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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3 22:05
와우 글잘쓰시네요..이런 분이 왜 이제야 글을...거의 추게로 가야 할 만한 글인것 같은되요..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길..예전에 딴글에도 리플달았지만 저는 수비형테란, 수비형플토등 다 싫어요..오직 공격형시대가 다시오기를...수비가 왠말이냐? 공격이 최상의 방어다라고 부르짖고 싶지만 아무도 안들어주는듯..ㅠ.ㅠ.
06/01/23 22:20
임요환선수는 오영종선수와의(1경기,5경기)이 2경기에서 중앙으로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수비형테란이라면 그렇게 중앙으로 나오지 않죠. 임요환선수가 보여준 모습은 수비형 테란이 나오기전에 타이밍으로 상대하던 테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병력이 막히면서 자연스럽게 프로토스가 유리하게 가져갔구요.
임요환선수는 수비형테란을 구사하지않았으므로 정상적으로 요즘 추세(수비형 테란 vs 플토)대로 정상적으로 흘러갔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초반러쉬를 유도한다고 적으셨는데 요즘 도발에 그렇게 쉽게 넘어가기보다는 막 멀티를 같이 가져가는 테란이 많다고 봅니다. 이건 염보성 vs 박정석 경기에서 볼수있죠. 박정석 선수는 로보틱스를 늦게 가면서 까지 트리플을 갔었습니다. 아주 빠른 타이밍이었죠. 그런데 이런 프로토스의 이른 트리플에 대해서 염보성선수는 오히려 방어를 견고히 하고 제 2멀티를 가져갔습니다. 초반러쉬를 가지않고 묵묵히 방어만 했죠.
06/01/23 22:21
좋은글이네요^^ 저도 플토유저 입니다만, 분명 해결책이 있습니다. 더 이상 밸런스 탓 하며 종족간 전적 내세우는 글에-초등학생 수준의 리플이아닌 .. 이런 긍정적인 글들을 보고 싶네요^^;;
플토가 테란을 잡기 위해서는 적어도1-2년 전에 비한다면.. 훨씬더 지능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 이번 스타리그8강 박지호-전상욱 선수의 경기에서.. 전상욱선수의 수비형테란과 이에 대적하는 박지호선수의 새로운 시도가 어떤것일까 무척 기대됩니다.
06/01/23 23:03
오호.. 이런 발전적인 글은 대략 어이없는 논쟁글에서 벗어사 추게로 보내고픈 욕망이 ㅎ ;
테란의 메카니즘이 투아모리를 발견하고 업그레이드 했듯이 플토도 지상군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방안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다면 갈수록 발전하고 재밌는 경기를 볼수 있겠군요~
06/01/23 23:03
전체 성적은 5.5:4.5 정도로 토스가 앞서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메이저에서의 테플전은 5:5 혹은 테란의 근소한 우위라는게 문제겠지요
06/01/23 23:14
정말 요즘 테란 게이머들은 몇몇을 제외하곤, 죄다 수비형 이더군요..
점점 테프전이 재미가 없어집니다. 빨리 토스 게이머들이 수비형에대한 해법을 찾아서 수비형 좀 덜 봤음 합니다.
06/01/23 23:33
맵 때문입니다.
전맵의 투가스화가 그 첫번째고 제2멀티의 수비가 쉽다는 것이 그 두번째 입니다. 심지어는 제3멀티의 수비마저 쉬운맵이 요즘의 대세죠. 얼마전 루나, 레퀴엠은 fdf를 강요하긴 했지만 수비형 하기는 쉽지 않은 맵이죠. 문제는 이른 경향을 맵 제작자도 알면서도 바꾸기 힘든 이유가... 저플전 밸런스 때문입니다. 머큐리 악몽이후 1가스맵이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토스가 말라죽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준 쉬운 멀티가 이제는 테란에게 이득이 된 것이구요. 게다가 테란도 수비형 말고는 할게 없습니다. 요즘 원팩 원스타, 무섭습니까? 탱크 드랍쉽 벌처, 무섭습니까? 4벌처 찌르기, 무섭습니까? 투팩조이기, 무섭습니까? 결국 투가스 맵에서 제일 만만한게 수비형입니다. --------------------------------------------------------------- 김동욱// 저그 유저이자 밸런스 워리어로서 반박입니다. 2005년 엠겜 테플전은 토스 우위 온겜 테플전은 테란 우위인데 그 이유는 소원배 16강전의 토스 전며때문입니다. 이때 10연패에 가까운 패배를 했기 때문인데 한 전략에 집중된 시기에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신뢰하기 힘듭니다. 전상욱의 사기성은 저도 인정하지만 최연성 선수가 작년 토스와의 두번의 5전제에서 연패를 당한점, 이윤열 선수가 듀얼에서 토스한테 져서 떨어지고 피시방 예선에서마저 토스에게 떨어진점을 생각한다면 한 데이터를 가지고 지나치가 우려먹기가 아닌가 합니다.
