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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6 18:36
오늘은 한국 대 유럽, 유럽 대 한국의 경기가 치뤄지는 날입니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우승까지 사실상 한걸음 더 다가간다고 봐야겠지요.
17/12/06 18:46
프나틱은 블리즈컨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화되었다는 평가기는 한데, 그래도 플레이오프에 접어드는 만큼 본 실력을 드러낼지 지켜봐야겠죠.
17/12/06 18:55
승자조 4강 1경기 1세트 : 영원의 전쟁터
밴 : (아바투르 - ETC) - (아눕아락 - 무라딘) 프나틱 : 루시우 - 티리엘 - 그레이메인 - 소냐 - 우서 KSV : 겐지 - 리밍 - 아서스 - 카라짐 - 아나
17/12/06 19:06
그래도 기세 덕분에 일단 KSV가 불멸자 체력이 더 높긴 합니다. 이 상황에서 소냐가 탑을 푸쉬해주면 경험치를 더 앞서기 때문에 KSV는 나름 결단을 내려야겠죠.
17/12/06 19:07
아서스를 열심히 물어줬는데 아서스가 죽지않네요! 아나 힐도 그렇고 확실히 2지원가가 힐을 잘 넣어준 덕에 역으로 2킬을 내고 경험치 앞서는 KSV.
17/12/06 19:08
불멸자와 함께 봇 압박을 주는 KSV. 그런데 아나가 뒤에서 물리는 상황이였네요. 아나는 살아납니다만 뒤이은 상황에서 카라짐 사망.
17/12/06 19:09
어쨌든 양팀 또 다시 팽팽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SV의 요새 체력이 빈사상태기 때문에 경험치는 그닥 프나틱이 뒤지지 않는다고 봐야겠죠.
17/12/06 19:13
겐지 덕에 우서가 잡혔습니다. 하지만 이거 겐지가 끊겨버린 덕에 분위기 이상해지는데요. 질풍참 들어가기 전에 킬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는거 같다 하네요.
17/12/06 19:14
어쨌든 이번 불멸자를 내준 덕에 봇 요새는 터지고 성채 앞라인까지 압박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서스가 비벼보려다가 죽고 마네요.
17/12/06 19:17
일단 16레벨을 맞춘 KSV. 봇 라인을 나름 푸쉬해준 상황. 첫 한타에서 칠면으로 축성을 뺀 상황. 2대3 교환이 되면서 조금 더 이득을 봤네요.
17/12/06 19:18
프나틱은 확실히 겐지가 들어오는 걸 엄청나게 보고 있는거 같네요. 어떻게든 겐지를 물어서 죽여주는데 특화가 된거 같긴 합니다. 1레벨 뒤지는 KSV.
17/12/06 19:19
겐지가 물리나 싶었지만 살아가는데 성공. 뒤이은 한타에서 일단 KSV가 좀 더 강한 모양새긴 합니다. 그래도 궁 상황으로 봤을땐 프나틱이 더 좋은거 같네요.
17/12/06 19:20
프나틱 핵각 오더 정말 깔끔했습니다. 저 상황에서 한타가 아닌 핵각을 선택하다니요. 소리방벽도 그렇고 축성도 적절하게 써주면서 1세트 프나틱 승.
17/12/06 19:22
우서, 티리엘, 루시우가 확실히 들어오는 겐지와 리밍을 완벽하게 받아주고, 겐지는 아군이 케어해주기 어려운 상황이였다 보니 밀렸네요 결국.
17/12/06 19:24
결국 히오스같은 AOS는 핵을 깨야 이기는 게임이죠. 이번 1세트 결과가 KSV에게 분노력을 올려줘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네요.
17/12/06 19:32
승자조 4강 1경기 2세트 : 저주받은 골짜기
밴 : (루시우 - 아바투르) - (태사다르 - 우서) KSV : ETC - 카라짐 - 리밍 - 빛나래 - 데하카 프나틱 : 겐지 - 티리엘 - 그레이메인 - 무라딘 - 레가르
17/12/06 19:33
1세트 때는 프나틱에게 탱 제한을 걸어주는 밴픽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졌던 상황. 2세트 때는 힐 제한을 걸어줬는데 과연 이번에는 먹힐지 봐야겠네요.
