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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7 11:37
문재인보고 고구마라고 그러는데 거긴 구황작물이고, 여기 김기춘은 마실 것 없이 고구마 100개 쯤 먹은 거 같습니다. 답답하고 참담하네요.
16/12/07 11:38
사람취급 해줄 수도 없는 자에게 질문은 그만하는게 낫겠네요.
살려두면 안되는 자라는 감정만.. 의원들이 차분히 말 걸어주는 것조차 마음에 안 듭니다....
16/12/07 11:38
김기춘 한테 질문하는 자체가 별로 효과 없어 보입니다.
계속 모른다, 지시한일 없다 등으로 답변하는데 큰 의미 없어보이네요. 말잘하는 이재용 느낌도 나고요.
16/12/07 11:41
고영태/차은택 2명 위주로 가는게 나올정보는 많을것 같긴한데 김기춘이 모든 만악의 근원이다보니 다들 적어도 한번씩은 짚어가려고는 하네요 나중에 혹시 위증죄를 물을수도 있으니 아예 안물어 볼수는 없죠 오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16/12/07 11:41
앞에서 질문했던거에 대해서 김기춘이 답을 하면 뒤에서 질문하는 의원은 그 대답에서의 빈틈을 찾아서 반박하거나 더 나아간 질문을 해야지
하나같이 다들 각자 준비해온 것만 하니까 시간이 지나도 다들 똑같은 질문에 똑같은 대답만 반복하네요. 에휴 녹취록 등의 뭔가 확실한 공격거리 아니면 지금 대답을 해줄 수 있는 다른 증인들에게 질문을 하던지 하지 시간낭비만 쩌네용..
16/12/07 11:44
16/12/07 11:47
청문회를 짤막하게 보면서 느낀건 이걸로 죄를 밝히거나 대박 건수를 잡는건 한계가 있어보이네요.
모른다,송구한다,죄송한다,기억이 안난다 등의 애매모호한 답변이 많고 의원들의 발언시간은 짧은데 팀플레이가 원활한 느낌도 안들고요. 특검이 이런 쪽에 전문가중 전문가니 잘좀 해줬음 하네요.
16/12/07 11:51
사실 천문회에서 죄를 밝히고 뭐 이런건 순순히 자백하지 않는한 불가능에 가깝죠.
다만 뻔뻔하기 짝이없는 증인들의 모습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질의하는 국회의원들의 능력이나 민낯을 볼 수 있다는데서 의의를 찾는게 맞을거에요.
16/12/07 11:52
김 종은 김기춘 소개로 최순실을 만난게 아닐수도 있어요.
최순실 미송인지 그빌딩 건너편에 큰 횟집이 있고 횟집 이용하고 서비스 좀 받고 했나본데 횟집 사장 아들이 김 종 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16/12/07 11:54
고 민정수석 비망록에 비서실장 지시사항으로 세월호 인양을 늦추라는 말이 있었는데, 김기춘이 자기도 자식이 죽었는데 왜 그런 지시를 했겠냐고 했습니다...
16/12/07 12:18
의혹 제기했다가 역풍 맞은 분도 있기도 하지만 참 극소수죠
시류가 이렇게 바뀌었다고 딱히 당당할것도 없어 보이는 국회위원들이 정의의 사도라도 된냥 언제 전청와대 요직들을 윽박 지를수 있겠냐 하면서 신나신 분들 이 기회에 어떻게 스타 한번 되보자 싶어 자기 PR에만 바쁜분들이 난무하는걸 보니 답답해 하는 말이지요
16/12/07 13:13
참 ... 다시는 댓글들이... 어제부터 지켜봤는데...
답답하시다는 것은 충분히 공감하는데 지금은 비아냥보다는 차라리 그냥 참고 지켜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16/12/07 14:14
제 글 어디가 비아냥인지 모르겠네요
뭐 이상황에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말을 듣고 싶은신건지 왜 어제부터 제 글을 굳이 지켜보시면서 저한테 참으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불판의 의미를 모르시는듯 합니다
16/12/07 11:56
장제원 의원 하루 쉬고 나왔더니 다시 에너치 충전했네요, 근데 청와대 의무실장 같은 사람들은 멘탈털어서 뭐가 나오는데 김기춘은 그게 아닐것 같습니다...
16/12/07 12:02
이상호기자를 참고인으로 불러야 합니다.
