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6/24 17:33:46
Name Nerion
Subject 유감입니다 블리자드
그토록 언론과 방송에서 오늘 충격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 말을 했는데..

예 정말 충격이네요. 그간 뉴스를 통해서 국내 스타2 가격이 6만 9천원 가격으로 패키지를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이건 뭐..

이게 블리자드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어떤 매체를 통한 뉴스도 아닙니다. 블리자드 그네들 입으로 직접 발표한 보도자료입니다.

http://kr.blizzard.com/ko-kr/company/press/pressreleases.html?100409

분명 저 보도자료를 보면 패키지 형태로 발매한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에 말이죠.

그런데 블리자드 코리아는 그냥 쉽게 바꿔버리는군요. 그냥 다운로드 형식으로 제공이라 그것도 우리나라만이라죠.

헛웃음만 나옵니다. 이러면서 뭔 이스포츠를 생각하면서 우리나라를 위한다라는 식으로 애드립을 치는지 모르겠습니다.

불법복제? 사실 스타2는 이런 여지가 없습니다. 싱글마저도 할려면 배틀넷 인증을 해야하니까요.

결국 불법복제하곤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겁니다. 패키지로 발매해도 말이죠. 스타 2를 사야 배틀넷을 즐길 수 있는 겁니다. 불법복제로 어떤 어둠의 경로로든 간에 스타2를 구입을 안하면 배틀넷 이용 자체가 안되는 겁니다.

값도 문제가 아닙니다. 블리자드가 패키지 가격 문의와 관련하여 환율상 6만9천원이란 다소 높은 가격에 책정을 하였고 다소 비싼감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한국 유저분들은 충분히 구매할 의사를 밝히신 분들이 많았습니다만... 이렇게 시원하게 뒤통수를 치는군요

이쯤되면 말로는 대한민국을 위한다 하면서도 내심 우리나라를 그냥 너무 친 블리자드적인 경향을 띄니 막나가자는 건가요?

6월 24일 그렇게 충격적인 발표가 있으리라 생각되었던 것이 그냥 결국 와우 유저는 스타2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된다 이거 하나네요.

스타2 월드리그라던가 어떤 대한항공과의 파격적인 연계하에 국제무대를 예상했는데 말이죠.

패키지 불허와 다운로드 방식으로 6만9천원 과금. 그리고 확실치 않은 버젼 성향 등... 정말 충격적입니다.

국내 유통사라고 말을 해도 꺼낼 건덕지가 없는 것이 블리자드가 아예 한국에 블리자드 코리아라는 지사를 설립하고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패키지 발매형태로 유통사와 계약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운로드라...

유저를 봉으로 보는 것인지 정말 화가 나는군요. 이번 발표 정말 헛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예 그렇게 이익을 취하고 싶겠지요, 유통과정에서도조차 이익 손실 날까봐 그냥 다운로드로만 판매를 하면 얼마나 블리자드 코리아 입장에서 편하겠습니까, 가뜩이나 지재권 협상하에 이익 계산과 더불어 최대한 이익 뽑으려면 이렇게 하는게 맞겠지요. 대한민국만 다운로드형식으로 판매도 결국 이런 맥락상.. 껄껄 블리자드 코리아...

결국 다른나라는 패키지 포함한 수준의 가격을 우리나라는 온리 다운로드 방식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차이 없이 고스란히 돈을 블리자드에게 더 쥐어주는 꼴이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넘어간다면 블리자드를 그간 유저들이 너무 관대하게 본 것이 아닌가 회의가 듭니다.

블리자드 입장에서 말하시는 분들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여기는 블리자드의 게시판이 아닙니다. 엄연히 유저와 소비자의 입장에서 말을 하는 겁니다. 블리자드 입장에서 이해가 간다면야 다 기업논리를 따르겠죠, 하지만 우리는 기업이 아니라 유저이잖습니까.

