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1/28 20:38:03 |
Name |
Lo[1vs1]vE |
Subject |
음...임요환님과 정재호님의 경기에 맞먹는... |
설명상 존칭은 생략...
첨해보는 후기라 허접해도...이해해주세여
김현진과 박경락의 플레이에도 박수를 친다.
예전 홍진호를 상대로 펼쳤던 이운재의 언덕 팩토리....를 재현하는 김현진...
대저그전에서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리버오브플레임에서 7시 스타팅의 김현진과 5시 스타팅의 박경락...
그들은 위치에 걸맞게 바로 상대의 진영을 파악한다....
박경락의 오버로드(드론?)가 테란의 진영을 확인하고, 또한 김현진의 scv도 5시를 확인한다.
그런데 갑작스런 scv의 1시 정찰...해설진과 시청자 모두 당황하는데...
그리고 나서, 돌아와 3시 언덕 바로 밑에서 팩토리를 짓는 scv...
아...그 scv는 혹시모를 1시 방향의 오버로드를 확인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방향의 정찰이 없음을 알고서, 몰래 언덕 팩토리를 건설하는 중...
이에 반해 박경락은 가까운 본진에도 불구하고, 앞마당을 가져가며....
게릴라저그의 진수를 준비하는데...
이에 김현진은 몰래팩토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머린의 잦은 이동으로 박경락의 관심을 머린으로 집중시킨다.
이 때 박경락은 역시나 게릴라의 선봉장 럴커를 위한 히드라리스크덴을 건설한다..
암울해지는 박경락의 미래였다. 하지만...곧바로 스파이어를 건설하며 희망의 빛을 쏜다....아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하필이면...앞마당에 스파이어가 건설되다니
이때를 놓치지 않고 김현진의 scv는 죽을 각오로 앞마당 정찰을 간다(이 칼타이밍 정찰^^)
그리고 나서, 흐뭇한 미소와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앞마당 바로 앞에 탱크를 시즈모드하고...강력한 한기의 탱크(나중에 한기더 충원)에 의해 박경락의 앞마당은 지옥으로 빠져드는데...
하지만..대역전극을 위해 박경락은 그틈을 타 11시 본진을 몰래 가져간다...
그 와중에 언덕팩토리는 맵 중앙으로 장소를 옮기고 다시 애드온을 달며, scv로 멀티 체크를 하지만 박경락의 11시 몰래 멀티는 걸리지 않는다.
이후, 나오는 럴커로 본진 방어와 함께 상대의 조이기를 풀려고 노력하는 박경락..
그리고, 여분의 드론을 11시에 보내는데...
그 드론이 중앙 팩토리에 발각되면서..드랍에 의해 비참하게 11시 해처리는 최후를 맞는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설 박경락은 우리가 아는 바로는 없다(서지훈과의 경기처럼 역전극을 기대케하는 유망주이다)
자신의 5시 앞마당에서 대혈전을 준비하는데....
김현진은 사베2과 마메로 이를 맞서면서 대 전투를 시작한다...
하지만..어느샌가...박경락 본진에 드랍된 마메부대...이에 무참히 본진은 날라가고...
김현진의 주력부대에 의해 박경락의 앞마당 럴커부대도 몰락하고...
결국은 메가매치 1위자리를 김현진에게 양보하는...
타종족 게릴라저그의 꿈은 아쉽게도 게릴라테란에 의해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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