17/12/06 19:40
리밍을 물다가 빛나래로 선회하면서 빛나래를 끊어주는데 성공합니다. 티리엘이 없기 때문에 일단 봇에서 4대 5가 됐네요. 첫 공물을 먹은 KSV.
17/12/06 19:42
미드를 세게 압박해준 KSV. 미드 요새 앞라인 포탑을 터트리는데 성공하고. 매복 후 무라딘이 도약을 하면서 발진! 하면서 죽고 마네요. 이러면 KSV 우위.
17/12/06 19:49
이거 뭔가 정돈이 안된 싸움이였는데 결국 1대2 교환으로 KSV 유리하게 이끌어 갑니다. 정화가 빠졌던게 결국 손해였던 걸까요 프나틱.
17/12/06 19:54
일단 KSV는 우두를 막는 선택을 합니다. 봇에서 데하카가 막아주고, 프나틱이 추가로 우두를 챙겼습니다. 일단 선20이라는 장점은 있는 KSV.
17/12/06 19:55
이번엔 그메가 무리했는데요! 확실하게 물어준 KSV가 저주를 발동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일단 데하카를 빼고 나머지 인원들이 미드 푸쉬를 합니다.
17/12/06 19:56
티리엘을 물다가 소궁이 들어갔네요. 그렇게 무라딘이 끊기면서 결국 이번 세트를 가져오는 KSV입니다. 분노메타로 동점을 만든 KSV. 1대1입니다.
17/12/06 20:15
승자조 4강 1경기 3세트: 불지옥 신단
밴 : (아바투르 - ETC) - (우서 - 태사다르) 프나틱 : 그레이메인 - 굴단 - 티리엘 - 디아블로 - 레가르 KSV : 아서스 - 루시우 - 발라 - 소냐 - 아우리엘
17/12/06 20:23
그메의 체력이 상당히 빠진 가운데, 일단 첫 신단을 먹고 있는 것은 KSV입니다. 확 한타에서 밀리지 않으면 무난하게 먹겠네요. 첫 응징자 획득.
17/12/06 20:24
그런데 이번에는 아서스를 잘 물어줬네요. 확실히 이번에는 킬 자체를 낸건 좋았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밀린 경험치가 아직 극복이 안되네요.
17/12/06 20:28
프나틱은 일단 타워 하나를 깨주면서 경험치를 조금 보완해 줍니다만, 제단 타이밍이 KSV가 13이 되겠네요. 이러면 프나틱 또 접근이 힘들죠.
17/12/06 20:30
발라와 소냐. 네팔렘이 완벽한 쇼탸임. 아서스가 굴단을 잘 물어준것도 있었고 궁 집중력에서 좀 더 좋았던 KSV입니다. 소냐의 생존력은 대단하네요.
17/12/06 20:31
아니 그걸 그리고 그대로 물어뜯어버리네요. 디아블로가 소냐한테 돌진했는데 소냐가 살아버린 순간 게임이 급속도로 터져버립니다. 그대로 핵각.
17/12/06 20:43
승자조 4강 1경기 4세트 : 용의 둥지
밴 : (아바투르 - ETC) - (카시아 - 태사다르) 프나틱 : 데하카 - 리밍 - 무라딘 - 아나 - 카라짐 KSV : 루시우 - 겐지 - 그레이메인 - 티리엘 - 레가르
17/12/06 20:48
레가르가 봇을 보고 대부분 KSV는 탑쪽에 힘을 실어주네요. 결국 수가 더 많았던 KSV가 데하카를 끊어주는데 성공합니다. 탑 포탑도 빠르게 철거되네요.
