좋았던 것 같네요.
18/02/10 18:59
어찌됬든 이 상황 반복이면 진에어는 그냥 느리게 지는것 뿐인데 반격을 할 수 있을지. 딜러진 4코어 가면 비벼지겠지만 지금 2.5코어일 뿐이라.
18/02/10 19:00
만약 자야 밴을 했다면 남는 원딜이라봤자 트타 시비르 정도니까 그림이 훨씬 나았을겁니다. 근데 자야라서 라인전도 결국 안되고 한타도 안되는거죠
18/02/10 19:00
동의합니다. 자야라칸중 하나는 잘랐어야 한다고 보네요...왠만하면 자야쪽을. 아지르밖에 후반보험이 딱히 없는데 아지르가 딜할 환경이 안나올거같네요.
18/02/10 19:00
나르가 혼자 고군분투 하면서 푸시를 하다가, 한번 끊기고 그 뒤로도 압박을 계속하니까 할게 없어집니다.
나머지 미드-봇은 그냥 현상유지에서 약 열세구요. 죽창이나 노머고는 전혀 위협이 안되요. 어설프게 라인을 밀어주니까 받아먹기도 오히려 편해요.
18/02/10 19:01
전판하곤 전혀 다르죠.
전판은 테디가 케틀이었지만 이번판은 이즈인데요 아지르 얘기하는건 의미가 없죠 저스티스가 테디가 아닌데 후반픽 뽑는다고 다 버텨지는게 아니라 후반픽 뽑은 플레이어가 후반에 정말 개잘해야 비벼지는건데 픽만 가지고 이번판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18/02/10 19:02
애초에 픽 컨셉 자체가 존버를 생각한게 아니죠. 1세트가 어느 정도 존버를 설계하고 들어간거라면, 즉 무난히 가도 우리가 좋아~ 이거라면 2세트는 진에어도 빠르게 가려고 한거죠.
18/02/10 19:03
그냥 하는거 보면 진짜 진에어 생각은 그거 하나 같아요. 처음 생각이야 어찌됬든 지금 생각은 그냥 후반가면 교전은 아무도 모른다 딱 이정도.
18/02/10 19:04
이즈를 할 거 였으면 미드 코르키가 어땠을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탐켄치도 딱히 활약하는게 보이지도 않구..
그게 아니라 아지르/탐켄치를 쓸 거 였다면 이즈가 아닌 코그모류의 소위 평타하드캐리 원딜을 했어야 했구요.. 2세트의 포커싱을 어디에 두고 밴픽을 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픽과 조합입니다.
18/02/10 19:06
진에어에게 ..
1세트는 버티면서도 후반에 대한 기대값이 있었는데, 2세트는 전혀 그런게 없어 보입니다. 완전 다른팀 같아요. 1-2세트가..ㅜ.ㅜ
18/02/10 19:09
위에 누군가가 말한것처럼, 2세트엔 엄티가 멘탈이 나간거 같아요.
1세트때에도 중요할때 몇 번 실수가 있었긴했지만 그래도 만회할 누군가가 있었죠. 하지만 2세트에선 그게 아닙니다. 게다가 잔실수나 의미없는 행동이 너무 많아요..
18/02/10 19:10
실수 받아먹기 운영이면 밴픽부터 인게임 운영까지 빈틈이 없어야 됩니다. 그냥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다주는건 한타력이 탁월하다고 보기도 힘든 진에어에겐 다 치명적이에요. 조합 자체도 한타에서 상대가 안되는 수준인데 무슨..
18/02/10 19:12
LCK 내에서 그냥 엄청 못하는 팀이 아닌데 제가 비판적인 유일한 팀이 진에어입니다. 이팀은 수준급의 밴픽, 라인전, 운영을 그 팀컬러 하나 때문에 거의 낭비하고 있어요. 효율성이 제일 안좋은 팀입니다.