06/01/24 00:00
노텔도 원가스인데 저플전 밸런스가 잘 맞았잖아요. 물론 막판에는 저그쪽으로 많이 기울긴 했지만.. 그건 왜 그런거죠? 제가 그런 걸 잘 몰라서;;; 노텔 오래 쓰였다고 식상하다고 사라진 맵이긴 하지만 요새 같아선 정말이지 다시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더군요. 며칠전에 우연히 2차 프리미어리그 중에 노텔 한웅렬 선수와 박용욱 선수의 경기를 보았는데 너무나 재밌어서 두 선수 모두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손에 땀을 쥐고 두근두근하면서 보았습니다. 아참, 그리고 남자이야기도 너무 그립습니다.
06/01/24 00:06
음 결국 더블넥을 했을때 테란의 fd병력을 막을수 있는가가 가장 관건이겠군요. 저야 스타 놓은지 꽤 되어서 여기에 대해서 뭐라 이야기할정도는 못되구요.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06/01/24 00:12
이건 순간적으로 든 생각인데...
2002~2004년간 OSL 테플전은 43:57 이었습니다. 반면 저플전은 56:44, 그렇다면 지금의 5:5에 수렴하는 밸런스가 더 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만 재미 없는건 재미 없는 거죠.ㅠ,ㅜ
06/01/24 01:51
Ms.Anscombe//테란이 토스에게 앞서는 근소함보다 테란이 저그에게, 저그가 토스에게 앞서는 확실한 차이가 더 크기 때문에 밸런스가 무너지는듯
06/01/24 09:24
정성을 담뿍 담은 글임은 충분히 느껴집니다만 제출하신 답안이 마치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처럼 느껴지네요.
테란이 제2멀티를 못먹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로템같으면 삼룡이를 절대 못먹게 하는 것, 어쩔 수 없이 삼룡이를 내주더라도 삼룡이까지만 허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 쉽지 않으니까 지는거죠. 테란의 제2멀티를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만 막으면 토스가 충분히 유리하긴 합니다만 말씀하신 공방업 전의 타이밍에 들어갔다가 큰 피해 못주고 꼴아박으면 그대로 밀려버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겁납니다. 실제로 그 시점에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손해만 많이 보고 지는 경기도 꽤 나왔구요. 그렇기 때문에 '제2멀티를 저지하면 된다'가 아니라 '제2멀티는 이렇게 저지하면 된다'라는 해법이 나오기 전에는 그다지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재훈 선수의 테란전을 봤으면 좋겠습니다만 요즘 이재훈 선수 경기를 보기가 너무 힘드네요(포유 파이팅~~~). 옵드라의 제왕인 이재훈 선수가 뭔가 해답을 내 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06/01/24 10:03
사실 해법은 간단합니다. 이재훈 선수 하듯 하면 되죠.
앞마당 먹은 후, 제2멀티를 타스타팅 포인트를 먹습니다. (테란이 이후 먹음직한 곳) 그러면 테란은 제2멀티까지는 확보하더라도, 이후 타스타팅 포인트를 미리 프로토스가 선점하고 있기에 그곳을 향해 '공격'해야 합니다. 그것을 언덕의 잇점을 이용해 막으면 테란은 자원이 고사당해 집니다. 문제는 타스타팅이다 보니, 프로브 보내기도 힘들고 방어하기도 힘들어 중반에 타이밍 러쉬에 밀릴 수도 있다는 점인데, 이재훈 선수는 그것을 요술같은 병력 운영으로 막아내기에, 수비형 테란의 대세와 상관 없이 승리하는 ㄱ것이죠
06/01/24 13:31
저그한테 뺨맞는 시대는 지났지요
저그만나면 무조건진다 근데 테란이란 만나면 비등비등하다 이제는 ... 지난 osl때 8강전까지 테플이 스타리그에서 9:1이었나 (그후에 프로토스의 상승세이후 우승했지만이요)라는것만 엄청 강조가 되어서 플토 엄청암울..소리가 마구나왔지만 이상하게 사람들이 플저 8:2는 이야기를 안하더라고요? ...물론 그시즌우승 오영종선수
06/01/24 15:54
김연우님//이재훈 선수는 그것을 요술같은 병력 운영으로 막아내기에
-> 수비형 테란을 무난히 저지하기 위해서는 이걸 연구해 봐야겠군요. 근데, 이재훈 선수가 본격적으로 수비형 테란을 구사하는 테란과 상대한 적이 있었던가요?
