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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30 21:52
김경문 왜 욕하냐고요? 이런 말도 안되는 믿음의 야구하니까 그렇죠. 부진하는 선수는 믿음의 야구라는 말로 경기를 박든 말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야 한다는 고집이 어이가 없습니다. 솔직히 플레이오프 들어와서 너무 감독탓만 한 것 아닌가 자기반성을 했었는데 왜 화가 났었는지 다시 보여주네요.
시즌 중에도 안되는 안치홍 4번 노시환 권광민 유로결 이상혁 주구장창 쓰더니만, 김서현 안 좋은 것보고도 플랜 b 안 만들더니만, 결국엔 이렇게 되네요. 하늘이 도우려해도 스스로 준우승으로 나가고자하는 굳은 의지가 정말 대단합니다
+ 25/10/30 21:54
역시 천승무관 크크크 김서현 쓰는건 인정인데 주자 출루하는 순간 바꿔야죠
구속도 150에 놀아서 구위가 떨어지는게 보이는데 심지어 제구까지 구려서 1,2구 공들이 죄다 볼이던데... 지금까지 코시에선 감독 리스크 없다 봤는데 오늘 9회서 터지네요 뭐 그 후 불펜들도 다 쥐어 터졌지만 어쨌거나 부담감 가진 상태서 나오냐 아니냐는 다르니깐...
+ 25/10/30 21:54
근데 이건 김서현 살리는 것도 아닙니다 애초에 연투에 강한 선수도 아니고 신인에 가까운 선수를 터프한 연투에 계속 몰아넣는건 선수 살리는게 아니라 ptsd 심어줘서 죽이는 거에요
진짜 살릴거면 8회에 어찌저찌 막았으면 9회 되자마자 교체해야죠 이건 그냥 감독이 면피하는겁니다
+ 25/10/30 21:56
김서현 욕할게 아닌 감독을 욕해야죠 이정도면 크크크크 김서현 완전 망가진게 대놓고 보이는데...
아무나 이겨라하며 보고 있는데 그래도 꿀잼 도파민을 위해 오늘 2:2 맞춰주길 바랬는데 야구가 내일 끝나게 생겼네요 10월에 끝나겠네
+ 25/10/30 21:56
대부분 연투하던 선수들이긴 했는데 엔트리에 새로 넣은 선수들 한 번 보고 못본거 같아서 썼음 했는데 진짜 안쓰네요 김종수 윤산흠... 조동욱은 플옵부터 엔트리 있었는데 본 적이 언제였나 가물가물합니다
+ 25/10/30 22:31
사실 한화 불펜들 1,2차전에 맞아나가는 거 보면 딱히 대안은 없습니다. 심지어 정우주도 털렸어요.
그래도 계속 불안했던 김서현에게 굳이 이틀 연속 마무리를 맡겼어야 했는지는 좀... 전에 비슷하게 당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데도 또 당했다는 건, 정말 플랜B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25/10/30 23:02
더 터지기 전에 바꿨어야죠. 김서현이 9회 선두타자 볼넷줬을때 바꾸는거랑, 투런 쳐맞고 바꾸는거랑 다음투수 압박감이 다르니깐요.
투런 쳐맞고도 안바꿨어요. 박해민한테 볼넷까지 주고 바꿨지. 다음 나오는 불펜들한테도 몹쓸짓을 한겁니다. 김경문이가요.
+ 25/10/30 21:56
(수정됨) 이건 벤치미스예요.
첫째 문동주를 대기시켰어야 했어요. 김서현은 정민철이 애기했죠 스피드가 정상이 아니라고155km안나오면 맞아나는게 많았는데... 내일은 정우주 대체선발로 생각했어야 했는데 이젠 문동주하나만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어요 둘째 포수한테 맡기질말고 코칭스태프가 사인을 내고 운영을 했어야 했어요.김현수가 안타칠땐 이치로가 떠올랐어요. 그때 투수코치도 양상문이예요.
+ 25/10/30 21:58
걍 문동주 등판해서 어떻게든 막고 내일은 하늘에 맡기고 6차전 류현진 제발 외치고 7차전 폰세 와이스로 막아야죠 오늘 경기 이겨도 사실상 힘들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6차전까진 갈 수 있었을텐데 크크크
+ 25/10/30 22:16
아무리 그래도 마지막 7차전이 아닌이상 그 상황에서 문동주를 대기 시키는건 말이 안됩니다 9회 3점차에서 오늘 계획이었던 다른 불펜들에게 맡겨야죠
+ 25/10/30 22:32
원래 포스트시즌은 확실한 운용이 필요해요. 김서현 의 투구폼상 볼넷이 많은 스타일이예요. 그걸 스피드로 눌러서 해결했어요. 그런데 그게 가능했던게 155km이상이예요. 스피드가 안나오니 계속 홈런을 맞았어요. 그걸 감안한 게임플랜이 있어야 했어요.