18/02/10 19:12
패배하긴 했어도 컨셉을 가진 1세트는 마치 준비된 아프리카 같았다면,
2세트는 그냥저냥 중하위권 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밴픽부터가 이해가 안되네요...쩝
18/02/10 19:14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KINGZONE Dragon X 7승 1패 +12 (14 - 2) 2위 afreeca Freecs 6승 2패 +8 (13 - 5) 3위 KSV 5승 2패 +5 (11 - 6) 4위 kt ROLSTER 5승 2패 +4 (11 - 7) 5위 ROX Tigers 4승 4패 -2 (10 - 12) ---------------------------------------------------------------포스트 시즌 6위 JIn AIr Green Wings 3승 5패 -4 (7 - 11) 7위 bb.q OLIVERS 2승 5패 -3 (8 - 11) 8위 KONGDOO MONSTER 2승 5패 -4 (6 - 10) ---------------------------------------------------------------승강전 9위 SK telecom T1 2승 5패 -5 (7 - 12) 10위 MVP 1승 6패 -11 (2 - 13)
18/02/10 19:16
틀안에서 만족하면 챔피언도 어찌될지 모르는게 스포츠이긴 하죠.. 심지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야 하는 팀이라면 더더욱. 테디라는 걸출한 원딜을 가지게 된게 오히려 체질개선의 기회를 날려버리게 된건 아닌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고...안타깝네요.
18/02/10 19:16
전성기 ksv는 진에어랑 스타일이 그냥 다르죠. 이팀은 초반에 좀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번다음 바로 기회를 잡아 반격해서 역전하는거지만 진에어는 그런 역량이 없습니다.
18/02/10 19:17
굳이 따지면 1세트의 진에어가 KSV 느낌 나긴 했어요. 잘 풀리면 그렇게 되긴 하더군요. 문제는 잘 풀릴때가 별로 없고 그래서 연패가 쌓이는 중이죠.
18/02/10 19:18
공감 또 공감.
저런식의 질질질 스타일이 이기면 ksv처럼 최상위권에 롤드컵 우승도 하는거지만, 지면 진에어처럼 중위권팀으로 전락하는..ㅜ.ㅜ
18/02/10 19:18
1경기 같은 게임이 유일한 수단이 아니라 선택 옵션중 하나가 되어야 KSV 자리에 올라갈 수 있겠죠.
작년 KSV도 강팀이 된 이후에도 룰러코인 존버 떡상 메타를 아예 안한건 아니었죠. 하지만 그런 경기만 하지 않았기 때문에 롤드컵도 먹고... 그런거죠
18/02/10 19:15
킹존.. 무시무시합니다.
이대로 서머까지 기세 유지시키면... 사실 저번 롤드컵에서도 우승 팀 예상이 압도적이었지만, KSV(전 삼성)에게 허무하게 무너졌었죠. 롤드컵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다는 독기만 잘 유지한다면 이번에도 우승 0순위 팀이 될 거 같네요.
18/02/10 19:16
어느순간부터 좋게 볼만한건 그냥 늦게 지고 있으니 교전은 후반가면 모른다. 그거 하나니까 클템도 그냥 그거 하나만 두어번 말했을 뿐 더 말해줄게 없더군요. 뭔가 답답하네요. 1세트를 잡았으면 좀 달랐을까 싶기도 하고.
18/02/10 19:16
엄티가 게임외적인 성격은 외향적이고 활발하지만 게임내적인 멘탈은 블랭크랑 비슷한거 같아요.
그 날 한번 무너지면 경기장에선 안 올라오는듯
18/02/10 19:17
진짜로 맞기만 하다가 50분 존버 할꺼면 애초부터 조합을 그렇게 짜야되고, 그럴 생각이 아니라면 결국 치고 나가는 타이밍을 잡아야 되는듯 한데...
18/02/10 19:19
그냥 진에어 상대로는 극후반 캐리할수있는 원딜픽 자르고나서 생각하면 될듯...
테디 캐리폭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게 승리로 가는 발판이 될것같은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18/02/10 19:19
진에어의 라인전 기량, 밴픽, 비전투시의 운영 모두 LCK에서 중상위권 이상입니다. 그런데 현 락스가 지나친 공격성이 문제라면 이 팀은 통합 이후로 정말 한결같을 정도로 수비적이고 상대 실수를 일거에 반등의 기회로 삼는... 어찌보면 극단적인 비효율성을 가지는 운영을 해왔어요. 후반전 최강자라는것도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 이팀이 후반전에 강하다면 최상위권 강팀처럼 기회가 오면 바로 역전이 되는 속도를 보여줘야 하는데 극극후반에 가서 상대가 집중력 떨어졌을 때 받아먹는게 아니면 후반가도 본인들이 먼저 실수하고 무너져버립니다. 스타 1로 치면 엘리전에 강하다고 후반전 강한게 아닌거랑 같아요. 뭐만하면 엘리전 가는건데 이게 솔직히 말해서 팀에게 무슨 좋은 전략입니까? 그냥 본인들도 자꾸 미루고, 판단을 못하고, 느리고 그러다보니까 정신차려보면 거기까지 가있는거지.
