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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5 13:43
그나마 다행이긴하네요. 정발 전 예선들에선 잡음이 하도 많았던 게임이라..
선수들이 좋아진만큼 관객들이 안좋아진건가 싶기도 하네요 크크
18/01/15 14:15
KSV_NTT
KSV_ASEL 433 오스카 드래곤즈 C9 (매우 유력) 아프리카 고스트 아프리카 스노우 (유력) CJ ACE CJ Force(아미자드) 노브랜드 LSSI 아레나 MVP PMP Maxtill.Mad 대충 지금까지 APL 파이널 확정이거나 유력한팀들 배그갤에서 정리한건데.. 이개로면 APL 흥행은 이미 보장됬다고 봐야 할 정도로 화려하네요...
18/01/15 16:14
최근 스크림 성적은 비교적 좋더군요.
이전에 문제되던 부분도 좀 잡힌 것 같고 각각 역할분담 같은게 좀 더 자리 잡힌 느낌도 있고 전략도 여러가지 시도해보는 것 같고 말입니다. 올라가즈아~
18/01/15 17:12
좀 무리하다 싶게 민게 밀고 차뺏으려고 했나 싶긴한데
초반에 차량 구하는게 그래서 이렇게 중요해요. 자기장 신이 한번은 페리피어 걸리게 해줬지만 그 다음엔 가차없었네요 ㅠ
18/01/15 18:42
스태버 위쪽에 자리잡았어서 근처에 팀 자체가 없기때문에.. 이번 자기장에 진입하고부터가 시작할 거 같습니다. 어떻게될지..
18/01/15 18:57
기복 큰 팀들의 특징이 정보수집을 안하고 모아니면 도 식으로 자기장 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많이 해요..
그게 통하면 가끔 좋은 순위를 올리지만 망하면 그냥 광탈인거죠.. NTT나 노브렌드 같은팀들 보면 차근차근 정보수집하면서 동선짜기 때문에 항상 10위안에 드는거죠.
18/01/15 18:59
개인적으론 1등하면 3라운드때 뒤집기도 하고 킬포인트에 따라서 순위가 왔다갔다 할수 있는 지금 APL 포인트제가 좋네요..
PSS 포인트제는 뒤집기도 잘 안나오고 배그에 꽃이라 볼수 있는 마지막 탑10도 그냥 1점 가리기 싸움이라 흥미가 떨어져요
18/01/15 19:09
적어도 1위하고 2위의 포인트차이는 뒀으면 좋겠습니다. 1위하고 2위가 1점차이밖에 안나니깐 긴장감이 떨어지네요.
APL은 135점 차이가 나다보니깐 2위팀이 14킬을 더해야지 포인트 역전이 가능한데 킬포인트도 없이 PSS는 1위하나 2위하나 1점차이니...
18/01/15 19:05
당사자 얘기 들어보니까 c9 팀원 구성되기도 전에 이미 온게임넷에서 미라클한테 해설 제의해왔고 거기에 수락한 상태라서 중간에 빠질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아마 미라클 선수는 선수보단 해설이랑 스트리머 쪽으로 빠지려다가 c9 팀에 참여하기로 급 노선 변경해서 일정이 꼬인 듯. 그나마도 원래는 솔로도 해설이었다가 그것까지 해설하면 도저히 팀 일정에 맞출 수 없어서 스쿼드 해설만 참여하기로 한 걸로...
18/01/15 19:12
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스트리밍+@ 만 해도 일정이 벅찬데 욕심이 너무 과했죠. 아마 c9 팀원 모집할 때 딩셉션 선수가 꼬시기도 했을 거고 미라클이 딩셉션을 좋아하니까 까짓 거 뼈빠지게 함 해보자 한 것 같네요. 상황이 이렇게까지 몰릴 줄은 예상 못한 것 같습니다.
18/01/15 19:01
오후 경기만 쭉 봤는데
MVP esu 이 두팀이 좀 적극적이고 인상적인 느낌이들었는데 둘다 와카로 갔네요 크크 C9은 첫 자기장이 야스나야 중심이었고 두번째 자기장이 야스나야 호수가 걸쳤고 세번째 자기장이 아스나야 호수 남쪽 밀밭이었는데 호수 따개비 까진 밀어보려고 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너무 멀리서 와서 상황도 모르는데 모 아니면 도 식 플레이를 3라운드에 하다니...
18/01/15 19:03
스테버에서 안정적으로 파밍하고 원 외곽에 그대로 머물다가 밀밭 자기장 줄어들쯤에 타이밍맞춰 출발해서 밀밭 약간 아래 능선으로 파고들었는데... 결국 그 위치는 삼각이 나오는 위치였고.. 3명이 다운되고 미라클님만 겨우겨우 살았죠.. 거기서 TTM 진입하는걸 옵져버 시점에서보면 안쏴도 되는상황인데 몸을 다 나오면서 맞이하며 사격하다 끝이났죠.. 뭐.. 많이 아쉽습니다.
18/01/15 19:15
그래도 NTT가 잘나가서 나머지 CJF나 C9은 그냥 마음 편하게 보고 있네요..
사실 언제부턴도 예선도 못뚫어서 잊혀진 에버모어가 가장 안타깝습니다... 크크
18/01/15 19:04
C9 얘기를 하자면 2라운드 석의 플레이도 이해가 안되긴 했지만 3라운드 미라클의 플레이는 더욱 이해가 안되네요..
