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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14:24
1번은 개소리죠 **이라고... 건웅선수가 뒷통수 되게 후려까놓고 감독 통해서 사과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누가 그걸 물어보니까 나온 대답입니다. 건웅선수(와 그 팀 감독, 그리고 나중에 묶여 들어간 클템선수까지)의 인격에 걸맞는 명언이죠.
12/11/12 14:24
1. 개소리죠18 -> 강현종 감독이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서 장건웅 선수와 링트럴 선수가 화해했다고 밝혔는데, 링트럴 선수가 카톡이었나. 거기서 '개소리죠18' 이라고 메세지
2. 감성센도 -> 인벤 결승 룬버그사건 때, 여러 말들이 많았는데 (지금처럼 선수들이 프로페셔널화 되기 조금 전) 비닐캣 선수가 인벤이었나, 네이버 카페였나에 뭐 감성 관련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소나가 주 챔프인데 크레센도를 자주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덧붙여진게 감성센도
12/11/12 14:37
2번에 부연설명 합니다.
비닐캣의 감성캣 이미지를 찾기 위해 거슬러 올라가봅시다. 때는 바야흐로 인벤에서 주최한 롤대회. 결승은 롤클라시코. 문제는 MIG 프로스트(얼주부의 전신)의 로코가 룬버그에 걸려, 룬의 수치가 캐릭터에 적용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스코어는 2:1로 나진이 앞서고 있던 상황. 해서 MIG측에서 재경기를 요청했는데.. 문제는 경기 시작 1분 50초가 지난 후였다는 것, 따라서 나진 측에서는 초반 전략이 들통났다는 이유를 들며 이 재경기 요청은 받을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라인 스왑 전략을 걸었는데 이러면 아무 의미가 없지 않냐 이거죠. 또한 그 당시 규정에서, 1분 30초 이전에 재경기 요청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주최측에서 마음대로 재경기를 요청하니 나진은 재경기 수용 거부를 주장하며 몰수패 주장을 합니다. 그런고로 MIG의 몰수패로 나진이 승리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나진이 재경기를 수용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들며 많은 커뮤니티에서 나진, 치사한 것 아니냐라는 명목 하에 엄청난 비난을 가했습니다. (물론 MIG도 더러운 전략 써가며 이기려고 한다는 비난을 들었습니다. 조금 더 제 의견을 보태자면, 그 당시 상황은 나진이 비난을 듣기에는 매우 억울한 상황이었습니다. 미니언 웨이브가 몰려 오니 그제서야 룬버그가 아닌것을 알아챘다는 로코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미 한차례 룬버그 때문에 재경기 판정이 있은 직후였기 떄문입니다. 정상적인 선수라면 경기가 시작한 직후 C키를 눌러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 룬이 적용됐는지 확인했어야 하는게 맞습니다만, 그런 모든 행동들을 하지 않은 채 재경기를 요청하는 MIG 프로스트의 태도는 비난받기 딱 좋았습니다.) 결국 이 모든 책임은 어정쩡하게 규정 적용한 인벤에게 있다 하여 모든 비난의 화살은 인벤에게 향하게 되며 대충 사태는 묻혔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어쨌든 여기에서 비닐캣의 감성 이미지가 나옵니다. 사람들의 비난이 나진으로 향하자 비닐캣은 네이버 롤까페에 장문의 글을 올리는데.. 원문을 그대로 올려봅니다. '어떤식으로 말을해도 시청하시는분들 짜증나는건 달래드릴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대부분 저희 팀원들이 이 게임에 목숨을 건 녀석들입니다. 앓는소리같지만 저같은경우 나름 이름있는대학 4학년2학기 자퇴를 하게 생긴 상황에 이르럿지만 이게임을 너무 하고싶었고 목숨걸고 해보자며 팀원들과 뭉쳣습니다. 처음 팀에 참가햇을당시 이정도까지 인기를 끌줄 그누구도 몰랏고 모쿠자선수와는 막노동을 해서라도 생활비를 꾸려 대회를 참가해보자는 각오도 있었습니다. 재경기 거부에대해 너무 졸렬하다고만 생각하시지 마시구 너그럽게 이해 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자세한 해명은 나중에 드리겟지만 , ' 분명 재경기가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엿습니다' 어쨋든 죄송합니다.' 이러한 글을 올리자 사람들은 '졸렬 이미지를 덮으려 감성팔이 한다..' '감성글로 이 사태를 정당화 하려 한다' 며 비난했고, 그 이미지가 굳어져 감성캣이 됐습니다.
12/11/12 14:33
1. 링트럴선수 명언이라면 얼마전에 하나 더 나오긴했지만 기존에 가장 유명한 명언(...)이라면 개소리죠 열여덟.. 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너무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아 간략히 줄이자면, 아마추어 시절 캐떡 선수가 링트럴 선수에게 굉장히 크나큰 잘못을 예전에 저지른 적이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프로가 되고 난 후 아주부의 강현종 감독은 캐떡 선수와 링트럴 선수를 한자리에 앉혀놓고 화해의 자리를 마련했지요. 이 자리에서 어떤 말이 있었는지는 당사자들 외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나중에 MIG팀 아프리카 방송에서 캐떡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며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캐떡은 링트럴에게 예전 불미스러운 일에 대하여 사과했나?".. 강현종 감독은 자신이 두 사람이 화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캐떡이 링트럴에게 직접 사과했고 다 지난 일이다..라고 대답했는데, 링트럴 선수의 지인이 링트럴 선수에게 게임 내 메신저로 그 인터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링트럴선수가 저런 대답을 했죠. 2. 나진 쉴드의 서포터 비닐캣 선수가 모 커뮤니티에 감성이 폭발하는 글을 썼었는데, 이후 별명이 감성캣이 됩니다. 그런데 이 선수가 소나로 크레센도를 사용할때 엉뚱하게 사용하거나 아무도 못맞추는 뻘궁(...)을 쓰는 장면이 몇번 있었는데, 이걸 감성센도라고 희화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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