기업이 낸 상품을 우리가 돈을 주고 사는 겁니다. 블리자드 입장은 충분히 알고 있으나 유저와 소비자는 유저의 입장과 소비자의 입장이 있습니다. 그런 소비자와 유저가 더 이상 블리자드의, 기업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 생각해보니 이러면서 무슨 블리자드가 한국의 이스포츠를 위한다고 그간 언플을 하고 난리를 쳤는지 모르겠군요, 협회와 방송사에게 물었던 것을 이번엔 블리자드에게 묻겠습니다. 누구를 위한 이스포츠 입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24 17:41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 예전 와우 오리 시절이 생각나네요 이때 한정원 동북아 블리자드 사장(당시는 블코사장)이 참 유저들 물 많이 먹였죠. 결국 깜짝놀란 소식이란게 와우저에게만 깜짝놀랄 소식이군요-_- 그리고 DLC 전용이라니... 한국 대만에만 적용된다는거보니 아마 한정원씨 아이디어인거 같은데 거 참 예전 그 기질 어디 안가네요.
10/06/24 17:42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블리자드 코리아 한정원 대표 이 사람부터 시작해서 참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언플활용부터 시작해서 지나치게 이익만을 추구한다고 느꼈거든요.
videodrome
10/06/24 17:46
수정 아이콘
pkg도 내고 그안에 평생이용코드가 들어가게 되는 방식이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클리앙과는 얘기가 다르네요 ?

어디가 맞는건지?
The xian
10/06/24 17:47
수정 아이콘
패키지 판매를 한다면 구입할 용의가 충분히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런 식으로 온라인에만 중점을 가격정책은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만, 금일 행사를 본 바에 의하면 '다소 비싼감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한국 유저분들은 충분히 (패키지를) 구매할 의사를 밝히신 분들이 많았습니다'라는 글쓴 분의 주장을 블리자드 측에서는 별로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금일 행사에서 블리자드 코리아 측은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유저를 약 1100만명 이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판매량은 450만 카피 혹은 그것을 약간 상회한다고 알려져 있고, 많이 쳐서 어림잡아 500만 정도 되는 판매량의 대부분은 잘 아시다시피 개인사용자가 아닌 PC방의 판매량입니다. 블리자드의 발표대로라면 개인사용자 대비 실익은 많지 않은 셈이죠.

그런 상황이라면 제가 블리자드 입장이라도 패키지 판매보다는 차라리 온라인으로 선회하려고 할 듯 합니다. 물론 철저히 사업적인 입장에서의 이야기이고, 저도 개인적으로는 패키지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직접 들어서 입맛이 씁니다.
WizardMo진종
10/06/24 17:50
수정 아이콘
패키지 제공이 안되서 안타까우신건가요? 요번에 무슨 얘기를 한지 잘 모르는터라..
가격은 비싸긴 하지만 한번사서 오래플레이할수 있다면 지불가능한 금액이라고 보구요. 좀 비싸긴 하죠.

패키지는 저희 집에 cd드라이브 자체가 없어서 오히려 다운로드방식을 원했는데 다행이네요.
패키지로 구매를 원하는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패키지 방식 없다고 해서 뒤통수까지는,,,,,

관대하게 봐줄이유도 없지만 현재공개된 내용가지고 아쉬움 이상의 표현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의 복제율을 본다면 기업에서는 당연히 시행할것으로 보이는 결정이죠. 다들 예상한바구요.

다만 가격은 조금만 조정해줬으면 좋겠네요 지갑이 얇은지라...
하심군
10/06/24 17:55
수정 아이콘
일단 완전한 불가 방침은 아닌것 같은데요..

패키지 유통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
▲ 크리스 시거티=한국 시장에서는 온라인으로 유통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게이머들이 어디서든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 한정원=아직 패키지 유통에 대해서는 준비를 하지 못했다. 정식으로 계약이 돼서 일정이 나온다면 추후 다시 발표하겠다.

