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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7 16:11
김기춘은 요 3일간 출연진(?)중에 최강인 것 같네요.
이재용처럼 웃음 참는 장면 하나 없이 무진장 담담하게 뻔뻔스런 모습을 보이는군요.
16/12/07 16:29
김기춘 기억 나는지 안나는지 머리털 뽑아가면서 물어보고싶다....
이래도 안나? 머리도 안나고 기억도 안나냐? 하면서 머리털 하나하나 잡아뽑아가면서 물어보고싶다....
16/12/07 16:30
답변 포함 7분은 너무 짧네요.
의원들이 질문을 짧게 한다고 해도 답변하는 사람들이 답변을 제대로 안하거나 질질 끌면 시간만 가네요. 시간을 길게 하던지, 답변 시간은 빼고 시간을 카운트 해야 될 것 같네요.
16/12/07 16:36
멘탈도 멘탈이지만, 진실을 말하는 사람과 진실을 숨기려는 사람의 차이도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고영태의 진술이 100%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16/12/07 16:39
이번 국조에서 장제원이나 이의원으로 새누리당의 저력과 박영선 손혜원 안민석 도종환 활약으로 더민주는 역시 국정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당 답네요.
16/12/07 16:44
하태경 마음에는 안드는 인간인데 김기춘에게는 저런 접근방법도 괜찮아보이긴 하네요. 어쨋거나 저런노인네 머리속엔 자긴 국가를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는 신념으로 가득차있을테니까요
16/12/07 16:43
하태경 저거는 어제 말 좀 번지르르하게 잘 한다 싶었는데 헛소리 엄청 하고 있네요
뭐 공안 출신의 나라를 지키는 애국자??? 새누리당 인증하네요
16/12/07 16:48
그래도 하태경 이야기에 진정성은 있네요 크크크크
까놓고 말해서 통진당 해체건으로 시끌시끌한데 당신이 어떻게 반미종북주의자를 수석으로 임명하느냐는 얘기니까요 크크크크
16/12/07 16:55
김기춘한테 얘기하는건 김기춘이라는 사람의 기저에 있는 신념이나 자부심 같은걸 건드리면서 흔들려고 그런 것이다
장시호의 경우에는 할아버지한테도 못듣고 엄마한테도 못들었는데 어떻게 박근혜가 커터칼 테러 당한 얼마 뒤에 결혼식장에 찾아올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그래서 결혼기념일 물어본거라고)을 하려고 했던거라고 하더군요. 뭐 잘한건지는 저도 정알못인지라 가타부타는 모르겠지만.
16/12/07 16:49
그나저나 채널A는 오늘 김재열 사장이 최대한 덜 털리길 바랄텐데.. 아까 너무 심하게 털려서 토막으로나마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16/12/07 17:00
이번 국정조사도 끝나고나면 스코어보드가 필요할것 같아요 헛발질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서야..,
지난 교문위 국감때 (최순실사건 최전선이었던) 예시는 이렇습니다.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101918397627715
16/12/07 17:29
예체능계 비례로 들어오긴 했는데 존재감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체육관련 법안을 내면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게이트에 대해선 별도의 언급이나 의사표명을 한적이 없어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전혀 수읽기를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16/12/07 17:49
제가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런적 없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진짜 입을 찢고 싶네요. 정말 하나같습니다. 같은 사람으로써 저럴수 있나 싶습니다.
16/12/07 17:51
하다못해 이명박 민간인 사찰때도 몰리다 몰려서 내가 몸통이다 라고 나선 사람도 있는데 박근혜에게는 그런 사람이 없네요. 기춘이도 지혼자 살겠다고 빠지고
16/12/07 17:5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637833
돌갓네 진짜!! 김기춘에게 90도 인사라니 덜덜
16/12/07 18:19
오늘은 어제 고구마 100개먹은기분보다는 훨씬 낫네요..
김기춘만 나오면 더 짜증나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들을거라고 있네요 어제보다는.
16/12/07 18:20
장시호 자신만만해 하는거 보면 대포폰 뿐만 아니라 신분자체를 세탁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아예 다른 가공의 신분으로 외국도 왔다갔다 했고 남자들이랑 살고 그래서 자신만만
16/12/07 18:28
개명뿐만 아니라 얼굴도 수시로 갈잖아요 크크크
너무 자신만만해 해요. 스스로 여권 확인해 보라고 하고. 아예 다른 신분이 있는것 같아요. 대통령이 본인들인데 신분증 여권등은 수십개도 만들수 있을듯.
16/12/07 18:35
근데 아까 차은택 증언에 좀 주목할 필요가 있는것 같은데요.
