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0/29 14:17:34
Name 도로시-Mk2
Subject [기타] [중세 심즈-크루세이더 킹즈2 연대기] 최종화: 로마 제국의 부활 (수정됨)
프롤로그: 니케아 제국   -    https://pgr21.co.kr/?b=6&n=61450
1화: 분노한 봉신을 달래는 법 - https://pgr21.co.kr/?b=6&n=61455
2화: 황제와 계약직 3총사 - https://pgr21.co.kr/?b=6&n=61457
3화: 아나티스의 결혼 - https://pgr21.co.kr/?b=6&n=61466
4화: 아드리아노폴리스 점령전  -   https://pgr21.co.kr/?b=6&n=61470
      쉬어가는 코너: 유일신 야훼 -  https://pgr21.co.kr/?b=8&n=72485
5화: 라스카리스 테오도로스 1세  -  https://pgr21.co.kr/?b=6&n=61483
6화: A Powerful Courtier -  https://pgr21.co.kr/?b=6&n=61489
7-1화: 세르비아를 도와라!  - https://pgr21.co.kr/?b=6&n=61496
7-2화: 세르비아를 도와라!  - https://pgr21.co.kr/?b=6&n=61497
8화: 세르비아를 빼앗아라!  - https://pgr21.co.kr/?b=6&n=61503
9화: 황제의 키프로스-리미솔 점령전 - https://pgr21.co.kr/free2/61512
10화: 반역자 아나티스를 죽여라!! -  https://pgr21.co.kr/?b=6&n=61529
11-1화: 아폴로니오스 - https://pgr21.co.kr/free2/61539
11-2화: 아폴로니오스2 - https://pgr21.co.kr/free2/61540
12화: 돌아온 곱추공작 - https://pgr21.co.kr/free2/69078
13화: 부모의 유산 - https://pgr21.co.kr/free2/69084
14화: Illegitimate Child -  https://pgr21.co.kr/free2/69095
15화: 곱추왕의 용맹 - https://pgr21.co.kr/free2/69104
16화: 예수님이 주신 정력 - https://pgr21.co.kr/free2/69113
17화: 룸 술탄국의 역습 -  https://pgr21.co.kr/free2/69116
18화: 사생아 왕 -  https://pgr21.co.kr/free2/69120
19화: 보헤미아의 침공 -  https://pgr21.co.kr/free2/69126
20화: 삼면전 -  https://pgr21.co.kr/free2/69138
21화: 성상파괴운동의 부흥 - https://pgr21.co.kr/free2/69148
22화: 상태창 -  https://pgr21.co.kr/free2/69164
23화: 불가리아의 짜르 - https://pgr21.co.kr/free2/69188
24화: 생명의 사과 - https://pgr21.co.kr/free2/69205
25화: 새로운 교황 - https://pgr21.co.kr/free2/69231
26화: 짜르그라드 - https://pgr21.co.kr/free2/69250
27화: Bulgarian civil war - https://pgr21.co.kr/free2/69267
28화: 신께서 원하신다 - https://pgr21.co.kr/free2/69285
29화: 제1차 프라티첼리 십자군 - https://pgr21.co.kr/free2/69322
30화: 운명의 아이 - https://pgr21.co.kr/free2/69367
31화: 두 명의 황제 - https://pgr21.co.kr/free2/69403
32화: 버나딘이 온다! - https://pgr21.co.kr/free2/69457
33화: 판노니아 대정복 전쟁 - https://pgr21.co.kr/free2/69478
34화: 진격의 프로이센 - https://pgr21.co.kr/free2/69506
35화: Pest - https://pgr21.co.kr/free2/69524
36화: incest - https://pgr21.co.kr/free2/69558
37화: 위대한 각성 - https://pgr21.co.kr/free2/69594
38화: 제2차 프라티첼리 십자군 - https://pgr21.co.kr/free2/69616
39화: 대성전의 시대 - https://pgr21.co.kr/free2/69660
40화: 아나톨리아 지하드 - https://pgr21.co.kr/free2/69686
41화: 복수자들 - https://pgr21.co.kr/free2/69725
42화: 예루살렘 대정복 전쟁 - https://pgr21.co.kr/free2/69764





하찮았다.

운명의 아이의 앞에 검을 들고 서 있는 한 여자는 정말로 하찮았다. 

마르테. 그녀가 과거에는 전사였을지 몰라도 지금은 뚱뚱한 44살의 평범한 주부일 뿐이었다.


" 이런 돼지처럼 살찐 여편네 따위와 싸워야 한다고? "


분노한 운명의 아이가 눈에서 불을 뿜어냈다.

전설적인 업적을 위해 세계 최강의 전사들과 연달아서 싸웠지만 

그 누구도 운명의 아이를 이기지 못하고 그의 손에 죽었다.

물론 그들의 저항 때문에 손목과 발목이 약간 삐었지만, 큰 상처는 아니다.

그 어떤 남자도, 운명의 아이를 이길 수는 없었다!


그런데 이런 약해빠진 아줌마와 싸워야 한다니,  자신에게 임무를 준 '주신 디에바스'가 원망스러웠다. 

정말로 시시하다.... 빨리 끝내고 돌아가자.

지금 프로이센은 한창 불가리아의 공격을 받고 있었기에, 운명의 아이의 귀환만을 기다리고 있다.


생각을 정리한 운명의 아이는 번개처럼 마르테에게 달려들었다.

그의 거대 도끼 '용 도살자' 를 피한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거대한 도끼가 마르테의 얼굴에 깊이 박혀 피를 뿜어낸다.

운명의 아이의 유일한 호적수였던 사자왕 버나딘도 마르테와 똑같이 얼굴에 도끼가 박혀 죽었다.

반전은 없다. 그녀는 곧 죽는다.

또 내가 이긴 건가. 운명의 아이는 극도의 지루함을 느끼며 몸을 돌렸다.































01

이번 전쟁 목표는 판노니아(헝가리) 권역을 빼앗는 것입니다.

푸른 선 안의 지역을 점령하면 전쟁 점수를 계속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솔직히 말해봅시다. 제가 운명의 아이가 이끄는 12만 대군을 막을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도 못 막습니다.  저는 아버지 버나딘보다 무력이나 전투 기술이 한참 뒤떨어집니다.

유일하게 믿고 있는 것은 '핸드캐논' 으로 운명의 아이를 쏴 죽이는 건데

일단 전장에서 저와 운명의 아이와의 결투가 벌어질지 아닐지 알 수 없습니다. 확률일 뿐입니다.

