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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31 18:41:51
Name petrus
Link #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1694781
Subject [연예] 저는 뉴진스 관련으로 가장 용납이 안 되는 것은 하니의 지난해 국정감사 출석입니다.
일단 국정감사라는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외국인 멤버가 그 무게감을 알았는지도 의문이지만

국정감사 이후 여론이 확 바뀐 것만 봐도 도저히 뉴진스 측을 편들기 어려운 내용이었죠.

오죽하면 사설로 깠을 정도면...

그러고보니 당시 하니가 통역 없이 나선 것도 되게 의아하게 보이긴 했습니다.

아무리 한국어가 능통해도 자리의 특성과 외국인 입장이라면 통역을 쓰는 게 정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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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thne
+ 25/10/31 18:48
수정 아이콘
인사 못받았다고 질질짜느라 아리셀 참사는 언급도 안되는거 보고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그 시점부터 저한테는 '멍청하게 이용당한 애들'에서 XXXX들로 바뀌었습니다.
+ 25/10/31 18:50
수정 아이콘
그때 국정감사 출석 전 분위기가 다들 그랬어요.
"증인도 아니고 참고인인데, 설마 나오겠냐?"였는데 이 예상이 빗나가고 영상과 회의록을 보면서...
cruithne
+ 25/10/31 18:55
수정 아이콘
끝나고 지들끼리 부둥부둥하는데 역겨워서 진짜
nlcml357
+ 25/10/31 18:51
수정 아이콘
인사 했다 안했다를 국정 감사 미친건가,,,
진짜 사람이 죽은 아리셀 화재 참사는 언급 x
cruithne
+ 25/10/31 18:55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인사 받았던거였죠
위르겐클롭
+ 25/10/31 19:19
수정 아이콘
어떤 변호사분께서 말씀하신 ‘뉴진스는 권력이다’ 이말이 딱이에요. 뭔짓을해도 찬양하고 편들어주니 세상이 얼마나 쉽고우스워보였을까요. 남들이보기엔 어림없는 이 소송도 본인들의 머리속으로는 당연히 이길줄알았겠죠.
+ 25/10/31 19:20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영상을 여기에도 올렸었네요.
사이먼도미닉
+ 25/11/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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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명풍 전시하면서 입장하면서 노동자 중대재해로 출석한 기업 회장과 셀카를 찍는 자칭 노동자의 삶이란.
야도란
+ 25/10/31 20:00
수정 아이콘
뉴진스 하니를 통해 사람의 목숨값이 다르다는게 또다시 드러났죠...
인민 프로듀서
+ 25/10/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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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정치인의 협잡질에
노동자의 목소리는 없어지고
잠이오냐지금
+ 25/10/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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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긴가민가 하다가 국정감사에서 확 기울었습니다
거기에 우리 나라 정치가 드디어 미쳤구나 싶기도 했구요
제정신들이 아니에요
wish buRn
+ 25/10/31 21:05
수정 아이콘
악수가 됐죠...
전기쥐
+ 25/10/31 21:15
수정 아이콘
그때 참사도 있었는데 거기엔 관심이 없고..
+ 25/10/31 21:31
수정 아이콘
이거 전까진 피지알에도 뉴진스 응원하는 사람 꽤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거 한방에 정리됐죠 크크크크
노동자비율이 많은 커뮤라 그런지 다들 감정이입됐던듯
저도 그랬고
(여자)아이들
+ 25/10/31 21:53
수정 아이콘
역대급으로 역겨웠습니다. 나랏일하는 인간들 수준
+ 25/10/31 22:12
수정 아이콘
더 심각한걸 뭉게고 들어간게 진짜..
유부남
+ 25/10/31 22:25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 행동이였죠
Janzisuka
+ 25/10/31 22:32
수정 아이콘
그때 비호감이긴했어요 잰 뭐지라는 느낌
스톤콜드 스터너
+ 25/10/31 23:34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때 하니 부른 멍청한 의원을 공천 다시하나 안하나 지켜보렵니다
조자스미스
+ 25/10/31 23:43
수정 아이콘
당시 하니가 환노위의 참고인,증인으로 채택되서 간건 어쩔수없었고 여기서 발언이 좀 아쉬웠습니다
+ 25/10/31 23:55
수정 아이콘
참고인은 증인과는 달리 출석 의무가 없습니다.
FC 서울 린가드도 참고인 이야기 나왔는데 불출석했습니다.
사이먼도미닉
+ 25/11/01 00:23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이 더욱 무서운 건 자기들에게 도움 되지 않을 거 딱 각 나오니 이제 관심은 1도 주지 않는다는 거죠.

노동자의 권익을 그렇게 가볍게 소비하면 안됐습니다.
+ 25/11/01 01:31
수정 아이콘
그 한심한 정치쇼도 정치쇼였지만 개인적으론 bbc 인터뷰였었네요. 하이브라는 업계 최고 회사에서 다른 누구보다도 좋은 대우와 조건속에서 성공했지만 별 시덦잖은 해프닝과 자기연민적 감성으로 케이팝이나 한국 사회 전체에 대한 일침쇼 할 때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마치 애플에서 떼돈 번 사람이 자본주의와 노동환경을 비판하며 나르시즘에 빠져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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