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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2 21:59
KT님 이거 우승을 해야 재미와 실력을 잡은 대퍼팀으로 칭송받는건데 결국 지면 그냥 '퍼'도 빠지고 잼팀으로 끝날 느낌이 듭니다.
17/12/02 22:00
17시즌은 4황의 나눠먹기가 완성이 되었네요.
스프링: 슼 우승 서머: 롱주 우승 롤드컵: 삼성 우승 케스파컵: 킅 우승
17/12/02 22:02
압도적인 강자 없이 하나씩 나눠먹은 크크
스프링 - SKT 섬머 - 롱주 롤드컵 - 삼성 케스파컵 - KT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눠먹었네요
17/12/02 22:10
그 약점 있는 상태로, 삼성이랑 롱주 다전제로 이긴겁니다.
그정도의 의문부호는 4강팀들 모두한테 다 있네요.(슼은 좀 더 있고.)
17/12/02 22:07
롱주는 시사점이 두개 정도 있는데...
1. 바텀이 라인전이 약함... 요새 프레이가 슬럼프라고 하는데 그 슬럼프가 라인전 슬럼프인거 같음.. 생각해보면 작년에도 바텀 라인전에서 게임이 끝났다 라고 느껴지는 게임이 별로 없었음 2. 칸은 아직 경험이 좀 부족함... 요새 3대 탑솔 이야기 하는데, 칸이 강한건 맞는데 스맵과 큐베에게는 상대 전적이(팀이건 개인이건)밀림. 작년 서머 생각하면 롱주는 약자멸시가 가장 두드러진 팀인데 이게 말하는 바는 롱주가 피지컬은 가장 좋지만 판단은 가장 안좋다는 말이고, 그 핵심이 칸(과 비디디)임. 롱주가 작년 생각하면 상전벽해이긴 한데, 올해라면 아무래도 목표를 높게 잡아야 되는데 이 약점들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17/12/02 22:12
진짜 이런 개꿀잼 경기를 보여준 KT와 롱주 두 팀에게 진짜 고맙네요 ㅠㅠ
오랜만에 직관오길 잘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명경기였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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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17:00 시작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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