설령 결투가 벌어진다 해도 제가 이길 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설마.... 핸드캐논은 총이니까 결투에서 무조건 이길 거라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당연히 아닙니다. 물론 다른 냉병기 보다는 전투 기술을 많이 올려줘서 이길 확률이 오르긴 합니다만...











02

그러나 저는 다 계획이 있습니다. 지금 전쟁을 벌인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운명의 아이는 전쟁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는 현재 '결투 모험' 을 하고 있거든요.

그는 세계 최강의 전사들과 계속해서 쉬지않고 싸우는... 크킹2에서 가장 힘든 업적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연이은 결투로 인해서 손목과 발목이 부었고, 눈이 멍들었지만 큰 부상은 아닙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세계 최강의 남자로 인정되어 전설적인 업적(혈통 획득)을 달성하게 됩니다.







03

04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버나딘으로 플레이 할 때도 동일한 퀘스트를 수행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임무를 수행하기도 전에 운명의 아이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실패로 돌아갔었습니다...


여하튼, 운명의 아이가 없는 지금! 그가 돌아오기 전에 전쟁을 승리로 끝내야 합니다!

그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05

3개월 뒤, 여동생 흐리스티나는 아들을 출산합니다. 

이 외조카의 이름은 '세르몬' 

그는 이제 저의 후계자입니다. (남성 '우선' 장자 상속제)






06

운명의 아이가 없다고 해서 이 전쟁을 쉽게 이길거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일단 그들은 병력이 아군보다 많기 때문에 생각없이 싸우면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병력을 늘리려고 적자를 유지하면서 한계까지 용병을 고용한 상태입니다.

이 전쟁을 절대로 져서는 안 됩니다.


제가 자주썼던 필살기 중 하나인 '다뉴브 강'  낚시 전략을 써보겠습니다.








07

현재 병력 상황. 

프랑스는 도착 하려면 좀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어머니가 직접 이끄는 이탈리아군은 예상보다 빨라서 기쁘군요.

시야 때문에 웬드 제국의 병력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08

[ 적들이 미끼를 물었다! ]



아아... 낚시가 성공할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군요.

적의 2만3천의 군대는 전투력이 1/3이 까이는 강력한 디버프에 걸립니다.







09

좌군 소모지 모릭, 우군 레오니드가 잘 싸우고 있습니다.

저 또한 훌륭히 싸워서 적 중군을 퇴각시키는데 성공!




10

[ 이 전투는 이겼다! ]


전투 승리 직전이군요. 흐뭇...







11

그러나 적의 지원군이 도착해서 '압도적 돌격 전술' 로 멍때리던 저의 중군을 밀어버렸습니다!

저의 부대는 순간 사망자 2120명이 뜨면서 완전히 패닉 상태로(사기 저하) 도망치고 있습니다!



[ 젠장, 방심했다! 누가 도와줘!]






12
13

다행스럽게도 아군의 지원 병력이 계속해서 도착한 덕분에 겨우 승리합니다.

아군: 53961 - 18166 = 35796
적군: 50506 - 23793 = 26714


진짜로 망할뻔 했는데 다행이네요;;;

저도 다 이긴 줄 알고 멍때리다가 한방에 2천명 죽었을 때 지겠다 싶었는데...

만약 상대방에 운명의 아이가 있었다면 우리는 무조건 패배했을 것이고 전쟁은 급격히 기울었을 겁니다.


어쨌든 이긴건 이긴거니 전쟁 점수는 27로 오릅니다.











14

초전에서 승리하여 매우 기쁘지만, 1만8천이 죽은 것은 큰 손실입니다.

똑같이 2만이 죽어도 웬드 제국은 피해가 크지 않지만...


여하튼 전쟁 점수만 채우면 됩니다. 적 12만을 다 죽일 필요는 없습니다.

판노니아를 점령하고 죽어라 버티면서 시간을 끌면 자동으로 전쟁 점수가 오르니까요.

물론 그 전에 운명의 아이가 복귀하면 안 됩니다.






15

젠장, 최대한 신중하게 움직였지만 중간에 놓쳐서 손실하는 병력이 발생하는군요...

저는 연재하면서 세이브-로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실수는 상수입니다.







16

저는 전쟁의 승리를 위해 아버지 버나딘이 물려주신 혈통 '전쟁 철학자' 를 발동합니다.

이동 중에 소모되는 병력을 줄이는 훈련.





17

이 전쟁은 너무나 중요한 전쟁입니다. 

총지휘관인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다크서클 + 탈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식사도 신경쓰지 못해서 영양실조의 확률이 오릅니다. (스포일러지만, 다행히 영양실조가 되지는 않았음)





18

원래 이 전쟁은 제가 웬드 제국이 점령한 판노니아 지역을 '공성' 해서 점거해야 하는 공격 전쟁입니다!

그러나 적의 병력이 너무 많아서 다뉴브 강을 넘어가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넘어가면 오히려 내가 디버프를 당하기 때문에)


그러나 저는 신중히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적의 4만 병력은 우리 영토를 공성 중이고, 북쪽에서 제 이동을 막던 21880 병력이 서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이제 다뉴브 강을 넘어갈 것입니다!






19

수비 중인 적은 겨우 2천!

적 부대를 1, 2, 3, 4로 지정해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제 위치는 분단된 적들을 공격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20

[ 어머니?! ]


전투 중, 어머니와 아주 닮은 여성이 쓰러지는 것을 본 저는 깜짝 놀라서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그녀는 어머니가 아니었습니다...

1번을 선택하여 '인내' 트레잇을 획득






21

[ 좋다! 분단된 적을 각개격파 한다! ]


제가 말씀드린대로 1,2,3,4 부대를 순서대로 각개격파 할 것입니다.

지금이 이 전쟁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승리의 강한 확신이 생깁니다!






22

어머니가 직접 이끄는 이탈리아 본대도 전투에서 승리!






23

적 1번 부대를 공격하던 와중, 적 2번 부대가 지원으로 합류 했습니다.

적 3번 부대도 뒤늦게 이동 중입니다.

하지만 아군의 지원 병력도 후방에 대기하고 있고, 적 3번 부대는 도착하려면 멀었습니다!





24

1+2 번 부대와의 전투는 승리! 전쟁 점수는 39로 오릅니다.