+ 25/10/30 22:01
진지하게 김경문은 전두엽에 간헐적 장애 있는거 같음.
절제, 충동조절 이런 두뇌기능이 한번씩 완전 off 됨. 엔씨 팬이 김경문은 주기적으로 줄 없이 맨몸 번지점프 자살야구 한다고 했는데 정확히 이해했음.
+ 25/10/30 22:05
(수정됨) 코시 9회 3점 못 지키고 역전패 당해서 지는 야구 보면 열불 안 나오긴 어려우니까요...
감독 본인을 위해서라도 우승을 위한 판단이나 결정이 자주 나와야 할 거 같은데 적어도 오늘 9회는 나오지 못했죠
+ 25/10/30 22:07
감독이라는 영감이 20대 초반 젊은 선수에게 지옥을 만들어놓고는 계속 집어넣고 있으니까요
오죽하면 대 한화 결전병기 김서현이라고 한화이글스 갤러리에 짤이 돌겠어요. 김서현 좋아하는 팬으로서 진짜 너무 빡치네요
+ 25/10/30 22:04
김경문 야구 인생 최악의 저주는 이승엽입니다.
아무나 믿는다고 보답해주는게 아닌데 믿음의 야구로 볼 수있는 최대치의 도파민을 맛보여줘 버려서 믿음 체계가 고장남.
+ 25/10/30 22:09
오늘로 도파민 디톡스가 좀 되어야 하겠으나..
달감독 저 양반은 안바뀔겁니다 왜냐면 두산팬 10년 하다가 야구 접은거라 알 수 있어요.
+ 25/10/30 22:16
류현진 김광현 이대호 정근우 같은 선수들이 버텨줬길래 이승엽이 막판에 살아났지 저 선수들중에 한두명만 흔들렸어도 메달도 못따고 귀국 했을듯
+ 25/10/30 22:08
어제도 무실점이었지만 8회에 폭투로 분식했고 9회도 주자 2명 내주고 막았어요. 피칭 내용 별로였는데 어제 좀 울었다고 기 세워주려고 오늘 올렸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래도 피칭 내용 괜찮으면 믿어도 되겠다 싶었지만 9회에 첫타자부터 피칭 내용 안좋았어요.
첫타자 볼넷 준 순간 바꿨어야죠. 제구 안되는 게 드러났잖아요. 점수차랑 주자 상황에 따라 피칭 전략도 바뀌는데 이후 불펜들도 맞았다고 김서현 고집한 게 잘못이 아니란 건 아닙니다. 볼넷 아니면 홈런으로 점수 와장창 내주는 투수를 어떻게 마무리로 씁니까?
+ 25/10/30 22:08
진짜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저래서 본인이 얻는게 무엇이죠? 감독은 성적 압박이 심하지 않나요? 만약에 김서현 살린다고 해봐도 너무 낮은 확률에 너무 크게 베팅하는거 아닌지.. 평생 모시는 야구 제자들 만들기 위함인가.. 도대체가 성적 욕심을 내야하는 사람이 저렇게 태평하게 경기 말아먹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 25/10/30 22:27
저게 본인의 성공 방식일테니깐요
한국시리즈 성적으로 놀림받지만 사실 대부분의 감독은 그 자리에 한번도 못 서본다는거 생각해보면 엄청난 커리어죠. 그 커리어를 이룬게 저런 방식인거일테니 김경문 감독 나이를 생각해봐도 이젠 바꿀 생각도 바꿀 힘도 없을 겁니다.
+ 25/10/30 22:11
9회 선두타자 볼넷 줬을때 바꿨어야죠. 김서현 선수의 능력이야 어쩔 수 없지만 용병은 감독이 전권입니다. 박동원 투런 이후에도 1점차 리드라 바로 투수 교체해서 분위기 전환하고 막으면 되는걸 굳이 후속타자까지 출루시키고 나서 교체하는 바람에 박상원까지 압박감에 무너지고 기어이 경기를 말아드시네요. 오늘 패배는 온전히 감독탓입니다.
+ 25/10/30 22:18
https://v.daum.net/v/20251030215713669?x_trkm=t
또 김서현이다. 이쯤되면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의 용병술이 문제다. 한국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는 순간을 치명적인 패배로 바꿨다. 애초에 김서현은 이번 가을 가장 불안한 투수였다. 김서현을 고집한 김경문 감독의 고집이 또 한 번 패배를 불렀다. ------------------------------------------------------------------- 기자들도 이해못하는 김경문의 운용
+ 25/10/30 22:19
우승은 플옵 4차전 때 포기했고 코시는 1승만 하면 후회없다 였는데....