18/02/10 19:21
후반전 최강자는 선발전 KSV같은 팀이지 진에어는 그냥 후반 끌려가는 팀인것 같아요. 기본기는 되니까 초중반 안터지지만 본인들이 주도적으로 주먹을 뻗질 않으니 결국 경기 길어짐...
18/02/10 19:22
맞아요.
이게 제 살을 깍아먹는 꼴이라서, 자기소비도 심하죠. 주도권을 잡고, 유리한 타이밍을 메이킹하기 보다는 상대가 실수하는걸 받아먹는게 많은 수동적인 타입은ㅜ.ㅜ...
18/02/10 19:23
제가 볼때는 본인들이 끌려가는 상황일때 하지 않아야 할것, 기회를 노려봐야 하는 상황일때의 상황파악에 대한건 진짜 수준급인데, 본인들이 주도하기위해 어떤 설계를 해야하는지, 그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듯한 느낌입니다.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보장이 된다는 전제가 있을때는 집중력이 진짜 어마어마하긴 하거든요. 최상위권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그것만으로는 도저히 그 이상 갈수 있어보이지 않는게 사실이네요.
18/02/10 19:24
저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까나..)의 유일한 장점이 자기 보다 강한 팀에게 이길 '수도'있다... 뭐 이런 건데 그건 반대로 약한 팀이게 질수도 있다고...
솔직히 말해서 전략이라고 할 수 없죠. 축구로 이야기 하면 기본기는 재끼고 전원이 수비 연습만 하는 모양샌데...
18/02/10 19:22
결국 존버란 게 사거리가 더 길면서 라인클리어도 좋고, 상대 이니시가 약해야 성립이 되는 거죠
갱플 때문에 전장설정권이 있고, 라칸이라는 좋은 이니시에이터가 있으니 성립이 안됩니다
18/02/10 19:23
이런 모습이 더욱 답답한게... 진짜 대놓고 그냥 약팀이면 별로 답답하지도 않거든요. 기본기, 체급이 후달려서 지는데 뭐 할말 있겠습니까. 근데 진에어는 분명 체급은 킹존과도 어깨싸움 할 정도는 되고 개개인 선수들 개인기도 날카로운데 팀이 그냥 미련한 곰같아요. 사람으로 치면 체격은 큰데 몸에 지방이 너무 많은 느낌이라 해야되나...
18/02/10 19:24
진에어는 장기전 전문팀이 전혀 아니에요. SKT 상대로 운 좋게 이긴 거지 장기전 끌고 가서 승률이 50프로는 되나 의문입니다. 15년이랑 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요.
18/02/10 19:25
여하튼 참 그 KT도 못버티는 킹존의 초반 라인전 압박을 버틸 정도로 단단한 라인전을 가졌으면서, 이렇게 맥없는 모습 보여준다는게 좀 허무하네요. 라인전 역량이 아깝습니다.
18/02/10 19:27
지나친 공격성.
락스타이거스의 컬러이자 문제점인데, 이게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사랑받기도 더 좋고, 발전가능성도 더 있는거죠. 진에어도 분명 선수들 각각은 그런 포텐도 있고, 스탯도 있는편인데 메이킹을 하기보다는 테이큰하는 쪽으로 방향성이 잡힌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윗분말처럼 능동적이냐 수동적이냐..이 차이죠 뭐.
18/02/10 19:27
피넛이 skt에서 많이 배워온건지...인터뷰에서 말도 참 잘하고...귀엽네요 크크. 5명이 게임을 보는 눈이 같아져야한다, 라고 나름 뼈있는 명언까지 남겨주고..