저의 전병력 + 이탈리아 2만8천 지원군을 합해 6만이 넘습니다.

게다가 적 3번 부대는 너무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동 취소도 안되어서 꼼짝없이 아군 6만과 싸워야 합니다!






25

저의 계획이 완벽하게 성공하는 것을 보니 기쁘군요.





26

27

저는 적의 좌군 지휘관, 여족장 엘리자베타와 결투를 벌여 승리합니다.

2번을 누르면 총에 맞은 그녀를 마무리해서 죽일 수도 있지만,

자비를 베풀어서 1번을 눌러 살려줬습니다.






28

앗..아아!!

유리한 전투 도중 갑자기 '독수리 전사'  라두가 자연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향년 55세.

아버지 버나딘과 함께 독수리 전사회 출신이던 그는 평생을 용감하게 싸우다 힘이 다해 사망했습니다.

불가리아 최후의 독수리 전사였던 그가 사망하니 손실이 크군요...








29

적 4번 부대가 아군의 pest 지역을 점령해서 전쟁 점수가 39에서 34로 줄었지만 의미는 크게 없습니다.






30

왜냐면 적 3번 부대가 궤멸 직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까 살려줬던 엘리자베타가 최후의 항전을 벌이다가 다시 한번 저를 기습합니다!


[ 절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싸우는 그 모습, 적이지만 훌륭하다! ]







31

32

저의 총알은 엘리자베타의 다리를 관통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살려줄까 생각을 했지만, 명예롭게 끝을 내는것이 전사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내버려둬도 죽었을 겁니다.  전사 엘리자베타여, 훌륭했다.






33

34

적 3번 부대 이후, 적 4번 부대도 각개격파를 하는데 성공!

전쟁 점수가 63으로 오릅니다.

이 전쟁은 이겼습니다.  





35

제길...방금 했던 말 취소합니다... 

저의 예비 장인이자 동맹인 프랑스 왕 루이 9세가 전투 도중 난도질 당해서 사망했습니다.

그의 사망으로 인해 프랑스와의 동맹이 끊어졌습니다!





36

새롭게 왕이 된 루이 10세는 저의 불가침 조약을 거절했습니다... (불가침 조약 맺은 뒤 동맹 맺으려고 했음)






37

다행히 프랑스가 빠졌지만, 어머니 콘스탄틴이 직접 이끄는 이탈리아의 본대가 적을 물리쳐서

전쟁 점수가 79!

다들 어머니께 안부 전화를 하시고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하세요.



[ 엄마 사랑해! ]






38

현재 판노니아의 적 영토를 제가 점령해서 전쟁 점수가 84로 올랐습니다.

그러나 적은 여전히 5만이 넘는 군대를 보유중입니다.

우리 불가리아와 이탈리아도 병력이 많이 소모되어 병력차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운명의 아이가 만약 돌아온다면 순식간에 역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9

제가 무척이나 아끼던 '공성 지휘관' 드리슬라브도 전쟁 도중 허약한 건강으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44세.

안타깝군요. 이번 전쟁에서 승리하면 판노니아 영토를 모두 그들에게 나눠주려고 약속 했었는데...






40

이번 전쟁을 승리한다고 해서 웬드 제국이 망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분노한 운명의 아이가 복수를 위한 전쟁을 선포할 수도 있습니다. 차후를 대비해야 합니다.


다행히, 유대인 상인들이 수도 니케아로 몰려들어 정착을 요청했습니다!

이제 니케아는 유대인들로 인하여 세금 25% 증가의 초강력 버프가 반영구적으로 달립니다!

(나중에 유대인들 내쫓으면 버프 사라짐)





41

전투 지휘 도중, 경험이 쌓여 또다시 레벨업을 한 짜르.

지휘 트레잇이 2단계 '강인한 병사' 에서 3단계 '노련한 전술가' 로 레벨업!

이제 최후 4단계만 남았습니다. 


[ 이 전쟁은 이겼다. 이제 전쟁 승리 후, 돌아온 운명의 아이를 막을 방법만 구상하면 된다! ]








































그러나 운명의 아이의 복수를 걱정할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모든 것이 끝납니다.


































42

그렇습니다...

운명의 아이는 전설적인 임무를 진행 도중, 마르테라는 여성과의 결투로 사망했습니다!


거대 도끼 '용 도살자' 로 마르테의 얼굴을 찍어 안면을 함몰시켰지만, 

마르테는 죽지 않고 최후의 반격을 가했던 모양입니다. 


다 이겼다고 방심했던 운명의 아이는 당혹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 어떤 용사들도 이기지 못한 운명의 아이를 뚱뚱한 중년의 여성이 쓰러뜨렸습니다. 

하지만, 마르테도 얼굴이 함몰되는 '심각한 부상' 트레잇 때문에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습니다.

동귀어진한 것입니다....







43

운명의 아이의 손자, '노메다스 2세' 는 황제가 되는 즉시 항복을 선언합니다.







44

웬드 제국이 지배하고 있던 판노니아 왕국의 모든 권역은 이제 불가리아가 점령했습니다!




45

46

그러나 이 지역의 로무바 봉신들은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그들의 작위를 전부 회수합니다.

지난번 예루살렘 무슬림들이 반란을 일으켰었기에, 이번에도 저는 병력을 해산하지 않고 대비합니다.





47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모든 로무바 영주들은 작위 회수를 받아들였습니다.

반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48

이제 회수한 영토를 나누어줄 시간입니다!

우선 운명의 아이에게 szekelyfold 백작령을 잃고 복수심에 불타던 소모지 모릭에게

원하던 영지를 돌려주겠습니다.





49

하지만 겨우 백작으로는 부족합니다. 

저는 저를 위해 열심히 싸웠던 소모지 모릭을 트란실바니아 공작으로 임명하고 해당 영토를 전부 하사합니다.





50

아버지 시절부터 구사르 부대를 3배 빠르게 달리는데 기여했던 노장 댄에게도 니트라 공작위를 하사합니다.





51

아버지와 저를 위해 용감히 싸웠던 모든 지휘관들은 이제 공작 or 왕입니다.

(레오니드는 여자라서 작위가 없지만 그녀의 쌍둥이 아들들이 모두 공작)



[ 짐을 따라온다면 반드시 보상을 해줄 것이라고 약속했었다. 그 약속을 이제 지킬 수 있어서 기쁘구나! ]










52


[ 우리 가문의 최대 위협이던 운명의 아이는 이제 없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유럽 최강이라는 것을 선포할 때다! ]


저는 공개적으로 그리스인이라는 것을 선언합니다.

