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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2 18:11
그래도 데프트 입장에선 나름 기회가 왔네요. SKT랑 붙으면서 가장 자존심 상한 선수가 데프트일거라고 보는데, 오늘 이렇게 이즈잡고 위기에 처한 팀 화끈하게 하드캐리 해주면서 평가를 올려야죠.
17/03/12 18:16
그나저나 KT가 힘들어진것도 스코어의 실수 때문이었는데 그걸 한방에 스코어가 만회하네요. 역시 KT의 진정한 에이스인가요...
17/03/12 18:20
제드를 무쓸모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바론을 내주면서 제드 회복할 시간 줘버렸고 이제는 제드가 뒷라인 시선만 끌어줘도 이즈가 다 정리합니다
17/03/12 18:26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SK telecom T1 11승 1패 +17 (22 - 5) 2위 kt ROLSTER 9승 3패 +13 (20 - 7) 3위 Samsung GALAXY 7승 4패 +5 (16 - 11) 4위 MVP 7승 5패 +3 (16 - 13) 5위 afreeca Freecs 7승 5패 +2 (16 - 14) -------------------------------------------------------------포스트 시즌 6위 LONGZHU 6승 5패 0 (14 - 13) (-1) * 7위 ROX Tigers 5승 7패 -5 (13 - 18) 8위 bbq OLIVERS 4승 8패 -7 (10 - 17) -------------------------------------------------------------승강전 9위 JIn AIr Green Wings 2승 10패 -12 (8 - 20) 10위 KONGDOO MONSTER 1승 11패 -17 (6 - 23) *주의 누적 → 세트 득실 1점 차감
17/03/12 18:28
더 놀라운건 들가서 핑와에 위치를 들켰어요. 전 들키자마자 어이쿠 하고 바로 뺄줄 알았는데 침착하게 핑와 보면서 레드 치기 시작할때 멸망의 기운을 느꼈네요...
17/03/12 18:27
와 근데 마오카이는 그렇게 너프를 먹여도 탱킹력이 그대로니까 어마어마하네요. 사실 이즈가 빛나긴 제일 빛났지만 한타때마다 가장 답이 없던건 마오카이가 아닌가 싶네요.
17/03/12 18:37
아프리카도 서서히 올라오고 있어서 직행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skt가 아프리카한테 고전하는것도 있고 이기더라도
자기 패는 최소한 다 까야 할거 같거든요
17/03/12 18:44
15서머 빼곤 다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왔죠. 정규 시즌에는 원래 그렇게 압도적이지 않았는데 올해는 시작부터 치고 올라가서 굳굳..
17/03/12 18:45
아.. 그러면.. 13년도부터 skt 정규우승이 단 한번 뿐인가요?
그게 사실이라면 더 충격적인데요.. 선수들도 물론 잘했겠지만.. 그정도면 코칭스태프의 승리라고 봐야..
17/03/12 18:49
13년도에는 토너먼트 시절이었죠.
15년도에 형제팀 통합되고서부터 리그제로 바꼈는데 그때부터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와서 우승해버렸죠. 항상 정규 리그에선 좀 부진해도 슼이 리그 순위랑 상관없이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와서 우승해버리니.. 어우슼이라는 소리 듣는 가장 주된 이유였구요. 유일한 예외가 작년 서머 승승패패패.
17/03/12 18:52
아하 그렇군요.. skt는 플옵때 더 강해질텐데.. kt가 만에하나 스프링 결승간다면..
kt가 skt를 이길수있을까요? 결승전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궁금합니다.
17/03/12 18:30
락스는 결국 딱 이 수준인거에요. 운영은 안되지만 과감해서 운영도 못하고 과감하지도 못한 팀을 잡아먹을 수 있지만 거기까지에요. 지금 bbq보다는 위에 있지만 락스가 상대적으로 대진이 좋았고 결국 시즌 끝나면 bbq가 락스보단 위로 가지않을까 싶어요
17/03/12 18:40
운영을 못하는 팀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순간의 즉흥적 판단들에 큰 운영의 그림이 너무 쉽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는게 문제인데.. 저는 마이티베어가 팀에 잘 녹아들어 간다면 그런 면에서 조금 억제력을 갖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는 있습니다. 미키도 기본적으로 게임에 대한 지식 자체는 폭넓은 선수라 판단을 잘 잡아줄 선수가 있다면 훨씬 게임을 안정적으로 풀어갈 수 있을 거라고 봐서요. 팀 자체의 역량은 올 시즌은 bbq가 근소하게 위라는 것이 맞는 듯 하고 말씀대로 락스의 5승 중 4승이 진에어/콩두를 상대로 거둔 승리이니 순위는 역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하네요.
