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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8 22:50
아이쿠 첫빠를 처음으로;;
그나저나 이제 리플 달아도 된단 말씀이십니까... 저는 아무리 봐도 임선수쪽으로 무게가 기운단 말입니다. 피지알판 1편부터 스갤편도 다 보았는데 왠지 그런 느낌이 듭니다. 특히 흰 티셔츠의 피 때문에 두려워하는게 아니라는것, 그것이 뭔가를 암시하는 것일지도..
06/02/28 22:54
설마요... 전 정석선수 대신 강민선수가 미래로 간 것으로 보아 정석선수가.... 요환선수는 미래의 황제가 되실 몸이신데요...
06/02/28 22:55
이런..급하게 친 바람에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코멘이;;
저 밑의 예고편은 아무래도 낙ㄲ시같다는 말입니다. 어쩌면 이런 두뇌추측으로 인하여 더 낙ㄲ일지도 몰라도... 지난번에 흰티셔츠에 튄 피 말입니다. 1화에 나온게 이제야 나오네요. 결국 임선수는 흰 티셔츠의 피에 공포감을 가진게 아니라 '공범'이라는 사람에 두려움을 가진거죠. 후 그 이상으로는 머리가;;
06/02/28 22:55
폭풍속고양이//그렇다면 다음 편 예고에 나오는 용호와 정석의 '형은 절대로 아니야'라는 반응은 무엇을 뜻할까요?
지니쏠//유행어의 구사 역시 이럴 때에도 적절합니다.^^
06/02/28 22:57
강민선수가 범인이었던 건가요?
아니면 박정석 조용호 선수까지 임요환 선수랑 공범?!?! 아ㅜㅜ 완결되면 처음부터 다시 한번 읽어야겠습니다 오늘도 건필하세요!
06/02/28 22:57
소설의 전개와는 별 상관이 없지만,
넥서스를 생각해볼때 4명의 관계가 절대 서먹하거나 하지 않았으므로 강민임요환홍진호는 절대 범인도 아니고 아군이며 죽지않습니다.
06/02/28 22:58
아니 리플을 달고 나니 그 사이에 두 개가 새로 달린......;;
중년의 럴커//넥서스와의 시간관계에 구애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넥서스의 시간적 배경은 "박시현이 죽은 직후"입니다. 그리고 진호가 박시현을 마지막으로 만난 시점과 지금(11월 12일) 사이에는 시간 간격이 많이 떨어져 있죠. 무슨 일이 일어났을 지 알 수 없는 노릇이죠. 폭풍속고양이//58-62편은 워낙에 중요한 부분이라, 지난번 연성아 살아 있니 예고편 사건 같은 낚시 예고 안 씁니다.^^ㅋ
06/02/28 23:01
광빠^^V//몰라요~ㅎ 답해드릴 수 없어요! 호호호 히히히 (네, 그동안 길어지니 루즈해진다는 말을 좀 들었더니 이제 읽는 사람들을 애타게 하는 방법으로 복수하려는 모양입니다 저란 인간이.)
지니쏠//넥서스와의 시간관계에 대해서는 윗 리플에 써 놓았습니다. 넥서스의 시간적 배경은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가 아닙니다.
06/02/28 23:04
저는 임선수가 김동수해설-_-;;을 죽인 범인이라고 확신합니다.
소설초반 묘사에 보면 임선수가 '내 하얀옷에 튄 붉은 피'어쩌고 하는 부분이 있지요. 그리고 갈아입은 검은 옷에도 피는 잔뜩 묻어 있었습니다. 요환 선수는 하얀옷에 공범이 무언가 단서가 될 만한 것을 남겨두었기에 그와 옷을 바꿔입은 거지요. 그리고 공범이 빠져나간 사이에 흉기를 정리한 것입니다. 임선수가 왜 김동수해설을 죽였나...그건 아무래도 '협회'와 관련된 문제일 것입니다. 용호선수와 정석선수도 거기 관련되어 있을 것이고요.
