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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9 13:32
안녕하세요. 2017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 4일차 불판으로 인사드립니다. 이제 단 4팀만이 남아 내일 있을 최종 결승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유럽대 유럽. 한국대 한국의 대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7/12/09 13:34
오후 한시 반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불판을 켰는데, 현재 하스스톤 경기가 진행중이라서 그런지 조금 더 뒤에 하는거 같네요.
아마 오후 두시 방송이 유력해 보입니다만, 일단 불판은 그대로 유지를 하겠습니다.
17/12/09 14:21
첫번째 경기는 유럽대 유럽의 대결. 디그니타스 대 프나틱의 대결입니다. 이번 경기는 사실상 데스매치로, 지는 팀은 대회 4위가 됩니다.
17/12/09 14:34
패자조 3라운드 1세트 : 영원의 전쟁터
밴 : (겐지 - ETC) - (트레이서 - 그레이메인) 프나틱 : 태사다르 - 무라딘 - 리밍 - 카라짐 - 소냐 디그니 : 루시우 - 아서스 - 발라 - 우서 - 누더기
17/12/09 14:40
디그니타스는 숫자의 우위를 이용해서 봇 포탑을 확실하게 깨줍니다. 그런데 프나틱도 마찬가지로 탑 포탑을 깨줬네요. 서로 살짝 꼬아서 비슷해진.
17/12/09 14:47
첫번째보다 더 힘든 상황이 됐네요. 10레벨을 맞춰보려고 하는 프나틱입니다. 겨우 10레벨은 됐지만 성채의 체력이 많이 깎였네요. 결국 파괴.
17/12/09 15:02
패자조 3라운드 2세트 : 거미 여왕의 무덤
밴 : (트레이서 - ETC) - (리밍 - 굴단) 프나틱 : 그레이메인 - 루시우 - 아눕아락 - 라그나로스 - 스투코프 디그니 : 우서 - 겐지 - 크로미 - 아서스 - 누더기
17/12/09 15:22
덕분에 우두까지도 무난하게 내준 상황. 비록 거미 시종을 불러준 프나틱이긴 하지만 힘겨워 보입니다. 그리고 스킬연계가 상당히 안좋네요.
17/12/09 15:36
패자조 3라운드 3세트 : 불지옥 신단
밴 : (겐지 - ETC) - (아바투르 - 레오릭) 프나틱 : 그레이메인 - 아눕아락 - 우서 - 제라툴 - 제이나 디그니 : 아서스 - 루시우 - 굴단 - 데하카 - 폴스타트
17/12/09 15:46
두번째 신단은 디그니타스가 차지하는 상황이네요. 프나틱은 선 10을 찍는 작전을 택하고 봇 요새를 밀어주네요. 일단 선 10을 만들어줬습니다.
17/12/09 15:47
하지만 디그니타스 바로 10레벨을 만들어주면서 프나틱이 응징자를 뺏길 수 밖에 없었네요. 생가보다 디그니타스 10레벨이 매우 빨랐네요.
17/12/09 15:50
뒤이어 벌어진 한타에서 공감이 걸리긴 했는데 결국 1대2 교환이 되면서 프나틱이 밀렸습니다. 궁극기가 상당히 많이 빠졌던 덕에 아쉽긴 하네요.
17/12/09 15:55
16레벨이 된 상태에서 일단 디그니타스가 약간 개수를 챙겼네요. 그리고 밑에서 벌어진 한타. 이거 제라툴이 진입각이...? 서리고리 연계 대실패.
17/12/09 15:57
아 그런데 이거 마지막 희망인 핵 공감이... 영웅 두개가 같이 들어갔네요 ;;; 프나틱이 디그니타스 상대로 0대3으로 무너져 버렸네요.
17/12/09 16:01
이로서 프나틱은 대회 4위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승자조 결승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SV 대 발리스틱스의 경기로, 오늘 이기는 팀은 최종 결승 한자리에 선착을 하게 됩니다.
17/12/09 18:02
선수들 입장하고 자리에 착석했네요. 현재 객관적인 전력은 아무래도 블리즈컨 우승팀인 KSV에 좀 더 힘이 실리긴 하는데 경기 양상이 궁금합니다.
