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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2 19:28
럼블 밴. 미드 ad. 탑은 어쩔 수 없이 케넨.
1차 케넨의 공격은 버텨냈고, 그 이후 앰비션이 맨마킹을 해버립니다. 킅 입장에선 선수뿐아니라 코치진도 정신못차릴거 같아요. 칼리 밴은 하겠지만, 그걸로 과연 회복이 될지.. 이 때 영웅이 등장해서 뭔가를 해줘야 할텐데..
17/09/02 19:29
삼성 아프리카 경기 끝나고, '삼성의 이 경기력으로는 KT에게 이길 수 없다.' 라는 댓글들이 꽤 있었는데
현재까진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17/09/02 19:30
이쯤되면 아프리카 전과 플옵은 그냥 엠비션이 안나와서 졌던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크라운 폼 안좋은 것도 하루이틀도 아니었고 사실 오늘 kt전에서도 크라운 폼은 메롱이었는데..
17/09/02 19:29
패패승승승도 그런 멘탈이 가능한 팀이나 하는 거죠
16킅은 몰라도 17킅은 그런 끈기나 멘탈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직 끝난거 아니니까 정신 좀 차립시다
17/09/02 19:29
불판은 태세전환의 장이기 때문에 kt가 5경기까지 가는 모습보여주면 좋겠네요.
다른 해석, 말바꾸기 나오는게 전 제일 재밌거든요.
17/09/02 19:29
kt는 뭔가... 기회가 많았는데 스스로 못잡는 느낌이네요;;; 정규시즌 1위도 분명 기회가 있었는데 지고,,, sk한테 플옵지고 선발전도 지는각,...
거기에 결승까지 롱주가 우승하는 바람에 운까지 ㅠㅠ
17/09/02 19:30
크라운 폼 별로니 아무 거나 하라고 하고 칼리스타 자크 초가스 밴하는 게 어떨지... 아니면 블루 잡아서 칼리 선픽하든 상대가 밴하게 만들든 하든지요. 대처가 안 되는 느낌입니다.
17/09/02 19:30
KT는 정규시즌때 보여줬던 날카로움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항상 상대보다 반박자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던 팀인데 오늘은 움직임이 왜 이리 무거운건지..
똑같이 무겁게 가는데 삼성보다 파워가 약해서 -1이 아니라 -2는 되는 느낌
17/09/02 19:31
그 빠른 움직임의 기반이 절반은 스코어, 나머지 절반은 바텀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비중이 편중되어있긴 했죠. 실제로 이 두곳이 힘을 못쓰면 되게 무기력한 측면이 있어요.
17/09/02 19:32
바텀에서 7분대 타워 폭파 이런 걸 자주 보여주던 팀이라.. 역으로 솔킬이 떠버리니 힘을 못 쓰네요.
스코어의 폼저하도 한몫 거드는 것 같고요.
17/09/02 19:31
크라운이 생각보다 미드에서 잘 버티는 게 크네요. 1경기는 탈리야 로밍을 허용해도 라인을 밀면서 1차 포탑을 먼저 밀어냈고 탈리야로 중간에 끊긴 장면이 있었으나 주요 격전지에 합류와 궁활용이 좋네요
17/09/02 19:31
Skt에게 질때 라칸슈퍼이니시가 정말답도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모습도 없고 그라가스가 정말다재다능하고 슈퍼플레이가 가능하다고생각했는데 그런게없네요.
17/09/02 19:32
삼성 아프리카전인가에선 삼성이 이 폼으론 KT에게 어렵다는게 대세였는데 실전에 들어가니 이렇게 달라질줄이야... 엠비션의 위엄이 대단하네요.
17/09/02 19:32
항상 이기던 킅의 봇이 2세트에선 너무 쉽게 무너졌고, 오늘의 스코어는 평소와 달리 날카로움이 없어보입니다. 긴장을 많이 한 걸까요...ㅜ.ㅜ
17/09/02 19:33
뭐 칼리밴나오면 또 모른다고 봅니다.
SKT도 패패승승승 몰랐고.. 어제도 사실 패패승승승 몰랐어요. 어제 lpl볼때 패패 찍힐떄 그냥 끝날줄알았었음..
17/09/02 19:33
토요일이다보니 치맥 시켜두고 기대했던 분들이 많을텐데 돈 아깝단 생각은 안들게 해줘야 할텐데요.
그나저나 2경기까지만 보면 위대한 정글러라는 별명에 어울리는건 엠비션 같네요. 스코어를 그 별명으로 부르면 심한 비꼼이 되어버릴듯...