갑자기 왜? 무슨 의미로?








53

그렇습니다. 제가 그리스인으로 변신하면, 비잔틴 제국을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54

이제 저는 부활한 비잔틴 제국의 바실렙스(황제) 입니다!






55

여러분, 이 연재의 시작을 떠올려 주시겠습니까?

1204년 비잔틴 제국이 가톨릭 이단자들에게 멸망했었습니다.

니케아 제국이 비잔틴 제국을 부활시키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이제 그들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135년만에 제가 비잔틴 제국을 부활시킨 것입니다!







56

유럽 최고의 정통성을 지닌 비잔틴 제국이 부활했다는 소식에,

저에게 충성을 선언하는 영주도 등장합니다.






57

그러나, 비잔틴 제국의 부활은 전혀 최종 목표가 아닙니다.  진짜 목표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로마 제국의 부활!!

불가리아 -> 비잔티움 -> 로마 제국의 3단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로마 제국이 되기 위해서는 베니스, 페라라, 시실리, 제노아, 카푸아, 아풀리아 , 안티오크, 튀니스 등등

옛 로마의 주요 지역을 지배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겨우 라티움, 트라이카, 예루살렘만 지배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로마 제국이 된다는 걸까요?


그러나 아무 문제 없습니다...










58

로마 제국이 되기 위해 반드시 정복해야할 시칠리아 왕국의 후계자는 '헤소' 왕자입니다.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습니까?




59

그렇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헤소 왕자는 흐리스티나와 모계결혼을 했던 저의 매부입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조카 세르몬은 바로 저의 후계자이기도 합니다!

시칠리아는 자연스럽게 우리 비잔틴 제국의 봉신 왕국으로 편입됩니다!


저는 이미 예전부터 시칠리아를 먹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60

결국 시간이 지나면 이탈리아 왕국과 시칠리아 왕국은 비잔틴 제국에 자동으로 편입됩니다.

그렇게 되면 위에 언급했던 로마 제국 부활을 위한 거의 대부분의 영토를 확보하게 됩니다!


추가로 필요한 안티오크, 알렉산드리아 지역은 아이유브와 전쟁을 해서 되찾으면 됩니다.

그들 또한 강대한 제국이지만, 3국이 통합된 비잔틴의 힘에는 전혀 미치지 못할뿐더러,

저는 이미 단독으로 아이유브에게서 예루살렘 지역을 빼앗은 적이 있습니다.

결국 로마 제국의 부활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61

로마 제국의 황제가 된다는 것은, 유럽의 정통성있는 지배자가 된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모든 유럽 기독교 군주들의 1순위 목표.

저는 로마 제국의 찬란했던 역사와 법률을 공부하며 미래를 대비합니다.



[ 그 자리는 오직 우리 니케아 가문만이 감당할 자격이 있다. ]










62

초대 '반역자' 아나티스 공작에서 시작한 니케아 가문은

2대 '곱추왕' 아폴로니오스

3대 '사생아왕' 보스포리오스

4대 '대제' 콘스탄틴

5대 '사자왕' 버나딘

6대 '영광스러운 자' 라두까지

돌이켜보면 정말 머나먼 길을 거쳐왔습니다.  


수많은 고생 끝에 이제 유럽 최고의 가문이 된 니케아 가문.

물론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웬드 제국은 여전히 강력하며, 로마 제국이 되기 위해서 아이유브와의 몇 번에 걸친 대전쟁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티무르' 라는 희대의 괴물이 강력한 둠스택 군단을 이끌고 곧 등장하여(이벤트) 

니케아 가문과 생사를 건 전쟁을 벌일 것입니다...


그러나 위대한 황제 라두와 충성스러운 지휘관들, 제국의 수호자인 이둔이 함께한다면 

니케아 가문은 영원할 것입니다!




- 니케아 가문이여, 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





* 손금불산입님에 의해서 게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3-06-16 00:19)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 게시글로 선정되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로시-Mk2
20/10/29 14:22
수정 아이콘
[ 니케아 가문의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그리고 저의 몇 년간의 크킹 연재도 이것으로 완전히 종결합니다. 저도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연재는 힘들어요 크크. 그동안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Andromath
20/10/29 14:47
수정 아이콘
오스만 가문 연대기부터 쭉 읽어온 독자로서 그 동안 연재해주신 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로시-Mk2
20/10/29 14:54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Aurora Borealis
20/10/29 15:11
수정 아이콘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손에 땀을 쥐고,
혼자 함성을 지르며,
아파하기도 했고,
쾌감에 전율을 느끼기도 했던...

몇 년 간 현대판 일리아스를,
어쩌면 그것보다 더 크고 깊은,
이런 대서사시를 즐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는 일마다 잘 되시길 빕니다~!^^
도로시-Mk2
20/10/29 15:35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덕분에 힘이 나네요.
20/10/29 15:34
수정 아이콘
아...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로또가 되든 하는일 대박치시든 생업에서 해방되서 크킹3로 돌아오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도로시-Mk2
20/10/29 15:36
수정 아이콘
로또는 안하지만 여하튼 감사합니다 크크
크리슈나
20/10/30 16:15
수정 아이콘
으아 정말 여태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크킹 할줄 모르는데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20/10/31 11:12
수정 아이콘
웬만한 소설보다 기대되는 줄거리였습니다.
많이 먹고 살찌우신뒤 돌아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도로시-Mk2
20/11/01 00:04
수정 아이콘
이미 살은 쪘지만 힘내겠습니다!
20/10/29 14:28
수정 아이콘
운명의 아이의 운명이 비만 여성에게 죽는 것일 줄은 크크크
와 여기까지 와서 갑자기 다시 연재 목표를 달성했네요 잘 봤고 축하합니다 크크크
도로시-Mk2
20/10/29 14: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Birdwall
20/10/29 14:28
수정 아이콘
운명의 아이는 예언이라도 있던 걸까요? '어떤 남자도 그를 죽일 수 없을 것이다' 같은...?
로마제국 부활까지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지만 여기까지로군요 ㅠㅠ 즐거웠습니다!!!
도로시-Mk2
20/10/29 14:32
수정 아이콘
로마 제국 부활까지 계속 할까 생각도 했는데 너무 루즈하고 노잼일 것 같아서 지금 종료하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즐겁게 봐주셨다니 다행입니다!
20/10/29 14:30
수정 아이콘
우와... ㅠ 운명의 아이가 저렇게 가다니...
끝까지 드라마틱하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끝이라니 아쉽네요...
도로시-Mk2
20/10/29 14:33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몰입하면서 연재를 했더니 슬프고 아쉽네요 ㅠㅠ
20/10/29 14:32
수정 아이콘
맥베스엔딩 무엇
도로시-Mk2
20/10/29 14:54
수정 아이콘
ㅠㅠ
용노사빨리책써라
20/10/29 14:38
수정 아이콘
완결 축하드립니다. 이방원같고 수양대군같던 숙부한테 복수하는것부터 봤는데, 이젠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후에 시간나시면 크킹3로 복귀하심을 추천드려요 크크
도로시-Mk2
20/10/29 14:54
수정 아이콘
나중에 아파트 대출금 다 갚으면 크킹3로 복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
다크템플러
20/10/29 14:4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이렇게 끝나네요
참 운명의 아이 1인칭시점에서 보면 원통할듯.. 저 순간에 저렇게 가다니

