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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3 09:15
패치가 되는군요
예고했던 것과 크게 차이가 없는것 같네요.... 저같은 양민유저는 내용만 보고 어떻다 평가하기 힘드니 빨리 패치된걸 하러가고싶네요..... 돌진광전사 써보고싶다!!!
11/03/23 09:57
다른 패치는 그러려니 하는데 EMP 패치는 뭔가 스타 1의 전통을 깨는 듯한 느낌도 들고, 밸런스를 떠나서 좀 누덕누덕하게 느껴지네요;
11/03/23 11:48
테란 에휴;
자극제 너프 이후 저그전 주 전략자체를 수정해야겠네요; 후반전 운영에 자신없어서 저그전은 타이밍 러시로 승부를 봤고; 승률도 제일 좋았는데.. 저그전은 전략은 통채로 수정해야겠네요; 토스전은 벙커와 자극제 너프로 인해 토스의 초반 압박이 장난아니겠네요. 가뜩이나 토스전이 힘든데.. 할말을 잃게 만드는 패치네요. 테란이 사기라고 불렸던건.. 맵때문이지 종족때문이 아닌거 같은데... 더구나 래더맵도 다 넓은 걸로 바뀌는 추세라서;;
11/03/23 12:16
테란의 타이밍 러쉬 자체를 봉쇄시켜 버리는 패치.
밸런스를 떠나서 게임의 재미 자체를 반감시키는 패치가 아닌가 모르겠네요. 밸런스 패치하라고 했더니 스2 재미없으니 떠나라는 짓을 하네요,
11/03/23 13:19
글쎄요~ 전체적으로 보면 너프될만한 것들이 너프됐다는 느낌입니다만..
해불이 오버파워라고 해도 스펙을 건드리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간접너프를 하는 것 같고 모선 너프는 200싸움 순삭방지, 부적업 삭제는 테프 후반전이 테란에게 너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버프보단 너프로 밸런스 조절을 해왔던 블리자드의 패치 성향을 보면 그리 이상하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11/03/23 13:47
너프로 밸런스 조절을 하면 아무래도 게임양상이 단순화되어서 물론 밸런스는 맞추기 쉬워지겠지만 게임이 확실히 재미없어 지는 경향이 있긴 하는것 같아요.
11/03/23 14:04
뭐랄까 블리자드도 패치에 대해선 제법 고집이 있네요.
테란의 원흉은 지게로봇이라고 생각하는데.. 종족컨셉유지를 위해서 다른 것만 건드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선배럭 치즈해도, 지게로봇으로 자원활성화.. 실패해도 부담없음. 초중반 빠른 자원수급으로 해불의 비정상적인 타이밍 러쉬도 발생.. 후반.. 사령부가 많은 상태서 일꾼 다 던지고 지게로봇만으로 자원채취하며 타종족보다 우월한 200병력확보가능.. 아무리 봐도 지게로봇을 손질하면 선보급고 패치니, 해불 스팀팩 타이밍 늦춘다거나... 후반 다른 유닛 스팩건드릴일이 줄어들꺼 같은데. 모르겠네요. 패치가 하나만 건드려도 게임양상이 확 달라지는 거니.. 확팩까지는 관망하면서 기다려봅니다. 스타1, 워3도 확팩되어서야 밸런스가 그래도 기초는 잡혔다고 보니까요.
11/03/23 19:09
벙커 시간 늘린거나 안 쓰는 전순 속도 올려준 건 괜찮은데 전투자극제 170초는 심해 보입니다.
차라리 전투자극제의 유지시간을 2초 정도 줄이던가 그것도 아니면 전투자극제 효과가 끝나고 난 뒤 3초 정도 쿨타임을 준다던가 하는게 낫지 않나요?
11/03/23 19:34
테란은 너프시켜도 맵이 불리해도 극복하는 일이 스타크래프트 역사에 자주 있었기에
"너프되도 어떻게든 다시 살아나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 됬다라는 생각이 안 나는게 버릇이 되버렸네요. "에이.... 뭐...또 그래도 극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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