바로 뒤에 출시계획이 없다는 인터뷰 대목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말임에도 불구하고 뉘앙스가 묘하게 다릅니다. 패키지로 내기엔 우리나라에선 이윤을 내기 힘들다고 본 걸까요? 뭐 개인적으론 서비스 정신을 좀 더 발휘했으면 하는 바램이긴 합니다만.
videodrome
10/06/24 17:56
수정 아이콘
충분히 불만이죠. 그리고 한정판 기다렸던 사람에겐 정말 충격인데요.

욕나오는구만...
쌩양파
10/06/24 17:57
수정 아이콘
감동의 블자 패키지를 돈주고도 못산다면 너무 억울하겠네요.
jagddoga
10/06/24 17:57
수정 아이콘
스타2에 호의적인 저도 해당 내용은 납득이 안가긴 하네요
처음에 69000원 이라고 했을때 그래도 패키지 생각하고 콘솔용 게임들도 그정도 가격이 되니
어느정도는 납득을 했지만

100%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이면서 69000원은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통비도 안들고 도매, 소매상 이익마저 블리자드가 다 먹겠다는 심산이니...
가만히 손을 잡
10/06/24 18:03
수정 아이콘
잠깐..그러면 혹시 인터넷 안되면 게임 못하는 겁니까?
저같은 하급 유저는 지금도 스타 시디돌리면서 그냥 혼자 싱글플레이하는데..
10/06/24 18:12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이거때문에 매우 화가 나 있네요.

패키지도 없고, 한정판도 없고, 성인버전 출시여부도 불투명....
10/06/24 18:15
수정 아이콘
와우 이용자는 스타2가 공짜라는 걸 빼면 큰 내용이 없는 발표였다는 점에서 많이 아쉽습니다. 다운로드 판매시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면 팬들도 크게 환영할텐데 말이죠.
마음이
10/06/24 18:16
수정 아이콘
저는 한정판만 패키지로 나왔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무조건 삽니다. 한정판 나오면
와우하니까 어차피 스타2는 무료로 할테고
videodrome
10/06/24 18:1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정신차리고 패키지 발매는 꼭 했으면 하는군요.

좋은 감정 갖고 있는 사람들 화나게 해서 좋을 건 없을텐데

제발 한정판만이라도 발매해주세요. 엉엉
89197728843
10/06/24 18:21
수정 아이콘
온라인 판매가을 내리던가, 패키지 제품를 판매하던가...
블리자드 보이콧 해야 할듯...
마빠이
10/06/24 18:28
수정 아이콘
아무리 국내 패키지 시장이 힘들다지만...
mp3가 지배하는 가요시장도 힘들지만 가수들이
CD 와 내용물 알차게 채워서 음반 발매하는 가수
들도 있는데 결국 그런걸 보고 mp3 로만 안듣고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cd 소장할려고 다 사는데...
아무것도 없이 같은가격에 CD만 자캣도 없이 덜렁 발매하면
그거 누가 기분좋나요?
많은 사람들이 음반을사도 음악은 mp3로 변환해서 듣고 앨범과
씨디는 곱게? 소장하는게 대부분인데...
후...

에효 갈수록 실망이네요..
nameless..
10/06/24 18: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베타 때 계정 삭제에 대한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불특정 다수의 계정을 갑자기 삭제하던 만행에 비해면 별 것 아니군요.
밀가리
10/06/24 18:32
수정 아이콘
오늘 발표 내용이 대단하다고 했는데 뭐 사실 별거 없긴 했습니다. 썰렁썰렁
10/06/24 18:3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거의 모든 게임을 패키지로 보유한 유저로서, 저도 지금 매~우 화가 나 있습니다 ㅡ_ㅡ
기다리던 한정판에 대한 발표가 있었겠거니 하고 들어와 봤더니 대체 이게 무슨...
잠깐 북미쪽 사이트 찾아보니 한정판 예판하는 곳은 아직 몇 있는데, 모두 해외배송은 안 되는 모양이네요.