17/09/02 19:33
그나저나 농담 아니라 경기 진짜 재미없네요. 며칠 전 아프리카 경기는 그래도 정글 룰루 보면서 행복했는데 오늘은 살짝 노잼 느낌......
17/09/02 19:34
뭐 사실 선발전 내내 아프리카 경기들도 초반엔 2:0으로 앞서나갈때 그런평이 대세긴 했죠 크크
귀신같이 승승패패 되면서 5세트 되서 그렇지
17/09/02 19:33
롱주가 결승전에서 탑 제이스 쓰는거보고 스맵도 쓰지 않을까 했는데...
마치 결승전 skt처럼 kt도 쉔을 쓰네요. 두팀이 함께 힘합쳐서 스크림한 결과가 탑쉔이 op다 인거 같은데.. 그게 잘못된 판단일 줄이야.. 참 롤 어렵네요. 1+1의 결과가 1도 아니고 -2가 나오네..
17/09/02 19:36
삼성감독 저도 참 싫어하는데요
이건 스태프 입장 생각해보면 이해할수 있는 일이죠. 코칭스탭이나 감독이 이래라 저래라 해서 뽑는게 아니라 확실한 결과 펙트를 가지고 선수를 기용합니다. 하루선수가 스크림이나 자체평가에서 엠비션보다 폼이 좋아서 나온거지 팬들이 말하는 '베스트멤버'는 사실 허상에 불과합니다. 팬들이 경기보면서 이기면 베스트멤버고 지면 워스트멤버니까요.
17/09/02 19:39
연습실에서만 잘하면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방송만 나오면 졸전 보여주는게 하루죠 천둥 용사 2연속은 분명 코칭스탭진 잘못이죠
17/09/02 19:44
결과를 보고 베스트 멤버라고 하는거죠.
스타1부터 내려오는 말이 있죠. 연습실 본좌는 많지만 실전에서 결과 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실전에서 좋은 결과 내는 멤버가 베스트 멤버죠.
17/09/02 19:47
실제 경기 결과가 뒷받침이 됩니다. 단순히 연습실 실력만으로 평가하자면 스타1도 연습실본좌들은 많았는데 실제로 두각을 보인 선수들이 얼마나 되는지 봐야죠.
17/09/02 19:34
이번 롤드컵 진출 실패하면 9할 이상의 확률로 KT는 찢어질 것 같은데 아쉽긴 하네요. 슈퍼팀으로 주목 받았는데 결국 우승도 못하고 롤드컵도 못가고...
올해는 스코어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게 아니라서 재계약 될지도 의문이고요.
17/09/02 19:34
자크를 풀어줬다가 호되게 당한것도 이상하고
전 경기 크라운의 폼이 엉망이였는데 미드에 밴카드를 소진한것도 이해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무슨 아프리카처럼 강력한 자기들만의 무기를 준비해온것도 없고 무엇보다 선수들이 플레이를 무지 느슨하게 합니다 이게 무슨 정규시즌 한경기나 스프링 플옵도 아니고 당장 담겜에서 지면 1년내내 롤드컵 간다고 고생했던 농사가 나가린데 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산전수전 겪어온 베테랑팀인데 설마 여기서 떨려서 저러는건가 싶기도 하고..
17/09/02 19:35
이래서 최상위권팀들 그리고 팬들은 선발전을 꺼려하는거죠.
너무 많은게 걸려있다보니 선수들의 긴장감은 극에 달할테니 평소 기량이 다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명 중 눈에 띄는건 재혁이형이네요. 오늘 컨디션이 붉게 타올랐습니다.
17/09/02 19:35
매번 롤드컵 플레이오프나 선발전의 그 행태가 수년째 변함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설령 패패승승승으로 진출한다고 하더라도, 코치진에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17/09/02 19:35
진짜 크트는...
플옵 sk전 2경기까지 완벽하게 이겼는데.. 그후로 3연패 승승패패패... 그리고 오늘 최종 선발전 패패... 뭔가 한 고비를 못 넘네요 진짜 딱 한 고비를...
17/09/02 19:38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이 높죠.
보통 lol선수들이 1년계약을 많이 하거든요. 재계약안하고 선수 육성쪽으로 바꿀 가능성이 높고... 코칭스태프는... 거의 100프로 갈리겠죠..