17/12/09 18:08
승자조 결승 1세트 : 영원의 전쟁터
밴 : (티리엘 - ETC) - (아서스 - 발라) KSV : 겐지 - 데하카 - 리밍 - 카라짐 - 요한나 발리 : 루시우 - 무라딘 - 그레이메인 - 태사다르 - 트레이서
17/12/09 18:15
첫 불멸자 싸움에서 일단 KSV가 약간 더 우위를 점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불멸자 체력을 먼저 잘 깎은 KSV네요. 요한나 실명도 잘 넣어줬고요.
17/12/09 18:18
태사다르는 일단 빠르게 내려옵니다. 그 와중에 데하카가 물리나 싶었는데 그레이메인이 오히려 데하카 Q에 물려서 죽네요. 추가로 트레도 사망.
17/12/09 18:20
KSV의 한타력이 엄청나는데요. 이거 체력 우위가 결국. 데하카의 어그로가 진짜 끝내주네요. 결국 KSV는 전부 안죽고 발리스틱스는 2명 사망.
17/12/09 18:22
KSV의 자신감이 눈에 보이는거 같네요. 봇 성채 앞라인을 부수고 성채 체력도 상당히 깎네요. 일단 추격해서 리밍을 잡아주긴 하는 발리스틱스.
17/12/09 18:23
리밍 없을때 최대한 이득을 보려고 5명이 다 와서 봇 요새 앞라인을 푸쉬해봅니다. 그리고 리밍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자마자 그메가 사망.
17/12/09 18:23
그메가 사망하고 순식간에 겐지 덕에 루시우. 태사다르. 트레이서까지. 진짜 엄청난 움직임입니다. 대단한 KSV입니다. 놀라운 겐지 움직임.
17/12/09 18:26
포커싱 진짜 끝내주네요. 무라딘이 Q에 물리자마자 엄청난 포커싱으로 사망. 뒤이어 그메까지. 비록 겐지가 잡히긴 했지만 태사도 사망합니다.
17/12/09 18:28
그래도 불멸자를 약간 무시하면서 까지 딜을 냈던 발리스틱스. 결국은 4킬을 내는 성과를 올리기는 합니다. 사실 KSV가 좀 무리하긴 했지만요.
17/12/09 18:30
불멸자 싸움에서 또 다시 KSV가 정말 많이 깎았네요. 불멸자 상황에서 또 다시 앞서가나가는 상황. 겐지한테 장법이 잘 들어가면서 KSV 선방.
17/12/09 18:32
결국 1대 5 교환. KSV 압도적인 승리. 어짜피 불멸자 덕에 핵이 깨지긴 깨졌군요. KSV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1세트였습니다.
17/12/09 18:36
2세트 맵은 불지옥 신단입니다. 만일 이번 세트도 KSV가 잡게 된다면 3대0조차도 나올 수 있겠죠. 그만큼 KSV의 기세가 좋긴 합니다.
17/12/09 18:40
승자조 결승 2세트 : 불지옥 신단
밴 : (데하카 - 티리엘) - (아우리엘 - 아바투르) 발리 : ETC - 발라 - 우서 - 아서스 - 레가르 KSV : 루시우 - 겐지 - 소냐 - 무라딘 - 굴단
17/12/09 18:40
KSV가 굴단을 픽하면서 2세트 밴픽이 마무리됩니다. 최근에 굴단과 루시우를 같이 섞어주면서 굴단의 취약함을 커버해 준다고는 하네요.
17/12/09 18:41
근데 루시우 원힐은 좀 약해보이긴 하는데 KSV가 여전히 이번 세트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아니면 발리스틱스가 1대1로 따라잡을지 궁금합니다.
17/12/09 18:48
일단 초반은 꽤나 힘들군요. 첫 불멸자도 차지하봇 투창병도 차지함으로서 기세를 올리는 발리스틱스. 일단 10레벨 전까지는 힘들겠군요.
17/12/09 18:50
KSV의 경험치 관리는 정말 좋네요. 초반에 킬을 잃었음에도 경험치에서 약간 더 앞서면서 10레벨을 먼저 찍었습니다. 응징자도 차지했군요.
17/12/09 18:53
루시우가 끊긴거는 좀 아쉽네요. 그래도 여전히 기세를 가져오고 있는 것은 KSV긴 합니다. 하지만 신단을 이번엔 발리스틱스가 차지하겠네요.
17/12/09 18:54
일단 7개를 남겨두고 백업을 하러 온 상황. KSV는 무라딘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일단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경함치는 앞서는 KSV.
17/12/09 18:56
그 와중에 벌어진 한타에서 KSV가 공포가 잘 들어갔지만 ETC의 궁이 훨씬 더 좋았던 덕에 4킬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올립니다. 경험치도 역전.
