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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2 02:12
제가 느끼기에도 일본은 점점 문화의 갈라파고스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차트, 영화차트 모두 세계적 대세와 상관없이 일본 독자 컨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보면 그런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거의 명감독들을 배출해 내던 일본 영화계는 최근 신선한 얼굴이라고 부를 수 있는 감독이 나오질 않고 있구요. 전체적으로 영화계 크기 자체가 줄어들어 버린 것 같기도 하고 트렌드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가요계 역시 마찬가지로 느껴지구요. 인프라 자체야 우리나라에 비교할 수준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말씀해 주신 아무로 나미에나 우타다 히카루, 엑스재팬, B'z 와 같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가 사라져 버린 느낌입니다. 그나마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그룹이라고 해봤자 아라시 정도.. 제가 관심을 적게 두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영화계 만큼음 과거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이르는 아우라는 발산하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계속해서 일본의 문화가 아시아권에서 항상 주도해 왔던 것이 사실이구요..
10/09/02 03:58
그렇죠 아시아 문화권에서 이끌어오던 일본문화가 이제는 한류를 맞아들이는 실정까지 왔으니까요.
어릴적 누구나 한번쯤은 (아닐수도) 걸려봤다는 '일본병'을 생각하면...
10/09/02 12:50
shadowtaki님//홍콩 영화 망할때랑 비슷한 상황일까요 ? 뭐라도 사주는 오타쿠 때문일까요 ? 음...
Cazellnu님//옛날에 하던 만큼만 해도 좋을텐데요 검은창트롤님//그러고 보니 모에애니만 나오고 있다죠...
10/09/02 12:46
맞아요. 사실 거의 침체기죠. 게임쪽은 특히나 더더욱 그렇습니다. 기껏해야 예전에 시리즈물로 연명하고 있고, 괜찮은 대작을 본지가 정말 10년이 넘은듯하기도 하네요.
하긴 근데 게임쪽은 일본쪽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세계적으로 주춤하는 추세이긴 합니다.
10/09/02 13:24
요즘 몸으로 느끼는게 드라마 입니다..
채널 어딜 돌려도 살인하고 추리물입니다... 추리라고 해봐야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의......... 티비킬때마다 한마디 합니다... 또 누가 죽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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