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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6 17:54
크라운이 초반에 죽으면서 말리고 시작했는데 역으로 솔킬 내버리다니 대단하네요. 롤드컵 결승전 이후 인터뷰 보면서 번아웃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우을증 생각까지 했었는데 다행인것 같네요
18/01/16 17:55
근데 스포티비 해설 오랜만에 듣는데 뭔가 껄끄러운? 느낌이 사라졌네요? 예전엔 항상 약간 껄끄럽게 느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분들도 역시 내공이 슬슬 쌓이는건가.
18/01/16 18:00
똑같은 개그를 해도 웃긴사람과 안 웃긴 사람이 있듯이 그런 부분에서 오지엔쪽이 우위에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우위는 아무래도 뒤집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정확한 해설여부는 제가 롤유저가 아니라서 판단을 못하겠고 흥이라는 걸 누가 더 잘 끌어올리느냐라면 전 오지엔에.
18/01/16 17:56
아니 근데 아까 그 그림은 뭐 어쩌다가 자르반 5인궁이 꽂혔는지 모르겠네요. 뭔가 앰비션의 플레이 특성으로 뒤집기? 그런 느낌이 새로 자리잡을 인상마저 생기네요. 롤드컵에서도 먼저 물렸다거나 핀치에 몰린 상황에서 뒤집기 한판같은 미친 스킬 활용을 보여준바가 꽤 많아서...
18/01/16 17:57
전성기 인섹 이상의 동물적인 이니시를 해요 이니시 진짜 잘하는 선수들 특징이 상대가 예상 못하는 시점에 거는건데 엠비션이 그렇습니다
18/01/16 17:59
한타 각 보는게 페이커 선수가 킬각보는것처럼 다른 선수들보다 한 수준 위에 있는거 같아요. 킹존이 1차 타워 밀고 한타 열려는걸 한타이밍 빠르게 이니시 넣어서 제대로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킨거 같아요.
18/01/16 17:59
저는 보이스컬러 자체는 약간 헬리오스 느낌도 나서 그렇게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말씀하신 톤의 높낮이 변화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게 확실히 좀더 듣기가 편해요. 뭣보다 언변이 꽤나 매끄럽고 분위기에 따른 톤 조절도 준수하네요.
18/01/16 17:59
이게 일상 대화나 만남에선 목소리 톤이 별로여도 잠깐 말하는거라 괜찮은데, 해설은 거의 몇시간을 듣다보니 목소리 톤이 너무 중요하네요.
18/01/16 17:59
스2 해설때부터 톤이나 모든게 완성되어있던 분이죠. 롤에 대한 지식만 쌓으면 되는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위화감 없이 잘 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18/01/16 17:58
저도 껄끄러운 느낌 사라진게 고인규 해설의 매끄러운 발성 영향이 큰것같네요. 예전에도 사실 내용이 별로였다기보다 목소리 톤이 문제라 느꼇거든요. 어찌보면 목소리 톤이 본질이 아닌것 같지만 사실 듣다보면 가장 중요하더군요.
18/01/16 17:58
전 빛돌을 많이 껄끄러워한 편은 아니었는데
고인규 해설이 역시 편안하네요 다른 중계진들과 톤도 잘 맞는것 같고 인게임 화면 및 옵저버도 좋고... 스포티비가 이제야 자리 잡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18/01/16 18:01
애초에 주경기장이 넥슨아레나고 스포티비 대회는 롤이랑 스타2빼면 거의 다 넥슨이니까요(피온 카트 던파 등등등)
오히려 [넥슨]아레나에 스타2랑 롤대회를 하는게 이상한 걸 수도 있고요 크크
18/01/16 17:59
원래 캐스터 + 해설자는 내용만큼이나 발성이 깡패라서 -.-;;
빛돌 호불호의 상당량은 발성이 꽤 있었을겁니다.. 단클동을 사람들이 좋아하는것도.. 이 조합이 기본적으로 발성이 엄청 듣기 편하거든요..
18/01/16 18:01
벵기도 전성기에는 한타력 대단했는데, 아무래도 본인 딜보다는 어그로랑 판 깔아주는 능력쪽이 더 뛰어난 서포팅형이었다면 앰비션의 한타력은 진짜 골고루 능력치가 다 높네요.
18/01/16 18:04
작년 롤드컵부터 앰비션 플레이 보면 느끼는게 함부로 무는게 좀 무섭겠다 싶어요. 예전에는 돌출된 포지션이나 무리한 맵장악으로 중후반에 운영의 흐름을 끊는 걸로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요즘은 보면 상대 입장에서 건들면 뭐되는...
18/01/16 18:05
작년 롤드컵 롱주전을 기점으로 초반에 라인개입력 약하다는 단점도 어느 정도 보완한거같은데 성장을 바탕으로 한 한타력이 말도 안되니 다른 팀들은 ksv랑 한타하기 정말 무서울거 같아요.
18/01/16 18:36
솔직히 블라디 자체가 활동성이 좋은 챔피언은 아니니... 이건 미드 정글 문제가 더 크다고 봐요. 탑의 유리함에 충분히 힘을 못실어줬죠.
18/01/16 18:40
kt가 삼성한테 상성이 좋은게 초반에 조져놓는 힘이 좋아서 그렇죠. ksv는 인파이팅이 좋은데 kt가 플리커잽을 너무 찰지게 처패니 힘 발휘 못하고 고꾸라지는 케이스.
18/01/16 18:39
블라디가 문제가 뭐냐면 자기가 잘커도 다른 챔피언들이 마무리를 못해주면 본인 혼자 뭘 하기가 힘든 챔피언인데다 활동성이 너무 별로라... 장단점이 너무 명확해서 밴픽 보고 뽑아야 하는 픽이죠. 근데 ksv가 광역기 글로벌궁 범벅인데 블라디? 그냥 뭐... 거기다 리신이니
18/01/16 18:41
갱플의 존재가 너무 압박이에요. 솔직히 이건 밴픽도 좀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피넛은 좀 뭐랄까... 여러모로 참 계륵같은 부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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