이번 연재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중간에 재시작한것도 자연스럽게 넘어가면서 재밌게봤네요
특히 주인공 외 캐릭터들이 너무 재밌어서 드라마틱했던것같습니다
결국 이둔은 끝까지 살아남았군요 후덜덜.. 아 그러고보니 이둔은 정말 흑마법이었던건가요?
그동안 수많은 연재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크킹2연재는 끝나지만 언젠가 크3연재도 살짜쿵 기대해봅니다 크크
도로시-Mk2
20/10/29 14:53
수정 아이콘
흑마법이라는건 약간의 각색이지만 사실입니다. 콘솔로 확인해보니까 악마 숭배자 집단(트롤 뭐시기)의 우두머리에다가 건강 14? 정도 달려있어서 계속 안죽고 버티더라고요. 의외로 무투파라서 중간에 몇번 결투해서 라이벌도 죽이고... 정말 재밌던 캐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둔이 끝까지 니케아 가문에 충성하면서 일하던 것도 사실이였고요.
클로에
20/10/29 14:59
수정 아이콘
그동안 연재 재밌게 봤습니다. 좋은 연재글들 감사했습니다.
도로시님 연재글을 보고 크킹에 호기심은 생겼지만 크킹2는 너무 방대해서 손을 못대고 있었는데 크킹3가 나와서 예구로 구매해서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주인공 시점에서 기믹을 가지고 몰입하면서 플레이하니까 정말 재밌더라구요.
고생 많으셨고 언젠가 크킹3 연재로 돌아오실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도로시-Mk2
20/10/29 15:37
수정 아이콘
크킹3 가 아직 dlc가 없어서 아직은 2를 넘어서진 못하지만 몇년 지나서 dlc 좀 나오면 능가할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뽀롱뽀롱
20/10/29 15:05
수정 아이콘
도로시님 덕분에 피지알로 넘어와 연재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먹고사니즘을 잘먹고잘사니즘으로 업글하시고 언젠가 재개하실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로시-Mk2
20/10/29 15:37
수정 아이콘
저도 고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10/29 15:11
수정 아이콘
으아니 크킹 3이 있거늘...
도로시-Mk2
20/10/29 15:38
수정 아이콘
저도 크킹3 재밌게 하고 있어요 크크

연재는 아직 생각 안했지만...
카가리
20/10/29 15:14
수정 아이콘
아아 이렇게 갑작스럽게 운명의 아이의 죽음과 함께 끝이 나네요...
연재 정말 재밋게 잘 봤습니다. 만약 다시 돌아오신다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가 댓글을 달겟습니다. 후후후....
언젠간 꼭 다시 뵙고싶네요
도로시-Mk2
20/10/29 15:38
수정 아이콘
저도 카가리님 댓글 덕분에 많이 힘이 났습니다. 고마워요
카가리
20/10/29 15:1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다른 연재들처럼 다음화로 후기 겸 인물 정리도 한번만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예전 연재들을 볼때 맨 마지막화로 역대 인물들이 쫙 나오는걸 보며 감흥이 깊었거든요.
도로시-Mk2
20/10/29 15:39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건 좀 힘들것 같습니다 ㅠㅠ 미안해요
계층방정
20/10/29 15:1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연재해주신 글들 재미있게 봤습니다. 니케아 가문의 이야기는 일부러 작정하고 저렇게 쓰기에도 쉽지 않을 텐데 모든 게 뜻대로 굴러가지 않는 게임에서 저런 장대한 대서사시가 나온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로시-Mk2
20/10/29 15:40
수정 아이콘
저도 니케아 가문 연재가 다른 연재보다 더 몰입했다고 고백하고 싶군요
20/10/29 15:20
수정 아이콘
전투능력 200대의 버나딘도 못막던 운명의 아이가 저렇게 갈 줄이야... 그것 또한 운명이겠죠.
이렇게 하나의 즐거움이 또 끝났네요.
연재 감사드립니다.
도로시-Mk2
20/10/29 15:40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갈줄 정말로 예상 못했습니다... 말 그대로 운명의 아이였습니다.
시니스터
20/10/29 15:2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대박입니다 흑흑 덕분에 저도 크킹에 인생을 몇년 꼴아박은건지...근데 그중에서도 이번편을 제일 재밌게 본거 같아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먹고사니즘이 잘먹고사니즘으로 업그레이드 되서 크킹3로 돌아오시길...!
도로시-Mk2
20/10/29 15:4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크킹3 연재를 하고 싶어도, 아직은 사정상 불가능하고...정말 빨라야 내후년? 쯤 여유가 생길것도 같은데... 약속은 못하겠고 일단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20/10/29 16:06
수정 아이콘
dlc좀 나와서 게임이 어느정도 완성될때 연재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지금은 조금 부족하죠
20/10/29 15:41
수정 아이콘
운명의 아이와 정상결전을 기대하였는데 크크
궁금한건 운명의 아이는 원래부터 있던 크킹2 이벤트 영웅인가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도로시-Mk2
20/10/29 15:42
수정 아이콘
무슨 dlc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여하튼 크킹2 이벤트로 랜덤하게 등장하는 영웅입니다.
FRONTIER SETTER
20/10/29 15:47
수정 아이콘
전사회 혈통작은 저도 하다가 목이 따여서 가버린 적이 있습니다. 운명의 아이에게도 어려운 일이었던 것 같네요.ㅠㅠ