06/02/28 23:14
많이 많이 예상리플 다셔도 상관없습니다~!
지금부터는 다같이 내기를 거는 기분으로 시작해 봅시다. 58-62편까지는 다 같이 매편 뒤통수 맞는 겁니다.^^ㅋ 폭풍속고양이//흉기는 정리된 것이면서도 또 완전히 정리된 것도 아닌 상태로 현장에 그대로 있었죠(가스관 안에.) 또 그것은 임선수뿐 아니라 강민까지 같이 가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 점을 놓치시면 안 됩니다.
06/02/28 23:22
폭풍속고양이//그냥 맞아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흑흑ㅠㅠ 사실 저도 좀 무섭거든요. 추측리플 허용 결심하기까지 소심한 제가 얼마나 고민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ㅋ
Lucifer//저도 사실 여유있게 쓸 형편은 안 됩니다.ㅠㅠ 이제부터 연재간격이 넥서쓰 쓰던 시절(1주일간격)으로 돌아갈지도. 사실 요근래 저답지 않게 빨리빨리 올렸었죠. 개강 초라서..
06/02/28 23:39
뜬금없이 SF식 반전을 생각했습니다. 사실 예고편에서 나오는 조용호와 박정석은 협회의 인물들이 변장한 것이라는…… 뭐 그런-_-;;
아무튼 정말 갈수록 후덜덜덜입니다. 아무리 소설 속이라도 민이 형이 범인이라면 좀T_T;; 미래에서 그리도 멋지게 자신을 희생했던, 테란의 몸을 한 프로토스가 현재로 돌아와선 살인범이라니요. 흑흑.
06/02/28 23:51
아케미//그 못말리는 영웅담 <지상 최후의 넥서스>를 쓴 사람과 바로 동일 인물이 이 살벌한 소설을 쓰고 있다는 점이 더욱 다음편을 기다려지게 하는 사실 아니겠습니까.ㅋ
06/03/01 00:29
일주일에 한편 이상 올려주지 마시라는 정중한 요청-_- 을 드리겠습니다.
천천히 갑시다. 기다리는 재미는 사라지면 "기다릴게 없어 미쳐지기" 때문이죠. 범인 잡기는 소거법이 최고. 1화부터 증거정리 다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06/03/01 00:33
예고편에 보면 임선수는 절대 범인이 아니라고 말하늠 부분이 있죠.
제 3의 범인이 있으며, 임선수는 강요에 의한 동조자라고 생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강민 또한 어느정도는 자유로울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06/03/01 00:56
댓글 읽다가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드네요;
'범인은 강민, 넥서스에서 프로토스를 위해 자폭한 이유는 프로토스의 거성중 하나인 김동수를 살해한 짓을 조금이라도 갚아보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엉뚱한가요--. 그나저나 갑자기 블리즈컨 참가 선수들이 궁금해 지네요;;
06/03/01 01:13
spin//증거정리라니요. spin님이 하시면 사소한 일도 무섭습니다. 그야말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38편의 식탁 페이크를 사람 수까지 세어가며 알아내신 분이 아닙니까.OTL
그나저나 너무 오랜만에 뵙습니다?ㅎ 므슈//예고편에서 정석과 용호가 실제 그렇게 말을 하죠. 강민에 대한 판단은 이번편에선 아직 딱히 자료가 없지요. 이상//어떤 리플이든 괜찮으니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블리즈컨은 홍, 강, 정석, 윤열 네 선수가 참가했었습니다.
06/03/01 09:58
휴우, 이제야 다 따라잡았네요.
