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22 10:10
그리고 이거 국정조사아니에요? 아무리 맹탕이라고 하지만 어찌되었든 입법부에서 부르는 건데 저렇게 대놓고 빠지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요
16/12/22 10:12
[오늘 불참자 명단입니다. 본문에 추가 부탁드립니다.]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최순실 정유라 최순득 장승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이영선 대통령경호실 행정관 윤전추 대통령경호실 행정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16/12/22 10:17
순시리한테 3년/5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원 이하 벌금이 뭔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허허...
어차피 더 살꺼고 저 정도 돈은 제가 치킨 시켜먹는 수준도 안될텐데...
16/12/22 10:25
고등학교때 방학 보충수업이 저랬던거 같네요
다들 꼭 나와야 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출석률이 높았는데 몇명이 빠졌는데도 마땅히 처벌이 없자 1주일 지나니까 반 이상이 안나오고 교실이 텅텅 비던데
16/12/22 10:27
생각같아선 안 나온 넘들 그냥 머리채 잡아 끌고 앉혀놓고 위증하면 한마디씩 잘랐으면 좋겠네요. -_-
이렇게 된거 오늘은 우병우의 기억안납니다 쑈를 즐깁시다...
16/12/22 10:54
비박당이라고 최순실 부역자 아닌것도 아닌데 뭘 또 그거가지고 사과를 받아야하네 뭐니... 황영철 의원은 많이 멀쩡하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아니 왜 간사 외 발언 황영철만 기회를 주나요 김성태 위원장 진짜...
16/12/22 11:03
박영선 의원이 말했던 국정조사 및 감사에 관한 법률 13조를 보니 이완영, 이만희 위원은 참가하지 못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말이죠.
①의원은 직접 이해관계가 있거나, 공정을 기할 수 없는 현저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 사안에 한하여 감사 또는 조사에 참여할 수 없다. ②본회의 또는 위원회는 제1항의 사유가 있다고 인정할 때에는 그 의결로 당해 의원의 감사 또는 조사를 중지시키고 다른 의원으로 하여금 감사 또는 조사하게 하여야 한다. 김성태 위원장이 판단을 내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16/12/22 11:08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5324119&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짤 제작 속도가 어마어마하네요. 오늘 박헌영 뭔가 터트릴 것 같습니다.
16/12/22 11:22
도종환 의원 정도에서도 저렇게 멘탈이 흔들리는거 보니 박영선, 안민석, 손혜원, 장제석 같은 의원들에겐 얼마나 털릴려나
16/12/22 11:22
그런데 아무리 초선이라지만 진짜 왜 전문 프로파일러를 청문회 간사에서 제외한걸까요?;; 지금 도종환의원은 그냥 말솜씨 자체가 좀 부족하신 것 같은데...
16/12/22 11:25
표창원 의원이 그 부분을 썰전에서 얘기했는데, 지금 각 야당은 강력한 1인 체제가 아니다 보니
지분이 있는 국회의원들이 너도 한 입 나도 한 입 이런 식으로 나서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16/12/22 11:26
어차피 이완영의원 얘기하는 시간은 버리는 시간이고.
표창원 의원도 토론프로그램에서 보면 욱하는 경우가 잦아서, 오히려 뒤에서 프로파일링으로 계속 소스를 제공하는 게 좋은 팀플이 아닐지.
16/12/22 11:29
와... 뻔뻔하네요 진짜.... 불리한 얘기 나올거같으니까 말 그만하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시사인이니 야당공세니....
16/12/22 11:36
의외로 자존심이 더럽게 쎈타입이라 감정적으로 두들긴다음에 저녁쯤 되면 우병우가 스스로 터질가능성도 없잖아 있긴하네요. 그렇다고 손혜원 의원의 질의가 역시 좋다고는 생각 못하겠어요.
16/12/22 11:51
우병우 같은 초 엘리트에 자존심 강한 사람은 자기보다 급이 낮은 사람이 살살 약올리면서
괴롭히면 참지 못하고 뭐하나 터트릴꺼 같은데..
16/12/22 11:53
그래서 김기춘보단 공략하기가 쉬울꺼에요. 김기춘은 '아파도 국회가 부르면 당연히 나와서 증언해야 한다'라는 발언하고 청문회 끝나고 국조위원들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모습 보니깐 정말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16/12/22 11:55
답변태도를 보고 보다못해 결국 김성태 위원장이 한소리하네요 역시 김기춘을 보고 나니 우병우는 하수에요. 이후 박범계, 안민석, 황영철, 장제원 의원 차례때 아주 볼만하겠네요.
16/12/22 11:55
"김성태: 우병우 머리도 좋고 준비할 시간도 많았는데 모른다고 하냐 ㅡㅡ 변명과 날조를 제대로 준비했어야지, 실망이다."로 들리는데요
16/12/22 12:00
우병우는 표면적으로 '공손한 척' 하는 법도 모르는 사람같네요. 박근혜에게서 뭔가가 결핍되어 있다는 점을 느꼈던 것과 유사한 느낌으로, 그와는 다른 면에서 '뭔가'가 결핍된 사람이라는 위화감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16/12/22 12:04
모교에서 최초로 서울대 법대 합격했고 20살에 고시 패스, 검찰에서 각종 요직을 거쳐서 부잣집 딸과 결혼하는 등 탄탄대로만 달리다보니 눈에 보이는게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