돌고 돌아서 시작점으로 온 것을 보면 분명 모든 선대 니케아 공작들도 기뻐할 것 같습니다. 정말 드라마틱한 이야기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도로시-Mk2
20/10/29 16:29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재빠
20/10/29 15:51
수정 아이콘
정말 드라마틱했던 연재였네요. 강력한 아치에너미에 고생도 많이했고 극적인 반전도 많았고요.
그동안 연재해주신거 너무 재미있게 봐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하시는일 잘되길 바라고 후에 크킹3도 '기회'되시면 연재해주시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도로시-Mk2
20/10/29 16:29
수정 아이콘
약속은 못드리지만, 재밌게 봐주셨다니 다행입니다.
미카엘
20/10/29 16:10
수정 아이콘
너무 즐거웠고 또 아쉽네요. 도로시님 글을 항상 기다렸는데 멋진 엔딩까지 훌륭한 필력으로 연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로시-Mk2
20/10/29 16:30
수정 아이콘
건강하세요~
아스트란맥
20/10/29 16:1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연재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도로시-Mk2
20/10/29 16: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말 힘들었습니다. 몇 개월간 귀차니즘 때문에... 크크
샤한샤
20/10/29 16: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로시-Mk2님이 올려주신 글 다 읽었습니다
미스틱 몽크였나 웨이 오브 라이프때였나 뭐 암튼 입문했는데
이 게임 하다가 현타가 올때마다 도로시님 연재기 보면서 아 이 맛에 이 겜 하는거지 하고 다시 접속한게 몇번이나 되는지 모릅니다.
간접적으로나마 저의 지갑을 털어서 패러독스의 배를 불려주신 셈이죠
오랜 기간 도로시님 덕에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로시-Mk2
20/10/29 16:31
수정 아이콘
크킹3도 재밌게 즐겨주세요. 저도 즐기고 있어요
20/10/29 16:31
수정 아이콘
연재 잘 봤습니다 크크
크킹 3 연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도로시-Mk2
20/10/29 18:01
수정 아이콘
약속은 할 수 없어요!
아유카와마도카
20/10/29 16:55
수정 아이콘
언능 먹고살만해져서 빠른 복귀하시길 기원합니다!
도로시-Mk2
20/10/29 18:00
수정 아이콘
초고속 복귀를 해도 최소 내년 말이지 싶은데 크크 고맙습니다
20/10/29 16:56
수정 아이콘
이야. 정말 멋진 대서사시였습니다. 진짜 재미있게 보았고 감사드립니다!
도로시-Mk2
20/10/29 18:00
수정 아이콘
고마워용
내배는굉장해
20/10/29 17:23
수정 아이콘
엑조디아를 모아서 운명의 아이를 쓰러트릴 거 같았던 버나딘은 엑조디아 완성 전에 허무하게 가버리고 돌아와서 역습을 보여줄 꺼 같은 운명의 아이는 급사해버리고...어헝헝 이게 보통 현실이겠지요
도로시-Mk2
20/10/29 22:13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세상 마음대로 되는게 없죠
Gorgeous
20/10/29 17:23
수정 아이콘
그동안 올려주시는 연재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나중에라도 꼭 다시 연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드립니다!
도로시-Mk2
20/10/29 18:00
수정 아이콘
약속은 할 수 없지만 감사합니다
초식성육식동물
20/10/29 17:25
수정 아이콘
연재 끝이라니!! 으아아아
그동안 도로시님 덕분에 피지알 방문하는게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꼭! 기필코! 놀고 먹게 되셔서? 다시 연재하실 날만 기다리겠습니다. 흐흐
도로시-Mk2
20/10/29 17:5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되고 싶네요! 워라벨을 꿈꾸고 있답니다
아이지스
20/10/29 17:44
수정 아이콘
드디어 엔딩이군요. 운명의 아이가 살아남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합니다
도로시-Mk2
20/10/29 17:59
수정 아이콘
전설 업적 달성해서 혈통 만들고,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을겁니다. 후덜덜
카라카스
20/10/29 17:47
수정 아이콘
운명의 아이님 흑흑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로시-Mk2
20/10/29 17:58
수정 아이콘
흑흑
간손미
20/10/29 17:48
수정 아이콘
연재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더 못본다니 너무 아쉽네요 ㅠㅠ
그동안 겜게 들어오는 이유 중 하나였는데...
하지만 몇년 뒤라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도로시-Mk2
20/10/29 17:58
수정 아이콘
약속은 드릴 수 없어요!
페스티
20/10/29 17:53
수정 아이콘
사이트에 회의감이 들어서 댓글 남기는게 뜸했는데 도로시-Mk2님 연재글은 항상 찾아봤었습니다. 즐겁게 챙겨봤던 장대한 서사시가 이렇게 끝맺음 나네요.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도로시-Mk2
20/10/29 17:5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페스티님도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20/10/29 18:31
수정 아이콘
항상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여태 시리즈 중 가장 드라마틱하고 몰입되는 서사였던 것 같아요. 버나딘의 최후도 그랬지만 태어날 때 부터 비범하게 태어나 신화같은 삶을 살다가 모든걸 다 움켜쥐는 순간에 허망하게 삶을 마친 운명의 아이가 정말 여운이 남는 드라마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로시-Mk2
20/10/29 22:09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조말론
20/10/29 18:35
수정 아이콘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었는데 이 시리즈가 끝나고 연재도 끝이라니.. 생업이 잘 풀리셔서 크킹 3도 해보실 여유가 생기시고 연재도 재개되길 바랍니다 고생하셨고 재미있는 여정이었습니다
도로시-Mk2
20/10/29 22: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고란고란
20/10/29 18:42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번 연재는 소설을 써도 이렇게 나올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네요. 언젠가 다시 돌아오셔서 새로운 이야기 올려주시기를 기다리겟습니다.
도로시-Mk2
20/10/29 22:10
수정 아이콘
나중에 소설 한편 써야겠네요 허허
20/10/29 19:48
수정 아이콘
아아 최종화 제목 보고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진짜 몰입감 있는 대서사시 정말 감사했고 빠른 시일 내에 크킹3 연재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도로시님 연재 보면서 크킹3 입문해서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크킹 전도사님 화이팅
도로시-Mk2
20/10/29 22:10
수정 아이콘
크킹 화이팅!
깃털달린뱀
20/10/29 20:14
수정 아이콘
제목 최종화 보고 진짜 깜짝 놀랬습니다. 슬슬 마무리 될 때가 왔다고는 생각했지만 역시 직접 마주하는건 다르네요.
그래도 이번 연재, 리부트 이후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하더니 정말로 예측불허하게 온갖 일이 다 일어난 판이라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아사그라 가문 연대기를 제일 몰입해서 봤고 제일 애착을 가졌던지라 이걸 넘긴 힘들거라 봤는데 마지막으로 그것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인 연재가 나와서 정말 만족합니다.
PGR 처음 들어온 이유가 도로시님 크킹 연재 보려고였는데 이제 이렇게 가신다니 아쉽네요. 여태까지 즐거웠고, 현실에서의 일도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
몇 년 후라도 느긋하게 연재 시작하시면 바로 달려와 앉겠습니다. 부담은 가지시지 마시구요 흐흐.
도로시-Mk2
20/10/29 22:10
수정 아이콘
기다리지 마세요 크크
20/10/29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야 이게 이렇게 끝나는군요... 보통 크킹2에서 '로마 제국 재건'이라고 하면 '맵 대부분 정복했고 한참 플레이 시간도 남았는데 재미 없어져서 끕니다'라는 느낌이 큰데, 이 작품은 '후대에는 니케아 가문의 분투 끝에 로마라는 제국이 다시 생겼다'...라는 뭔가 삼국지 (게임) 같은 코에이 엔딩이네요, 좋은 의미로요! 흐흐흐... 이 연대기 자체가 정말 그런 느낌이 강해서 좋았습니다. 플레이어에게 결코, 편안해질 기회를 주지않고... 오히려 계속 당혹스러운 스토리텔링이 이어지는 잘만든 TRPG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걸 끝까지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이 연대기로 건진것이 있다면, 크킹2는 참 재밌는 게임이라는 것이지만 그건 뻔한 이야기고요. 오히려 "도로시님은 얼마나 좋은 이야기꾼인가" 라고 감탄하는 순간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흐흐흐... 인연이 된다면 또 한번더 연대기로 만나뵈겠지요. 저도 삶에 잠시 여유가 생겨서 연대기를 쓸 짬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받은 만큼 보답을 할 날이 왔으면 좋겠군요~
도로시-Mk2
20/10/29 22:11
수정 아이콘
제가 pgr을 끊는건 아니고 눈팅 유저로 돌아가지 싶습니다. farce님의 연재글도 기대하겠습니다.
20/10/29 20:39
수정 아이콘
가상의 역사 속 호사가들은 이렇게 말할것입니다. 니케아 가문은 실패를 거듭했다. 바랑기안에게 패배했고 데미르에게 패배했고 운명의 아이, 카라타스에게 패배했다. 그러나 승리를 거뒀다던 비잔티움은 어떻게 되었던가? 룸 술탄국은 어떻게 되었던가? 웬드 제국은 어떻게 되었던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것은 니케아였다. 우리는 잠깐 영광을 누렸을 뿐인 흔해빠진 승리자들이 아니라 기나긴 패배를 극복하고 일어선 유일한 실패자에게서 배워야 한다.
도로시-Mk2
20/10/29 22:11
수정 아이콘
우왕 추천
김티모
20/10/29 20:48
수정 아이콘
연재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 마지막 연재 전에는 첫 연재에 나왔던 토크테킨이 최애캐였는데 이번에 버나딘으로 바뀌었네요 크크크크
이제 끝이라니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복습 한번 해봐야겠어요! 도로시님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빌겠습니다.
도로시-Mk2
20/10/29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토그테킨이 최애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마스커스
20/10/29 22:54
수정 아이콘
그간 연재하신 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크킹을 하지는 않지만, 역사를 좋아하는지라 꿀잼이었습니다. 현실에서의 일 잘 마무리하시고, 돌아오실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도로시-Mk2
20/10/30 13:1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0/10/29 22:54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을 했을 때 이런저런 애를 썼어도 결국 시대의 흐름에 어쩔 수 없이 딸려가거나 강국과의 건조한 힘겨루기만 반복하는 식으로 흘러가 아쉬움이 많았는데, 연재를 보면서 매화 감탄했던 끊이지 않는 갈등, 이어지는 스토리, 전력을 다해도 이길 수 없는 위기감에 마지막 화려한 엔딩까지 하나하나 정말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몰입감 있는 필력이 아주 부럽습니다. 게임의 작은 요소들까지 체크하면서 시나리오를 엮어나가셨을 텐데 정말 아주 고생하셨고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로시-Mk2
20/10/30 13:12
수정 아이콘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
카서스
20/10/29 23:01
수정 아이콘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펀딩이라도 열어야하나 싶을정도로 고퀄 연재글이였는데 여기서 장기휴재에 들어가신다니 아쉽네요.
빨리 현생이 잘 정리되어 부자되시고 건물 몇채 사셔서 하루종일 연재글만 쓸 수 있는 환경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도로시-Mk2
20/10/30 13:13
수정 아이콘
다음 연재 때는 펀딩 1억을 모아야겠군요!
라라 안티포바
20/10/30 00:07
수정 아이콘
어휴 대단하십니다. 저도 연재글 살짝 써봐서 아는데 플레이/연재 둘중 하나라도 현타가 오게되면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막상 재밌게 플레이하면서 연재감이다 싶어 스샷 찍어둔 게임들 전부 용량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토록 꾸준히 장기연재를 하신거보면 요즘같은 시대에 먹거리랑 잘 연결할수도 있지않나 생각도 해봅니다.
도로시-Mk2
20/10/30 13:13
수정 아이콘
화이팅!
술라 펠릭스
20/10/30 01:05
수정 아이콘
크킹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도로시님의 연재를 한 반번도 빠트린 적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재미있는 소설 연재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도로시-Mk2
20/10/30 13:13
수정 아이콘
크킹은 갓겜입니다 츄라이~ 츄라이~

