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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2 13:59
더블리프트가 초반의 멘탈이 아니네요.
지금 수은 안간건 이상하긴한데... 포지션 자체도 괜찮고 타이밍도 좋아요. 방금 장로도 어차피 진4타+강타라는 압도적 딜이 있는 상황에서 케넨 견제후 커튼콜로 접근 불가능하게 한건 아주 좋은판단
16/10/02 14:00
존야 중간에 안가니 케넨이 들어 갈 수가 있나 크크크 다른 챔프보다도 더 필수로 존야 사야하는 챔프가 케넨인데 무슨 자신감으로 딜템만?
16/10/02 14:00
그리고 프로선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마지막 코어를 존야로 가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_-; 아무리 그래도.. 카시 탈진 스카너인데 라바돈의 죽음의 모자를 가다니..
16/10/02 14:02
물론 템트리를 탓하기전에 이건 하도 짤린게 문제긴한데 도대체 무슨깡으로 존야를 안갔는지 궁금하네요 같이 팀원으로 있었으면 한마디 했을 것같습니다
16/10/02 14:03
근데 케넨이 상대 딜이 저런데 존야를 안 가는건 템트리 선택이 아니라 기본적인 캐릭터에 대한 이해 부족인데 혹시 케넨이 대회픽으로 준비한게 아니었지 않았나 의심이드네요
16/10/02 14:04
이해 부족을 떠나서 트롤링 아닐까요?
케넨에게 존야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케넨을 안하는 선수, 아니 롤 플레이어라도 다 알 수 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16/10/02 14:03
저 정도 판단력의 탑솔러가 롤드컵에 올 수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미드, 원딜이 잘 큰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노 존야 템트리도 그렇고 존야 없는 덕분에 시종일관 말도 안되는 플레이가 나왔네요.
16/10/02 14:05
케넨이 존야를 안간것도 문제긴 한데...
존야를 가지 않아도 겜이 마무리 될 수 있던 타이밍이 있어서 중후반에 뒤 늦게 존야 가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프로가 케넨 존야템이 코어템이라는걸 모른다고는 절대 생각되지 않구요. 아쉽습니다.
16/10/02 14:09
시종일관 케넨이 궁 진입할 때 2, 3인 맞추기 전에 녹는 장면이 나왔는데 존야 안가도 겜이 마무리 된다고 말하긴 어렵지 않나요?
봇 1차 타워 근처에서 텔 탔을 때도 럼블한테 1인궁 쓰다가 녹았고 바론쪽에서도 스카너한테만 1인궁 쓰다가 녹았고.
16/10/02 14:16
지금 결과론적으로 졌고 그 안에 존야의 부재가 컸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 중반까지는 ERW로 궁+스턴만 잘 넣어줘도 잘큰 말자하와 이즈가 딜 넣어 정리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위에 일부 리플처럼 케넨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 거구요.
16/10/02 14:25
ERW로 궁+스턴만 잘 넣어줘도 되는데 중반 까지 탱킹이 안되서 그 궁+스턴 넣는데까지 가질 못하고 계속 죽거나 돌아와했죠.
심지어 다인에게 스턴 연계 해준 것도 없고.
16/10/02 14:05
그런데 사실 저 원더(운더)가 lcs eu에서는 스플라이스의 기복없는 에이스였다는게 크크크
기복없이 꾸준히 잘해서 결국 lcs eu 섬버 베스트라인중에 탑에 뽑혔거든요. 데뷔 기간도 짧고 첫 해외대회라서 그런것도 있고 너무 자신감에 찬거 같네요.
16/10/02 14:07
마법공학벨트 생기기 전엔 부동의 1코어였고 지금도 2,3코어 채택률 1위인 아이템이죠. 궁극기상태에서 존야로 버티는게 가능하기때문에 그냥 필수템이죠
16/10/02 14:11
RNG가 LPL섬머 결승에서 EDG한테 진짜 떡발려서 그랬어요 확실히 안좋기는 했거든요..
시간이 충분하기도 했고 제가 별로 안좋아하지만 우지 선수도 클라스는 확실히 있는선수고 마타 루퍼가 바지사장은 아니니..
16/10/02 14:10
저나 솔마님같이 슼을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B조가 제일 걱정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으로 봤을 때는 삼성이 가장 걱정스럽긴 했죠 원래도.. TSM이나 RNG가 평가가 좋은 팀이라. RNG전은 꼭 잡았으면 좋겠네요.