오늘 경기는 김경문이 왜 무관인지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 25/10/30 22:21
감독이 도박 중독자랑 똑같아요
그 믿음에 보답하는 뽕에 미쳐서 그냥 누가봐도 안되는걸 계속 밀어붙힘 김서현이 어제 눈물쏟으면 오늘은 무슨 160던지냐 아오.. 그리고 박상원은 또 뭐지 정우주를 내던가 후반기때 박상원 털리는거만 본거같은데 어휴…
+ 25/10/30 22:27
김경문 능력있는 감독이라 봅니다.
믿음의야구 그게있어 2등 한것일수도 있다 생각해요 근데 그것만으로 우승못한다는걸 수없이 증명했죠. 그럼 최소한 포스트시즌은 달라야하는데 그런거 없죠 그럼 김경문 커리어에 우승은 없을 가능성이 높죠. 한화가 우승 못하면 제일 아쉬울 사람 김경문 본인이죠. 한화야 언제가 되었건 해체하지 않으면 우승 가능하지만 김경문이 새팀의 감독이 될수 있을까요? 된다고 해도 되면 뭐. 우승은 못할텐데요. 전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김경문이 안타깝습니다.
+ 25/10/30 22:32
8회 김범수 올라올 때 PT 시작했는데 끝나고 핸드폰 보니 노시환 삼진 당하고 있더군요
이게 도대체 무슨 드라마인지 크크 박동원 홈런 칠 때 카운트가 2볼로 시작하던데 이강철 같은 감독이면 이때 바로 바꿨을듯 싶네요
+ 25/10/30 22:32
김경문이 왜 한국시리즈를 우승 못 하는지 증명하는 경기였죠
부진한 김서현 때문에 안해도 될 플옵5차전을 하고 그래서 폰세,와이스를 5차전에 쓰다보니 한국시리즈 3,4차전에 출전하게 된 상황을 인지하였으면 유연하게승패가 결정된 상황에서 부담없이 던지게 해야된다고 생각되는데
+ 25/10/30 22:36
타자는 타격감 왔다 갔다 하니까 믿음의 야구 하는거 이해하겠는데 구위 떨어진 투수로 믿음의 야구 하는 건 무슨 발상인지 모르겠습니다
+ 25/10/30 22:43
(수정됨) 그상황에서 조동욱 김종수 윤산흠 내미는 감독은 한미일 다합쳐도 존재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이건 그냥 결과론이죠. 굳이 다른 투수 쓰자면 삼성전 불펜투입 재미 좀 본 문동주 있을텐데 이것도 5차전 쓸투수 땡겨쓰는거라 조삼모사고.
+ 25/10/30 22:56
주현상, 정우주도 남아 있던만큼 저 둘도 어떻게든 썼어야 하는 카드인데요 뭐... 저런 접전 상황서 내보낼 자원들이 아예 없었으면 모를까 조동욱, 윤산흠, 김종수부터 이름 나오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긴 합니다.
+ 25/10/30 23:14
댓글들에서 조동욱 윤산흠 김종수 이름이 많이 보이기에 이들부터 언급했지만 주현상 정우주도 나오지 못할 근거는 많았죠. 정규시즌 기준 김종수보다도 못했던게 주현상이고 정우주는 1,2차전 보고도 그상황에 내는게 김서현보다 나았을까 싶습니다.
+ 25/10/30 23:31
그렇다고 9회 초 무사 상황서 볼넷 내보낸 김서현을 무조건 막을거라 믿겠거니 손 놔두는 판단은... 일개 팬의 입장선 잘 모르겠지만 박용택, 박재홍 해설도 언급한 부분을 고려하면 적어도 교체 타이밍이 늦은 느낌은 지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25/10/30 23:47
원포인트 릴리프도 아니고 팀 마무리를 볼넷 하나에 내려버릴 감독은 단언코 없을겁니다. PO에서 털렸어도 3차전 막아냈고 8회 위기도 공 하나로 막았는데 말이죠. 두 해설도 해설 위치니까 할수 있는 말이지 정작 저자리 있었으면 못내렸을겁니다.
+ 25/10/30 22:52
김태형이 플옵에서 플렉센을 구원투수로 재미보고는
정작 코시에선 선발로만 쓰다가 애매했던 결과가 있는데 그 상황이 오버랩되더군요. 문동주를 한번 써봤으면 하는
+ 25/10/30 23:14
여기까지 올려준게 감독이라도 이번 가을야구에서
돌감독이 보여준 역량은 이대로 우승이 엘지로 정해진다면 팬들의 성토는 막기힘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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