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느님이 쓰실 노트북을 물색 중입니다.

예산선은 대략 80만원선.

주용도는 웹검색(쇼퍼홀릭이죠....눈팅만 크크), 문서 작업, 인강, 뮤직비디오 감상, 그리고 성능이 허락된다면 포토샵 가끔... 정도 입니다.

LG제품으로 T280-TRKTK  , T280-GR6BK (하드 용량만 다를 뿐 그 외는 같은 모델입니다. kt와이브로 결합 상품과, 아닌 상품의 차이라네요.)

삼보의 LOOKIE ES-110 이렇게 일단 울트라씬 모델 3입니다.

cpu는 SU7300 이고, 그외 사양은 딱 저 CPU정도의 수준입니다. 하드 300기가 (엘지), 500기가(삼보), 램 2기가..

무게는 대략 1.2~1.4 키로 정도 된다네요. 화면은 11.2 인치인가 11.4인치 인가 됩니다.

다음은 가성비를 생각한 아수스 A42JC-VX052V 입니다. i3계열이고 기타 사양도 맘에 들더군요. 사실 제가 쓸 노트북 사라고 하면 이걸 사겠습니다만 여친느님이 쓰다가 고장나면 좀 번거롭죠. 삼성이나 엘지에 비해...

그리고 무게가 2.4키로 입니다. 위의 모델들에 비해 두배죠.

하지만 PC가 없어서 PC대용으로 쓰는 노트북입니다. 여친이 무거운 프로그램을 포토샵 외엔 돌리지 않는 것 같고 게임도 안하고 사실 윗 사양정도만으로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성능이 아수스와는 넘사벽이라....

여친이 정리된 컴퓨터는 깔끔하게 잘 쓰는 편이지만, 노트북을 처음 샀을때 파티션 잡고, 인터넷 잡고, 한글, ms오피스, 백신, 기타 잡프로그램, 자료백업 등을 제가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깔면서 자연스레 아 어느 정도 수준의 성능이구나... 라고 제가 느낄 것 같은데 제가 골라주는 것인만큼 후회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아, 그리고 주용도가 기숙사 책상에 놓고 쓰는 PC대용 노트북이지만 워낙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셔서.... 도서관에 곧잘 갖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어지간하면 말려야겠지만... 1.2와 2.4키로의 차이가 얼마나 될지 참 궁금하기도 하네요. 160이 안되는 작은 체구라서 낑낑대게 하고 싶진 않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