18/02/10 19:28
진에어는요 후반을 노려서 가는게 아니에요 애초에 그런 팀은 없습니다. 초중반에 잘 풀려서 끝낼수 있으면 끝내죠 아무리 후반보는 픽이여도요. 진에어는 실수가 초중반에 걸쳐서 너무 많습니다 이기고 있으면 엄티나 다른 멤버가 짤리구요. 지고 있으면 게임이 바로 끝날 정도로 못하지는 않습니다. 이 애매함이 진에어의 평균 경기 시간을 미친듯이 늘리는거에요. 팀적으로 락스나 킹존에게 보이는 광기스럽기까지한 판단을 진에어는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경기가 유리하든 불리하든 원하는대로 안 풀리는 순간 리스크 있는 판단은 하지 않아요. 진에어는 매번 주사위를 굴립니다. 후반가서 이길지 못 이길지는 아무도 몰라요 다만 질 확률이 높아보이는 주사위를 매번 굴릴뿐.
18/02/10 19:31
치킨팀도 참 달라졌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달라지긴 했지만 이길 정도로 달라지진 못한게 문제 같아요. 달라졌다 말만 많이 들었지 승패 쌓이는거 보면 별반 차이가 없네요.
18/02/10 19:31
제가 작년 초쯤에 깨닫고나서 게임적으로 많이 도움받았던 사실이 하나 있는데, 그게 진에어에게 약간의 힌트정도는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상황이 상대가 무언가를 했다, 그런데 우리는 그떄 무엇을 할수 있었는데 딱히 큰것이 아니라서 그냥 하지 않았다. 이 상황일때 생기는 손해는 -(1+1) -2라는것이죠. 원래 봤던 손해의 -1만이 있는게 아니라, 그후에 챙겨야할것을 안챙긴것조차 -로 봐야만 한다는 논리입니다.
18/02/10 19:33
해도 안해도 상관없어서 크지 않으니 상관없다고 거기서 놓는 순간부터 스노우볼이 더욱 크게 굴러간다는것, 그리고 조합을 보아서 힘을 주어야 하는 때가 초반에 있을때는 시도를 끊임없이 계속, 해야한다는것, 안하면서 지나가는 시간 자체가 계속 -를 만들어내고 있다는것. 거기에 리스크가 있건없건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시도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하지. 진에어는 그것을 생각하며 좀더 빠르게 여러가지를 시도해 봐야할거 같습니다.
18/02/10 19:33
이게 한 때 많이 언급된 붉은여왕 효과 아니던가요??
나는 현상유지같지만, 남들은 그 이상을 하니까 내가 뒤쳐지게 된다... 좀 다른가??
18/02/10 19:33
네 맞습니다. 진에어가 오늘 2세트에 중반에 승부봐야하는 조합을 가지고도 스노우볼 굴릴 생각을 안하고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까 계속 그생각이 나더군요..
18/02/10 19:38
좀더 몇개 추가해보자면, 이즈가 탄력받고 가장 센 타이밍일때 이즈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면서 우위를 가져올 생각을 안했다는점, 나르가 압박을 계속 할수있는 타이밍일때 라이즈를 못가게 계속 보고있어줘야만 했는데 재대로 하지 못한점 등등....그것은 '하지 않았다'는것만으로도 이미 -를 쌓아가고 있는 포인트들입니다. 당연히 해야하는것을 안하고있다는것만으로도 쌓여가는 -들이요. 잠깐 어쩔수없었다, 틈이 보이지 않았다 이런 말들은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 그런 -들이라고 봅니다.
18/02/10 19:42
여담으로, 그래서 작년 스프링 미키의 그 엄청나게 욕먹었던 카시의 앞점멸 궁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사람들은 미키가 쓰로잉을 해서 게임을 망쳤다고 말하겠지만, 전 그 타이밍에 그수밖에 없었다고 보기때문에, 비록 실패로 끝났을지언정 미키의 시도 자체는 너무 정당하고 해야만 하는 일을 시도했던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갑자기 그립네요 미키갓...페이스북에 잘 지내고있는 모습을 얼마전에 봐서 그런지 요즘 자주 생각납니다.
18/02/10 19:35
지금은 추락한 skt도, 그리고 주춤하고는 있지만 꾸역승을 챙기는 ksv도..
어쨋든 중요한건 이기는거죠. 욕먹을 경기력이라고 하더라도.. 그에 비해서 괜찮은 선수단을 보유한 bbq, 진에어는 그런 기회를 못잡는건지 모르겠지만... 못이기니까 계속 쳐지고 세간의 평가도 안좋고 그런거라고 봅니다. 만약 승수가 더많아서 테이블에서 상위권에 있었다면 평가가 달라졌을거라고 봐요. 결론은...어쨋든 이기면 장땡이다 라는것.