최순실과의 대화로 미뤄보아 김기춘과 잘아는 사이도 아닌것같고 최순실이 김기춘에 대해 안좋게 얘기했다는걸로 봐서 이거 좀 다른 시나리오가 나올수있응거 같은데
16/12/07 18:41
전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비서실장이 그 존재조차 눈치채지 못했다? 말이 안되죠. 심지어 2014년 당시 "권력서열" 그게 청와대에서 크게 이슈가됐는데 당시의 비서실장이 그걸 챙겨보지도 않고 그떄나온 1순위의 이름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았다는 건데..... 이걸 믿을수가 있을까요
16/12/07 18:46
차은택 입에서 최순실 증언도 나왔잖아요. 김기춘은 고집이 세다. 최순실 빌딩에서 김기춘을 여러번 봤다는 관리인도 있고요. 순실이 빌딩 관련인들 취재한 이상호 기자를 참고인으로 채택하면 금방 알것 같아요.
김기춘이 최순실을 잘 알고 잘 만났으면서 박근혜을 끼어넣고 본인은 빠질라는 거지요. 다른 의원들이 김기춘한테 질문 그만하고 차라리 차은택 김종 고영태 장시호한테 집중하면 김기춘이 나올 것 같아요
16/12/07 18:50
조금 전에도 차은택하고 김종 교차증언으로 만남 사실에 대해 위증한게 밝혀졌는데도 자기는 아니라고 그러네요.
인간이기를 포기한 생물이라 검찰에서 증거확보해서 보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6/12/07 18:56
더 끔찍한게 차은택이 추천한 문화계 사람들이 장관도 하고 다 했는데 최순실이 김기춘을 통해서 인사권을 행사했다면 검찰, 국정원, 군 인사까지 영향력을 행사했을 거라 봐요. 이미 국정원 차장들이 거명되고 군 기무사 어쩌고 기사도 나오고 검찰쪽이야 당연히 기춘이 라인이겠죠.
16/12/07 19:04
최순실 -> 박근혜 -> 김기춘. 이때 김기춘은 최순실의 존재를 부정하며 그의 인사 결정에 반대 하지만 근혜가 시키니까 어쩔수 없이 복종... 시나리오는 아예 가능성 없는건가요? 박근혜 얘기할땐 하명이란 단어 쓰면서 절대복종의 누앙스는 풍기는데 최순실만 나오면 모름 삐짐 새침이네요. 이게 다 계산된건가
16/12/07 19:12
최순실과 김기춘의 너무 많은 우연들이 있어서 절대 가능하지 않다고 봐요.
박정희때 최태민, 박정희때 중앙정보부 김기춘이 최태민을 몰랐을까요. 이미 김기춘 집안과 최태민이 아는 사이라는 기사도 나온적이 있어요. 최태민이 박근혜를 40년동안 관리하면서 대통령 만들기 작업인데 40년동안 김기춘도 최태민 최순실에 협조하면서 박근혜 만들었던 거죠.
16/12/07 19:05
그렇죠. 김기춘에 우병우까지 있는데 검찰이야 그들 세력이 여전히 주류일 겁니다.
그래도 보통 사건이 아닌 만큼 특검을 통해서 그 세력구도를 엎을 검사들이 있기를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16/12/07 18:48
절대 말이 안됩니다.
하물며 고영태조차도 최순실이 김기춘에 대해 고집쎄고 하다는 안 좋은 소리 많이 하는 걸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자신은 최순실을 알지도 못한다라.. 인간이 아니죠..
16/12/07 18:50
장시호는 사실 불출석 증인 중 누구라도 나와야 하니까 대신 나온거죠. 만약 처음부터 있었다면 지금쯤 최순실 빨리 나오라고 하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과연 우병우 최순실이 저기에 나올까요??
16/12/07 19:06
황영철 의원이 장시호에게 무슨일이 났는지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려준것 처럼 다른 의원들이 최슌실과 김기춘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면 좋겠어요. 차은택 통해서 사람들 추천받고 그사람들이 문화계 요직을 꽤찼는데 차은택 자리에 김기춘이 들어갔다면 검찰 국정원 군까지 악성종양들이 있을겁니다.
16/12/07 20:45
세상에 내 댓글이 그대로 나와요 크크크크
육영재단때부터 최순실이 나대는걸 그당시 다 알았는데 김기춘이 몰랐다니 웃기네요. 박근령 박지만이 노태우에게 보낸 우리 언니를 구해주세요 탄원서에도 다 나오는데 몰랐데
16/12/07 20:56
김기춘씨 사실대로 말 해요. 곧 나올겁니다.
대통령은 머리 손질하기 전까지 청와대에 없었잖아요. 주사를 맞든 미용시술을 하든 차움이나 다른 병원에 있었던거 아닌가요?