06/01/25 14:37
이재훈 선수를 상대하는 테란은 수비형 테란을 구사 자체를 못합니다. 수비하면서 확장할 만한 공간을 이재훈 선수가 미리 선점하고 있기에, 반드시 '공격'해서 뺏어야 하거든요.
(이재훈 선수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닌, 다른 스타일의 프로토스를 구사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이재훈 선수의 테란 고사 작전이 성공한 대표적인 경기가 이재훈vs최연성<노스텔지어>[듀얼토너먼트 1위 결정전] 이재훈vs이윤열<노스텔지어>[올림포스배 16강] 이 두 경기 입니다. 경기 시나리오는 둘 모두 같습니다. 1. 서로 앞마당 확장 2. 이재훈 선수, 제2멀티를 '테란과 가장 가까운 타스타팅'으로 확장 3. 테란 타이밍 러쉬 4. 노스텔지어의 좁은 다리를 이용해 전진 타이밍 늦춤 5. 이재훈 선수의 앞마당 파괴. 6-1. (이윤열) 타스타팅에서 나온 소규모 병력으로 이윤열 선수의 충원 병력 잘라먹음 7-1. (이윤열) 벌쳐를 충원 못해 온리 탱크만 남은 병력, 셔틀질럿을 동반한 쌈싸먹기로 돌파 8-1. (이윤열) 이후 멀티 먹으며 캐리어로 압승 6-2. (최연성) 타스타팅에서 나온 소규모 병력으로 최연성 선수의 제2멀티 견제 7-2. (최연성) 최연성 선수, 병력을 나누어 동시다발적으로 이재훈 선수의 멀티 파괴 8-2. (최연성) 이재훈 선수의 양 스타팅에서 나온 소규모 병력 & 셔틀 리버로 최연성 선수의 자원줄 말림 9-2. (최연성) 이재훈 선수의 마지막 자원줄에 골리앗을 동원한 마지막 러쉬를 감행하나, 캐리어가 동반된 방어에 막히고 GG 타스타팅 확보로 상대의 멀티를 저지하는 대신, 프로토스가 지켜야할 지역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병력 분포가 얇아집니다. 그러므로 테란의 집중된 한방에 프로토스의 멀티는 반드시 분단되어버립니다. 이렇게 병력이 분산된 상황에서, 좁은 길목을 통해 드래군 위주의 병력으로 버티면서 각개 격파를 막고, 오히려 병력이 분산된 점을 이용, 상대의 멀티와 충원 병력을 교란하면서 테란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면, 어느센가 '테란이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립니다. 그때 나뉜 병력을 집중시켜 상대의 주병력을 쌈싸먹는 이재훈 선수의 병력 운영은... 진짜 스타크래프트에서 볼 수 있는 예술 중의 예술 입니다. 마치 가위바위보의 바위를, 보자기로 감싸는 듯한 운영이죠. 문제는... 전상욱 선수의 테란은 가위인지 이재훈 선수의 보자기를 잘 찢더군요.
06/01/25 14:38
그리고 로템형, 같이 상호간 게릴라 전을 펼치기 쉽고, 좁은 길목이 많은 맵에서 잘 구사합니다. 포르테, 기요틴 같은 맵에서 오히려 약합니다;;;
06/01/25 15:14
흠흠...논의에서 벗어나는 말 같지만...개인적으론 변형태vs오영종의 포르테경기는 오영종프로가 물량으로 찍어누른 경기였다고 단언할순 없습니다.