16/10/02 14:11
그 8강올라가는 예상에서 해외+국내 관계자들이 RNG보다는 삼성-TSM쪽으로 가길래 RNG가 연습경기때 엄청 안좋구나 라고 납득했었죠.
저도 처음에 나왔을때는 D조가 제일힘들어보였는데.. 실제로도 그러네요
16/10/02 14:06
그래도 역적 1등은 나미라고 생각합니다.
스플라이스 중반부터 크게 유리해서, 케넨이 딜을 더 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나미가 끊기기 시작하고 잘큰 말자하가 끊기고, 다시 또 나미가 점멸든 상태에서 물리고.. 연속으로 실수가 터지니 겜도 터진듯.
16/10/02 14:07
유럽, 올해 국제대회에서 와일드카드 제외한팀 상대로
MSI 0승 8패, 롤드컵 0승 6패. 총 0승 14패 달성. 과연 유럽이 한국/중국/북미/대만 상대로 올해 국제대회에서 1승을 차지할 수 있을것인지가 중요 관심사..
16/10/02 14:08
케넨이 존야 안가는건, 선발전 큐배처럼 너무 잘커서 그냥 딜로 5인 전부 찍어누를수있을때나 존야대신 다른걸가는거죠...
그게 아니면 존야가야죠.
16/10/02 14:08
TSM 경기력에 대해서 좀더 명확하게 느낀 것들
1. 비역슨은 모든 면에서 잘하는 미드다 2. 하운처는 적당히 하는 탑이다 3. 스벤스케런의 리신은 밴해야 한다. 그리고 스벤스케런도 적당히 잘하는 정글이다. 4. 더블리프트의 고질병은 여전히 존재한다. 5. TSM은 강력한 팀이지만 불안요소가 큰 기복이 존재하는 팀이다. 그리고 특정 픽을 밴했을 때, 라인전에서 압도적인 스노우볼을 굴리는 상황이 아닐때의 운영은 수준급이라고 보기 어렵다.
16/10/02 14:12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작년 프나틱의 경우 15 SKT 하위버젼. 둘다 라인전이 강력하고 유리함을 잡았을 때의 운영은 매우 강력하지만 특정픽 밴에 대한 대처라든가 난전상황에서의 3가지 메인 오브젝트(타워, 드래곤, 바론)을 놓고 벌이는 시야싸움-설계에서는 능력치가 그만하진 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16/10/02 14:10
전 1번이 TSM의 큰 강점이자 약점이라 봐요. 미드부터 장악해나가는 게 TSM의 힘인데 페이커나 쿠로가 TSM 상대로 반반이상 못해줄거란 생각은 전혀 안들거든요. 굳이 덥맆이 안던져줘도 스벤스케런-비억슨 땜에 초반에 터지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경기력의 락스나 SKT가 질것 같진 않아요. 물론 '질 것 같지 않다'는 평가도 그간의 북미팀 생각하면 엄청나게 올라온 거지만...
16/10/02 14:13
그런점에서는 14 SKK와 비슷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봇이 불안, 탑은 그럭저럭, 미드-정글 시너지는 좋으나 미드에 의존하는바가 큼... 그나마 스벤스케런의 리신의 활약이나 방금 경기에서도 스카너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은 플러스를 줄 수 있지만, 그게 상위팀에게도 먹힐지를 봐야겠죠.
16/10/02 14:17
정글은 꽤 잘하는것 같고 갱이 강한 정글러는 밴으로 막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번 프나틱보다 전체적 능력치는 떨어지는것 같긴 하네요..
16/10/02 14:10
경기 후 인터뷰는 MVP인터뷰가 아니라 그냥 사전에 인기선수 정해놓고 하는 거 아닌가요? 매번 인터뷰 대상을 문제삼을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
16/10/02 14:19
네, 인기 있는 선수가 인터뷰합니다.
다른 경기 후에 했던 인터뷰는 모르겠는데, 이번 경기는 아쉬운 플레이를 보였던 더블리프트가 인터뷰해서 분위기가 더... 크크크
16/10/02 14:14
해외팀들은 특정픽이 잘리면 경기력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TSM도 그런 조짐이 조금은 보이네요. 그럼에도 비역슨-스벤스케런 듀오는 생각했던거보다 더 잘하는 미드정글 같아요.
16/10/02 14:21
세계최고의 미드-정글 듀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페이커-벵기/ 페이커-블랭크 보다 더 나은 것 같네요. 페이커-비역슨 기량은 비슷한데 정글 기량이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16/10/02 14:22
슼팬이지만 아직 벵기/블랭크의 경기력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점에서, 현재 이시점에서 tsm의 비역슨-스벤 조합이 가장 각광받을만한 미드-정글이라는점에 동의합니다.