16/12/07 21:37
이완영 김성태 없을때 빨리 하자는 말 진짜 웃기네요
고영태는 진짜 술술 부는게 90의 진실에 10 거짓 섞으면 그거도 믿을 기세에요 너무 담담하게 다 불어버림..
16/12/07 21:50
손혜원의원 차례에 주갤러가 제보한 김기춘이 최순실을 몰랐다고 말한 위증 증거 풀거라는데...
차례 언제 돌아오나요... 그것만 보고 김복주보러갈라고 하는데...
16/12/07 21:51
으악! 피방이라 지금 나갈려하는데 아웅
버 티 자! 그런데 주갤러?? 이정도면 이사람들 국가에서 고용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좋은 능력을 왜 쓸데없이 주식에 크크크
16/12/07 22:24
박영선의원한테 제보했는데 손혜원의원이 하기로했다고 하셔서 손혜원 의원이 하시는줄 알았습니다. 차례가 먼저라서 그렇게 하는줄 알았는데 박영선의원이 하셨네요. 김기춘할배 한방에 기억력도 찾아주는 주갤러 화타설 크크
16/12/07 21:55
주갤이 제보한 영상 박영선이 언급 할려나 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kQhV0eGSiBE 여기 4분 30초에 보면 최순실을 언급하고 박근혜가 해명하는데 그 자리에 김기춘이 있네요.
16/12/07 21:57
제가 저 자리에 있는 국회의원이면 김기춘에게 1+1을 묻고 바로 답할것 같네요. 모르시죠. 안다고 하면 바로 오늘 처음으로 아는 질문이 나왔네요? 우리나라 비서실장이 그래도 아는게 하나라도 있어어 다행이내요. 라고 자존심에 스크래치 줄것 같네요. 다음 질문은 혹시 비서실장이 어떤 일을 하는 자리이죠? 답하거나 말거나. 다음 대응은 오늘 당신이 모른다고 했던 모든일들을 총괄하고 관리하는 자리가 비서실장이고 이에대해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그 자리에서 뭘 했던 거죠? 저 같으면 자괴감때문에 자리를 거절할 것 같은데 혹시 자존심이 없거나 돈이 궁하셨나요?
저런 사람은 사실확인을 위한 질문보다, 자존심을 스크래치 입히고, 망신 시켜야 합니다.
16/12/07 21:59
진짜, 이제 정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는것 같아요
일베와 국정원 덕분에, 아카이브 박제와 팩트체크가 기본탑재되는 현 네티즌에게 말바꾸기로 대표되는 구태정치는 더이상 통하지 않죠.
16/12/07 22:08
미디어의 발달 장점이 여기서 나오네요.
김기춘이 예전 박정희 아래서 권력 휘두르던 방식에선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라 진짜 당황했을듯 크크크크
16/12/07 22:22
https://www.youtube.com/watch?v=VuOWHSp2sNk
혹시나 못보신 분들을 위해 김기춘 털리는 영상 링크 올립니다
16/12/07 22:28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01&b=bullpen2&id=6702418&select=title&query=&user=&reply=
여명숙 과거 게임관련 발언입니다 캬...... 이분빨리모셔야할듯요
16/12/07 22:29
아..답답합니다ㅠ 분위기 만들어놨는데 쭉쭉 쳐집니다ㅠ 고영태 차은택 여명숙씨는 밷고싶어 안달이나있는데 정말 준비된 분들과 아닌 분들 질문차이 너무 심합니다ㅠㅠ
16/12/07 22:32
근데 이런.. 능력 없어보이는 의원들은 국정조사 위원이 어떻게 된 건가요?
여당이고 야당이고 이런 중요한 자리에 검증된 위원을 써보는 게 낫지않나 싶은데.. 소속된 위원회나 배당이 정해져있어서 그럴까요?
16/12/07 22:33
이정현의원의 말을 좀 빌리겠습니다. 제가 이 후로 새누리당계 인물에게 투표하면, 제 손에 장을 지집니다. 오늘 뼈저리게 느낍니다.
16/12/07 22:34
일단 국조특위 민주당 의원중에서 워스트는 김한정 의원이네요, 파고드는건 많지 않으면서 훈계사족은 너무 많아요. 다른 의원들과 다르게 평타를 못칩니다;; 월, 화, 수 다 실속이 없었던듯...
16/12/07 22:49
김기춘이 마지막 발언한 이유
허위의 진술을 신문종료 전에 철회 시정한 경우 위증죄가 성립하지 아니한다(대법원 1993. 12. 7. 선고 93도2510판결). 신문취지의 오해 내지 착각에 따른 진술은 위증죄가성립하지 아니한다(대법원 1986. 7. 8. 선고 86도1050판결).
16/12/07 22:57
혹시 몰라서 불판 하나 깔아봤습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bulpan&no=10335 댓글이 달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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