경기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한순간 변형태선수의 벌쳐와 탱크가 충원되지 않은 타이밍이 있었습니다. 뒤에 리플레이라는 온게임넷의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사실입니다만 변형태프로가 너무 팩토리를 빽빽하게 지어 건물의 출입구를 건물로 막는 사태가 벌어진것입니다.(저도 경험해본적은 없습니다만 무한맵에서 건물을 무지막지하게 지으면 출입구가 없다는 메세지와 함께 유닛이 생산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하네요...버그도 아니고 음성과 경고메세지가 뜨는 것으로보아 엄연히 스타크래프트에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당시 경기는 정말 반씩 나눠먹고 치열한 지상전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전투를 잘해낸 변형태선수가 약간의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한순간 물량이 안나오면서 묘하게 센터를 뺏겨 결국 패배했었죠...물량이 나올 모든 조건(맵의 반을 먹은 멀티, 엄청난 수의 팩토리)을 다갖췄음에도 병력추가의 타이밍도 늦었고 추가되는 병력의 양도 벌쳐 몇기로 당시 해설진들도 상당히 의아해 했었죠...(변형태프로가 굉장히 유리하다는 의견을 계속 제시하고 있었으니까요. 저 역시 물량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오영종프로가 병력을 너무 많이 소모하고 슬슬추가 변형태 프로에게 기울고 있었다고 생각했구요.) 그런 상황이 발생할수 있다는 사실을 저 역시 최근에 알았고...아직도 모르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 됩니다. 그러나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것이고 패배의 원인은 결국은 건물을 너무 빡빡하게 지은 변형태프로의 스스로에게 있으니 변형태프로의 패배에 이견을 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경기가 멀티 2개차로 토스가 지상병력만으로 테란을 때려잡아버린 경기였다고 말하기엔 논란의 소지가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그 멀티 2개의차이도 물량이 한타이밍 나오지 않으면서 센터를 놓침으로 인해 파괴된것이니까요...)
06/01/25 16:57
게릴라를 해야만 한다는거 자체가 패널티기 때문에. ㅠ.ㅠ;;
수비형을 제한할수 있는 새로운 맵을 만드신다고 하니 기다려 보죠. ^^
06/01/26 00:32
그렇죠. 변형태vs오영종 선수의 경기에서는 팩토리가 너무 붙어있었죠. 그런데 계속 누르는 바람에 자원만 그냥 날라가버린거죠. 무한맵에서 유닛이 많아서 건물을 못짓는데 계속 클릭하면 자원만 날아가는것처럼요. 여하튼 그런 경기이기에 예로 들기가 조금 애매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06/01/29 22:47
지금 수비형을 써서 5:5인데 만약 수비형 쓰지 못하게 된다면
예전의 빌드인 투팩 벌쳐와 원팩원스타 혹은 평범한 원팩더블을 해야 한다는 뜻인데 이런과거로 돌아가면 현재의 플토들이 테란을 더 압사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예로 최연성 이윤열 전상욱 선수는 물론 대다수의 테란선수가 FD만을 쓰는것은 그 만큼 다른 빌드로 싸우면 테란이 플토를 이기기 힘들다는 뜻이죠. 즉 이제는 테란에게 FD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는 플토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끔 다른빌드를 쓸수도 있겠지만요.)
06/01/30 23:29
좀 지났지만 글에 약간의 보충을 해봅니다. 글쓴 후에도 여러 VOD를 분석해본 결과 강민 vs 최연성 CYON 패자4강 3경기 러시아워 2와 박정석 vs 염보성 K SWISS 듀얼 2경기 발키리즈 경기를 보니 두선수가 각각 투게이트코어후 더블과 원게이트 코어 후 더블을 하더군요. 리버 견제가 아닌이상 로보틱스가 많이 빠를 필요는 없기 때문이죠. 노게이트 더블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반박자 더 빠른 멀티인 만큼 초반FD병력을 막을 경우 좀더 수월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겠더군요.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아직은 완전한 해법이 나온것은 아니지만 하나 확실한것은 지속적인 싸움을 유도하는 것만이 테란에게 승리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06/01/30 23:35
그리고 또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주신 '투스타팅 더블넥'의 경우, 승리한 경기도 있겠지만 박정석 vs 이병민 So1 16강 네오포르테와 김성제 vs 변형태 구룡듀얼 1R 네오포르테 경기에서 보듯이 많은 위험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소 위험의 여지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제시해주신 경기의 경우는 상대 선수가 강력하긴 하지만 현재의 '수비형 테란'의 모습이 완성되기 전이라는 것도 한가지 문제이긴 합니다. 최근 경기에서도 그런식으로 승리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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