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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10 15:08:56
Name 홍승식
Link #1 더쿠 등
Subject [연예] 라붐에 실패한 아스트로
WOVmUNU.jpg

이미 한바탕 지나간 라붐의 뮤직뱅크 1위 발표 장면입니다. (아이유가 박수 셔틀을 하다니. 부들부들...)
이 사건이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이번에 또 한번의 사재기 의혹 사건이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판타지오 - 도댕아. ㅠㅠ - 소속의 아스트로 라는 보이그룹입니다.
이러면 당연히 모르실 테고 우주소녀 보나와 함께 드라마에 들어간 차은우라는 잘생긴 친구가 있는 팀이라고 하시면 아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이 친구들도 모양새는 라붐과 비슷합니다.

bscGIPW.jpg

전작에 비해서 급격히 초동이 증가했습니다. - 전작의 총판이 6만장 가량되었다고 하더군요.
역시 한터 외에 공구 영수증이나 온라인 판매점 차트에는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WySwwYz.png

남돌이다보니 음원 성적은 더 나쁘구요.
발매일부터 일자별 음원 순위 : 172위 → ? → 321위 → 410위 → 432위 → 528위 → 584위 → 530위 → 628위

W1gdQXr.jpg
EkBuFu8.jpg

보시다 시피 초동기간이 끝나고도 2회의 팬사인회 판매기간이 겹친 6월 5일 한터 판매실적이 340장 정도로 급감했습니다.

xVXRaaO.jpg

그리고 드디어 어제 금요일 뮤직뱅크의 날이 왔죠.

3OVHFlm.jpg

1위 후보는 트와이스와 아스트로.
트와이스는 활동이 끝나고 4주차인지라 이번에도 라붐에 성공하나 했는데...
(그래도 트와는 활동이 끝나 다행히 박수 셔틀은 면하겠구나라고 크크크)

3YliBxn.png

총점 [87점] 차이로 1위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사재기가 맞다면 무려 6만장 - 현재 할인가 14,900원으로 치면 9억원 상당 - 이나 샀음에도 1위를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번 건은 그냥 큰 이슈없이 사그라 들 것 같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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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
17/06/10 15:11
수정 아이콘
라붐이 쏘아올린 작은공....
소정존끄
17/06/10 15:15
수정 아이콘
아스트로 기억에 남는건 회사서 멜론 한달치 스밍권을 줘도 안돌리는 이상한 팬들...
17/06/10 15:22
수정 아이콘
역시 트와이스...선호도 점수를 꼼꼼하게 챙겼군요 흐흐

그것만 아니었으면 라붐했을듯
자판기커피
17/06/10 15:24
수정 아이콘
초동 6만이면 인피니트 급이네요.
아이오아이
17/06/10 15:29
수정 아이콘
우리우를 슈퍼스타 만들고 싶은건 알겠는데 이번엔 너무 티나게 라-붐했죠.
차라리 할꺼면 새로나올 도댕그룹에 라-붐을 해서 신인상을 안정적으로 탈 수 있게 하던가...(물론 잘못된겁니다. 이건... 돈 헛쓴게 한심해서 하는 소리)
이게 다 쟤네 정산금액으로 들어갈텐데 우리우가 여기저기 등장하고 광고 찍어도 손익분기점 넘기려면 멀었겠네요.
tannenbaum
17/06/10 15:29
수정 아이콘
아스트로 이친구들이 잘 되어야 도댕이 앨범제작비 확보되는디.....
진산월(陳山月)
17/06/10 15:32
수정 아이콘
슬슬 시작이 되는 건가요.
별이지는언덕
17/06/10 15:3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그러려니 하겠는데 주말 판매량은 정말 말이 안되는거죠. 차라리 미리 주중에 판매량을 높여놓고 주말에는 판매량을 낮췄으면 덜 의심받을텐데
주말판매량이면 몇몇 대형서점이나 음반판매점의 오프라인 판매량과 팬싸 응모 판매량 밖에 없는건데 무지막지하게 팔았으니....
하루빨리 좀 대책이 나와서 이런 의심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라붐에 아스트로까지 겹치니 음반 판매량이 뛰면 이제는 기본적으로 의심하게 될 판이네요.
음악감상이좋아요
17/06/10 15:38
수정 아이콘
이왕 라붐하는거 확실하게 하지 노오력이 부족했네요.

