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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2 13:07
변호사로 잘사는정도가 아니라 친박패거리에 들어가서 어디 대구경북어디쯤 국회의원해먹을거 같습니다 김기춘같은것도 몇십년이 지나서도 박양 비서실장 해먹지 않습니까
16/12/22 13:19
처가도 엄청 부자라고 하고, 지금까지 모아놓은 돈도 많을 텐데, 아마 죽을때까지... 아니 그 몇대 후손까지 저보다 잘먹고 잘 살겠죠, 이런 생각 할때마다
정말 씁쓸하고 열받고 그러긴해요 ㅠ
16/12/22 15:33
전 사실 왜 사람들이 우병우를 못잡아서 안달인지 이해가안갑니다. 오늘의 청문회에서 우병우에 질문이 집중되는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우병우는 기껏해야 시키는일 몇개 한게 다일것이고, 지금 최순실사건에 핵심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나요? 우병우보다는 김기춘이 몸통이고, 오늘 청문회에서는 간호장교와 위증교사쪽에 질의를 집중해야할거같은데 자꾸 우병우한테 집중되니 볼맛이 안나네요.
16/12/22 15:40
기껏해야 시키는일 몇개 한게 다라면 넥슨건 터졌을대 진작에 우병우 내치고 여론을 잠재웠겠죠. 여론과 야당의 질타에서 빠져나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우병우를 끌어 안는 것을 선택한게 박근혜입니다. 우병우를 핵심으로 보는건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그와 별개로 청문회는 영 성에 안차긴 하지만 특검처럼 수사를 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모르쇠로 잠그는 증인 앞에 애초에 청문회가 가진 한계가 아닌가 하네요.
16/12/22 17:31
청문회 여러번 봐왔지만 이번 청문회가 최고 입니다.
국민의 관심 때문이죠 이전 청문회들은 여당 전체가 이완영처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증인채택 자체가 안됬었죠
16/12/22 18:29
물론 청문회 하는거 자체는 그런데 지난 다섯번의 청문회 중에서 오늘이 가장 별로였다는 겁니다. 바람이불어오는곳님 말씀대로 이전이라면 여당은 트롤만 했죠.
16/12/22 16:13
박영선 의원이 우갑우한테 질문할 때 카메라에 정동춘 명패랑 손이 잡혔는데, 계속해서 종이에 뭘 쓰더라구요.
팟수 채팅창에 그거가지고 난리가 났었는데 5분 정도 뒤에 제보가 들어갔었나봐요.
16/12/22 16:13
다른 의원들은 즉각적으로 나오는 사항들에 대해서 대처가 미흡한 것 같은데, 장제원 의원은 순간적인 캐치가 빠르네요.. 노승일씨는 순식간에 증인으로 전환됩니다
16/12/22 16:36
청문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죄송합니다. 제가 직무를 안했습니다.'인 거 같은데, 우갑우 프라이드는 그걸 허용치 않는 듯 크크크
16/12/22 17:02
이번 청문회 아쉬운점 중 하나가 조응천의원과 표창원의원을 투입안한거네요.
특히 조응천의원은 검사출신에 정윤회문건 당시 내부인. 팩폭과 신문이 다 가능한 사람인데, 무리를 해서라도 넣었어야.
16/12/22 18:33
조의원은 자기가 청와대에 몸담을 당시 얘기는 일절 안하다고 했고 그게 맞다 봅니다. 자칫 역풍 맞을 수 있어서 말이죠. 표의원의 경우 이번 사태에 대해서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른다고 하네요. 더민주에선 오랫동안 이 건을 파헤치거나 연관이 있는 인물들을 위주로 내보냈다네요.
16/12/22 17:05
애지간하면 김한정은 조응천이든 누구한테 양보 좀 하지 끝까지 도움도 안되는데 청문회에 나오네요ㅜㅜ
더민주의원끼리 팀플도 협조도 안되는것 같아요
16/12/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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