최소한 순위방어라도 해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교전은 피하면서 어그로 끌지말고 순위를 올려야되는데 거기서 총 한번 잘못 쐇다가 바로 점사당해버리고 끝나네요.. 저번에 NTT의 윤루트나 에스더 혼자 살아남아서 3위 6위 순위방어하는 모습이나 노브렌드가 가끔씩 보여주는 답없는 자기장에선 팀원들이 몸을 던져서 뒤에 한명 남기고 끝가지 자기장 밖에서 회복템 쓰다가 들어와서 순위방어 하는데.. 이런 모습이 C9은 잘 보이질 않습니다. 배그는 운도 많이 따라줘야되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선 그런거 하나하나가 쌓여서 다음 라운드를 기대하게 만드는건데 말이지요.
18/01/15 19:05
사방에서 총이 날아오더라도 그걸 정보를 바탕해서 이 진입하는적이 나부터 포커싱할것이냐 아니면 사릴것이냐 판단이 틀린 판단을 했다고 생각하네요. 현장에서 오판할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이 아쉽습니다.
18/01/15 19:07
선수들 개인화면으로 관전하면 진자 강팀들은 그런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눈과 귀를 열어서 자기가 맞을 수 있는 각만 딱딱 파악해서 연막탄 하나하나도 신중하게 쓰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런 침착함은 선수들의 타고난 센스와 연습에서 나오는 경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총이야 프로에선 다들 잘쏘니까요
18/01/15 19:08
외곽에서 진입을 그렇게 하면서 정보가 제로베이스인 상황에서 그 위치로 진입한거라 3명이 누운건 어쩔수 없지만.. 미라클님에게는 그 뒤 생존하면서 정보 캘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 석님도 기절상태에서 정보를 같이 캤을겁니다.
18/01/15 19:11
맞아요.. 지수보이해설이 요즘 자주 연급하는 "정보수집"이라는 단어가 요즘 강팀들 스크림에서 가장 많이쓰이는 단어입니다.
이미 한 수 앞으로 나간 팀들은 자기장이 바뀌기 전에 최대한 좋은 자리에서 배율로 정보수집을 하고 적 위치를 파악해 둔 다음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차랑 위치와 연막 위치까지 다 짜놓고 가더군요..
18/01/15 19:10
그나마 13위 컷 해서 와카라도 나가니 다행입니다만
그 플레이로 14위 했으면 두고두고 말나올 플레이긴 했어요. 뭔가 스크림 이상의 경기에서 미라클이나 석 둘다 뇌정지가 좀 오는 느낌이 들어요. 3오더니 뭐니해서 침착할 줄 알았는데 솔로 &공방 한정이었나봐요.
18/01/15 19:12
뭐 여기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자면, 공방에서 오더 3명이 합리적인 자리 찾는 것과 스크림, 대회급에서 오더 하는 것은 속도와 움직임이 달라야되죠. 공방에서는 그것을 조율하고 어느정도 느슨한 상황인 반면 스크림이나 대회는 후반으로 갈수록 판단과 속도가 훨씬 빨라야되니까요. 오더가 셋이면 거기서 머뭇하는동안 다른팀은 이미 결정을 내리고 이동하고 있겠죠..
18/01/15 19:15
미묘하게 셋이 또 다른 스타일이라
다른 팀들이 많이 따라가고 있겠지만 벤츠 스타일이 지금까진 정답입니다. 차 살리고 주변 상황 파악하고 교전 필요할 땐 싸우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나머지 팀원들이 오더의 판단에 태클 절대 안걸고 이게 일단 배그 팀의 기본이라고 봐요. 오더는 또 그에 맞는 무게를 짊어져야하구요.
18/01/15 19:16
롤에서도 나왔던 말이지만 나쁜 오더도 팀원들 모두가 한뜻으로 훙륭하게 수행하면 좋은오더가 된다고 햇는데 말이죠..
오더 발언권이 좀 쎄야하는건 맞습니다.. 피드백은 경기끝나고 하더라도요
18/01/15 19:16
합을 맞추면서 오더와 비슷한 그림을 그리면서 갈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결정이 났을때도 빠르게 이동하고 설계하고 움직일 수 있는데 C9은 아직 그 면에선 많은 것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18/01/15 19:20
결국 오더는 한명이 하고 그걸 확실히 따라가주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동선에서 1초1초가 상대와 겹치느냐 먼저가느냐 뒤에가느냐를 가르는데 3명이면 결국 3명이 다 의견말하고 조율하고 선택하는 시간이 있을수밖에 없어요. 그럼 그만큼 딜레이가 되거든요. 정보 수집이라는 면에서 여러선수가 말해주는건 매우중요하니 나쁜건 아닌데.. 그래도 총게임아닌 다른 팀게임들은 상대 스킬 사거리나 타격사거리만 재고 있으면 급하게 망하진않은데 fps는 뭐.. 멀리있어도 시야에 들어오면 그냥 죽어야되니.. 1초 1초가 더 중요해지고..
18/01/15 20:35
또 정보수집 안하고 모아니면 도 하다가 광탈하네요..
그렇게 지를꺼면 출발이라도 빨리 했어야했는데 출발도 늦어서 다 자리 잡았는데 가운데 가면 죽는거죠..
18/01/15 20:37
쿼리위쪽 집사이로 동선을 잡아서 지나가다가 미라클님부터 차량 터지고 딩님 유레카님 기절하면서 결국 세웠는데 맞는각이 많아서 그냥 반항도 못하고 전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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