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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4 11:26
명품 아니면 마에스트로 정도가 딱 70정도인듯요.
저도 행사때 입으려고 40정도 주고 샀는데 후회하고 있습니다. 윗분 말대로 대여를 할 걸..
22/06/14 11:29
윗분 말씀대로 대여가 좋아보이긴 한데 굳이 구매하여 브랜드를 정한다면
백화점에서 갤럭시 / 마에스트로 / 캠브릿지 멤버스 정도 가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22/06/14 11:37
저도 동생 결혼한다고 백만원주고 유행 덜타는 클래식 스타일로,맞춤 양복을 맞췄었는데,그후 2년쯤 지나니 체형이 바껴서 좀 어색하기도 하고..클래식 스타일도 유행을 타긴하더군요.
대여를 해야하나봅니다.
22/06/14 11:49
70이면 맞춤 가시죠. 논현-학동 라인에 맞춤정장집 좀 있었던거 같아요. 70이면 원단 좀 타협해서 셔츠정도는 추가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22/06/14 17:16
70만원대에서는 일단 맞춤양복이라고 할 수 있는 인건비가 들어갈 룸이 없습니다.
그냥 사이즈맞는 기성복 사입는것과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같은 값이면 맞춤은 공산품보다 빌드 퀄리티든 원단 급이든 무조건 손해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인건비 룸 / 마진 이런거 들어갈 자리 생각해보면 100짜리 기성복이랑 비슷한 급의 가공 퀄리티나 원단 들어가려면 맞춤은 200은 가야됩니다
22/06/14 18:42
이태리 원단쓰고 하면 가격이 뛰는거야 당연한거지만, 국산 원단도 좋은 게 많고 데일리 양복은 40선에도 맞출수 있는집이 꽤 있는데요 ;;;
같은 값이면 당연히 양산품이 드는 비용이 적으니까 상급의 원단을 쓸 수도 있다는 말씀 이시겠지만 맞춤정장만의 장점이 있는데 기성복과 차이없다는 말씀은 좀 이해가 안갑니다만, 사람마다 취향이라는게 있으니까요.
22/06/14 21:48
40선에서 맞출 수 있는 양복집이 있다는 것이 그 양복이 맞춤 양복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맞춤 정장만의 장점을 누리기에는 그 인건비와 기술에 대한 가격을 전혀 지불하지 않은거니까요. 이 가격대에서는 무조건 아울렛 기성제품을 사고 그돈들여 차라리 잘하는거로 유명한 수선집에 가는게 맞습니다.
22/06/14 14:09
대여는 생각도 못했는데, 써주신 글들 보니 대여 쪽으로 확 마음이 기우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부산 쪽이라 괜찮은 대여점 있을진 모르겠지만 한번 알아봐야 겠어요
22/06/14 15:56
수트 서플라이가 옷이 이쁘고 트렌디하던데요. 아니면 COS정도 선에서 위아래 맞추고(이래도 60~70드니까..) 셔츠만 사서 입으세요.
정통 양복브랜드보다 적당한 남성 브랜드 쪽이 가격은 비싸도 너무 포멀하지 않고 이쁘더라구요
22/06/18 05:38
브랜드에서 나오는건 기성복이라서 체형이 대충 유니클로같은데 가서 사서입어도 수선없이 잘 맞는 스타일이면 기성복 브랜드에서 사시면 되고요 체형이 좀 다른편이면 맞춤집 가서 맞추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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