뭐, 이래놓고 결국 한정판은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판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 패키지는 나중에 편의점에서나 팔겠죠. 생각하니 화가 더 나는데요?
nameless..
10/06/24 18: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와우 7일만 계정 끊어도 무료로 무제한 이용이라는데 그럼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닌가 하네요.
기사가 잘 못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1976582
nameless..
10/06/24 18:42
수정 아이콘
패키지의 경우 발표 안 한다고 한게 아니라 할 지 안 할지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결정한다고 한 것 같네요.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1976722
좋은풍경
10/06/24 19:23
수정 아이콘
아직 쉽게 단정은 못하겠군요.
정말 계속해서 패키지가 없다면야.. (또 한국만 안한다면) 화를 좀 내야겠지만...
아직은 판단하기 힘드네요. 피시방에 한해 그럴수도 있으니..

어쨌든 패키지도 아닌 게임을 사는데 7만원을 줘야한다는 건 절대 수긍 못하죠.
아예 스타2 안사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만큼입니다.

저 역시 소유한다는 느낌은 패키지가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패키지도 있고, 다운로드도 있는 상태에서 소비자가 선택하게 만들어야죠.
또한 다운로드는 훨씬 저렴해야겠구요. 한 6만원 정도로요.

그러나 소비자에게 선택권 자체를 주지 않아놓고 패키지는 없다고 한다면 그건 소비자를 위한게 전혀 아닌거겠죠.

어쨌든,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여지가 좀더 있는거 같으니 두고보겠습니다.

혹시 팬들의 반응부터 보는 것이라면요 말씀드리겠습니다.
패키지 발매는 "필수"랍니다. 필수. ^^
10/06/24 19:31
수정 아이콘
지금 블리자드 코리아에 항의전화가 빗발치는 모양이군요.

그쪽에서도 이런 반응에 상당히 당황하고 있다고 합니다.

잘하면,,, 추후에라도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을까요?

전 패키지 뿐만아니라 한정판도 가지고 싶은데 ㅠㅠ
10/06/24 19:48
수정 아이콘
월드리그 개최가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정말 설레여있었는데
이럴수가 -_-
집 PC에선 스타2가 돌아가지도 않음에도 한정판을 사려고 했는데
한정판은 고사하고 일반 패키지조차 안나오게 생겼네요
정말 실망입니다 -_-
10/06/24 19:5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냥 패키지 제공으로 추가 구매자를 확보해서 얻는 이득이 유통망 간소화+ 패키지 제작 비용 절감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 적다고 판단한 거겠죠. 뭐 오판일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cd게임 판매량 생각해보면 그닥 오판이 될 것 같지는 않아요.
couplebada
10/06/24 20:15
수정 아이콘
일단 패키지가 아닌데도 6만 9천원의 가격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_-;
스타2 발매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건 뭐;; 후..
10/06/24 20:57
수정 아이콘
유통비도 안내면서 다른 나라와 같은 가격? 한국 무시 인증.

친구 와우 계정으로 스타2 하면 될 것 같군요.

많지는 않지만 집에 쌓여있는 몇 게임 패키지들을 보면 '추억'이라는 것도 떠오르는데 말이죠.
10/06/24 21:03
수정 아이콘
음, 제 입장에선 다른 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패키지가 없는데 가격이 그대로...?

저 와우 서비스는 국내 유저 대상인가요?
neogeese
10/06/24 21:35
수정 아이콘
아마도 블리자드가 신문 1면을 비워 놓으라는 것은 비행기에 그림 그려 놓은거 였을 걸로 예상은 됩니다. 미리 유출 되는 바람에 좀 김이 빠졌고 오히려 가격 정책에 있어서 엄청 충격으로 다가온 하루 였네요.