17/09/02 19:38
봇이 완전 처참하게 무너져서 그렇죠 정글의 경우 앰비션은 늘 하던대로 후반지향픽 고르며 삼성스타일 운영했고 스코어도 선호픽 그라가스 가져가면서 초반 탑미드 중점으로 봐주려고 했구요
다만 원래는 kt봇 안봐줘도 자기들이 알아서 터뜨려왔고 특히 룰러 코장상대로는 5분~7분 타워철거하는 등 극상성 수준으로 군림했었는데 지금은 다르죠 1경기도 라인전만 보면 삼성이 이겼고 2경기는 킬내면서 아예 폭파
17/09/02 19:39
프랜차이즈까지 다 내치면서 이런 팀을 짠건
Sk를 잡아라, 우승컵 들고 롤드컵 나가라 이건데.. 시즌 내내 sk한테 지고 롤드컵도 못나간다면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할 겁니다
17/09/02 19:39
KT는 롱주 벤치마킹해야죠. 그냥 탑 진짜 강한 거 뽑고 탑 정글에서 찢어버려야하는데 지금 폼으로는 힘들 것 같긴 하네요.
17/09/02 19:42
칼리 밴하고 하면 반반은 먹을만한 선수들이라고 생각을 해서...... 오늘 바텀이 반반도 아니고 그냥 터져나가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인건 맞죠.
17/09/02 19:40
kt의 상징 중 하나인 피파훈감독이라지만,
이렇게까지 밀어준 선수단 구성으로 롤드컵마저 진출못한다면... 그 후폭풍도 꽤나 강할 것 같습니다..ㅜ.ㅜ
17/09/02 19:40
진짜 제가 kt팬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이대로 무난하게 져서 롤드컵 못가면 진짜 잠도 안올 것 같아요. skt전에서 칼리로 재미봤던거 잊은건지 대처도 전혀 안되는데 밴은 안하고 믿었던 마타는 폼이 완전 메롱이고 자크 풀어줬다 응징당하고. 슼이랑 연습해서 배운게 밴픽 똥고집 같은 안좋은것만 배워온건지 참...슼도 쉔 쓰는거보고 kt랑 연습한게 독이됐나 수준이었는데 kt는 한술 더뜨네요 이건.
17/09/02 19:43
초가스 탱커들중에선 은근히도 아니고 대놓고 후반 강한것 같습니다. 하드탱커가 다른것도 아니고 무려 폭딜로 후반이 위협적인건 신선하네요.
17/09/02 19:43
이쯤되면 현질로 슈퍼팀 만든다는 소리 듣고도 라이벌 구단인 skt에게는 털리고만 다니다가, 심지어는 롤드컵도 못나가는 상황에서 kt가 발을 빼지나 않을지 그게 더 걱정이네요.
17/09/02 19:46
알리가 지키기엔 좋은데...
중반부 넘어가서 케틀쪽으로 붙는 라칸이니시를 끊기는 쉽지않아서.. 그렇다고 라인전이 극강인것도 아니고요..
17/09/02 19:45
그러고 보니 첫 세 번의 픽에서 정글이 아예 안 골라진 건 처음 보는 것 같네요. 물론 마오카이가 정글일 확률이 아주 쥐꼬리만큼은 남아있긴 하지만
17/09/02 19:47
자크 공략법은 블랭크가 잘 보여준 바 있는데.. 라이너가 푸쉬를 못하면 자크가 쉽게 털리죠. 근데 왜 킅이 자크를 안 했을까요.
17/09/02 19:48
그게 롱주전 1경기였죠. 라인 박살나니 자크 대처가 아예 안되는 수준이 된...그나마 슼은 슼 정글이 그라가스였는데 세주는 음...모르겠네요.
17/09/02 19:49
그래도 아예 풀템전이 되면 모르긴 합니다. 케이틀린 캐리력이 자야보다 낫다고 봐요. 그 전에 중후반 한타가 너무 안될듯 해서 그런거지.
17/09/02 19:49
근데 막히면 복구하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고..
스노우볼을 막기가 너무힘들어요. 그렇다고 예전만큼 캐리력이 나오는것도 아니거든요. 오히려 생존을 보면 자야쪽이 더 좋...
17/09/02 19:49
이해하기 어렵네요
다시한번 자크를 살리고 신드라 카시밴을 했는데 저거에 맞는 운영이 될련지.. 그냥 kt가 궁지에 몰리면 늘 보여줬던 회귀본능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이 판도 무난히 후반갔다가 자크 마오카이 못뚫고 무난히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9/02 19:53
결국 조합차이가 로또수준인 오리 궁대박 이런거 아니면 앞라인 탱킹차이에서 나오는건데, 케틀만 잘크면 많이 해결되죠. 그래서 지금 라인전 이기는건 상당히 중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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