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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9 18:14
어제 대만이 네덜란드 이겼으면, 오늘 이스라엘이 네덜란드 이겼으니
그 친구 고척돔에 직관 올뻔 했는데, 어제 대만이 져서 티켓팅 안했대욤
17/03/09 18:26
외야로 들어오는데 입구 앞에서 누가 아프리카 방송을 하더군요. 얼굴 확인안하고 아프리카 켜서 살펴보니 염보성과 김택용. 크크. 허걱했습니다. 잠시 봤는데 그 사이에도 사진 찍으러 오시는 팬분들이 꽤 되는듯.
17/03/09 18:31
최형우는 진짜 마지못해 뽑은 느낌이네요.
솔까 저 타선 라인업에서 7번 하고 있을 무게감은 아닌데.. 연습 경기 삽질했다고 치더라도, 마지막 연습 경기부터 폼은 조금씩 올라오는거 같고..
17/03/09 18:59
지금 이 상황 자체가 열받겠죠... 분명 설렁설렁 하는 선수도 있겠지만 지금 속으로 열받아 죽을거 같은 선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17/03/09 19:01
맞는 말씀이에요
누구처럼 웃다가 걸린 아이도 있겠지만, 이대호처럼 체크스윙인지 모를 스윙으로 광속삼진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났을 수도 있지요. 우리는 야구 팬으로 그 스크레치가 많이 났길 바라겠지만요.
17/03/09 19:10
양의지-최형우 연속안타.
김태균이 담 걸렸음에도 숨기고 3번 타순으로 계속 출장하다가 결국 무안타 부진이었는데.. 최형우의 선발 기용, 혹은 대타 기용을 진작에 해봤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대만, 투수 교체네요. (천관위 -> 궈진린)
17/03/09 19:18
그래도 양현종이 네덜란드 전에라도 나왔어야 했는데....작년에 프리미어 12 못나가서 그렇게 아쉬워했는데...참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65구 밖에 못던지는게 아쉽고...그러네요.
17/03/09 19:27
06년, 09년 대회 다 1차전이 대만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대만을 1차전에 만나야 하나요... ㅠㅠ
역시 초구, 1회, 1차전이 가장 어려운 스포츠인가봅니다 야구는... 1차전만 잘 풀었어도 이리 되진 않았을텐데
17/03/09 19:36
대만이 네덜란드 잡고
한국이 대만 잡고 이스라엘이 네덜란드 잡고 이스라엘3승-한국/대만/네덜 1승2패 해서 시나리오가 있었지만 이젠 그말싫...
17/03/09 19:49
근데 투수쪽에서는 동기부여면에서 양현종이 가장 출전 의욕이 강했을텐데...
좀 더 빨리 썼으면 좋았겠네요... 아 다 부질없어 ㅠㅠ
17/03/09 22:04
박석민선수 오늘 컨디션도 좋고 하지만 이번엔 번트 대야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이번 WBC는 너무 작전이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17/03/09 22:22
오늘인가 어제 민병헌 인터뷰를 보니 대만전도 지면 다음 wbc는 (이번 대회 이스라엘처럼) 지역예선을 위해 브라질 등등의 나라로 가야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사실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흥미진진...;
17/03/09 22:42
작년부터 느끼는건데 이현승 선수는 더 이상 마무리로 쓰면 안 됩니다. 구위, 구속 모든 게 급내리막이에요. 작년 코시 때 부활했다고 호들갑이지만 극도의 타선 난조를 보인 앤씨 상대인데다가 고작 1경기 표본이죠.
올시즌 두산은 빨리 마무리 다시 정해야 합니다.
17/03/09 23:25
근데 국대 감독 이제 누가하죠??? 지금 분위기 보면 선수 입장에서 국대 차출은 나가면 좋지만 안나간다고 나쁠건 없다.. 인것 같아서..
10년 넘게 국대 이끌었던 이용규 김태균 이대호 또래들은 인제 국대 못할테고..
17/03/09 23:39
현역 감독은 부담스러워 할 것이고, 올해나 내년에 그만 두거나 짤릴 것 같고 어느 정도 우승 경력과 나이가 있는...
응? 누군가 떠오른다?
17/03/09 23:30
중요할때 마누라랑 트러블이있어서 못봤습니다.
그래서 질문 드려봅니다. 결과적으로 이보다 더 좋을순 없었지만 김태균 대타는 객관적인 이유가 있었나요?
17/03/09 23:35
최형우가 출루 - 박건우 대주자로 기용 - 그래도 한방있는 김태균을 대타로 기용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믿는 선수 밀어주는 김인식 감독의 성향에 어쨌든 김태균은 한방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17/03/09 23:35
일단 상황은 최형우 자리에 박건우가 대주자로 들어갔었구요, 그리고 2사 1루에서 박건우 타석이었는데,
일단 리드 점수 뽑았고 투수는 오승환이니 막을수 있다고 보고, 박건우보다는 2사에서 좀 더 한방을 노릴 수 있는 김태균을 대타로 썼다고 생각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뭐 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김인식 감독님이 이런거 좋아하시거든요... 부진했던 선수에게 마지막에 만회할 기회를 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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