크킹3를 해보세요.
포르테
20/10/30 01:12
수정 아이콘
2014년?에 첨 본듯한 기억이 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자주 달진 않았는데 재밌게.잘 봤습니다
도로시-Mk2
20/10/30 13:1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2년째도피중
20/10/30 07:23
수정 아이콘
플레이와 연재는 또다른 영역이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먹고사니즘이 좀 해결되면 크킹3도 해볼텐데 이걸로 만족하고 살고 있었네요.
아쉽지만 언젠가 또 뵐 날이 있겠죠. 박수. 짝짝짝짝
도로시-Mk2
20/10/30 13:14
수정 아이콘
갈채하라!
드러나다
20/10/30 09:42
수정 아이콘
연재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게임이 망하지 않아야하고 컨셉도 유지해야하고 중간중간 꿀팁도 주면서도 스토리가 재미나야 합니다! 게다가 연재하는 분 본인도 재미가 있어야하죠. 말이 쉽지 게임하랴 게임중에 캡쳐하랴 게임끝나고 캡쳐사진 정리하고 스토리텔링하랴 중간중간 복선도 깔아놓으랴... 수많은 연재들이 그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고 흐지부지 사라지는 것을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유로파까페 오래전부터 다녔는데 제가 본 크킹2 최고의 연재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않고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로시-Mk2
20/10/30 13:15
수정 아이콘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칭찬입니다. 고맙습니다.
20/10/30 10:01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을 해본 적도 없는데 정말 매 화마다 굉장히 몰입해서 즐겁게 봤습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로시-Mk2
20/10/30 13:15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크킹3 츄라이~
설탕가루인형형
20/10/30 12:02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밨습니다!
언제 글 올라오나 유게만큼이나 겜게를 자주 왔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도로시-Mk2
20/10/30 13:15
수정 아이콘
3개월간 정말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람이 있었네요!
20/10/30 14:27
수정 아이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주말마다 도로시님 글만 기다렸는데 이제 끝내신다니 너무 아쉽네요.

