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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2 22:27
손흥민 러시아 원정도 갔다 왔는데 뛰는거 보면 미친거 같아요.
오버 페이스 아닌지 걱정도 되는데 컨디션 좋은때 하는거 보면 진짜 날두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국뽕이 심했나요.크크크
16/10/02 22:29
바르샤 펩시절 저렇게 압박으로 나가서 초반에 유리하다가 후반되면 퍼져서 밀리는 걸 많이 봤는데..
지금 맨시티와 당시 바르샤는 차이가 크긴 하지만..
16/10/02 23:04
엄청난 전반이네요. 최근 본 게임 중 가장 재밌었어요. 토트넘의 압박은 경이적이지만 후반에도 이렇게 할 수 있을지.. 2점 리드라 걸어잠글라나요.. 덕배 끼고 붙으면 진짜 재밌을듯.. 토트넘 클래스를 보여준 전반이었어요.
16/10/02 23:04
근데 브라보가 욕먹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일반적인 골킵 롤이면 안전성 위주로 처리하면 되는데, 펩이 키퍼의 볼 뿌리는 역할을 강조하다보니 극한 압박 상황에서 필드플레이어처럼 압박을 당하게 되는 거고, 그러다보니 불안해지는 거지 브라보가 못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펩 전술의 당연한 귀결이라고 봐야 하는 거 같은데...
16/10/02 23:07
이제 틀었는데 오늘 재밌었나보군요. 손은 진짜 각성이라도 한건지;; 뒤늦게 시킨 치킨을 봐서라도 후반도 꿀잼이길 바랍니다!!
16/10/02 23:12
시티에서 확실하게 토튼햄의 압박을 이겨내줄 사람이 없는게 아쉽네요.
야야투레가 젊었을 때라면 저 압박을 벗겨냈을테고, 덕배가 있었다면 벗기고 좋은 패스를 뿌려줬을 것 같은데 지금은 압박에 너무 약하네요.
16/10/02 23:27
맨시티 보니 덕배 공백도 있지만, 클롭 버풀에게도 상당히 고전할것 같은... 원래 맨시티가 안필드에서 재미를 본 기억이 별로 없지만
16/10/02 23:53
영국중계진曰 원래 라멜라가 정해진 키커인데 손흥민이 차겠다고 다툰것이라면 이기적인 행동이고 욕먹을만하다,
만약 손흥민이 차기로 되있었는데 라멜라가 찬거라면 심각한 문제... 뭐이런식으로 말하네요. 포체티노가 경기끝나고 정리해줄 필요가있다고.
16/10/02 23:55
손흥민은 정말 작년에 비하면 격세지감으로 잘하고
맨시는 덕배의 부재가 너무 크네요. 포체티노의 강한 압박전술이 오늘 잘 먹힌거 같아요. 그리고 경기는 꿀잼이네요. 재밌습니다.
16/10/03 00:04
토트넘이 13/14 시즌인가 빌라스 보아스 시절 시즌 초반에 실점 엄청 적었지만 뭔가 불안하고 답답한 느낌이었는데... 아마 맨시에게 대패 당하고 리버풀에게 대패 당하며 우수수 무너졌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도 실점이 적지만 그때랑 많이 다른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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