17/03/12 18:31
주도권 잡은 타이밍에 계속 압박하면서 상대 라인클리어 안좋은거 이용했으면 충분히 좋았고 실제로도 잘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뭐 이렇게 고꾸라지는게 락스답긴 한데 흐흐;;;
17/03/12 18:33
오늘도 또 느끼지만 미키는 아무리 잘 봐줘도 LCK 중위권 미드 이상은 못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하위권 미드가 맞다는 생각도 자주 드네요. 공격적이고 재밌는 플레이 덕에 은근 고평가는 받지만 사실상 이 공격성은 냉정한 검사같은 느낌이라기보단 고함지르는 광전사 같은 공격성이라... 걍 일정 수준 이상의 상대에겐 잘 안통해요. 물론 하위권 팀에는 그런 고함지르는 광전사가 더 도움될수는 있겠네요.
17/03/12 18:37
전 좀더 잘갖추어지면 강팀의 조각도 될수있다봅니다. 전 라인의 라인전이 강하고 뱅기스탈의 최고수준의 정글러... 이러면 좋아보여요. 근데 전제가 너무...
17/03/12 18:37
어떤 정글러를 붙여놓느냐에 따라 천지차이일 겁니다. 지금 성환은 본인 앞가림도 급급한지라...
리라 같은 경우는 이런 광전사적인 성향을 역으로 잘 이용하는 편이었죠.
17/03/12 18:38
그 부분도 틀린말은 아닌데... 전 팀에 맞춰가는것도 본인 역량이라 봐서요. 좀 뜬금없지만, 비슷한 의미로 페이커가 밀다가 갱당하는것도 피넛만의 문젠 아니라고 봐요.
17/03/12 18:39
저도 동의합니다. 당장 플라이도 올시즌도 잘할땐 준수하지만 작년 썸머에서 스코어랑 같이 뛸 때는 진짜 엄청난 활약이었죠. 스코어랑 미키랑 뛴다면 리라보다 훨씬 미키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을 겁니다
17/03/12 18:42
미키가요? 아니 얼마전까지 주사위 -10 ~ 200에서 90 ~200으로 업그레이드 주사위됐다는 소리듣던 미드라이너인데요?
라인전 한정 폰을 이기면 이겼지 지진 않았습니다.. 미키보다 못하는 lck미드라이너들 꽤 있어요 ;; 못하는 선수 아닙니다. 단지 너무 공격적인 성향.. 앞점멸 자충수 많이두는 선수지.. 그게 싸움 승리로 결과나면 슈퍼캐리다 잼키다 그런소리 듣는선수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2위 kt와의 경기였구요.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닐지
17/03/12 18:45
라인전이 강하고 공격적인 캐리에 대한 기억이 많아서 왠지 상위권인것 같지만... 막상 중위권 팀들 미드랑 한명한명 떼어서 1-1 비교해보세요. 전 락스 위에있는 3,4,5,6등 미드중에 미키보다 못한다는 느낌 드는 미드는 한명 뿐입니다. 하긴 그렇게 세보면 중위권은 되네요.
17/03/12 18:50
미키가 잘할때 보면 진짜 페이커보다.. 아니 페이커 그 이상의 폭발력을 보여주긴합니다만..
사실 저도 동감하긴합니다. 누군가를 압도한다? 단단하다? 언제나 좋은모습보여주는 기복없는 플레이? 이런건 전혀 없어서.. 미키가 좋은 미드라이너라고는 저도 말 못하겠습니다.. 그냥.. 현 단계에서는 잼키라는 단어로 요약된다고 봐요.. 잘할땐 잘하고 못할때는 정말 징그럽게 못하고.. 어쩔수없죠.. 개인성향인데 고칠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봐요.
17/03/12 18:52
사실,,, 저도 이 비교를 하면서 느낀건 미키가 막 못한다 이게 아니라 LCK 미드들이 참 강한 선수들이 많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중위권 하기도 정말이지 쉬운게 아니죠.
17/03/12 18:42
이건 약간 원딜들 특징인거같네요. 계속 로밍각 텔포각 재야되는 타 포지션과 달리 원딜은 어디 로밍갈 일도 없고 맵 상황 이런 번잡한 일은 서폿이 다 신경써서 해주니 원딜 프로들은 다들 자기 라인만 보더라구요. 뱅도 그러던데...