우리나라에 게임패키지 시장은 없습니다라는 말도 하셨던거 같은데 잘은 기억이 안나네요. 개인적으로 동감 하는 말입니다.

패키지가 없다고 불만을 털어 놓는 게이머들(솔직히 저도 포함이 됩니다. 진열장에 전시 해놓고 청소 할때마다 뿌듯해 하는데..ㅠ)은 아무래도 추억으로 생각 하고 새롭게 바뀌는 시장에 적응을 해야 되는건가 라는 생각까지 했던 하루였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좀 오바입니다.--;

위에 어떤분 말씀 대로 우리나라에 패키지 시장이 없다지만 배틀넷 때문에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만들이 많은데도 가격 하나 안 낮추고 다운로드로만 갈려는건 아무래도 좀더 멀리 내다 보고 있는 걸로 생각 됩니다.

블리자드가 궁극적으로 원하는건 컴퓨터 게임의 놀이공원일까? 실제 놀이 공원에서 기구 하나 돈내고 타는 사람들 보다 자유이용권으로 이용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리고 놀이기구 타는거 외에 부가적인 수입들이 더 큰 법이고요.
일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해보니깐 디아3가 나오면 궁극적으로 블리자드가 원하는 상황이 나오겠구나 싶네요.

본문과 상관 없는 댓글이 됐네요. 실제 제가 원한건 한정판이었는데 발매 안한다는 소리에 속상해 하던 하루였습니다.
글쓴분 말대로 정말 유감입니다.
권보아
10/06/24 22:23
수정 아이콘
69000원짜리 온라인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10/06/24 22:43
수정 아이콘
스타2 구매하면 와우 3개월 이용권도 줬으면 좋겠네요.
천재여우
10/06/24 22:57
수정 아이콘
그냥 다운로드라면 패키지 발매에 비해서 당연히 싸야 하는것 아닌지....
이 무슨 상술일까요
그래도 소장하고 싶은게 욕심일텐데
루로우니
10/06/24 23:21
수정 아이콘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하는데 왜 가격은 그대로인가?

블리자드여 궁금하다!!!!!!!!!!!!!!!!!!!!!!!!!!!!!!!!!!!!!
독수리의습격
10/06/24 23:32
수정 아이콘
69000짜리 온라인게임.....
협회의 삽질때문에 블리자드 조금 이뻐해줬다고.....이 것들이 한국 소비자를 졸로 보는 듯.....

뭐 원래 이런 놈들이었지만....
10/06/25 00:05
수정 아이콘
우리은행에서 우리카드 이용하면 선착순으로 스타2 준다고 했는데 크크크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네요 크크크
라이크
10/06/25 13:41
수정 아이콘
패키지도 없이 온라인판매라면 가격이라도 인하하던가 -_- 상술이다 상술
순모100%
10/06/25 14:18
수정 아이콘
아무튼 이상해요.
블리자드가 한국식으로 머리를 굴렸다하지만...

가장 먼저 드는 의문은 와우저 중에 스타2를 구매할 사람들을 빼면 구매층이 확 줄어들어버리는데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 하는 겁니다.
대신 다운로드방식으로 유통마진을 모두 가져가버렸다는 반론도 있겠지만 제가 알기론 패키지제조와 유통비용은 엄청 크지가 않아요.
와우저에게 무료신작게임제공으로 패키지판매량이 급감할 건 불보듯 뻔한거고...
그래서 블쟈 스스로 유통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지도 모르겠네요. 번거롭고 귀찮아서?
스타도 와우처럼 온라인게임화에 주축을 두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냥 와우해라. 뭐 이런...