부디 앞으로 하는 일마다 잘 되서 매일 크킹 연재만 해도 등 따시고 배부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도로시-Mk2
20/10/30 17:41
수정 아이콘
먹고사니즘 때문에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FRONTIER SETTER
20/10/30 17:30
수정 아이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rusaderkings&no=104657&_rk=eYK&exception_mode=recommend&page=1

도로시님의 이름은 피지알 바깥에도 퍼져 있네요. 예전에 다음 유로파 카페에서도 유명하셨었는데 흐흐
도로시-Mk2
20/10/30 17:40
수정 아이콘
기쁘네요!
약설가
20/10/31 0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연재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긴장감이나 서사, 돌발상황 등 모든 면에서 도로시님 연재글 중 저에게는 최고의 연재였습니나.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 여유가 생기셔서 다음 연재를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건강하세요!
도로시-Mk2
20/11/01 00:03
수정 아이콘
정말로 감사합니다.
20/10/31 13:34
수정 아이콘
추천박고 첫화부터 이틀만에 정주행했네요.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게임해보고싶을정로.
도로시-Mk2
20/11/01 00:04
수정 아이콘
크킹3 갓겜입니다. 해보세요
크킹입문자
21/02/19 05:18
수정 아이콘
도로시님의 연재글로 크킹에 입문한지도 어언 4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크킹은 콘클라베부터 사신의 수확, 홀리 퓨리를 지나 어느덧 크킹 3까지 나왔군요.
처음으로 댓글남깁니다. 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인생게임의 길잡이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로시-Mk2
21/03/02 18:37
수정 아이콘
저야말로 기쁩니다.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샤한샤
23/06/19 09:17
수정 아이콘
이게 갑자기 여기 왜 올라왔죠?
3년만에 다시 보네요
오랜만에 도로시님 글 정주행 다시 해봐야겠네요

크킹도 유로파도 더 이상 손을 대지 못해 슬픕니다 ㅠ
도로시-Mk2
23/06/24 21:3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저는 여전히 크킹3, 빅토3, 유로파4 전부 다 즐기고 있습니다!

샤한샤님도 다시 게임을 즐기실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47 중년 아저씨의 베이킹 도전기 [56] 쉬군5911 21/03/08 5911
3246 안녕, 동안 [26] 북고양이5407 21/03/07 5407
3245 [육아] 떡뻥의 시간 [20] Red Key6128 21/03/03 6128
3244 [콘솔] 마계촌을 통해 엿보는, 캡콤이 매니아들을 열광시키는 방법 [56] RapidSilver7852 21/02/24 7852
3243 미운 네 살이 앓고 있는 병들 [70] 비싼치킨9528 20/05/29 9528
3242 삶의 변곡점 [13] 백년후 당신에게6479 21/02/20 6479
3241 (삼국지) 유비의 두 아들 (1) [19] 글곰6021 21/02/12 6021
3239 요즘 생긴 사소한 취미 [43] 及時雨9337 18/04/07 9337
3238 교수님의 메일 한 통 [35] ELESIS9966 21/02/15 9966
3237 자산배분 이야기 - 뭐라고? 너 주식 안한다고? 너 바보냐? [56] 모찌피치모찌피치12494 21/02/15 12494
3236 (삼국지) 감녕, 주인을 해칠지도 모르는 날카로운 칼 [23] 글곰6514 21/02/09 6514
3235 20년간 모은 야동을 한 순간에 날리고 부처의 깨달음을 얻다 [142] 트린다미어16227 21/02/04 16227
3234 1월에 찍은 사진들 [17] 及時雨5376 21/01/31 5376
3233 (유게 410987번 글 관련) 백제 멸망 당시 상황은 어떠했는가? [24] 고기반찬7049 21/01/22 7049
3232 부처님 뒤에 공간 있어요 - 자극과 반응 사이 [59] 2021반드시합격7359 21/01/20 7359
3231 K 코로나와 현대문명 [12] 집으로돌아가야해6570 21/01/11 6570
3230 [기타] Getting Over It - 괴짜들을 위한 러브레터 [18] RapidSilver7085 21/01/03 7085
3229 그대여 굳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15] lightstone5240 21/01/02 5240
3228 2020년 한 해, 투자 손실을 본 분에게 [51] 월가아재9593 21/01/02 9593
3227 [일상글] 아이를 가진다는 것 (신생아에서 두달까지의 경험담) [29] Hammuzzi5668 20/12/27 5668
3226 문화유산 ODA 여행 - 정글에서 부치지 못한 편지 [20] SpaceCowboy5236 20/12/25 5236
3225 프록시마 센타우리가 보내 온 HELLO [47] cheme7544 20/12/23 7544
3224 [기타] [중세 심즈-크루세이더 킹즈2 연대기] 최종화: 로마 제국의 부활 [119] 도로시-Mk212176 20/10/29 121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