17/03/12 18:40
저번 빅매치 이후로 KT와 SKT의 경기는 서로 붙을때 아니면 뭔가 재미가 좀 떨어지네요. 다른걸 다 떠나서 스포츠는 누가 이길지 몰라야 재밌는데 이 두팀 경기는 둘이 붙을때 아니면 누가 이길지 그냥 알거같아요.
17/03/12 18:48
skt가 지질 않아서 그렇습니다.
이게 skt 운영이 다이내믹 하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구요... 원래 막장 게임 동네 판치기 이런 게임이 재밌지.. 월드베스트 어쩌고 하는 세계대회 바둑 이런건 노잼이긴합니다.. skt가 그만큼 완벽을 추구하는 팀이고 노력도 엄청난 팀이고 슈퍼캐리하는 팀이긴한데.. 이팀과 견줄만한 팀이 천하에 없으니.. 그냥 skt경기는 가비지 게임 노잼게임이고 kt가 어쩌다 지다보면 꿀잼나오는데 지지도 않고.. 삼성도 인간계에선 거의 완벽한 팀이라..대충해도 이기니 이것도 노잼.. 그럼 그 다음이 아프리카 롱주 mvp 타이거즈 이런 팀들인데.. 솔직히.. 아래쪽 게임에서 꿀잼이 나올확률이...;; 기대감도 적구요..
17/03/12 19:01
SKT는 여전히 강함을 유지하고 있는데 다른 팀들은 강해지기는 커녕 여러 가지 사정으로 쪼개지는 경우가 많죠. 그런걸 보면 SKT는 정말 대단해요. 자본+시스템+선수의 조화가 현존하는 프로게임단 중에 가장 완벽하지 않을까 싶어요
17/03/12 18:44
삼성이 좀 경기력이 올라와줘야 재밌어질텐데 말이죠.
플옵이야 가겠지만 지금 현재로선 KT한테 완전 잡아먹힐 스타일이라...1라운드에서 딱 그런 경기가 나왔고
17/03/12 18:47
두팀의 구도가 깨져야 재밌어질거같긴하네요. 이제 스프링인데 이구도가 섬머, 롤드컵까지 이어질거 같아요. 해외팀중에도 눈에 띄는팀은없고...
17/03/12 18:54
거의 미리보는 롤드컵 결승 아니.. 이미 결승전 끝난느낌입니다.
드라마를 보는데 24부 (완)인데.. 24화부터 본느낌? 이미.. 끝났어요.. 이미.... 해외팀중에서는 점늑이 거의 유일한거 같습니다. kt보다 더 파괴적이고.. skt를 밥먹듯이 때려잡는 팀이기도 하구요. 결승이 FW 와 SKT 대진으로 나오면 아마 더 기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17/03/12 20:05
롱주는 시너지보다는 미드 원딜이 자신있는 픽을 꺼낸 느낌이네요. 탑은 든든하게 받쳐줄 수 있는 탱커를 하구요. 롱주에게 어울리는 조합 같습니다
17/03/12 20:41
최고속 성장루트로 주목받았었는데 정글캠프 갸편되고 주력픽이던 니달리 렉사이 들어가고나니 망했죠.. 헤카림도 나름 잘했는데 그것도 망했..
17/03/12 20:23
하....롱주 점점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네요
경기력이 분명 굉장히 좋았는데 쏭이 나간 직후부터 경기력이 급격하게 나빠지더니 너무 안좋아졌어요 하..너무 안타깝네요--;
17/03/12 20:24
요즘 팀들의 팀워크가 전반적으로 맞아가기 시작하면서 근본적으로 운영의 축인 미드-정글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따라 팀 성적이 갈리는 추세죠. (아프리카는 예외) 롱주는 다른 걸 다 떠나서 이 미드-정글의 조합이 열개 팀 중 제일 약합니다..
17/03/12 20:24
쏭코치 나간게 경기력과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롱주는 선수를 아무리 바꿔도 감독-코치 안 바꾸면 희망이 없습니다.
17/03/12 20:27
아무리 생각해도 앰비션 보약먹여주기 위한 경기같은데 이 정도로 상대 정글이 하는 게 없으면 보약도 안 되겠네요. 그냥 ai하는 느낌들 것 같은.. 상대 정글이랑 마주칠 일이 없어요 어떻게 된 게. 탑을 세 번을 갔는데 한 번도 커버가 안 됨..
