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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5 14:57
최연성 선수는.. 전에도 레퀴엡 맵 승리 후 자신 이후로 그 맵서 이기는 테란은 다시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죠.. 허나 그 이후 줄줄 테란 선수들의 승리-_-;;
06/03/05 14:57
테란들은 플토상대로도 저그 상대로도 일단 수비후 한방이 기본이던데요.
거기다 테란도 아직 플토전을 극복못했습니다. 개척시대 강민 선수나 박지호 선수처럼 하며 어떻게 이길까 걱정이던데요.
06/03/05 15:01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개척시대에서 테저전 13경기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저그가 하이브까지 가는 - 즉 적어도 3가스를 돌리면서 플레이하면서 앞마당먹은 테란과 두 세번의 교전을 펼친 적이 있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 박성준(삼성)선수의 원해처리 하이브는 좀 극단적이니 제외하고... 결국은 시간싸움이라고 봅니다. 구석멀티 활용하면 좋겠지만 현재 개척시대에서 보여지는 양상은 구석멀티 먹고 그 자원 활용하기 전에 테란이 갖추고 나오는 한방병력을 못 막아 - 러쉬거리의 짧음 등등 - 앞마당 깨지고 지는 게 일반적인 개척시대의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이나 수비냐에서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저그에게 멀티도 먹고 공격적인 플레이도 하라는 건 좀 힘들지 않나 봅니다.
06/03/06 13:16
hey님//그 맵에서 프로토스를 이기는 테란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결국 레퀴엠의 최종 성적은 프로토스 대 테란이 대략 2:1에 가까운 스코어를 보였습니다. 좀 극단적인 말이긴 했지만, 많이 틀린 말은 아니었죠.
개인적으로는 최연성 선수나 박성준 선수의 게임과 맵에 대한 통찰력을 존중하는 편이기에 개척시대가 계속 쓰이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테란 대 저그 전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6/03/06 20:26
가정을 무난히 중반까지 간 경우를 기본으로 깔고 있는데 초반 치즈러시부터 마메첫부대 러시막기도 급급합니다. 파벳 3개만 자리 잘 잡으면 저글링으론 쏟아부어도 망하고 지지치기 딱입니다. -_-
06/03/07 01:24
아무리 그래봐야 맵에 대한 고찰은 결국 종족 승률 비율로 이루어 진다고 봅니다.현 시점에서 보는 이맵은 테란 저그전은 맵 벨런스가 붕괴되어버린 것이 사실입니다.차기시즌에도 사용이 된다고 해도 과연 이미 벌어진 종족 스코어가 어느정도 쫓아갈런지도 의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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