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17 21:47:58
Name nting
Subject 9/17 gembc 무한 종족 최강전 베르트랑 vs 강민 경기 결과, 후기
1차전 로스트 템플- 겜비시
베르트랑 12시 테란 vs 강민 2시 플토
강민 승!

베르트랑 2팩, 강민 몰래 로보틱스->서포트베이

강민 먼저 2드라군으로 베르트랑 견제, 베르트랑 조이기

강민 리버 본진 드랍, 베르트랑 SCV 몇기 남기고 모두 학살

강민 조이기 뚤어보려 하나 탱크 2기+마린 4기에 의해 막혀버림.

그러나 다시 한번 강민의 리버 드랍, 약간의 피해

강민 노가다 드랍으로 본진 공격 시도, 베르트랑 gg

(김동준 해설이 그리 말하였다. 12시 테란은 안정적인 것 자체가 강하다고.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한 베르트랑 선수. 셔틀을 봤음에도 리버에 대한 대처가 아쉬웠던 한판.)

2차전 블레이드 스톰
7시 테란 베르트랑 vs 11시 플토 강민
강민 승!

베르트랑 1팩 이후 아카데미, 2바락으로 마린 메딕 탱크 체제.

강민 몰래 로보틱스 이후 평범한 드라군 옵저버.

베르트랑의 1차 조이기, 시즈모드 업의 실수로 인하여 뚫림.

강민 앞,뒷마당 가져갈 타이밍에 베르트랑의 2차 조이기.

소진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소진한 강민의 드라군.

강민의 앞마당 완파 이후 조여짐.

강민 셔틀로 다크탬플러 컷트 플레이, 본진에 다템 드랍, 입구에 다템 난입, 베르트랑 본진 완파.

강민 본진 역시 완파. 강민의 옛 앞마당에 살림 차리는 베르트랑.

강민 1시와 3시 섬멀티의 활성화 이후 모여진 병력으로 입구 뚫음. 베르트랑 gg.

(대 테란전 극강으로 부상한 강민, 특유의 상황 판단으로 같이 본진 완파해 준것이 승리의 밑거름.
두 선수 한번씩 실수를 하던 장면에서 재미를 볼 수 있던 경기.)

3차전 인디안 라멘트 ver 2.1
베르트랑 1시 테란 vs 강민 7시 플토
강민 승!(강민 3:0 베르트랑)

베르트랑 2팩 모두 지상에 내림. 골리앗 체제.

강민 리버로 견제, 막히고 마는 견제. 지상에 몰래 게이트 웨이.

베르트랑 앞마당 멀티 가져가는 타이밍에 강민의 드라군+셔틀리버의 찔러보기로

앞마당 완파. SCV 전멸.

바로 본진에 노가다 드랍으로 공격 하는 강민의 드라군. 끝끝내 막아내는 베르트랑.

11시 멀티 시도 베르트랑. 그러나 강민의 드라군에 의해 견제를 받음.

드랍십이 날라가는 도중에 파괴되자 베르트랑 gg.

(누가 그랬다. 반섬맵은 테란이 월등히 강하다고. 그러나 인디안 라멘트는 다른듯 하다.
임요환 마저 박정석에게 무너져 버린 모습을 보면서 도데체 인디안 라멘트의 테란 해법은 무엇일지 궁금하기만 하다.)

다음주 경기 일정: 강민 vs 조용호(하핫.. 수정했습니다. 역시나..-_-)
다다음주 출전 예정 선수: V-gundam 조정현

PS: 존칭은 생략했습니다^^ 형편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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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익
02/09/17 23:55
수정 아이콘
다음 주 경기하는 선수 조용호선수 아닌가요?
김종욱
02/09/18 00:59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는 아닐겁니다. 박경락 선수는 저그 마지막 유저니까요.
02/09/18 03:22
수정 아이콘
다음주자 조용호선수인걸로 알고있는데-_-a
02/09/18 05:08
수정 아이콘
에..베르트랑 선수 역시 플토전에 비교적 좀 약한듯..
최민기
02/09/18 16:42
수정 아이콘
SKY배 4강 베르트랑이 쉽게 무너지네...-_-;;
물량테란
02/09/18 19:49
수정 아이콘
테테전 연습하느라고 플토전 연습을 못했었겠죠....
무한종족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바로 이것인데....
나름대로 인기와 명성이 있지만 게이머들에게 팬들 이상으로
중요한 '상금'이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게이머는 무한종족전에 대한 준비를 그렇지 않은 선수에 비해
할 수가 없다는...
무한종족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한 선수에게 KPGA에서 일정 지분의
어드벤티지를 준다면 이러한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이벤트성 경기 위주로 계속 가다간 iTV의 전철을 밟을지도...??
이재석
02/09/18 21:19
수정 아이콘
무한종족최강전은 원래 이벤트성 경기인데 kpga투어에서 어드밴테이지를 준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구단전을 하면 자존심 싸움이라는 점에서 더 흥미로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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