17/12/09 18:58
확실히 루시우 원힐은 너무 단점이 많아 보이네요. 그나마 운영이 좋아서 1대 11이라는 큰 킬 차이도 다 KSV가 메꾸는 거지 다른 팀이었으면 진작 끝났을 경기였다고 봅니다.
17/12/09 18:58
킬 수는 1대 11. 그래도 저번 프나틱전과 달리 이번에는 경험치에서 밀리기 때문에 KSV가 쉽지 않은 상황. 서로 궁 싸움이 되겠네요.
17/12/09 18:59
미드에서 신단이 열린 상황. 일단 싸움이 벌어지고 서로 눈치 싸움이 치열합니다. 겐지가 우회해서 딜을 보고 있습니다. 발라 딜이 아프네요.
17/12/09 19:00
ETC가 궁을 넣었지만 공포로 잘 끊어주고. 선치는 이거 미스가 나버렸네요. 아서스가 죽고. 그 덕에 이번 싸움은 KSV가 이깁니다.
17/12/09 19:01
이게 핵각? 핵각이 나는군요. 발리스틱스가 수비용 궁이 다 빠져버린 바람에 아서스가 죽으면서 힘이 빠져버렸군요. KSV 힘이 엄청납니다.
17/12/09 19:04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되면 상대하는 발리스틱스 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다른 팀들 입장에서도 답이 보이질 않을 것 같네요.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둔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그래도 지질 않으니까요.
17/12/09 19:14
승자조 결승 3세트 : 파멸의 탑
밴 : (ETC - 티리엘) - (리밍 - 일리단) 발리 : 겐지 - 무라딘 - 데하카 - 레가르 - 크로미 KSV : 루시우 - 아바투르 - 아서스 - 발라 - 말티엘
17/12/09 19:23
초반 KSV가 킬은 밀리지만, 핵 체력 면에서는 앞서있습니다. 서로 하나씩 발사한 상황에서 탑에서 데하카가 물렸네요. 결국 백업와준 레가르 사망.
17/12/09 19:25
양팀 큰 차이 없이 10레벨이 된 상황에서 제단 2개가 떴습니다. 일단 경험치는 KSV가 더 앞서고, 말티엘 덕에 KSV가 발리스틱스 4명을 죽이고 맙니다.
17/12/09 19:28
1레벨 차이. 제단이 하나가 떴습니다. 과연 발리스틱스는 말티엘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또 다시 무라딘 도약이 끊깁니다. 무섭네요 KSV.
17/12/09 19:32
결국 핵 체력이 29대 1이 되네요. 그래도 봇 싸움에서는 KSV가 좀 무리한 덕에 한타에서 4킬을 발리스틱스가 내면서 이득을 봅니다.
17/12/09 19:35
크로미와 발라가 잘린 상황에서 루시우를 추가로 끊어준 겐지. 하지만 오히려 레가르가 끊긴 바람에 아쉽게 됐네요. 크로미가 물린게 컸죠.
17/12/09 19:36
제단 2개가 뜬 상황에서 일단 말티엘을 끊어주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말티엘은 20특으로 부활을 했죠. 그리고 오히려 크로미와 데하카 사망.
17/12/09 19:36
결국 KSV가 3대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최종 결승에 선착을 했습니다. 오늘 디그니타스도 그렇고 3대0 경기가 두번이나 나오는군요.
17/12/09 19:39
이렇게 되면 다음 경기는 디그니타스와 발리스틱스의 리매치군요. 과연 디그니타스가 복수에 성공하고 최종 결승전에서 한국 대 유럽의 그림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아니면 한국팀간의 최종 결승전이 될지 결정되겠군요.
17/12/09 19:40
오늘 유럽대 유럽. 그리고 한국대 한국의 싸움이 3대0이 나올 거라고는 예상 못했는데. 여러모로 승자팀의 포스를 느낄 수 있던 경기들이였네요.
17/12/09 19:42
낮 경기 패자 결승전은 못 봤습니다만 불판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해봤을 때 프나틱은 확실히 지금까지는 리빌딩 대실패라고 봐야겠네요. 유럽 프나틱 팬들은 매우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17/12/09 19:44
내일 경기 시간대는 오늘과 마찬가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패자조 결승 : 발리스틱스 vs 팀 디그니타스 "오후 1시 반 or 2시 예상" 최종 결승 : KSV vs 패자조 결승 승자 "오후 6시 예상" 내일 불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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