18/02/10 19:36
냉정하게 말해서 대격변패치로 시즌6마냥 원딜이 유틸원딜이 주를 이루며 캐리력이 약해지는게 아닌이상, 비비큐가 상위권에 간다는건 불가능해보입니다.
18/02/10 19:40
그러게요.
얼마전 3세트 베인나왔을때도,,, 다들 불판에서 납득못하는 상황이 나왔었는데.. 그 이후 인벤에서 한 글을 봤는데요. 솔랭에서 고스트의 최근 베인 전적이 80%가 넘어서 승부수로 픽을 한게 아닌가..라는 걸 보고 나서인지... 좀 더 잘해주지 그랬냐라며 안타까움만 들더라구요.
18/02/10 19:43
고스트 검색하다가 전시즌 고스트보다 2배로 심각했던 들 검색했더니 대만 2부리그에서 무려 캐리롤을 담당중이라네요. 들이 연속 캐리하고 그랬다는데...
18/02/10 19:45
킹존이 현재 14세트 연승 중인데 skt의 17세트 연승을 넘어 신기록 달성은 좀 힘들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다음 일정이 비비큐-아프리카인데 비비큐가 아니더라도 아프리카전에서 한세트 정도는 끊길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달라진 아프리카라면 한세트를 넘어 경기자체를 질 가능성도 있어 보이구요.
18/02/10 20:01
왠지 밴카드 하나 버린느낌인데, mvp상대로는 그냥 하나 버려도 됀찮다..라는 걸까요??
아무리 스카너의 깜짝등장이 싫긴하겠지만...글쎄요???
18/02/10 20:08
그렇죠. 안타깝지만 반쪽짜리 탑솔러...라는 오명을 쓸 수 밖에요.
물론 칸이 공격적인 챔프만 한다고 하지만 아무도 뭐라고 안하죠. 왜냐면 본인이 증명을 하니까요..
18/02/10 20:13
그런것도 있지만. 소위 탑캐리..롤을 애드에겐 줄 수 없다는 것도 크지 않을까요??
탑3대장+기인 정도면 탑에게 하드캐리하는 챔프 주고 그 사람 위주로 게임을 풀어갈 수가 있는데, mvp도 add도 그런 능력은 안되니까요.
18/02/10 20:18
근데 그렇게 따지자면 누가봐도 인상적으로 무엇을 쥐어주던 탑케리 롤을 재대로 수행하고 있는건 현재진행형에선 칸정도밖에 없을 수준이라...블라디라던지 갱플같은건 린다랑, 로치, 등 중위권 탑솔들도 잘만 캐리했구요. 애드가 블라디를 쓴적이 있었나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18/02/10 20:15
애드 통산 LCK 승률보면 승률 1위 챔프가 케넨인데 그냥 전체적인 폼이 섬머부터 떨어진거같아요 ㅠ 케넨 트런들 사이온 갱플 쉔 순서더라구요
18/02/10 20:16
애드의 상징적인 챔프는 사이온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케넨이 1위네요.
케넨이면 진짜 공격적+주도권을 지닌 챔프라고 보는데...인상깊은 경기가 막 떠오르지가 않네요. 안타깝게도..
18/02/10 20:29
린다랑이 황다랑이 된거 보고 아 정말 사람은 정말 불가능할것 같아도
한순간 확 달라질 수도 있는 거구나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MVP 개인기량이 답답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18/02/10 20:36
제가 저런장면을 솔랭에서 많이 봤습니다.
구간은 저쪽 심해였구요.. 수적으로 불리해도 그냥 들어가서 죽고, 왜 우리편 합류안하냐고 정치질을...
18/02/10 20:38
웃긴게 8:0인데 지금 상황 보면 이 시점의 진에어 킹존 2세트 때보다 더 낫습니다. 글골이 안벌어지기도 했고 조합이 괜찮아요.
18/02/10 20:42
크레이지는 최근 폼이 블라디 뿐만 아니라 다 잘해요 왠만한 탑솔이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입니다. 원딜이 엄청난 구멍이라 그 장점을 다 먹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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