유통비용에 따른 인하를 바라는 건지. (대략 몇천원정도 할인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혹은 예전의 와우확팩처럼 소장용 패키지발매를 원하는 건지 를 분명히 해서 의사전달을 해야할 거 같네요.
WOW의 예를 보면 구매자층만 많다면 가능할 겁니다. 구매자층의 비율에 따라서요.
(물론 WOW에 대한 획기적인 보너스정책의 역풍으로 스타 패키지 구매자층이 확 줄어들어버린 게 문제가 될 거 같긴 합니다만)

그나저나 외국에서도 역차별논란이 나올 정도로 시끄러운 WOW+스타 온라인 묶음제는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음... 외국와우저들은 열받을만 하겠죠;;; only 스타유저들은 별 감흥이 없어도.)
스타패키지에 와우 1주일 무료이용권이 들어있으면 홍보용으로 그려려니 하겠지만.
홍보용도 아니고 신작게임을 온라인게임유저에게 확 풀어버리다니...;
와우저가 아닌 유저입장에선 뭔가 뺏긴 느낌도 들겠어요.
nameless..
10/06/25 18:25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 스타리그로 8행시 지으면 시연회 초대해 준다던 것은 진행되었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sc2.178.com 와 팀리퀴드에서 스2 글로벌 리그 온게임넷에서 주최한다고 그랬는데 거짓으로 판명되면
정말 안습이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31 ogs회원가입 ..-_- 합니당.. [7] 김원기3553 10/06/28 3553
1028 패키지 유저로써 상당히 불만입니다. [163] Crusader[SKY]7436 10/06/25 7436
1027 아시아섭에서 중국인이랑 같이하면 생기는 고민 [25] homm34614 10/06/25 4614
1026 블리자드가 패키지 발매를 하지 않는 이유 [63] V3_Giants3786 10/06/25 3786
1025 디지털 다운로드유통은 이제 대세가 아닌가요? [76] steellord3426 10/06/25 3426
1024 유감입니다 블리자드 [59] Nerion4190 10/06/24 4190
1023 스타2 미디어데이 미투데이 생중계 (종료) [11] kimbilly2998 10/06/23 2998
1021 독창적 빌드 쓰기 예를들면 1 관문 더블~ [23] mdseo3226 10/06/22 3226
1020 밀리맵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6] 리갈마인드2348 10/06/22 2348
1018 스타2는 골수팬을 위한 게임이 될지도..... [59] 빅토리고4123 10/06/21 4123
1017 24일 격납고 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10] 하나3018 10/06/21 3018
1016 혹시 감염충에 신경 기생충이라는 기술 [4] 건방진뚱보4070 10/06/21 4070
1015 스2 안되는 동안 이것 저것 해보았습니다. [26] nameless..3499 10/06/20 3499
1014 17패치 리플도 볼수 있는 리플레이 실행 파일입니다. [12] 0ct0pu53185 10/06/20 3185
1013 관문과 차원관문의 기능을 차별화하면 어떨까요? [11] mdseo2657 10/06/20 2657
1012 솔직히 지금의 (1차베타 때의) 저그는 너무나도 강력합니다. [38] 0ct0pu53329 10/06/20 3329
1011 대테란전 1.1.1프로토스 패러다임 정리와 테란분들에게 질문 [26] 리갈마인드2660 10/06/20 2660
1010 베틀넷 지역잠금에 관해 [5] 엔뚜루3777 10/06/18 3777
1009 배틀넷 2.0에 채팅 채널이 추가되고 구분자가 다시 부활 할 예정 [4] 엔뚜루3195 10/06/18 3195
1008 갤럭시 에디터에 등장하는 전작의 테란 유닛들 중에서... [11] 물의 정령 운디2994 10/06/18 2994
1007 [알림] 블리자드 '자치령에 입대하세요!' 캠페인 메딕아빠3222 10/06/17 3222
1006 [펌]스타2 新종족의 가능성, 24일 특종의 실체는? [14] Utopia4930 10/06/15 4930
1005 Blizzard, Battle.net 기존 가입자도 스타2 베타 가능! [2] kimbilly3009 10/06/15 30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