16/10/02 14:15
지난번 삼성경기에서 조금 삼성 크라운이 혹시 신드라 플레이가 안되나? 혹은 저평가하나 라는 느낌을 받아서 불안하네요.
그러고보면 올라온 스토리도 그렇고, 미드라이너 느낌이 "폭발적인 연습량을 통한 챔프 숙련도 쌓기 BUT 챔프폭 좁음" 이 약간 나진실드 느낌이 나기도...
16/10/02 14:15
오늘 삼성-rng가 코어장전vs마타죠?
예전에 나겜 은교에서 두명이 절친 포스 풍기면서 서로까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크크크 두명 진짜 친해보였는데 이제 롤드컵이라는 세계대회에서 만나네요.
16/10/02 14:25
으어니???? mlxg에게 니달리를 풀어줘요????????????? msi에서 엄청난 포스를 뽐냈던 마라샹궈의 니달리를??? 슼도 한번 당하고 나서 4강에서 1세트 말고 내내 밴이었는데.
16/10/02 14:26
아니 앰비션이 엘리스, 렉사이 다 밴된 상황에서 니달리 상대로 뭘쓰려고.... 스카너?? 니달리 상대로 근데 스카너가... 물론 니달리가 라인개입력이 좋은 챔프까진 아니니까 의미가 없진 않지만. 그리고 라이즈픽을 준비해왔군요.
16/10/02 14:26
거의 필밴급 니달리를 오픈해주고 카운터 치겠다는건가요? 그럴만한 준비와 연습이 되어있을지 궁금합니다 일단은 무리수 같은 데 하기나름이겠죠
16/10/02 14:27
이거 mlxg한테 터지지만 않으면 모르는데요... mlxg한테 터지면 거기서 경기 끝납니다..
라이즈를 뽑기는 했습니다만 전통의 카운터가 카시고요..
16/10/02 14:28
사실 이 경기에서 삼성이 패배하면 앞으로 상위라운드 진출이 정말 어두워진다는걸 감안한다면 이경기는 필히 이겨야하는 경기라고 스스로 알고 있을텐데 그런 상황에서 라이즈나 스카너 같은 픽을 골랐다는 말은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왔다는 말이라고 전 믿고싶네요
16/10/02 14:28
니달리가 파괴적인 정글링 루트로 카정을 통한 정글 성장싸움의 압도적 우위가 핵심인 픽이긴 하지만, 피넛, 스코어, 마라샹궈같이 니달리 잘하는 선수들의 특징은 라인개입도 굉장히 날카롭게 잘한다는 점이거든요? 만약 앰비션이 느슨하게 스카너로 니달리와 정글 성장싸움에만 시선을 둔다면 라인전에서 갱맞고 미드가 지난 경기처럼 또 터질수도 있어요. 스카너 6렙 전에요.
16/10/02 14:30
아... 이거 삼성 TSM전 말린 이유에 대해선 자체 분석이 아예 다른 것 같네요.
전 세라인 다 수동적인 픽에 정글러 민첩성까지 떨어지는 밴픽이 제일 큰 문제였다고 봤는데 오늘도 큰 줄기는 그대로 가져오네요. 전 경기는 라인전 주도권 내준 게 갱킹으로 터졌는데, 오늘은 라인전 주도권 내주면 정글성장으로 후드려 맞을텐데 불안합니다.
16/10/02 14:34
사실 리신의 숙련도가 정말 높은게 아니면 애매하게 리신으로 니달리 카운터치는것보다야 스카너가 낫긴한데... 아니 그냥 밴하는게 나았을 것같은데, 모르겠네요
16/10/02 14:36
앰비션이 어쨌든 초반에 잘풀리면 캐리력이 있거든요. 6렙전에 2킬 먹고 정글싸움 압도각이니... 이이상 좋을수가 없어요. 그것도 밀리던 봇을 완벽하게 풀면서.
16/10/02 14:38
크라운 큐베가 밀리기 쉬운 상성인데도 초반 라인전 잘 해준 게 보이지 않지만 큰 역할을 해준 것 같습니다.
봇듀의 피지컬로 역공맞는 거 다시 역공한 거야 말할것도 없이 최고였고요.
16/10/02 14:41
전그래도 니달리랑 스카너 파밍 똑같고, 엠비션이 오히려 적정글 가는 상황이라는게 삼성이 좋은것같습니다.
지금 탈진도없어서 케넨 못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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