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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05 21:10
전태규 강도경선수가 다음주에 5승 4패로 동률이 되더라도 전태규선수가 강도경선수를 이겼기때문에 승자승에서 앞서있는 전태규선수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02/12/05 21:10
-오늘 경기 보면서 느낀점-
이윤열은 테테전 잘한다. 강도경은 역시 프토를 잘 잡는다. 테란과 프토가 붙을때에는 오래가면 프토가 유리한 경우가 많다. 한웅렬 선수가 마인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프로게이머가 일반 게이머와 다른 점을 알 수 있었다.
02/12/05 21:48
2경기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윤열 선수, 2인용 맵인 점을 이용하여 한웅렬 선수 본진 구석에 몰래 배럭으로 3마린 생산해낸 후, 컨트롤로 최대한 SCV사냥하면서 상대 팩토리 늦춥니다.(이때 이테란 2팩, 한테란 1팩) 그렇게, 소수 마린으로 최대한 효과 본 후, 2배가 넘는 벌쳐로 상대 벌쳐 모두 소진시킨 다음 난입하여 또, SCV 사냥...^^;; 한웅렬 선수 골리앗으로 겨우겨우 벌쳐 막아내고, 기울어진 전세를 만회하기 위해 멀티를 시도하지만, 이테란, 벌쳐의 마인 대량 매설로 골리앗의 발을 본진에 묶어 놓습니다. 한테란, 골리앗 컨트롤로 마인 하나하나 제거하면서 멀티 수비 위해서 골리앗 움직여 보지만, 멀티 안 뛰고 병력 생산에 치중한 이테란의 1부대 정도의 탱크 진격에 GG... 경기를 보고 나서 느낀 것이지만, 이윤열 선수의 강함은 임요환 선수의 그 것을 뛰어넘는 공포인 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만큼 기발하지는 않지만, 후반의 물량전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상대 선수 입장에서는 초반의 약간의 변칙에도 크게 흔들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특히 테테전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 듯 하네요. 하지만, 제가 상대편을 응원했기 때문에 번번이 느끼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좀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마린 이후 전세가 상당히 기울어진 상태에서 배럭으로 몰래 파일론 비슷하게 미네랄 사이에 내려놓았을 때, 벌쳐로 배럭을 때리고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문득 그런 생각을...^^;; 뭐 승부의 세계이고, 프로의 세계이니 상대를 위한 배려를 할 필요는 없지만, 사기적(?)으로 강하다 보니 그런 생각까지...^^;; 오해 없으시길...
02/12/05 22:16
승부의 세계에서는 당연하거 아닐까요.. 정말로 잔인하다고 생각이 들정
도로 해놓는다면.... 다음 경기에서 그 선수를 만나면 주눅들수 밖에 없겠죠....
02/12/05 22:43
아 ! 강도경 ㅡㅡ;;; 정말 아깝네요 이러면 담주 엑스트라 매치는 랜덤전을 하면 어떨까요? ^^ 아 전태규선수는 상관없지만 장진남 선수나 이윤열선수는 1위2위를 결정지어야하니까 안될수도 있겠네요 강도경선수 이번도 좌절이지만 온겜넷이나 겜티비에서 좋은 모습 보여 주셨으면 하네요 강도경 화이팅^^
02/12/05 22:45
전태규 선수는 누굴 응원해야 할까? 대 플토전 극강 장진남 선수? 요즘 80%라는 사기에 가까운 승률을 올리는 이윤열 선수? 난ㅡ.ㅡ감.
02/12/05 23:05
오늘의 백미는 4게임이 아니었나싶군요..
1,2,3게임이 좀 너무 원사이드하게끝나서.. 4경기에서는 정말 변길섭선수 너무 아쉬웠음.. 거기에 걸맞춰서 전태규선수가 잘하기도했지만... 음.. 근데 이번에 과연 이윤열선수가 KPGA3연패를 할수있을지.. 정말 기대되는군요
02/12/06 13:15
경기 아직 못봤는데..클릭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결과를 봐버렸습니다..흑~
세 종족이 고루 올라갔고, 게임4U에서 우승후보(?)로 나온 선수들이 헛물키지 않게 되어 다행인듯..^^ 그렇지만, 강도경 선수..분위기 업 되고 있는데, 결정나 버려서 아쉽고.. 문준희 선수..그래도 화이팅~! 이라고 말하고 싶고..(경기를 못봐서..쩝) 오늘은 온겜넷 꼭 제 시간에 봐서..결과는 알게 되었지만 심야(?)에 재방송 꼭 보고..그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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