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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4 16:57
1. 좋아합니다 그렇게 친해지고 소모임등이 만들어집니다.
2. 전 초반에 수업전 수업후 자세 연습 중량늘리기 등등 계속 연습했습니다. 충분히 늘수 있습니다. 3. 제가 시작할때는 그런 앱같은건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wod timer 다운받아서 emom / amrap 등등 만들어서 했어요 다 수기로 짜서 했습니다 4. 한국은 크로스핏 선수라던가 유튜버가 사실 그렇게 활성화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찾아보면 에렌선수나 까로코치 등이 있겠네요. 전 해외선수나 공식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그날의 와드 팁 같은걸로 참고했습니다, 만약 크로스핏을 꾸준히 하시다보면, 대부분의 경우 역도쪽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실겁니다. 체조부분을 놓치면 안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조동작같은 것돌도 익혀두시고 연습하셔야 균형잡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22/06/14 17:15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체조부분이라고 하시면.. 철봉? 물구나무서기? 딥스? 이런 동작들을 말씀하시는거죠? 에렌선수는 몰랐는데 찾아봐야겠군요
22/06/14 18:10
1. 네 운동 열심히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해집니다. 그리고 운동 자세 물어보는건 대부분은 부담스러워 하지 않으시니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2. 초반이시면 수업 끝나고 개인 운동시간에 자세/동작 연습하시는게 제일 나으실겁니다. 다만 초반에 혼자 하시다보면 이상한 자세로 굳어지시거나 심해지면 부상 위험 있으시니 코치님들께 여쭤보면서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사실 크로스핏 동작 중, 체조/역도 동작의 경우 어느정도 숙련도가 필요한 동작이라 초반에는 코치들이 수업 시간에 설명하는 것 이외에도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저도 별도로 앱으로 기록하지는 않고 애플워치 Workout으로 trend만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희 박스의 경우는 그날그날 whiteboard를 블로그에 올려줘서 과거 WoD 기록은 그걸로 확인합니다. 4. 국내 크로스핏 유튜버라면 총사령관님 말씀하신 것처럼 에렌/까로 정도가 보통 주변에서 많이들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유튜브 크로스핏 게임즈 계정이나 차라리 역도 관련해서 헬로바벨이나 췌이야tv, 체조/맨몸운동 관련해서 리쌤, 이준명 채널 같이 보고 있습니다. 홈트+웨이트 하셨으면 기록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천천히 꾸준히 해 나가시다보면 금방 실력이 좋아지실겁니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운동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다치지 마시고 즐거운 크로스핏 하세요!
22/06/15 22:18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크로스핏 유튜버들은 크로스핏에 포함된 주요 운동들을 입문자의 관점에서 쉽게 알려주는 채널이라기보단 브이로그에 가깝습니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운동합니다~ 이런 영상이라 동기부여, 흥미 측면에선 유용하겠지만요.
교육 측면에서 괜찮은 채널을 추천하자면 국내에선 'The Sweat Project 땀제작소'가 괜찮습니다. 크로스핏 주요 동작들을 쉽게 설명하는 how to 라는 시리즈가 유용할 것 같네요. 해외 채널 중엔 marcus filly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크로스핏 선수 출신이 운영하는 채널인데, 다양한 관점에서 운동을 소개해 시야를 넓히기에 좋습니다. 크로스핏 하시는 분이라면 수업 후 개인 운동 시간에 적용하기 좋은 운동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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