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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8 03:15
어차피 논문 점수도 모두 나왔고,
며칠 후 졸업만 남은 상태라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간단한 선물과 편지를 함께 드리려고 해요
17/02/08 02:54
졸업하고 드리는 건 관계 없지 않나요?
김영란법 이전에는 그 정도 예산 활용해서 싸구려 와인이나 차 종류 많이 선물 했던 걸로 압니다.
17/02/08 03:26
외국 가실일이 있다면 면세 주류가 교수님들한텐 좋긴한데..면세가 아니면 교수님드릴만한 술이 저정도 예산에선 어렵죠.
차종류는 그래도 예산안에서 가능할거같습니다
17/02/08 03:39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논문 심사는 끝났다 하더라도,
미래에 취직이나 잡을 구하기 위해 지도교수님께 추천서를 받을 일이 있을 수도 있다면, 선물은 조심하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17/02/08 03:47
네 제가 이번에 국가고시에 합격해서 감사의 의미로 겸사겸사 드리려 한거라...
저도 고민은 했는데, 3만원 내외 작은 선물은 괜찮지 않을까 싶었습니다.ㅠㅠ 조언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17/02/08 08:52
저같은 경우는 지도교수님께서 김영란법 생긴이후로는 어떠한 선물이나 이런 것들을 받지 않으셔서;;
졸업논문 드릴때도 편지써서 드렸습니다. 선물을 받아서 곤란한 경우가 생기는 경우는 본인보다는 교수님이기 때문에 교수님 스스로 조심하십니다. 논문+선물+편지 갖고 찾아뵈었으나, 큰일난다며 안된다면서 논문+편지만 받으셨습니다 흐흐
17/02/08 08:59
저는 대학원 13년도에 졸업하고 지난 주에 볼일이 있어서 대학원 지도 교수님을 찾아 뵈었는데요. 감사의 인사로 (5만원 미만)4만원 넘는 정관장 홍삼선물 했습니다. 교수님이 워낙 좋으셨고 아버지 같아서 드렸더니 좋아하셨어요~ 편지도 좋지만 글재주도 별로 없고 내용도 많지 않아서 고려하지 못했었네요...
17/02/08 09:03
정말 감사하시면 이번에는 편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돌아오는 스승의 날 등) 그때 선물하시는건 어떨까요? 아직은 꼬투리 잡을려면 잡힐수도 있어서 교수님께 폐가 되기도 하는 위험한 시기여서요..
17/02/08 11:29
조언해주신 회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음식 3만원, 선물 5만원 상향선은 졸업 이후여야 적용이 되는거죠?ㅜㅜ 이번엔 그냥 편지만 드려야할까 싶네요... 왠지 제가 좀더 아쉽지만, 조언해주신 부분들이 맞는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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