김기춘이 최순실 빌딩에서 사무실 낼때 경비아저씨나 빌딩에서 김기춘을 봤다는 증인들이 있는데 김기춘이 아주 사소한 것부터 거짓말하고 모른다고 하니 진전이 힘드네요.
16/12/07 12:14
국민이 사이다를 맛보는 방법이 예전과 변했습니다만..
여전히 대부분 국회의원들이 5공 청문회시절 호통치기 스킬을 구사하나보네요. 지금은 냉정히 비수를 꽂는 사람을 원하는데 말입니다.
16/12/07 12:23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8/2016032800378.html
여명숙 전 위원장이 이런 분이셨군요. 진짜 멋지신 분이네요.
16/12/07 12:35
딜을 어디에 해야할지 아는군요. 고영태, 차은택을 공략해서 김기춘을 끌어내야죠.
면역상태인 놈을 때리고있으니 그게 통하나, 쫄을 먼저 쳐야지.
16/12/07 12:35
돌려치기.
고영태가 본 김 종은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다.크크 최순실이 바라보는 김 종은 수행비서 크크 최순실이 바라보는 김기춘은 조심하지도 않는다 크 카메라 좋네요
16/12/07 14:43
불판 권고 사항을 보면 '리플 300개 정도에서 갈아주시면 적당할 것 같다'라는 말이 있어서 지금은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조금 후에 갈도록 하겠습니다. ^^;
16/12/07 15:15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7349900
역사소설에서나 보던 단어를 볼 줄이야 -_-;;;
16/12/07 14:55
16/12/07 15:14
몇일째 보는중인데, 국회의원들이 탐정도 아닌데 이걸 왜 하나? 싶기도 합니다.
질문이 적절하지도 못한 것 같고 사람당 7분 야당여당 번갈아 하는 방식도 뭐 제대로 밝히자는자리인가? 싶기도 하구요. 어제 주진형 말마따나, "사실을 말하면 감옥가게 되는 사람들"인데 그냥 곧이곧대로 물어보고 화내고 윽박만 지르면 될일이 아닌것 같아요.
16/12/07 15:20
같은 청문회 보고있는건지..
고영태나 차은택 증언은 꽤나 도움될만한 증언들 하고있고 과거 노무현 같은 인물이 있었으면 증인들 더 털렸을수도 있음
16/12/07 15:31
청와대 대부분 인사들, 재벌들, 김기춘 전부 그냥 모른다라고 하고 넘어가고 있으니까 답답해서 하는말이죠.
오늘건 오전에 풀로 못봐서 고영태 차은택이 얼마나 도움될만한 증언을 했는지는 못봤는데.. 글쎄요..
16/12/07 15:35
1. 민주주의 절차에 있어서 정당성을 획보하기위한 알 권리
2. 형사적 수사과정에 있어서 정보의 교차검증실익 3. 국민전반에 갖는 감정적인 영향력 정도면 할만하죠 뭐. 국정조사서 실수안해도 여기서 했던 발언들이 특검이나 검찰조사서도 자료가되서 수월해집니다.
16/12/07 15:32
그래서 최씨자매와 다르게 아는거 다 말해도 부담없으니 동행명령거부를 하지 않은걸수도 있죠. 지금은 위증의 문제 때문이라도 불러와서 말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만.
16/12/07 15:32
뭐..동행명령장까지 발부 했는데 한명 정도는 나가는 퍼포먼스는 해야하지 않겠나 생각했을거고..가장 빽없는(?) 장시호가 나가기로 한건 아닐지..
16/12/07 15:36
검찰에서 말했다면 끝이군요..
모든 증인들이 검찰에서 말했다고 하시면...질문->검찰에서 말했어요! 라고 할테니 6시 칼퇴 가능하지 않을지..?
16/12/07 15:37
이완영.. 이분 뭐죠?
돈 받은 적 있냐고 하면..... 받았다고 하겠나요? 그리고 아니라고 하니까 바로 예라고 정리하는건 뭐죠? 이 사람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요....;;;
16/12/07 15:54
황영철의원은 탄핵과정에서 뻘소리 많이해서 그렇게 좋게보는 의원은 아닌데
국정조사 나온 의원중 제일 잘하는듯 하네요. 역시 이런거 잘하는 의원은 따로 있는건지..
16/12/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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