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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2 20:04
서머 이후 폼 떨어진 몇몇 선수가 있는데, 스코어도 그 중 하나였죠.
먼가 한템포씩 늦어 보입니다. 피넛도 폼이 떨어지긴 했었는데, 케스파컵에서 확실히 부활하는 느낌인데..
17/12/02 20:04
kt는 말그대로 롤러 코스터네요 크크 전시즌까지 운영으로 앞서가던 팀이 이젠 운영이 이상해지고 한타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끝나긴했어도 그 이전까지 불리한 전투를 이겨낸게 믿겨지지 않네요.
17/12/02 20:07
죽창메타에서는 죽창의 황제 아지르와 죽창극의 거장 진이 최고네요.
탱커도 별로 없어서 마지막 까지 딜이들어가니 사거리 긴게 최고인듯.
17/12/02 20:07
갓디디의 아지르는 더 이상 말하는게 입아플 정도로 현재 lck 최고, 최강이라 할만합니다. 이지훈 이후로 이렇게 아지르 잘하는 선수가 없었죠.
17/12/02 20:09
스코어 선수면 엠비션 선수처럼 언제든 다시 비상할 수 있을거라고 믿긴 합니다만
서브 정글 구해서 짐을 덜어주던가 경쟁을 시키던가 해야할거 같아요.
17/12/02 20:09
KT 스코어가 계속 감 못 찾고 이러면...
정글러 영입에 골머리 좀 앓겠는데요. 가장 키우기 어려운 포지션이 정글러인데 아무래도...
17/12/02 20:11
프레이가 예전만 못하단 평가가 많았는데 할땐 해주네요.
상체가 멈칫거릴때 중간에 게임을 끌고갈 징검다리역할 제대로 해준게 큰거 같습니다.
17/12/02 20:27
옛날 전성기 스코어는 그냥 초반 동선부터 무협고수의 움직임처렴 현묘 그 자체였죠. 초반에 모든 갱 다다니면서 레벨링도 잘하는데 중후반 시야장악과 한타까지 잘하는...
17/12/02 20:33
3세트에서도 이랬는데, 진이 혼자서 장판파수준으로 버티면서(+미드에서 시간보낸 킅은 덤) 후반까지 끌고갔는데...
이번엔 어떨까요? 피드백을 해서 오브젝트라도 챙기려나??
17/12/02 20:40
근데 레드가 진짜 이버전은 밴픽이 답도 없네요
이즈 오른 필밴+탑 주도권이 극단적으로 중요해진 상태에서 제이스까지 반쯤 필밴하고나면 상대팀이 나르 선픽가져가버려서 탑주도권은 어차피 밀리고 크크...
17/12/02 20:42
5밴 이후로 레드가 막픽 골라서 유리해질거다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르렝카에 칼리필밴에 이즈오른 필밴에 레드가 밴픽 유리함 먹고간적이 있는지조차 의문이 들정도네요
17/12/02 20:43
그러게요.
17스프링 레드쪽에서 무조건 필밴해야하는 상황과 왠지 수미쌍관이 되어버린 상황이네요. 레드쪽이 무조건 불리한...
17/12/02 20:48
일단 이즈 오른이 필밴이고
그 다음이 아지르 나르 제이스 라서... 나눠먹기 구도가 되도 블루가 더 많이 가지고, 밴으로 막으려면 레드는 사실상 밴픽 자유가 없는 겁니다.
17/12/02 20:47
나르는 근데 롤드컵 중반 이후로 이미 갓티어 같더니 지금도 계속 갓티어네요. 프로들 숙련도가 너무 높아서 프로의 나르는 한타도 좋은데 라인전도 갓입니다. 제이스 같은거랑 비교가 안되네요.
17/12/02 20:48
KT와 롱주가 싸우지만 제일 강한건 전용준이라는 걸 오늘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롤판 세계최강의 팀은 삼성일 지 몰라도 롤판 세계최강의 인간은 전용준인 듯(..)
17/12/02 20:52
작년엔 한번빼곤 다 이기든 지든 3대0이어서 크크
거슬러올라가면 1년에 한두번씩은 있죠. 16년 SKT상대로, 15년 KOO상대로, 14년도에는 3연블라인드로 우승하고요. 물론 질때가 더 많습니다.
17/12/02 20:52
KT가 약간 즐겜이기도 하고 케스파컵에 출전한 팀들은 다 마인드가 시즌과는 다른게 느껴집니다. 다 즐겜과 빡겜의 중간 어딘가에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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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17:00 시작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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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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