짬내서 계속 읽었는데 워낙 오래 전부터 많이 써놓으셔서 이제야 여기까지 올 수 있었네요. ^^; 그나마 끝나기 전에 리플을 달 수 있어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음, 제 생각은...범인이나 살인사건의 실제 진행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임요환과 강민이 어디로 가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임요환이 강민을 유인해서 킬러에게 데려가는 거지만 사실은 둘이 짜고 킬러를 유인해내는게 아닌가 싶군요. 조용호와 박정석은 그 사실을 알고 모두들 홍진호를 좀 조용히(...) 만들게 하려는거 같구요. 흰 티셔츠는 제가 봐오면서 생각했던게 아직까지는 맞군요. ^^ 암튼 이런 멋~진 추리 소설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06/03/01 11:19
캐럿//진짜 비주얼, 사운드와 함께 보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ㅠㅠ
화염투척사//연재가 겨우 10편대에 이르렀을 때부터 지금까지 늘 힘주어 주장해 왔습니다.-_- 꿈, 가상현실, 다중인격, 알고보니 외계인, 그리고 시간여행까지 황당한 설정은 절대 쓰지 않아요. 넥서스는 판타지였지만 이건 아닙니다. 애당초 장르가 다른데 그리 말씀하시면 힘빠지지요.^^ㅋ
06/03/01 11:20
세이시로//바쁘실텐데 그 어마어마한 분량을 읽어 주셨네요.ㅠㅠ 그래도 완결 다 난 후가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한 분이라도 더 좋은 리플을 주시면 그걸 보면서 쓰는 건 저한테 큰 플러스입니다.
예상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답할 수 없는 것 아시죠?^^ 쪽빛하늘//그러면 좋겠죠.^^ㅋ
06/03/01 11:35
오랜만에 리플다네요... ^^
저도 세이시로님과 같은 생각을 했는데... 임요환선수가 전에 강민선수를 쏘자는 전화를 했을때부터 쭉 그 생각을 했습니다. 어쨌든 점점 추측이 맞아가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과연 범인이 나타나면 제 예상이 맞았을지... 엄청 기대되네요. ^^
06/03/01 16:35
jamtingi//앞으로의 전개를 보시면 좀 놀라실지도 모릅니다.^^
태을사자//최소한 다음주 수요일 이후에나 올라오겠죠. 빨리 올리니까 자꾸 앞 편을 놓치시는 현상이 생겨서.... 체크메이트//어쩐지 쪽지 받고 좀 놀랐어요. 다음편이 올라온 걸 모르시는 것 같아서 답장으로 알려 드렸습니다.
06/03/01 18:43
소설을 뒤늦게 접하고 단숨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 재미있네요. ^^ 무엇보다도 선수들 개개인에 대한 작가님의 애정이 곳곳에 묻어나서 좋았습니다. 완결까지 건필하시길~
06/03/01 23:23
달이꾸는꿈//고맙습니다. 양이 많은데 다 읽으셨다니..... 애정이 없다면 팬픽을 쓰지 못하죠. 그래서 애정에 위협이 되는 일들이 생기면 이상하게 안 써지더군요.ㅠㅠ
06/03/02 17:09
우웅...요즘 우울해서 스타 관련 커뮤니티 한동안 안찾다가 불현듯 이 소설이 떠올라...발길..아니 손길을 돌렸네요..ㅎㅎ
결말이 무지하게 기대되는데..막상 결말이 나오면...어쩌나 싶은게... 꼭 예전 롤플레잉 게임 마지막판 깨려고 몇날 몇일을 잡고있다가 클리어하고나면 그 허무함에 몸서리를 쳤던 것처럼 될까봐 걱정이...으휴...-_-
06/03/06 00:33
분명히 리플을 단거같은데...없네요. 치매 초기인가..-_-;;; 내용은 다 공범 아니야 그거였는데-_-;;;거참 이상하네;;;쿨럭. 건필하세요.
06/03/06 23:39
Dark_Rei//저도 이걸 완결하고 나면 도대체 무슨 낙으로 살까 걱정입니다.
매일매일이 똑같은 일상인데......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학교 가고 강의 다 들으면 매일 똑같은 밥(제가 한가지 메뉴만 팝니다.-_-ㅋ) 먹고 또 밤 11시에 집에 돌아오면...... 이런 식의 일상인데 그나마 소설까지 완결하고 나면 말이죠. MIDO//그러게 말입니다. 리플을 다셨다면 있어야 할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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