17/12/06 20:50
탑에서 균형이 조금 무너진 덕에 이거 데하카가 경험치로 이득을 볼 상황이 안나오네요. 루시우는 최대한 빤스런해봤지만 각이 안나와서 사망.
17/12/06 20:52
이거 아나의 수면총 적중이 정말 좋았는데요. 루시우와 겐지를 적절하게 끊어줍니다. 아나의 스킬샷이 확실히 좋긴 좋네요. 그래도 경험치는 비슷하네요.
17/12/06 20:53
그래도 KSV의 힘이 밀리지는 않네요. 신단 상황에서 힘이 밀리지 않고 선 10레벨을 달성합니다. 킬수가 밀리는데도 대단하긴 대단하네요.
17/12/06 20:58
소리방벽이 잘 들어갔긴 잘 들어갔네요. 그 와중에 겐지는 어느새 용기사를 탄걸까요? 어그로핑퐁 이후에 용기사를 타는데 성공한 KSV입니다.
17/12/06 21:03
와 루시우가 죽는가 싶었는데 이걸 축성으로 삽니다. 덕붑에 성채를 깨트린 KSV가 이득을 보고 빠집니다. 하지만 데하카의 기습으로 겐지가 사망.
17/12/06 21:04
20레벨입니다만 4대5인 상황에서 이 양 지원가들의 케어가 정말 엄청납니다 ;;; 티리엘도 살고 그메도 살고 진짜 엄청난 케어였어요.
17/12/06 21:07
하지만 용기사가 제대로 핵에 붙으면서 핵각을 약간은 억지로 본다 싶었지만 우격다짐으로 이깁니다.
20레벨부터 용은 강력하네요. 3대1 KSV 승리합니다.
17/12/06 21:25
1경기는 어느 정도 엠블랙의 승리를 예상한 팬들이 많았을텐데 문제는 이번 2경기겠죠. 과연 발리스틱스가 조별 예선 때의 충격적인 2대0 패배를 설욕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17/12/06 21:44
승자조 4강 2경기 1세트 : 용의 둥지
밴 : (ETC - 태사다르) - (아바투르 - 아눕아락) 발리 : 겐지 - 티리엘 - 레가르 - 아서스 - 리밍 디그 : 루시우 - 데하카 - 무라딘 - 그레이메인 - 카라짐
17/12/06 21:52
초반 템포에서 어느정도 밀리는거 같은 발리스틱스네요. 디그니가 초반 포탑 철거를 통해서 경험치 이득을 보고 일단 우위를 유지하고 있긴 합니다.
17/12/06 21:53
이거 루시우가 끊긴거는 조금 큰데요. 그리고 오히려 용기사를 탑승까지 하는 상황. 티리엘은 살면서 이거 기회가 됐습니다. 봇 투사가 과투자가 됐네요.
17/12/06 22:18
승자조 4강 2경기 2세트 : 하늘 사원
밴 : (아바투르 - 겐지) - (아서스 - 발라) 디그 : 태사다르 - ETC - 트레이서 - 레가르 - 소냐 발리 : 데하카 - 티리엘 - 그레이메인 - 카라짐 - 리밍
17/12/06 22:57
승자조 4강 2경기 3세트 : 불지옥 신단
밴 : (ETC - 태사다르) - (아바투르 - 아서스) 발리 : 그레이메인 - 아눕아락 - 루시우 - 데하카 - 제라툴 디그 : 겐지 - 티리엘 - 레오릭 - 리밍 - 우서
17/12/06 23:06
발리스틱스가 먹는데 좀 더 집중을 해줬네요. 응징자를 소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레오릭이 일단 잡히네요. 응징자와 함께 강력한 푸쉬.
17/12/06 23:09
디그니타스와 발리스틱스가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10레벨이 됩니다. 두번째 응징자를 차지해서 전진한 상황. 제라툴 각 보려하지만 안나왔네요.