이 글을 보니 라붐도 실패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shooooting
17/06/10 15:43
수정 아이콘
뮤직뱅크는 그냥 앨범 사재기 하면 1위 할 수도 있는 거가 되었네요.
17/06/10 15:43
수정 아이콘
앞으로 대라붐시대가 열릴 수도 있겠네요.
와룽놔와와
17/06/10 15:50
수정 아이콘
음반 6만으로 점유율 34퍼 먹고 방점 2800점 받고 6000점 넘겼으면 웬만하면 1위 찍는데 하필 음방 깡패인 트와이스를 만나서
또 소속사도 더럽게 일 못하네요 1위 하고 싶으면 라붐처럼 시기 잘봐서 하지 트와이스 3주차에 승부를 거는건 에휴..
그나저나 트와이스는 티티때도 음원7점인 업텐션과 1위 경쟁을 하더니 이번에도 103점 팀과 1위 후보에 올랐네요
스터너
17/06/10 15:52
수정 아이콘
와 막짤 차은우는 진짜 우월하네요.
자전거도둑
17/06/10 15:53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1위할일 없겠네요... 프듀까지나오니
시케이더
17/06/10 16:0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라붐은 1위한 이후 어떻게 됐나요? 그 이후 아예 소식을 들을수가 없으니...
홍승식
17/06/10 16:21
수정 아이콘
일단 보이는 바로는 1위 하기전과 하들 다를 바 없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래 5월 음반판매량을 보면 전작들과 비슷하게 나가는 것 같구요.
행사가 많이 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신전떡볶이에서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로 무려 사인CD를 주는(!!) - 사는이 아닌 주는 - 팬미팅급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케이더
17/06/10 16:31
수정 아이콘
1위해서 행사페이 좀 올라갔을텐데 많이 못뛰었나보군요. 누구 돈인지는 모르지만 돈은 돈대로 쓰고 결과는 어그로만 잔뜩 끌고.. 크
17/06/10 16:15
수정 아이콘
이거는 아스트로는 1위 맞춰서 사재기 했는데 뮤직뱅크에서 라붐 사태 이후로 또 논란 만들기 싫어서 그냥 트와이스한테 방점이랑 선호도 점수 더 줘서 1위 줬다는 평이 있었는데 어느정도 공감은 갔습니다. 특히 이번에 트와이스가 4주차임에도 방송점수가 엄청 잘나왔죠..
아이오아이
17/06/10 16:52
수정 아이콘
뮤뱅은 지금까지 그래왔어요. 주기 싫은 가수 나오면 반대편한테 방점이나 선호도 점수 밀어줘서 2위시키는거...
라붐때도 충분히 그럴수있었는데 안한거죠. 엠씨특혜를 받았달까요...
17/06/10 20: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뮤직뱅크는 아이유를 안준게 아니라.. 라붐을 준거죠. 이번엔 트와이스를 준게 아니라 아스트로를 안준거라 봅니다.
17/06/10 16:26
수정 아이콘
정말 거지같은 선례를 남겼네요.
샤르미에티미
17/06/10 17:09
수정 아이콘
결론은 음반 사재기 할 만하다는 거네요. 작년에 피지알에서도 한 번 논란이 있었고 저는 할만 하다고 주장했지만 대강 계산해도 액수가 너무 커서 한 2만장 정도가 투자 가능한 한계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낮게 봤군요. 일단 1위 시켜놓는 게 생각보다 중요한가 봅니다. 더불어 아이유 꺾고 1위, 트와이스 꺾고 1위 이런 기사들까지도요.
러블리너스
17/06/10 17:28
수정 아이콘
라붐 두배넘게 팔고도 1등을 못하다니..타이밍이 역시
아라가키
17/06/10 17:39
수정 아이콘
어쨋건 라붐은 이름은 남겼군요..
17/06/10 18:01
수정 아이콘
아, 판타지오... -_-
17/06/10 18:37
수정 아이콘
졸지에 음판사재기의 대명사가 된 라붐이나..
우리우가 있고 유댕이와 옹때문에 잘되기만을 바란 판타지오의 아스트로나..

좋게보는 팀들이 왜그러세욧 다들...
17/06/10 19: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스트로는 할만큼 한거고, 뮤뱅의 선택을 못받은거라 생각합니다. 막말로 아스트로에게 방점 100점 더 주는건 일도 아니었거든요.
저는 라붐이 라붐하는걸 뮤뱅이 다 알고 있었음에도 라붐을 선택해 줬다고 생각합니다.
방점 2900이나 3000이나 기준이 없어요. 아스트로가 방점 3000받았으면 1위였죠. 방점 3000을 못받은건지 안준건지 아니면 안받은건지 알 도리가 없어요.
나비1004
17/06/10 20:08
수정 아이콘
[87]점이 지난주 트와이스의 선호도 점수보다 이번주 선호도가 [87]점 상승 했다고 하더라구요
약간만 트와이스 선호도 점수가 삐끗 했으면 1위는 아스트로 것이 되었을 겁니다
노다메
17/06/10 20:35
수정 아이콘
아스트로 팬들도 차라리 1위 못하고 묻히길 바랬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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