17/03/12 20:27
지금 크래쉬는 그냥 던지지 않을 뿐이지 게임에 기여하는게 거의 없네요. 자기 손으로 터뜨리지 않았을 뿐이지 게임 터지는데 크게 기여한건 변함이 없는듯
17/03/12 20:28
아니 어떻게 이정도로 경기력이 떨어지나요?
크래쉬는 진짜 뭐하는 건지 모르겠고 1라운드까지 괜찮았던 플라이 폼도 오늘은 최악이고 덩달아 프릴라마저 망가지는 느낌 엑페는 덤이고요 아니 도대체 팀내에 무슨 일이 있길래 이렇게까지 하락세가 큰건가요
17/03/12 20:28
개인적으로 쿠로와 플라이가 비슷한 계열로 분류할 수 있지만 결정적인 차이... 그 차이가 클라스를 사실상 가른다고 보는데, 그게 '정글러'에 얼마나 영향을 받느냐라고 봅니다. 플라이는 정글러가 부실하면 영향을 너무 심하게 받아요.
17/03/12 20:33
그냥 라인전 역량에서 차이가 꽤 있죠. 쿠로가 페이커와의 맞대결에서 체면을 구긴 적이 많아서 그렇지,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칭찬받아온 것이 라인전에서 해야할 일을 다 해주면서도 맵에 넓게 영향을 끼치는 것까지도 해낸다는 점이었고 플라이는 사실 그런 평에 미치지 못했죠.
17/03/12 20:29
예전에 해설진이 말했었죠. 솔킬이나 그냥 갱당하는건 라이너 잘못이지만 다이브당해 죽는건 정글 잘못이라고. 노틸이 3번을 다이브당해 죽었어요. 이건 크래쉬 책임도 절반 이상입니다.
17/03/12 20:31
망갑 크크크크크
이건 또 새로운 미드메타인가 존야갈 타이밍인데 체력보석에 천갑들고 있어서 뭔가 했는데 이 무슨 망갑인가요 클클
17/03/12 20:32
약자멸시 어쩌고 저쩌고 해도 약팀 잡을때도 경기력이 그리 좋았던거 안보이고 예전 맨꾸역처럼 꾸역꾸역 이겨나가는 느낌 이었는데
삼성이 오랜만에 강팀 포스를 보여주는거 같네요.
17/03/12 20:34
이건 삼성이 잘하는것도 있는데 롱주가 그냥 망가졌어요 5대4로 늘 시작하고 심지어 프릴라도 팀 탓만 할 수 없게 서서히 폼 내려가요 롱주 진짜 심각합니다
17/03/12 20:35
프레이도 망가졌네요..
고릴라 인터뷰도 의미심장했고 롱주 뭔가 팀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안그러면 갑자기 이렇게 팀전체가 망가질..
17/03/12 20:36
삼성이 잘한거보다도 롱주가 무기력한게 훨씬 더 눈에 띄네요. 승수를 벌어놔서 승강전 안가는게 다행인 수준이고 이 상태면 차라리 승강전 가서 새로 시작하는게 나을거 같기도 합니다
17/03/12 20:39
지난 번 고릴라 인터뷰였나요. 선수들뿐 아니라 코칭스탶 사무국 이야기하는 걸 보면 뭔가 팀 내부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17/03/12 20:47
mvp 이기고 했던 인터뷰에서 저런 이야기를 했었어요. 굳이 사무국까지 언급했었는데.. 그러고나서 며칠 뒤에 쏭코치가 그만뒀죠.
17/03/12 20:39
크래쉬 : 계속 못함
엑페 플라이 : 폼 올라오고 있다가 참 미묘하게 쏭코치 나간 이후 급 하락 프레이 고릴라 : 오늘에 이르러서 둘다 본인 스스로도 못함
17/03/12 20:40
요즘은 롱주가 지는건 둘째치고 대체 뭔 일이 생겼는지라도 좀 알고싶어요. 대체 팀 내부에 어떤 재앙이 터졌길래 팀이 이렇게 곧 해체할것처럼 게임하는지...
17/03/12 20:41
롱주는 감독 너무한거 아닌가요 지금 몇경기째 팀 분위기 개판인데 이런거 최소한의 수습도 못하면 감독 왜 있죠 연패 가능하죠 문제는 경기력이 최하위입니다 락스 진에어보다 경기력이 나빠요 그 위는 언감생심이고 저언혀 팀게임이 아닌게 계속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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