17/12/06 23:12
레오릭이 행진 궁을 썼으나 발리스틱스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피해줍니다. 레오릭을 잡긴 했지만 체력관리가 잘 안됐던 관계로 밀리는 발리스틱스
17/12/06 23:17
이걸 제라툴이?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는 제라툴입니다. 제라툴이 겐지뿐만 아니라 리밍까지 상대하면서도 엄청난 슈퍼플레이로 상황을 터트립니다.
17/12/06 23:18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상황. 응징자와 함께 성채까지 전진한 발리스틱스. 성채를 깨트린 상황에서 일단 핵은 못보고 뺍니다.
17/12/06 23:20
미드 성채 대치상황에서 공감과 고치가 멋지게 들어가면서 레오릭부터 끊깁니다. 이번 판은 정말 제라툴이 엄청난 캐리를 했어요. 대단합니다.
17/12/06 23:22
제라툴이 겐지의 체력을 깎았고, 리밍이 들어오자 공감을 걸어주고, 데하카가 합류하자 겐지와 우서의 궁이 빠지고. 결국 축성까지 빼고. 엄청났네요.
17/12/06 23:31
승자조 4강 2경기 4세트 : 저주받은 골짜기
밴 : (아바투르 - ETC) - (우서 - 태사다르) 디그 : 겐지 - 티리엘 - 그레이메인 - 빛나래 - 아눕아락 발리 : 데하카 -루시우 - 발라 - 무라딘 - 제라툴
17/12/06 23:43
디그니타스 엄청난 포커싱. 순식간에 3명이 터져버리면서 우두도 차지하고 공물도 먹겠네요. 그런데 이걸 또? 겐지가 잡히면서 공물을 방어합니다.
17/12/06 23:45
굉장한 손해를 볼 뻔 했는데 최소한으로 손해를 줄여준게 대단합니다. 그러나 5번째 공물이 뜬 상황은 좀 불리합니다. 이거 디그니가 체력관리가 좋네요.
17/12/06 23:46
저주를 발동시킨 디그니타스. 그런데 이걸 겐지를 물어죽이네요? 이러면 또 다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하는 발리스틱스네요. 우두 사냥도 합니다.
17/12/06 23:49
공감이 잘 들어가면서 한타가 유리한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거 발라가 죽으면서 오히려 균형이 무너졌네요. 이거 경기 또 모르겠네요.
17/12/06 23:55
우두를 노리는 디그니타스. 일단 우두 획득에 성공한 상황에서 발리스틱스 20이 됐습니다. 고치궁이 빠진 상태에서 일단 공감과 축성도 빠집니다.
17/12/06 23:56
이거 발라가 또 다시 잡히네요. 그메의 킬캐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뒤이어 데하카와 무라딘까지 터지면서 게임이 끝납니다. 5세트를 가네요.
17/12/07 00:10
승자조 4강 2경기 5세트 : 영원의 전쟁터
밴 : (ETC - 아바투르) - (제라툴 - 우서) 발리 : 겐지 - 무라딘 - 그레이메인 - 아서스 - 카라짐 디그 : 루시우 - 티리엘 - 트레이서 - 태사다르 - 말티엘
17/12/07 00:20
초반부터 킬댓이 많이 나오는군요. 불멸자와 함께 봇으로 전진한 상황에서 성채 앞까지 전진한 발리스틱스. 그 와중에 트레이서. 말티엘이 잡힙니다.
17/12/07 00:28
불멸자 체력도 사실상 같은 상황. 건물 상황은 확실히 발리스틱스에게 웃어주는 상황. 한타에서만 어느정도 손해만 안봐도 발리스틱스 좋긴 하네요.
17/12/07 00:34
아슬아슬한 와중에 이거 역핵? 역핵? 수비를 해냈습니다! 펄스폭탄이 빗나가는 바람에 축성도 없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힘이 제대로 안들어갔어요.
17/12/07 00:35
와 이걸 진짜 처절하게 양팀이 대단합니다. 결국 최후의 승자는 Ballistix입니다. 이로서 승자조 결승에 KSV와 Ballistix가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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